[제80회] 서울 강남구 眞·善·忍 畵展 후기
2009년 3월 23일 – 29일까지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眞·善·忍 畵展(진·선·인 화전)』이 열렸다.
강남구민회관은 지난 2005년, 眞·善·忍 畵展의 전신인 [眞·善·忍 미술전]을 개최한 경험이 있는 곳으로, 주변에 부유하기로 유명한 아파트들이 줄지어 있으며 문화수준이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 지역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화전(畵展)을 관람할 수 있게 할까를 교류한 후 정해진 대로 하나하나 실행에 옮겼다.
우리는 먼저 강남구 국회의원, 구청장, 구의회 의원, 경찰서장, 세무서장 등 정·관계 인사들과 지역의 미술학원 등에 우편으로 초대장을 발송하였고, 팩스도 송부하였다. 또 우리는 홍보팀을 두 개조로 나누어 한 조는 초대장을 들고 VIP에게 직접 찾아가고, 한 조는 강남구에 있는 모든 동의 주민자치센터를 돌면서 포스터를 붙이고 전단지를 비치했고 주변 아파트에도 포스터를 붙였다. 어떤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진상을 들은 공무원이 자진하여 그 곳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있던 많은 주부들에게 전단지를 나누어 줄 수 있도록 주선을 해 주어서 우리는 그 공무원의 협조 하에 많은 사람들에게 한꺼번에 전단지를 나누어준 일도 있었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관람객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오신 분들이 대부분 아주 진지하게 작품들을 관람했고 또 대부분 그림에 대한 설명을 매우 듣고 싶어 했다는 점이었다. 특히 이번 관람객들 중에는 작품들을 끝까지 꼼꼼히 보고 설명을 듣고 난 후 파룬궁 수련을 하고 싶다고 하면서 수련방법과 장소를 묻는 분들도 많았다.
전시장에 들어와서 그림을 끝까지 보고나면 사람의 관념이나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내려놓는 모습도 흔히 보게 되었다.
한 젊은 관람객은 너무나 잘 그렸다고 하면서 그림 설명을 열심히 듣고 그림을 살 수 있는지 물었다. 어느 중학생 둘이 들어와서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듣다가 너무나 진지하고 심각하게 질문을 했다. “엄마 모셔 와도 돼요?”
젊은 남자관람객 한명은 전단지를 받고 들어와서는 30분 정도밖에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관람 내내 중국에서 파룬궁이 박해받는 것은 사실이고 공산당으로서는 당연하다고 하면서 줄곧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그런데 그는 그림을 관람하면서 필자와 대화하는 중에 좋은 에너지를 느꼈다면서 좋은 사부님의 지도하에 그린 그림이라서 그런지 느낌이 너무 좋다고 말하였다. 그는 결국 2시간 이상이나 전시장에 머물렀고, 문 닫을 시간이 지났는데도 가는걸 아쉬워했다.
모 수련생이 차량을 지원하여 홍보를 쉽게 할 수 있었는데, 수련하지 않는 아들은 엄마가 걱정 된다면서 이틀 동안 운전을 해 주었다. 전시회 첫날 오전 모자(母子)가 관람을 왔다. 아들은 진지하게 작품들을 감상한 후 본인도 수련하고 싶다고 하였다. 아들은 마침 그날 면접시험을 보러 가는 날이었는데, 면접에 합격을 했다. 아들은 원래 교회를 다녔고, 오랫동안 취업을 못해 고민 중이었다고 한다.
하루는 수련생 일가족 7명이 함께 전시회를 관람하러 왔다. 그 중에는 수련하지 않는 사람도 있었다. 관람 도중에 수련하지 아들이 얼굴이 갑자기 노랗게 변화면서 뛰쳐 나갔다. 토하고 들어와서 전시된 그림들을 전부 보았고, 5시간 동안 집에 가지 못하고 계속해서 토했다. 결국은 그 아들도 지금 전법륜을 읽으면서 수련을 하고 있는데 어머니와 같이 읽으면 더 좋다고 해서 어머니가 아들의 집에 가서 같이 법 공부를 하신다고 한다.
이번 화전(畵展)을 통해 느낀 것은 사람들은 누구나 진상을 알고 싶어 하고, 명백한 일면은 항상 깨어 있어 파룬궁 수련을 하고 싶어 한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흡사 션윈(神韻)공연과도 같이『眞·善·忍 畵展』도 끝까지 관람하면 반드시 사람들이 개변된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특히 대법제자의 진상을 진지하게 들은 사람은 그 개변이 더욱 빠르고 강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2009. 4.
서울 수련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