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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마산 眞·善·忍 국제 미술전 후기

 

[제58회] 마산 眞·善·忍 국제 미술전 후기





 제58회 眞·善·忍 국제 미술전이 여러분들의 협조 속에 잘 끝났다.





 마산 아트센터는 나와 친분이 있는 분의 지인이 운영하는 전문 미술 전시관인데, 나와 친분이 있는 분은 이전부터 나에게 마산에서 미술전을 한번 개최해야겠다는 말을 가끔씩 하였다.





 3월초 나와 친분이 있는 분이 마산 아트센터에서 미술전을 하게 될 것 같다미술전을 책임져 주면 좋겠다고 했다. 당시 갑작스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미술전 일정이 2008년 3월 29일 부터 4월 22일로 잡혀 있었고, 그 곳에는 전시장을 관리하는 직원 등이 상주하고 있어 시간 나는 대로 가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수락을 했다. 그런데, 미술전시 기간 동안 항상 전시장에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는 나도 모르게 ‘그럼 전시회 기간이 너무 길게 잡혀 있으니 줄여야겠다’ 는 말을 하고 말았다. 이유는 차도 없이 먼 길을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과 하루 종일을 아트센터에 있어야 한다는 중압감 때문이었다.





 창원의 모 수련생이 “미술전은 우리 모두의 일이니 시간나는 대로 도와주겠다”고 하는 말을 듣고 나는 잘못을 깨달았다. 나는 대법제자의 책임에 기점을 둔 것이 아니라 나의 생활과 안일에 기점을 두고 있는 ‘나’를 발견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행사 기간동안 여러분이 찾아 오셔서 도와주셨다. 현수막을 달아주고 전단지도 마련해 주고, 요일 별로 돌아가며 전시장을 지켜주셨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대법제자의 정체란 바로 이런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미술관 가는 길목, 유난히도 아름다운 봄꽃들을 눈이 시리도록 바라보며 이 꽃길을 따라 사람들이 많이 와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간절히 했지만 아트센터의 위치가 자가용이 없으면 쉽게 오기가 어려운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오지는 않았다. 대신 오시는 분들은 ‘眞․善․忍 미술전’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라 다양한 대화를 할 수가 있었다.





 그 중 특히 기억이 남는 분이 있다. 개량한복을 입은 연세가 지긋한 분이셨는데 미술전을 보고 나오시면서 나를 보고는 대뜸 “파룬궁을 하면 큰일 난다”고 하는 것이었다. 조심스레 휴게실로 모신 후 차를 대접하면서 왜 그렇게 말씀하시냐고 물었더니 그분은 “중국을 자주 다니기 때문에 파룬궁에 대해 잘 안다.”고 하셨는데, 대부분 잘못알고 있었고, 마치 중국 공산 악당이 하는 말과 어찌 그렇게도 똑 같은지, 눈과 귀가 다 멀어 진상을 바로 보지 못하는 분이라 정말 안타까웠다. 계속 이야기를 하다보면 논쟁이 될 것 같아 내가 수련해서 얻은 좋은 점을 말씀드리고 파룬따파(파룬궁)는 좋은 것이 분명하니 다시 알아보시기 바란다는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었다.


 


 또한 대관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우리가 일상 생활속에서 진상활동을 할 때 수련인을 표준을 체현해 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다.





 전시회 기간 동안 먼 길에도 불구하고 찾아와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2008. 4.





마산 수련생

 


 


 


 


 


 

연공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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