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遼寧)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2년생이다. 어려서부터 몸이 허약해, 한 달에 두 번씩 아팠는데, 한번 아프면 낫는 데 보름 가까이 걸렸다. 약을 먹어도 듣지 않았고 주사를 맞아도 소용이 없어 한약(아버지는 한의학을 공부하셨음)을 먹기 시작했다.
1996년 12월, 아버지는 친구의 소개로 대법을 수련하기 시작하셨다. 몇 달 후 어머니와 나는 아버지의 변화를 느꼈는데 성격과 행동이 모두 변한 것을 보았다. 1997년에 아버지의 설득으로 어머니도 수련을 시작하셨다. 그때 다섯 살이었던 나도 어머니를 따라 대법 수련에 들어섰다. 나이가 어려 무엇이 수련인지 몰랐지만, 어머니가 하시는 대로 따라 했다. 다행히 부모님은 수련의 중대한 의미를 잘 알고 계셨기에 처음에 날 데리고 법을 배우고 연공을 하던 때부터 점차 법리로 나와 교류하셨다. 초등학교를 졸업하던 그해 방학에 아버지는 줄곧 나를 데리고 ‘전법륜’을 외우셨고 대법은 점차 내 생명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이제 와 돌이켜보니 대법을 배우면서 성장한 어린이가 가장 행복했다. 수련해서 몸이 건강해졌을 뿐만 아니라 성격도 크게 바뀌었다. 어릴 적에 나는 어른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고 귀엽게 생겨서 나도 모르게 강한 허영심과 명리심이 생겼다. 아버지는 이전에 내가 예쁘게 생기고 고집이 세서 가르치기 쉽지 않다고 하시면서, 그대로 응석받이로 자란다면 큰일이라고 하셨다. 나는 늘 사촌 언니를 괴롭혔는데 언니 얼굴에 상처를 내고 가위로 엉덩이를 찔러 피를 흘리게 하기도 했다. 수련한 후 어른들과 함께 법을 배우고 연공하면서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고 윗사람을 존경하고 노인을 공경해야 한다는 것, 어린이를 도와주고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집에서 늘 사촌 동생들을 챙겨주고 함께 놀 때도 양보하고, 먹을 것이 있으면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먼저 드린 다음 동생들에게 주었으며, 마지막에 남으면 내가 먹었다. 학교에서는 열심히 강의를 들었고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따뜻하게 도와주었더니 모두 나를 총명하고 좋은 어린이라고 했다.
대법을 수련한 후 사부님께서는 내 신체를 청리해주셨고 예전에 약을 달고 살던 아이에서 건강한 아이로 변하게 해주셨다. 동시에 심성도 많이 좋아져 말썽을 일으키지 않았고 효도하며 양보할 줄 알게 됐다. 대법은 나에게 사람이 되는 이치를 알게 했다. 사람을 성실하고 선량하게 대하고 관용하고 참고 양보했으며 다투지 않게 했다. 나는 대법을 배우면서 성장해 매우 행복하다고 느꼈고 성격은 밝고 낙관적이며 대범하면서도 품위 있게 변했다.
나중에 사악한 공산당이 대법을 박해했고 TV에서도 대법을 모독했다. 그 당시 뉴스를 보면서 속으로 “이건 말도 안 돼, 대법제자는 전혀 이런 사람들이 아니야”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아버지께 여쭤봤다. 아버지는 여러 가지 의문점을 이야기해 주셨고 공산당의 사악한 모함이라고 알려주신 것으로 기억한다. 어린아이는 관념이 적어서인지 그 당시 나는 대법을 의심한 적이 없었다. 나중에 아버지는 두 차례나 사악한 공산당에게 감금됐고 박해를 받으셨다. 나도 심성의 시험과 신체적 시련을 겪게 됐다. 한번은 잇몸이 심하게 부어 음식을 먹을 수가 없어서 며칠 동안 누워있었다. 나중에 어머니가 나를 데리고 법공부를 하고 안으로 찾았으며 발정념도 해 나는 점차 기운이 났다. 매번 구치소에 가기 전에 발정념을 해 구치소 주위에 있는 사악과 난귀(爛鬼)를 청리했고 사악한 공산당의 저지와 문책을 받지 않도록 가지(加持)해 달라고 사부님께 빌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를 보러 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머니는 나에게 사부님의 시 ‘두려울 것 뭐냐’를 아버지에게 외워서 읽어드리라고 했다. 나는 거기에 있는 악독한 경찰이 조금 무서웠지만, 용기를 내 아버지의 귀에 대고 “당신이 두려워하면 그놈은 붙잡을 것이요 생각이 바르면 사악은 무너지리라”[1]라고 말했다. 그러나 소리가 너무 작아 아버지는 잘 알아듣지 못하셨다.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악독한 경찰은 귓속말을 하지 말라고 소리쳤다. 나는 무섭고도 마음이 아주 괴로워 경찰에 대한 증오심이 생겼다. 나와서 어머니께 말씀드리니 어머니는 증오심도 집착심이라고 알려주시면서 제거해야 한다고 하셨다. 나는 발정념으로 두려운 마음과 원망하는 마음을 제거했다.
대법이 나에게 지혜를 열어주었기에 어릴 적부터 성적이 아주 좋았고 돈을 들여 학원에 간 적이 없었다. 어머니께 들었는데 내가 법을 얻기 전에는 유치원 수학 문제를 계산할 때도 열 손가락이 모자라 발가락까지 세면서 풀었다고 하셨다. 그래서 부모님은 내가 수학을 잘하지 못할 거로 생각하셨다. 법을 배운 후 가장 잘하는 과목이 수학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좋은 고등학교에 입학했고 대학교에 입학해서도 어렵다는 수학시험에서 99점을 맞았다. 대학교 4학년이 되어 학생들 모두 취업할 것인가 연구생 공부를 더 할 것인가 선택해야 했다. 부모님은 내가 속인 사회에서 적게 오염되게 하려고 공부를 더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취직하면 결혼 문제에 부딪히고 공부를 하면 결혼을 미룰 수 있기 때문이었다. 소원이 이루어져 나는 학교에서 추천하는 박사과정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학비만 내면 매달 2천여 위안(약 35만 원)의 보조금과 5천 위안(약 87만 원)이나 되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부모님의 돈을 받지 않아도 됐다. 친척들과 친구들은 모두 나를 부러워했다. 대법은 내 인생을 변화시켰다. 오직 대법의 요구대로 하면 사부님께서는 가장 좋은 것을 우리에게 배치해주신다.
대학교에 입학 전 나는 부모님과 함께 있었는데 부모님은 나를 인도해 수련하게 하면서 많은 정성을 쏟으셨다. 아버지는 교사로서 나와 같은 방학이 있었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나는 아버지를 따라 ‘전법륜’을 외웠고 사부님의 다른 설법도 공부했다. 아버지께서 법에서 인식하신 것을 나와 교류함으로써 나는 법리를 비교적 명확히 인식하게 됐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늘 나를 데리고 나가서 자료를 배포하셨고 진상을 알렸으며 진상 편지도 부치셨다. 그것은 나중에 내가 수련하는데 좋은 기초가 됐다. 비록 때로는 나는 떨어져 속인과 같아지기도 했지만 대법은 내 마음속에 뿌리를 내렸다. 사부님께서 여러 차례 점화해주셔서 나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잘하려고 노력했다.
나는 어릴 적부터 어두운 것을 무서워했고 중학교에 들어가서야 혼자 잘 수 있었으며 내가 누운 후 어머니께 전등을 꺼달라고 했다. 수련생들과 함께 나가서 자료를 배포했는데 대부분은 저녁이었고 겨울은 아주 추웠다. 시골길은 매우 어둡고 가끔 개 짖는 소리도 들렸다. 나는 무서워서 발정념을 하면서 두려움을 이겨냈다. 안일과 두려움으로 어떤 때는 자료를 배포하러 가기 싫었지만, 부모님의 훈계가 두려웠다. 그러나 다른 대법제자들이 자료를 배포하고 진상을 알릴 때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보고 나도 그들처럼 다시 나갔다. 몇 번은 자료 배포가 아주 순조로워 환희심이 생기자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거나 혹은 일부 위험한 일이 생겼다. 그러나 집착심을 인식하고 제거하자 ‘위험’은 곧 사라졌다.
초등학교에 다닐 때 나는 반장이었다. 성적도 좋고 선생님과 친구들도 나를 좋게 대했다. 시간이 길어지자 명리심이 생겨 무슨 일이든 나서길 좋아했다. 한동안은 법공부도 하기 싫어졌고 부모님 말씀도 듣지 않았다. 한번은 점심시간에 학교에서 나와 길을 건너다가 택시에 정면으로 부딪혔다. 친구들은 모두 놀라서 부모님에게 알렸고 아버지는 오토바이를 타고 오셨다. 나를 보고 기사에게 괜찮으니 가라고 하셨다. 아버지는 우리는 파룬따파를 수련하기에 괜찮다고 기사에게 말씀하셨다. 기사는 병원에 가보라고 돈을 주려 했지만, 아버지는 거절하셨다. 점심시간이라 많은 사람이 우리를 에워싸고 보고 있었다. 내 이마와 무릎은 크게 부었다. 집에 와서 발정념을 하면서 안으로 찾았고 내가 정진하지 않고 법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내가 사부님께 걱정을 끼쳐드렸던 것이었다. 사부님께서 난을 해결해 주시지 않았다면 그렇게 어린 내가 어떻게 됐을지 알 수 없었다. 오후에 학교에 가니 학생들은 내가 차에 치인 일을 다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마 부분만 퍼렇게 되고 괜찮은 것을 보고 어떻게 이렇게 빨리 나았는지 모두 신기해했다.
초등학교 때 선생님은 내가 각 방면에서 모두 우수하다면서 입단(공산주의청년단에 가입)하라고 하셨다. 부모님께서 선생님의 집을 찾아가 입단하지 않는 이유와 진상을 알리셨다. 선생님께서도 이해하고 동의하셨다. 나는 중학교 때에도 입단하지 않았고 명리심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반장도 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친구들이 또 나를 반장으로 뽑았다. 그때 자신에게 명을 구하는 마음과 잘난 척하는 마음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춘기라 법공부를 느슨히 하면서 성적도 떨어졌고 남녀 사이 감정이 틈을 탔는데 남학생에게 진상을 알리고 나서 풀렸다. 나중에 아버지는 매일 아무리 늦더라도 나와 함께 법공부, 법 외우기, 숙제를 하셨다. 한번은 전 현(縣)에서 시험을 봤는데 내가 1등을 했다. 아버지는 나에게 환희심이 또 생길까 봐 중간고사에서는 1등을 하지 못했으면 하고 생각하셨다. 결국 나는 8등을 했다. 나와 부모님은 함께 담임선생님 집으로 가서 진상을 알렸다. 담임선생님 일가족 세 명은 모두 삼퇴했다. 선생님은 우리의 사람 됨됨이와 표현을 보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아신다고 했다. 선생님의 남편은 우리 현의 판사였는데 기쁘게 삼퇴를 했다.
아버지는 내가 더 많은 시간을 이용해 법공부를 하게 하려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집에서 학교까지의 거리를 계산하고 원래 집을 팔고 고등학교 근처에 집을 사셨다. 그리하여 원래 20분 걸리던 것이 5~6분이 걸렸다. 이토록 짧은 거리지만 아버지는 매일 학교로 마중을 나오셨다. 집에 가는 길에서 서로 교류했고 집에 10시에 도착해도 법공부를 했다. 나는 숙제는 학교에서 다 하고 집에서는 하지 않았다. 그때 나는 이과 반이었는데 우리 반은 여학생 8명과 남학생 32명이었다. 어떤 때는 명리정(名利情)의 영향을 받을 때도 있었다. 한 번은 전 시(市) 모의고사에서 나는 4등을 했고 학교에서는 1등이었다. 그러자 명리심이 또 나타났다. 하교할 때 마중 나온 학부모들이 모두 나를 칭찬했고 나는 그들에게 손은 흔들었다. 그때 마음속으로 흐뭇했다. 그중 몇몇 부모님들은 내가 수련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는데 모두 나를 좋아하셨다. 나중에 부모님께서 그들에게 진상을 알려 몇몇 부모님들은 삼퇴를 했다. 수련 상태는 늘 성적에서 나타났다. 법공부를 느슨히 하고 착실하게 수련하지 않으면 성적이 내려갔고, 깨닫고 중시하고 엄격히 요구하면 성적은 다시 올라갔다.
착실하게 수련하는 면에서 나는 많이 부족하지만, 사부님께서는 줄곧 자비로 도와주셨다. 작은 발전이라도 있으면 지혜를 열어주셔서 좋은 성과를 얻도록 격려해주셨다.
고3 때 아버지는 사악의 박해를 받으셨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10여 일 입원해 계신 동안 아버지와 함께 병원에 계셨다. 저녁에 하교해 집에 오면 외할머니께서 나와 함께 주무셨다. 나는 가족 정은 아버지께 어떠한 도움도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병마(病魔)의 박해를 받고 계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면 눈물이 났다. 매일 저녁 10시에 집에 오면 씻고 나서 사부님께 향을 올리고 나서 혼자서 법공부를 했다. 이렇게 사부님과 대법의 가지로 나는 난관을 견뎌낼 수 있었다. 공부의 스트레스와 가족 정의 괴로움은 나를 넘어뜨리지 못했다. 매번 그때를 생각하면 사부님과 대법에 감사드린다. 만약에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가 없었다면 건강하고도 낙관적으로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수능시험 때는 명리정(名利情)의 영향으로 성적이 평소보다 30점 넘게 떨어졌다. 우리 가족은 안으로 찾고 법에서 교류했다. 원서를 쓸 때 나는 수련이 편리하게 집에서 가까운 대학을 적었다. 이렇게 좋은 가정환경을 주셔서 줄곧 법공부를 할 수 있게 해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철이 들면서부터 대법의 홍은(洪恩) 속에 빠져 있었다. 지금 난 이미 청년 대법제자다. 어릴 적에는 부모님께서 독촉하고 인도해 주셔서 걸어왔지만, 지금은 자신의 길을 걸을 때다. 시시각각 법의 요구대로 자신을 요구하고 속인의 각종 유혹에 따라가지 않고 진상을 알리는 일에서 난관을 돌파하고 되도록 많은 사람을 구하며 자신의 책임과 사명을 어기지 않도록 노력하려 한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 ‘홍음2-두려울 것 뭐냐’
원문발표: 2020년 2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2/17/4013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