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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에서 진상을 알릴 때 적절한 말을 파악하자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겉으로 보면 적절한 말을 파악하는 것이지만 실은 우리 마음의 진실한 표현이다. 그러므로 자신을 잘 닦아야 사람을 더 잘 구할 수 있다.

사람의 경지는 천차만별이다. 대법제자는 수년, 심지어 수십 년의 수련을 거쳐 어느 정도 대법 법리를 터득하고 천기도 많이 알고 있으며, 그들의 마음도 승화됐다. 생각하는 방식과 경지는 오늘날의 세인과 천 리의 거리가 있다. 같은 일, 같은 말, 같은 글씨에서 경지가 다르므로 그 반응도 같지 않다. 우리는 사람을 구하려고 하지만, 하던 말로 오해받으면 오히려 정반대의 결과를 얻을 것이다. 사람을 오히려 밀어낸 것이다.

나는 요즘 이런 일을 겪었는데 매우 후회했다. 선심(善心)이 아직 부족하다. 내가 어제 사람에게 ‘유백온 비문(劉伯溫碑記)’에 관한 이야기를 알려줬다. 세상 사람에게 경고하려 했는데 상대방은 오히려 부정적인 생각과 반감을 갖게 되었다. 사람들은 전염병 앞에서 살고 싶은 욕망이 강해 죽음을 두려워한다. 그러므로 그는 ‘유백온 비문’에 대해 듣기 싫어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이유를 생각했다. 첫 번째는 너무 높게 말했고, 두 번째는 사람의 집착에 따라 그를 구해야 하고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 고려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이 예를 들어 수련생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우리 함께 사존의 경문을 되새기자.

“지금은 사람을 구도하는 것 역시 몹시 어렵기에 당신은 그들의 집착을 봐가며 해석해야 하는바,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들 사상 중에 그 어떠한 장애도 조성해 주지 말아야 한다.”[1]

“지금의 사람은 구원하기가 매우 어렵다. 당신이 그의 관념에 맞아야만 그는 비로소 들으려 하고, 당신이 그의 마음에 따라 말해야만 그가 비로소 들으려고 한다. 다시 말해서 당신들이 그를 구원하는 데는 또한 구원하는 조건이 있어야 한다. (웃음)”[2]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서: ‘북미 순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서: ‘2004년 뉴욕국제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023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2/3/4006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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