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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을 구하는 마음을 제거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징융(精勇)

[밍후이왕] 속인 중에서 나는 기술 일에 종사하는데 업무에서 대법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으로 동료와 업무를 대했기에 나의 기술 수준, 업무능력과 인간 교제에서 모두 남달랐고 모든 사람의 인정과 호평을 받았다. 대법제자가 정체로 협조할 때 나는 기술 방면의 일부 항목을 도맡았다.

전면적으로 자신을 착실하게 수련하지 않아 동료들의 호평과 수련생들의 칭찬과 의존을 마주하며 나의 사람 마음은 나도 모르게 자라났다. 명을 구하고, 체면을 중시하며,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싫어하고. 남에게 억울함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등이다. 나는 시도 때도 없이 이런 사람 마음에 의해 조종당하면서도 몰랐으며, 수련생들이 나를 도와 지적해 주어도 나는 또 사람 마음에 가로막혀 인정하지 않고 마주하고 싶지 않았다.

한번은 수련생 갑이 나를 데리고 수련생 을의 집에 가서 기술 문제 하나를 처리했는데, 나는 처음으로 수련생 을을 만났다. 일을 마치고 돌아올 때 수련생 갑은 나에게 한 가지 일을 말해주었다. 수련생 을은 다른 방에서 수련생 갑에게 당신이 데려온 이 수련생의 상태가 어떠하냐고 물었다고 한다. 갑은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수련생 을은 이해가 잘 안 되어서 당신들은 이렇게 오랫동안 협조하면서 어찌 모르느냐고 했고, 수련생 갑은 그가 말을 그다지 하지 않아서 알기 힘들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 일을 말한 후 수련생 갑은 다른 곳에 가서 일을 보았지만 나는 오히려 장기간 깊은 생각에 빠졌다. 수련생 갑은 왜 나를 잘 모른다고 말했을까? 우리가 협조한 시간은 짧지 않은데! 다시 생각을 바꾸니 확실히 나는 수련생 갑 앞에서 그다지 말이 없었다. 갑자기 나는 자신의 아주 큰 문제 하나를 발견했다. 나는 고의로 수련생 갑 앞에서 말을 적게 했는데, 왜냐하면 이 수련생의 착실하게 수련하는 상태가 비교적 선명하여 안을 향해 자신의 사람 마음 집착을 찾는 것이 아주 빠르고 정확했으며 수련생을 도와 문제를 지적하면 기본 상 첫 시간에 말해냈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그녀의 앞에서 말을 많이 하면 사람 마음과 부족한 점을 적지 않게 지적당할 수 있는데, 나의 명을 구하는 마음, 체면을 중시하는 마음, 남이 말 못하게 하는 마음 등등을 충격할 것이다. 그리하여 천천히 습관이 생겼고 수련생 갑 앞에서 자기 생각을 그다지 말하지 않았고 되도록 말을 적게 했다.

이 문제를 의식하자 나는 단번에 조급해졌다! 이런 사람 마음이 나를 막고 있었는데, 내가 사람 마음과 집착을 발견할 수 있고 이런 좋지 못한 것들을 제거할 기회를 얼마나 많이 잃게 했는가! 계속 이렇게 사람 마음에 통제당한다면 바로 속인이 대법 일을 하는 것이고 수련의 요소가 없는 것이다!

또 한 번은, 수련생 갑이 나에게 한 가지 일을 말해주었는데 그녀가 어느 법 공부 팀에 갔다고 한다. 교류 중에 그가 요 며칠 동안 부딪혔던 심성 고험의 일을 다른 수련생들에게 전부 털어놓았다. 수련생들은 당신 한마디, 나 한마디 말했고, 일부는 조급했고 일부는 원한을 지녔으며 또 일부는 깔보고 무시하는 마음을 가졌는데, 단번에 수련생 갑을 향해 내보냈다고 한다. 수련생 갑은 끊임없이 자신의 심태를 조절했고 여러 사람의 말속에서 자신의 사람 마음 집착을 겨냥한 내용을 선별했고 수련생들의 올바른 깨달음을 선별했으며 또 일부 수련생들이 말한 사부님의 관련 설법 등을 선별해냈다. 수련생들이 거의 다 말해낼 때쯤에 그녀도 자신에게 있는 문제점을 더욱 뚜렷하게 볼 수 있었고, 사부님의 관련 설법에 대해서도 더 깊은 인상과 이해가 있게 되었다. 이 과정 중에서 수련생 갑은 기본 상 여러 사람이 표면에서 표현해낸 사람 마음에 이끌리지 않았다. 수련생 갑의 이 일을 듣고 나는 깊이 감동했다! 비학비수(比學比修)에서 나와 수련생의 상태에 너무 많은 차이가 있었다! 사부님께서 이렇게 좋은 수련생을 배치하시어 나와 알고 지내게 하셨고 함께 협조하게 하셨는데, 나는 오히려 사람 마음을 감춰버렸으니 사부님께 죄송했다!

더욱 나에게 생각지 못하게 한 일이 있었는데, 역시 이 일은 다시 나를 놀라게 했다. 대략 일 년 뒤에 나는 수련생 갑에게 그녀가 말해주었던 그 법 공부 팀의 일이 대략 언제쯤의 일이었는지 물었다. 대답은 “나의 기억에 2002년인지 아니면 2003년인지 기억이 정확하지 않네요.”였다.

2003년! 수련생은 십여 년 전에 그러한 상태에서 착실한 수련을 했다! 나는 깊이 깨달았다. 수련생은 법 공부 중에 진수(眞修)와 착실한 수련의 법리를 알게 되어 비로소 그러한 상태에 도달한 것이 틀림없다. 나는 진짜로 너무나 많고 너무나 많은 것을 잃었고 나는 더는 이런 사람 마음을 보호하지 않을 것이다!

그날부터 수련생들과 협조할 때 나는 자신의 사람 마음을 조정하고 이런 사람 마음을 내려놓았고 되도록 마음을 열고 수련생들과 교류했고 그 속에서 아주 많은 것을 얻었다.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체험이 있고 난 뒤 나는 다시 자신의 수련을 주시했다. 한 차례 법 공부에서 사부님의 경문 “무엇이 참음인가”를 배우게 되었다. 사부님께서 명시하셨다. “화를 내거나 원망함이 전혀 생기지 않으며 억울함을 느끼지 않는 것이야말로 수련자의 참음이다.”[1] 나는 자신에게 물었다. 어떻게 하면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상태에 도달할 수 있는가? 나는 어떤 정황에서 화를 내고 원망함이 생기고 눈물을 머금고 참는 상태가 나타나는가?

나는 생각났다. 내가 명을 구해도 구하지 못할 때 바로 화나고 또 억울함을 느끼지만 좋지 않게 발작했고, 명성에 손상을 입었다고 느꼈을 때는 조급해서 울려고 한다! 보아하니 나의 이 명을 구하는 마음은 제거되지 않았고 이 ‘참음’은 또 정말 수련하기 어려웠다. 나는 내가 구하는 이 명성이 사실은 속인 중의 것임을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들은 불(佛)·도(道)·신(神)을 향해 걸어가는 미래의 각자(覺者)들로서 세간의 득실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2]

사부님께서 또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사실, 이 우주 중에서 당신들을 주시하는 눈은, 당신이 상상도 못할 만큼 많다. 그 입자 속에는 눈이 꽉 차 있으며, 가장 작은 입자에도 눈이 꽉 차 있다. 우주 중의 일체 생명이 모두 대법제자가 하는 일체를 주시한다. 신들도 본다. 당신의 매 사상과 염두, 당신이 한 일체가 모두 기록되는데, 그 녹화보다도 리얼하게 입체적으로 일체를 모두 녹화한다. (사부님 웃으심) 그러므로 신에게 보여주지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3]

내가 명을 구할 때, 구해 온 것으로 치더라도 뭇 신들의 눈에 그리고 사부님께서 보셨을 때 내가 속인 중의 득실을 구하는 이 마음이 얼마나 추악하겠는가 라고 생각했다. 대법을 수련하면서 또 속인 중의 헛된 명(名)을 붙잡고 있는데 내가 도대체 진수가 맞는가? 여기까지 생각하고 나는 자신의 명을 구하는 마음이 단번에 반 정도 제거되는 것을 느꼈는데 불법(佛法)은 진짜로 끝이 없었다!

깨달은 후 나는 이런 마음이 없을 때 눈물을 머금고 참는 것은 하지 않을 것이란 걸 발견했다. 전에는 명을 구했기 때문에 나의 몸에서 표현되어 나온 화나고, 억울하고, 눈물을 머금고 참는 상태가 갈수록 적어졌다. 나는 이 방면에서 끝내 수련인의 참음에 대한 느낌을 체험하게 되었다. 자신을 보고 있는 온 하늘에 가득한 눈을 생각하기만 하면, 사람들 속에서 헛된 명을 구하는 이 마음은 순식간에 사라졌고 눈물을 머금고 참을 그러한 것이 없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무엇이 참음인가’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2-마지막 집착을 제거하자’
[3]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8년 워싱턴DC 설법’

 

원문발표: 2019년 12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2/18/3971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