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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업무를 하면서 수련한 이야기들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연 있어 대법으로 돌아오다

제가 처음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접촉한 것은 1998년입니다. 당시 사부님께서 싱가포르에 오셔서 설법하셨습니다. 친구 소개를 통해 저의 부모님은 다행히 법회에 참가해 그때 바로 법을 얻었습니다. 그때 부모님은 저 대신 참가신청을 해주셨는데 입장권 제작에 참여해 제 것을 만들어 주시면서 같이 가서 듣자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당시 부모님이 또 기공 강좌를 들으러 가신다는 생각에, 예전에 들었다가 별다른 점이 없었다는 것이 기억나 응하지 않고 불참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법을 얻을 수 있던 좋은 시기를 놓친 것이 참 아쉽습니다.

부모님은 법을 얻고서 저와 여동생, 누나에게 연공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대법에 대해 깊이 인식하지 못해 대법을 일반 기공으로 여겼습니다. 부모님은 때때로 9일 학습 비디오를 틀어 들려주시면 저도 따라서 들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이 너무 좋고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때는 수련이 무엇인지 아직 몰랐고 파룬따파는 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기공으로 여겼습니다. 가끔 아침에 부모님을 따라 연공했을 뿐 법 공부의 중요성을 몰라 법을 배우지도 않았습니다. 부모님께서 제게 가져다주신 ‘전법륜(轉法輪)’은 책장에 놔두었습니다. 당시 저는 14살이었는데 공부하느라 바빠 점차 대법에서 벗어나고 있었습니다.

2004년 군대에 갔습니다. 저는 다행히도 설계지원에 배치되어 일이 힘들지 않았습니다. 땡볕에서 훈련할 필요도 병영에서 숙식할 필요 없이 매일 제때 집에 돌아가 쉴 수 있었고 저녁에도 여유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갑자기 이전에 소원을 품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입대해서 홀가분해지면 법을 배우고 연공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우연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제가 입대해 시간이 많을 때 법을 배우도록 안배해주신 것입니다. 저는 사부님께 대답했기에 약속을 어기면 안 됩니다. 그날 저녁 책장에서 ‘전법륜’을 꺼내어 제1강을 펼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때 처음으로 ‘전법륜’을 오롯이 한번 다 읽었습니다.

전법륜을 다 읽자, 저는 대법이 인생의 많은 의문을 풀어준 것 같았습니다. 저는 법을 배우기 전에 어떤 때는 1초 후에 발생할 일을 감지했고 꿈에서도 발생한 것 같았습니다. 법을 배우고 나서야 이 모든 것이 어찌 된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사부님께서 저를 빠뜨리지 않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영문 따지웬에 들어가다

저는 3년 전, 영문 따지웬에 들어갔습니다. 당시에 영문 따지웬 신문을 보고 기뻤던 마음이 지금도 기억납니다. 신문 디자인은 예전에 봤던 영문 따지웬의 인상과 달리 매우 아름답다고 생각됐습니다. 그때는 한 베트남 수련생이 신문 편집디자인을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전에 사회의 일반 회사에서 이 분야 프로 경험이 있었고 신문 디자인을 매우 잘했습니다.

그때 기자 1명이 기사를 전담했습니다. 저는 주로 촬영, 영상과 광고디자인을 맡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매주 목요일마다 함께 사무실에서 법을 학습하고 다음 호의 제목과 소재를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갑자기 타이포그래피를 맡은 수련생이 사직했습니다. 우리는 상의를 했고 저와 다른 수련생 두 명이 조판과 디자인을 맡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좀 주저했습니다. 자신이 없었고 이전의 디자인 수준에 미치지 못할까 봐 두려웠습니다. 저는 디자인을 배웠고 조판도 돕기는 했지만 제 디자인 수준이 그저 그렇다고 여겼습니다. 게다가 책임자는 1면 디자인에 대해 엄격한 요구가 있어서 보통은 몇 번 수정해야 통과됐습니다. 수정하는 데 시간이 많이 들었고 심지어 어떤 때는 다시 하기도 했습니다.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1면 디자인의 중책이 나에게 떨어졌으니 힘들게 됐구나!’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당신들이 마주친 일마다 모두 우연한 것이 아닌데”[1] 내가 뽑힌 이상, 우연한 일이 아니라고 깨달았습니다. 이것도 기량을 높이고 위덕을 세울 좋은 기회이므로 사양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타이포그래피 업무를 맡았을 때는 디자인 기술이 부족해서 항상 많은 수정을 거쳤고 늘 책임자에게 자주 꾸중도 들었습니다. 인쇄시간이 촉박해 너무 부담스럽고 힘들었는데, 늘 저녁 늦게까지 해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항목에서 그만 나갈까 하는 생각도 여러 번 했습니다. 반복적으로 법을 공부하고 교류한 끝에 저는 견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자기를 수련하는 과정입니다. 우리는 이런 정황에서 점차 디자인 수준을 향상시켰습니다.

한번은 1면에 삽화가 필요했는데 수련생 모두 할 줄 모르는 분야였습니다. 삽화가를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어서 취미로 그림 그리는 수련생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우리는 그에게 구상을 설명하고 그려보도록 했습니다. 몇 번 수정 끝에 마침내 삽화가 나왔지만, 이 수련생은 색을 입히는 데는 서툴러서 다른 수련생에게 부탁해 색을 입혔습니다. 색을 입힌 삽화를 본 후에 깜짝 놀랐습니다. 프로가 그린 것 같았고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다른 수련생들도 삽화가 정말 좋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기능이 있는 수련생들이 협력함으로써 우리는 불가능한 일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서 저는 수련생들이 협력하기만 하면 기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소셜 미디어로 진상을 전파하다

2년 전, 우리는 해외 수련생이 소셜 미디어에서 성공적으로 진상을 전파했다는 소식을 듣고 해외 수련생과 연락해 교육을 받았습니다. 연수 기간, 우리는 소셜 미디어로 진상을 알릴 때는 반드시 동영상을 제작해야 효과가 더 좋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수련생들은 다들 동영상 제작 경험이 없었고 동영상 제작 소프트웨어는 배우기 어렵고 복잡했습니다. 저는 수련생이 제작 소프트웨어를 배우다 포기할까 봐 비교적 쉬운 소프트웨어를 찾아주었습니다.

동영상 담당 수련생은 자신이 소프트웨어 사용이 어렵다며 자신감이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관념의 장애라는 것을 발견했고, 수련생에게 소프트웨어를 너무 어렵게 생각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이 소프트웨어는 쉽다고 알려줬습니다.

그리하여 수련생은 책임자가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단기간에 스스로 동영상을 하나 제작했습니다. 결과물은 효과가 괜찮았고 아주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자 뜻밖에도 신속히 퍼졌습니다. 며칠 되지 않아 조회 수가 100만이 넘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우리 경험으로는 이런 효과에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팀은 인원이 매우 적고 활동도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말 기적이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우리를 격려하시고 자신감을 주신 것이라고 깨달았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열심히 하기만 하면 사부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우리의 프로젝트가 더 잘 되게 해주신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영문 따지웬 사이트 조회수 돌파

싱가포르 영문 따지웬 사이트는 운영한 지 수년이 되지만 조회 수는 크게 늘지 않았습니다. 수련생이 고생해서 쓴 문장이 보는 이가 많지 않은 것에 대해 우리 모두 조급해서 새로운 대안을 설정하려면 조회 수를 올리고자 했습니다. 저는 웹사이트 조회 수를 증가시키는 방면에 경험이 좀 있고 새로운 영감이 떠올라 재빨리 효과적인 신규 방안을 구상했습니다. 목표는 1년 뒤 일 클릭 수 1000이었습니다. 안을 내자 수련생들은 다들 괜찮다고 여겼고 책임자도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실행하려면 수련생이 문장을 더 많이 써야 했고 더 많은 수련생의 도움이 필요했기에, 우리는 주변 수련생에게 계획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수련생은 웹사이트 운영기술과 기사작성 능력을 향상해야 했습니다. 수련생들은 교육을 통해 점차 이를 습득했고 웹사이트도 월간 조회 수도 높아졌습니다. 우리는 영문 따지웬 웹사이트가 발전하리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어떤 때 수련생들이 해이해지기 시작하면 우리는 서로에게 이전에 설정한 목표를 상기시켜 사이트를 잘 운영하자고 격려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련생 간에 모순이 좀 발생하기도 했지만, 법 공부와 교류를 통해 자아를 내려놓고 전체를 위해 협력했습니다.

저는 기사작성은 하지 못하지만, 주제를 선정해서 수련생이 작성하게 할 수는 있습니다. 한번은 제가 수련생에게 어느 토픽으로 기사를 써볼 것을 권했습니다. 그 토픽은 검색순위가 높았지만, 그는 이 토픽이 이미 너무 많이 다뤄졌기에 타 사이트와 경쟁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수련생을 독려하며 우리가 조회 수를 어느 정도는 올릴 수 있는지 모르니 써보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몇 달 뒤 정말로 조회 수가 안정적이고 지속해서 증가했습니다. 수련생도 아주 기뻐했고 고무됐으며, 기사작성에 들인 시간이 가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사이트는 전체 영문 따지웬 수련생의 노력으로 이미 어느 정도 발전했습니다. 사실 지금은 거의 모든 문장이 몇 달 전보다 조회 수가 많이 올랐습니다.

2019년 9월, 우리는 1년 전 설정한 일 조회 수 1000의 목표를 3개월 앞당겨 달성했습니다. 이는 우리의 영문 따지웬 사이트가 큰 성과를 낸 첫 사례입니다. 매우 좋은 시작이지요. 우리는 2020년 일 클릭 수 목표를 3000으로 정했습니다. 싱가포르 국민이 매일 3000명씩 따지웬 브랜드를 알게 된다면 싱가포르에서 따지웬 지명도가 높아질 수 있고 이후에 광고를 받기도, 진상을 알리기도 더 쉬워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루라도 빨리 이 목표에 도달하려면 더 많은 수련생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며칠 전 어떤 수련생이 제게 한 가지 신기한 일을 말해주었습니다. 그녀는 친구가 갑자기 자기에게 푸젠화(福建話)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 친구는 푸젠화와 일본어의 관계, 당나라 역사와의 관계 및 그 후의 발전을 언급했다고 했습니다. 그 내용은 우리 사이트에 올라간 어느 인터뷰 내용과 같았습니다. 그 후 그녀는 친구에게 어디에서 그런 내용을 보았는지 물었습니다. 친구는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았다면서 푸젠화 학습반에 참가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우연의 일치로, 그녀에게 푸젠화를 가르친 선생님은 바로 우리가 인터뷰한 선생님이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이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에서 저는 영문 따지웬에 참여한 수련생과 묵묵히 협조해주신 수련생께 감사드립니다. 이 마지막 단계에 우리가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중생을 많이 구해 마지막 길을 잘 걷기 바랍니다.

이상은 제가 영문 따지웬에서 수련한 일부 내용입니다. 적당하지 않은 점은 여러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기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각 지역 설법 11-2010년 뉴욕법회설법’

(2019년 싱가포르 법회 발언고)

 

원문발표; 2019년 12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2/29/3975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