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볼품없는 농촌 아주머니는 사실 성결하고 거룩한 부처였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농사짓는 집안에서 태어나지 않았고 부모님은 모두 직업이 있었다. 그 때문에 어릴 때부터 사당이 주입한 우월감이 있었고 마음속으로 농촌 수련생을 포함해서 농촌 사람을 얕잡아 봤다. 얼마 전 이런 사람의 등급 관념에 강한 충격을 받았고, 그 이후로 다시는 다른 수련생을 멸시하지 않게 되었다.

두 달 전에 나는 현지의 한 노년 수련생의 집에 가서 법 공부했다. 같이 법 공부하는 사람들은 나를 제외하고 거의 6, 70세의 노년 수련생이었다. 노년 수련생은 대부분 눈이 침침해서 단어를 똑똑히 읽지 못하고 읽는 속도가 느렸다. 어떤 때는 글자를 틀리게 읽었다. 그중에서 60여 세의 인근 농촌 아주머니는 검게 그을리고 여윈 얼굴에 희끗희끗한 단발머리와 간소한 복장이 아주 볼품없었다. 아주머니는 어릴 때부터 학교에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글자를 몰랐지만, 법공부하고 나서 글자를 알게 되었다. 나중에는 다른 신문도 볼 수 있게 되어서 나는 평소에 아주머니를 비교적 존경했다. 아주머니는 책을 읽을 때 천천히 읽었고 때로는 소리를 길게 냈다. 가끔 글자의 독음조차 발음이 정확하지 않았다. 이럴 때 나는 항상 마음속으로 몰래 비웃었다.

그날 농촌 아주머니는 온돌에 이어진 의자에 앉았다. 나는 아주머니 맞은편 구들 가장자리에 앉아서 평소대로 책을 읽었다. 초가을이라서 날씨는 여전히 더웠다. 단체 법공부 때 아주머니는 졸려 보였고 때때로 몸을 움직이거나 고개를 들었다. 아주머니는 법을 읽을 때 목소리가 평소보다 조금 더 느리고 소리가 조금씩 늘어졌다. 나는 고개를 들어 보지 않고 몰래 입을 다물고 웃었다.

갑자기 나는 맞은편에서 성결한 흰옷을 입은 한 보살이 순간 장엄하게 일어서서 엄숙한 표정으로 큰소리로 읽는 것을 보았다. (나는 천목이 열려서 수련한다) 그 우렁찬 목소리는 곤마를 포함한 모든 부정한 사악한 요소들을 순식간에 두려워 떨게 하고 순식간에 없애 버렸다. 나는 다른 공간의 강력한 정법 장면을 보고 깊은 충격을 받았다. 고개를 들어 보니 내 앞의 시골 아주머니가 보살이 서 있는 곳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진지한 모습으로 방금 내가 본 흰옷을 입은 보살의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책을 읽는 것 같았고, 곤마의 교란을 배척하기 위해 아주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다.

이때 일체 사람의 마음과 모든 사람의 등급 관념은 완전히 없어졌다. 내 마음은 새롭게 씻겼고 아주머니에 대한 경건함에 옷깃을 여몄다.

지난 몇 년 동안 아주머니는 동네 구석구석에 가서 자료를 나눠주고 진상을 말했다. 묵묵히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삼퇴를 권하는 과정에서 이름을 짓고 써야 했다. 쓸 줄 모르는 글자가 나오면 종이에 글자를 써달라고 부탁했고 법의 요구에 따라 최선을 다했다.

여기까지 생각하다가 순간 눈물이 났다. 사존의 말씀이 생각났다. “얼마나 대가를 치렀으면 그만큼 얻게 마련이라”[1]

눈앞의 이 장면은 사람이 정말로 신으로 수련될 수 있음을 증명한다.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면 정말로 해낼 수 있다.

평범한 농촌 노년 수련생 아주머니가 다른 공간에서 수련해낸 신성하고 엄숙한 모습을 보여 주고 사람의 각종 집착심을 제거하도록 결심하게 해 주신 자비로운 사존께 감사드린다. 제자는 반드시 더욱 정진할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법해

 

원문발표: 2019년 12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2/15/397079.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