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만 대법제자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대법제자로서 말하면, 당신들이 해야 하는 일, 특히 이 세 가지 일을 느슨히 해서는 안 되며, 절대 느슨히 해서는 안 된다. 당신들의 위덕, 당신들의 수련, 당신들이 감당할 그 일체는 모두 그 속에 있다.”[1] “대법제자로서 말하면, 세 가지 일을 잘하는, 이것이 곧 가장 큰 일이다.”[2] 여기에서 여러분과 수련 중에서, 법 실증 중에서 제가 세 가지 일을 한 심득 체험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1. 법을 외워 심성을 제고
저는 올해 70살입니다. 어려서부터 공부를 싫어했고 책을 외우는 것은 제가 가장 싫어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법에서 창춘 지역 수련생의 법 암송을 언급하셨고, 밍후이왕에도 법을 외운 문장이 여러 편 있습니다. 우리 지역 연공장에서도 매주 일요일 2시간 연공이 끝나면 돌아가며 법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제 차례가 되면 좀 거부감이 들었는데, 거절하기 힘들어 어쩔 수 없이 외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에 그렇게 많은 수련생 앞에서 법을 외우니 긴장되고 압력이 높았으나, 이어졌다 끊어졌다 하며 마침내 다 외워 간신히 첫걸음을 뗐습니다.
한번은 밍후이왕에서 ‘강희제의 자손 교육: 120번씩 읽고 외우기’ 문장을 보고 나서야 예전에 잘 외우지 못한 것은 법을 너무 급하게 외워 전념하지 못했기 때문임을 알았습니다. 저는 마음을 다시 조절하고 매일 자신이 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법을 외웠습니다. 지금은 매주 법을 외우는 범위가 예전보다 많아졌지만, 진도를 따라갈 수 있고 매주 지정한 범위를 다 외울 수 있습니다. 게다가 법을 외운 후 심성도 제고됐는데 가장 뚜렷한 것은 부부 사이 관계입니다.
저는 성격이 좋지 않아 법을 얻기 전에는 늘 사소한 일로 싸우고 부부 사이도 늘 전쟁터에서 만난 적군 같았습니다. 법을 얻은 후에는 대법 활동이 자주 있어 예전처럼 퇴근 후 집에서 아내 곁에 있을 수 없었습니다. 이 갑작스러운 생활상의 변화를 수련하지 않는 아내는 견디지 못했는데, 저녁 10시가 넘어 집에 가면 아내는 철문을 닫아걸고 제가 들어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때는 심성이 제고되지 않아 자주 냉전을 벌였습니다. 법을 외운 후에야 진정으로 우리 부부 사이가 개선됐는데, 법을 외워 심성이 제고되어 오가는 말과 행동에서 서로 손님을 대하듯 존경하게 됐습니다.
저는 책도 읽기 싫어하고 글도 쓰기 싫어하는데, 글씨가 너무 조잡해서 저 자신도 알아보지 못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선생님에게 교과서를 100번 써오라는 벌을 받고, 쓰지 않아 실컷 얻어맞은 적도 있습니다. 법을 외울 때 베끼고 싶었고, 글을 잘 써야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시작할 때는 그래도 한 획 한 획 잘 썼으나 심성이 위치에 도달하지 못해 쓸수록 빨라져 몇 글자 쓰지도 못하고 글씨가 비뚤어졌습니다. 그래도 ‘전법륜(轉法輪)’을 한 번 다 베껴 썼고, 나중에 법 암송에서 돌파가 있고 난 뒤 다시 책을 베꼈습니다. 심성이 올라오자 책을 베낄 때 자연히 빠름을 추구하지 않아 베껴 쓴 글자도 반듯해졌습니다.
2. 발정념을 중시하다
저는 발정념에 민감하지 않아 아무 느낌도 없지만 그래도 시간에 맞춰 발정념을 합니다. 한번은 오후 6시 발정념 전에 전화 한 통을 받고 이어서 계속 인터넷 정보를 보느라 발정념 시간을 소홀히 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전화 플랫폼에 오르려 하자 네트워크 중단 메시지가 떠서 ‘6시 발정념 하기 전에도 전혀 문제없었는데, 왜 갑자기 인터넷 연결이 끊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혼자 간단하게 조작해봤으나 효과가 없어 서비스센터 직원을 불렀습니다. 직원이 와서 선로 고장이라며 다음날 출근한 후에야 복구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안으로 찾았습니다. 사부님의 점화로 6시 발정념을 소홀히 해서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찾으니 다음날 서비스센터 직원에게 인터넷이 복구됐다는 전화가 오기도 전에, 인터넷에 정상적으로 접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일을 겪고 저는 발정념을 더욱 중시하게 됐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대법제자가 원만으로 나아가려면 세 가지 일을 잘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가? 발정념은 그중의 한 가지 일인데 이렇게 중요한 것을 왜 잘하지 못하는가? 왜 그것을 그렇게 간단히 보며 중시하지 못하는가? 이미 이렇게 중요한 것임을 알고 있고, 게다가 세 가지 일 중 한 가지인데, 당신이 잘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겠는가?”[3]
3. 전화로 진상을 알리다
전화로 중생을 구하는 것은 저의 가장 주요한 진상 알리기 항목입니다. 우리 지역에서 방금 전화팀을 만들었을 때 한 전화 플랫폼 수련생이, 매주 일요일 새벽 연공 후, 박해받는 중국 수련생을 구출하는 사례를 가져와 수련생들에게 전화하겠는지 물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 와서 가져갔는데 점차 적극적으로 가져가는 사람이 갈수록 적어졌고 마지막에는 더욱 적어졌습니다. 한동안 시간이 지난 후 그 수련생은 잘 나타나지 않았고 박해 구출 사례도 전화하는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저는 협조인에게 제가 그 전화를 하겠다고 말하고 나중에 전화 창구를 맡아서 했는데 줄곧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전화 창구를 인계받은 후, 저는 매주 도시에서 계획한 5개 지구에 따라 박해 및 구조 사례를 배포한 후 다시 각 지구 전화 창구를 통해 그 지역 수련생에게 나누어 주어 지금까지 이렇게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화 창구로서 반드시 각종 전화 거는 도구, 플랫폼을 알아야만 수련생들에게 의혹을 해답하거나 도와줄 수 있습니다. 저는 동시에 글로벌 전화 플랫폼에 참가하고, 매일 전화를 15통씩 하며, 박해 구출 전화를 배분하고, 대만 중점프로젝트 이동전화(변호사, 공안, 검찰, 법률, 사법 등의 부서)를 하고, 글로벌 프로젝트 전화 등을 합니다. 매일 전화하는 시간은 1시간에서 3시간 정도입니다.
기술 수련생의 노력으로 자동 도구의 개발이 다양해지고, 각종 진상 항목이 갈수록 많아져 어느새 인력이 분산됐습니다. 어떤 수련생이 말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 전화팀의 많은 엘리트가 다른 항목으로 흩어졌습니다.” 또 다른 수련생은 저를 보더니 말했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줄곧 전화팀에서 견지하고 계시다니.” 저는 빙그레 웃었습니다. ‘나는 모래일까, 금일까?’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보든 저는 전화팀에서 중공 악당이 해체될 때까지 머물러 있을 것입니다.
초기에 전화 진상에 대해 아직 모색하고 있을 때 한 여성이 전화를 받았는데 파룬궁이란 말을 듣더니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다시 전화를 거니 그녀는 중공의 거짓말을 중복하고 또 끊었습니다. 세 번째는 제가 먼저 말했습니다. “아가씨 전화 끊지 마세요. 방금 말씀하신 파룬궁은 자살하고, 살인하고, 약을 먹지 못하게 한다는 것은 직접 본 것인가요? 당신의 가족인가요? 친척인가요? 아니면 국내 신문이나 TV에서 보도한 것을 본 것인가요? 전자라면 저는 즉시 사과하겠습니다. 진정한 파룬궁 수련인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후자라면 제게 2~3분 시간을 주시면 ‘천안문 분신 거짓 사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녀는 전화를 끊지 않고 제가 ‘천안문 분신 거짓 사건’은 조작된 것이라고 다 말할 때까지 조용히 듣고 있었습니다. 다 듣고 나서 그녀는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마침내 알게 됐습니다.” 그녀는 대학생이라고 했습니다. 이 전화가 순조롭게 완성되고 중생이 진상을 알게 된 것은 모두 사부님의 가지와 격려 덕분입니다.
전화하는 과정에서 가장 곤혹스러운 것은 저의 대만어를 그들이 알아듣지 못하고, 상대방의 지역 언어를 저도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중생이 저의 전화를 받고 가장 자주 하는 말은 “혀를 곧게 펴시고 오거나 표준어를 연습하고 다시 와서 진상을 알려주세요”였습니다. 저는 “제가 천천히 말씀드릴 테니 자세히 들으면 알아들으실 수 있을 거예요”하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면적이 넓고 지방 언어가 많아 제가 알아들을 수 없을 때는 그들에게 표준말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젊은이들은 표준말로 고쳐 말할 수 있지만, 연세가 많은 분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전화 끊는 것을 줄이기 위해 저도 말을 천천히 했습니다. 이런 대만어 억양으로 낙담하지 않고 끊임없이 진상을 알리고, 삼퇴 권하는 것을 견지해 2008년부터 지금까지 2천 명 이상을 탈퇴시켰습니다.
박해 구출 전화는 일반 삼퇴(중국공산당, 공청단, 소선대를 탈퇴하는 것) 권하는 전화보다 어렵습니다. 듣지 않고, 끊어버리고, 욕하고, 전화를 한쪽에 갖다 놓아 버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만약 욕하는 사람이 있으면 저는 계속 전화했는데, 상대방이 욕하지 않거나 더는 전화 받지 않을 때까지 했습니다. 한번은 상대방이 욕을 다한 후 전화를 끊어 제가 얼른 다시 걸고 말했습니다. “중국 5천 년은 효도, 윤리 도덕을 말합니다. 공산당이 70년간 통치하면서 당신들에게 입을 열든 닫든 욕하게 만들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사람이라면 더러운 욕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제가 말을 다 하고 보니 욕설은 녹음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녹음이라도 당신은 욕하지 말아야 합니다. 욕하면 입으로 업을 짓는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하고 말하니 그는 얼른 제게 사과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에는 저도 성격이 좋지 않아 욕을 매우 잘했는데, 수련하고 난 후에는 더는 욕하지 않고 성격도 좋아졌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제가 말을 다 하고 나니 그는 파룬궁은 정말 대단하다고 하며 리 사부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대만의 주요 프로젝트 운영 중 변호사에게 전화한 적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변호사에 대한 인상은 말을 잘하고 전문용어로 우리를 당해낼 수 없게 만들 건데, 사실 변호사는 욕을 잘하지 않고 어떤 변호사는 매우 예의 바르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저와 통화한 황 씨 변호사는 제가 국내의 정의로운 변호사가 법관 앞에서 파룬궁 수련생을 위해 무죄 변호한다고 알려주니, 파리에서 파룬궁 수련생이 준 진상 자료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는 작은 도시에서 사는데 유사한 사건이 없고 공소 기관도 유사한 사건을 기소한 적이 없지만, 이후에 파룬궁 수련생을 위해 무죄 변호해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퇴를 권하니 공청단에 가입했지만 벌써 탈퇴했다고 말해, 마음속에서 공산당과 선을 확실히 그어야 진정한 탈퇴라고 하니 그는 탈퇴에 동의했습니다. 끝나기 전에 그는 또 말했습니다. “현재의 경제 위기로 보면 공산당은 오래가지 못할 것입니다.”
4. 맺음말
세인은 말합니다. “인생은 칠십부터 시작이다.” 저는 법을 얻은 지 만 18년이 됐고 올해 마침 만 칠십이 됐습니다. 다행히 법을 얻어 저의 심신은 최적의 상태에 도달했습니다. 사부님과 대법에 감사한 외에 시시각각 대법제자로서의 사명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최후 많지 않은 시간에 시간을 다그쳐 사람을 많이 구하고 정진실수(精進實修)해, 제 생명이 다시 태어나게 해주신 사부님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개인 층차의 한계로 부족한 부분은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서: ‘각 지역 설법 11-대법제자는 반드시 법 공부를 해야 한다’
[2]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대법홍전 25주년 뉴욕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로스앤젤레스시 법회 설법’
(2019년 파룬따파 대만 수련심득 교류회)
원문발표: 2019년 11월 29일
문장분류: 해외법회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1/29/396246.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19/12/5/18096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