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앞에 이어서)
동종 업계에서 대법제자의 풍모를 펼쳐내다
수련 전에 저는 동종 업계 사람들과 거의 왕래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속에 그들과 장벽이 있었습니다. 대법을 수련한 후 저는 대법으로 자신을 순정하게 하고 낮은 자세로 처세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사람을 구하라고 하셨기에 저는 우선 동종 업계 사람을 구도해야 했으며 그들은 저와 큰 연분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자발적으로 그들과 접촉하면서 일부 장사에서의 일을 토론했습니다. 공장에서 파견한 손님이 오면 저는 다른 사람도 더 불러서 함께 식사했고 그들에게 진상을 알려 삼퇴 했습니다. 횟수가 많아지면서 또 정분이 생겼습니다.
술좌석에서 동종 업계 사람이 공장에서 온 손님에게 말했습니다. “이분은 우리 현에서 동종 업계 중에서 큰형님이십니다. 사람이 좋고 장사도 잘하는데 한 가지만 딱 좋지 않습니다. 파룬궁을 배워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이때 저는 이 화제를 빌려 대법 진상을 알려 삼퇴를 말하면 자연스럽게 이뤄집니다.
한번은 다른 성에서 부부가 대금을 받으러 왔습니다. 작은 공장인데 폐업했습니다. 술좌석에서 여성이 말했습니다. “밖에 받지 못한 대금이 몇백만 위안입니다. 물건을 납품했으나 돈을 받지 못해 죽을 지경입니다.” 부부는 무거운 심정이고 저조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대법의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는 이치를 알려주고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당신들에게 진 빚이 얼마나 되세요? 당신들에게 그만큼의 덕을 줘야 하고, 당신들의 재난을 그만큼 감당해갑니다. 이는 선악에 응보가 있다는 하늘의 이치로서 헛되게 빚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단지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할 뿐이며 수련인은 명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부인이 격동해서 말했습니다. “정말로 그런가요? 저는 마음이 오래도록 막혀있었는데 당신의 이 말에 정말로 밝아졌고 문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장사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는 비밀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물품 내원, 마진율, 오프라인 판로 등입니다. 동종 업계의 사람도 대략 알고 있으나 모두 자신의 타산이 있습니다. 저는 가게는 작으나 판로가 많아 시 밖의 일부 도시에까지 판로가 있습니다. 어떨 때 같은 업계의 사람이 묻습니다. “○○지역에 당신의 좋은 고객이 있어요?” 저는 통쾌하게 전화번호를 그에게 알려주고 이 고객의 신용 정황도 소개해주며 진심으로 그가 잘되기를 바라며 그의 상품이 그곳에서 판로가 있기를 바랐습니다.
새로운 고객이 물품을 도매해가면서 물었습니다. “또 어느 집에서 도매하세요?” 일반적으로 장사하는 사람은 이런 질문에 대답하지 않으나 저는 수련인이므로 아무런 보류도 없이 그들에게 알려줬습니다. 이 일로 아내는 적잖게 나를 훈계했습니다. “이런 정보를 왜 말해줘요? 이건 영업 비밀이에요, 다들 다른 집에서 도매해간다면 누가 우리 가게를 찾아오겠어요?” 아내는 화가 나서 얼굴이 붉어졌고 물건을 팽개치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당신의 것이라면 잃지 않을 것인데, 그렇다고 우리 매출이 떨어졌어요? 뭘 그리 심술궂게 굴어요?”
나중에 동종 업계 사장님도 저에게 여러 명의 새로운 고객을 소개해줬습니다. 그 고객이 찾아와서 말했습니다. “저는 ○○가게 소개로 왔습니다. 이 가게 주인이 좋고 장사가 잘된다고 소개했는데 사람들과의 인연이 정말로 좋군요.” 저는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어때요? 이런 것을 보고 선하면 선한 보답을 받고, 악하면 악한 보답을 받는다는 거예요. 승복하죠?”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의 사상에 없고 그것을 중하게 보지 않으면 된다. 속인 중에서 수련하기에 어떤 직업이든 다 있는데, 장사하여 돈을 벌어도 마음에 어떤 영향이 없고 그것을 중하게 보지 않으며,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라면 당신은 곧 이 한 관(關)을 넘긴 것이다.”[2] 이는 저의 목표이며 저는 한 걸음씩 그 표준에 접근해가고 있습니다.
또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이 개인 업체를 경영하거나 회사를 차리고, 무슨 장사를 하든지 모두 상관없이, 공평하게 거래하고, 마음을 바르게 놓으면 된다.”[1] 저는 사부님의 법으로 자신을 가늠하고 자신에게 요구하며 일에 봉착하면 바로 이 구절의 법 “공평하게 거래하고, 마음을 바르게 놓으면 된다.”로 대합니다. 저 또한 이 구절을 늘 고객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이전에 잘못하면 말없이 고쳤는데, 지금은 잘못하면 고객 앞에서 사과하고 보충하며 다른 사람이 손해 보게 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장님과 모순이 발생하면 저는 그들 앞에서 말합니다. “죄송합니다. 이 일은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렇게 할수록 동종 업계 사람들이 저를 더욱더 존경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식사하는 자리가 있으나 일 때문에 가지 못하면 나중에 꼭 누군가 물었습니다. “그날 어디 가셨나요? 당신이 와서 우리에게 강의할 것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당신이 배운 법을 말해주기를요.” 저의 둘째 딸이 말했습니다. “아버지, 정말 바뀌셨습니다. 이전에 누군가에게 머리를 숙이는 것을 본 적이 없는데 지금은 허리까지 굽힐 수 있네요.” 제가 말했습니다. “대법이 나를 개변시킨 거야.” 저는 체험했습니다. 생명은 고상할수록 겸손하며 능력이 없을수록 목을 빼 들고 말을 합니다.
어느 한번 여러 명의 동종 업계 사람들과 함께 만났습니다. 누군가 말했습니다. “원저우(溫州)와 가까우니 그들이 시장을 어떻게 열어 가는지 배워야 하지 않겠어요?” 이에 제가 몇 마디 했더니 어느 작은 가게 사장님이 참을 수 없어 했습니다. “당신은 좋은 말만 하시는군요, 당신의 집사람이 가장 차합니다. 가짜 상품을 팔면서 다른 사람을 질책해요? 당신은 밖에서 좋은 역할만 하는군요. 그래도 법을 수련한다고 하네요. 누가 누굴 모르겠어요?” 사람들은 놀란 눈길로 나를 바라봤습니다. 저는 낯이 뜨거워졌고 대꾸하지 않았습니다. ‘바짓가랑이 치욕’에 못지않은 굴욕 같았습니다. 이전이라면 저는 책상을 치고 일어났고 감히 누구도 저에게 이렇게 대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제가 한마디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누군가 급히 분위기를 수습하며 말했습니다. “저 사람이 술에 취했어요, 그와 같이 대하지 말아요.”
저녁에 식사하러 갈 때 저는 마음이 자연스럽지 않아 참가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자연스럽지 않다’는 또 어떤 마음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건 체면, 자존심, 자아가 건드려진 것으로 이 마음을 버려야 했습니다. 저는 수련 전에 암암리에 그를 여러 번 혼냈기에 이 일 또한 우연하지 않았습니다. 밥상에서 저는 술 대신 찻잔을 들고 그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한 잔 권하겠습니다. 널리 이해 바랍니다.” 저는 마음에 조금의 원망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저의 이런 모습에 분위기가 다시 살아났고 누군가 제안했습니다. “큰형님께서 흉금이 넓습니다. 함께 큰형님에게 한 잔 올립시다.” 저를 훈계했던 사람이 말했습니다. “점심에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언짢게 생각하지 마세요. 이후에 저도 법을 배울 것이며 저의 큰 사형으로 모시겠습니다.” 그 이후로 그는 나를 만나기만 하면 ‘큰 사형’이라고 불렀습니다. 이전에 진상을 알리면 그는 언제나 머리를 돌렸으나 지금은 그도 삼퇴했습니다.
저는 인식했습니다. 제가 자비롭고 상화로운 심태로 말하고 사람을 대하면 대법의 빛이 뿌려지는 것으로 주변 사람에게 영향 줄 수 있습니다. 어느 날 늘 도매하는 고객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심태가 정말 좋습니다. 얼굴이 자비롭고 상화롭습니다. 위챗에서 본 고승 같습니다.” 그는 핸드폰을 꺼내 위챗을 열어 저에게 고승의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비슷하죠?” 제가 보니 그 고승의 웃음 속 배후에 일종 선하지 못한 것이 있었으나 저는 평가할 수 없었고 눈앞에 있는 이 고객의 마음속에 있는 그 불성을 지켜줘야 했습니다. 대법제자는 사람을 구할 수 있을 뿐 사람을 훼멸시켜서는 안 됩니다. 사실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누가 고승인가? 대법제자마다 고승이며 세상의 모든 일을 꿰뚫어 볼 수 있고 천상을 알고 있으며 인연 관계를 알고 있기에 마치 대학생이 초등학생을 바라보듯이 한눈에 꿰뚫어 볼 수 있지 않은가, 그야말로 고승이 아니겠는가?
상도(商道)를 얕게 깨닫다
저는 이러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념이 강하고 바르게 길을 걸었을 때 장사가 순조로웠고, 그렇지 않으면 번거로움이 존재했습니다. 대법제자가 장사하면서 본보기가 없고 전부 대법의 가르침과 심성 상태에 따라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으로 고생과 힘든 복잡한 장사 중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닦아야 합니다.
늘 친구가 저에게 묻습니다. “너는 장사를 이렇게 잘하는데 꼭 무슨 비결이 있지?” 그는 저에게서 무엇인가 얻으려고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무슨 비결이 있겠니? 너도 다 지켜보지 않았니?” 사실 저는 관리학과 성공학에 대해 모르며 장사함에도 무슨 수단과 방법을 모르며 바로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라 모든 일을 마주했던 것으로 재산이 있을 것이면 올 것이요, 없다면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돈을 얼마나 벌어야 한다.’는 것에 마음을 쓰지 않았습니다.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하는 세 가지 일이 주선(主線)이고 장사는 마치 저의 손에 쥐어진 바람개비와 같은 것으로 뿌리가 저에게 있기에 그것이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라 돌아가게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장님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당신도 직원에게 잘 대해주고 저도 직원에게 잘 대해주며, 당신도 복리를 주고 나도 복리를 주는데, 제가 그들 앞에 있지 않으면 직원들은 대충하거나 일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 당신의 직원들은 관리할 필요가 없으며 일을 당나귀처럼 열심히 하는데 당신에게는 반드시 묘한 방법이 있겠죠?” 저는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언젠가 당신이 대법을 수련하면 알게 될 것입니다. 선(善)은 모든 것에 감화를 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에게 잘해주면서 속으로 구함이 있는 것으로 입으로는 말하지 않으나 속으로 바랍니다. 수련인이 누구에게 잘하는 것은 진심이며 경지의 체현으로 이 한 점은 사람들이 아직 꿰뚫어 볼 수 없습니다.
직원들과 회의할 때 저는 일부 대법제자 사이트에서 고대 사람들이 덕을 중히 여기고 선을 행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예를 들면 ‘왕선인(王善人)의 이야기’, ‘저울대를 당기다’, ‘재물을 버리고 모녀를 구해 장수하고 복을 얻다’, ‘간상배가 사람에게 피해를 줘 악한 응보를 받은 이야기’…… 이런 이야기는 신전 문화의 소중한 부분으로 하늘의 이치를 밝혀 선한 마음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사람들에게 악한 일을 하지 않도록 일깨워줄 수 있습니다.
사장에게 있어서 계산대 자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의 가게 계산대는 누구라도 앉을 수 있으며 수련생이 찾아오거나 혹은 밖에 나가 업무를 봐야 할 때면 저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밖으로 나가면서 아무 직원이나 불러 계산대에 앉힙니다. 저에게는 경계심이 없으며 금방 사라질 것을 중하게 보지 않습니다. 직원들의 심정도 같지 않습니다. 계산대에 앉게 되면서 일종 자신의 품행에 대한 상과 격려로 인정되기에 그는 스스로에 대해 엄격하게 제약하게 됩니다.
어느 직원의 집에 일이 있으면, 예를 들어 관혼상제와 같은 일이 있을 때 저는 그 자리에 한 명으로 참석하며 역시 진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여깁니다. 어느 직원이 중고 부동산을 구매한다면 저는 그들과 함께 집을 물색했습니다. 돈이 부족하면 저는 10만, 8만 위안을 그녀들에게 빌려줬습니다. 한 직원은 14만 위안을 빌려 갔습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말합니다. “지금 돈을 부모님에게 빌려주면서도 생각을 하고 빌려주는데 당신은 정말로 대단합니다.” 한 직원에게 10만 위안을 빌려줄 때 그녀는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말했습니다. “저의 어머님도 이렇게 많은 돈을 빌려주지 않았습니다. 이게 잘 되든 안 되든 어머니에게 욕을 먹어야 합니다.” 감동과 은혜에 대한 보답은 사람의 선의 표현이나, 저는 행하면서 구함이 없기에 마음에 이런 일이 없었던 것과 같습니다. 매번 타인에게 도움을 주면서 저는 마음속으로 늘 즐거움을 느끼며 일종 희열이 있고 마땅히 이렇게 해야 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가장 성황일 때는 매년의 단오절, 추석, 설이며, 저는 습관적으로 직원들에게 복리를 배분합니다. 쌀, 기름, 물고기 같은 것으로 어느 한 해는 7가지를 배분했습니다. 보는 사람들은 흠모의 눈길로 말했습니다. “이런 사장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정말 행운입니다. 직원들이 일로 지쳐 죽어도 원한의 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어느 한 번 퇴근할 때 갑자기 큰 비가 내렸는데 직원 두 명이 우의를 지니지 않아서 제가 그들에게 “좀 기다려보세요.”라고 한 후 마트에 달려가 우의 2개를 구매해서 그녀들에게 주었습니다. 직원이 말했습니다. “사장님은 정말 세심하십니다. 다른 사장님이라면 누가 이런 일을 상관하겠습니까?”
설 휴가 때 직원들에게 부탁합니다. “설을 쇨 때 꼭 가족과 친인척에게 쩐싼런하오(眞善忍好),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를 알리세요, 출근하면 제가 체크할 것입니다.” 이런 간접적인 대법에 대한 알림 역시 대법의 정보와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사람이 사람에게 전하는 효과는 더욱더 좋습니다. 정월 대보름에 일부 직원이 저를 자신의 집에 청하여 식사했기에 저는 기회를 빌려 그들에게 대법 진상을 알려 삼퇴를 권했는데 직원의 부모님이 말씀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다 이야기해서 들었습니다. 사장님이 성격이 좋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매우 만족합니다.” 다른 사람이 대법 진상을 접수할 때 저는 가장 기쁩니다.
20년 동안 저는 약 한 알 먹지 않았으나 몸과 정신 상태가 매우 좋으며 용모가 상화롭기에 접촉하게 되는 사람에게 호감을 줍니다. 어떤 사람이 물었습니다. “사장님은 성격이 좋아 집에서 꼭 모범 남편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원래 저는 성격이 난폭했으나 파룬궁을 배우면서 좋아졌습니다.” 이 화제를 빌려 저는 대법 진상을 알립니다.
저는 가볍게 직원을 훈계하지 않으며 그들의 의견을 따르나 눈감아 주지 않으며, 비평해도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마음을 놓으나 방임하지 않으며, 상과 격려함에 표준이 있습니다. 새로운 직원을 뽑아 적응하지 못해 3일을 일하고 떠나도 저는 마땅한 급여를 주는데 이런 일은 다른 가게에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어느 한번 밤에 폭우가 쏟아졌고 그때는 2시 경이었습니다. 한 직원이 저에게 전화를 걸어 “큰비가 내립니다. 사장님 창고에 비가 새는지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녀는 이전에 부모님마저도 관리가 안 되는 사람이었으나, 지금은 깊은 밤에 저의 창고를 생각할 수 있게 변했습니다. 저는 매우 흐뭇했습니다. 만약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저는 그녀에 대해 선하게 대하지 못했을 것이고 그녀가 저에 대해 걱정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 일로 저는 회의 때 여러 차례 그녀에 대해 칭찬하고 장려했습니다.
제가 생각건대 장삿길은 오묘함이 없고 어떤 품행의 사람이든지 그에 해당하는 관리 방법이 있는 것으로 어떤 경지에 있는 사람이면 그에 맞는 일이 있습니다. 사람의 선한 마음에 계발을 주고 사람이 진심으로 대가를 지불할 때 장려를 주는 이런 한 점에 도달할 수 있다면 성공한 장사의 길(상업의 길)이라 여겨집니다.
진심으로 타인에 대해 관심 갖다
장사를 하면 늘 일부 작은 규모의 고객이 있습니다. 도매 수량이 적으면서 일을 지체하기에 아내는 때로 그들을 흘기면서 태도를 보여주려 합니다. 저는 아내에게 타일렀습니다. “그러지 말아요, 우리 역시 작은 가게에서부터 시작했어요.” 이런 고객이 오면 저는 자발적으로 그들을 도와 물품을 선택해주고 동시에 그들에게 진상을 알려 삼퇴를 권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큰 업체나 작은 업체나 모두 마찬가지이며 오늘에 작은 규모라고 해서 이후에 작은 것이 아니며, 오늘 큰 업체지만 이후에도 계속 그런 것이 아닙니다.
먼 길을 달려 도매하러 오는 사람들은 다른 일도 처리해야 해서 불이 나게 일을 보기에 시간이 매우 급합니다. 저는 자전거를 구매해 비상용으로 비치해두고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이는 공용입니다. 여러분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사용하세요. 주머니에 돈이 부족하면 스스럼없이 말하세요.”
작은 일이지만 고객에게 매우 큰 편리를 가져다줬습니다. 일부 고객은 거래명세서를 끊고는 급히 다른 일을 보러 나가면서 돈뭉치를 책상에 던지며 말합니다. “대금은 사장님 스스로 세어보세요, 저는 우선 일 보러 나가야겠습니다.” 이러한 신임과 위임에서 저는 대법의 위덕을 느끼며 진선인을 신앙하는 사람과 거래하면서 그들은 마음을 놓았습니다. 수련 전에 저는 교활하고 괴팍했는데 누가 그런 저를 믿을 수 있었겠습니까?
일부 새로 개업한 작은 규모의 업체가 물품을 도매할 때 이윤을 내려고 제가 상품을 고르는데, 이런 상품은 보통 잘 팔리지 않은 상품이거나 창고처리 상품입니다. 수련 전에 새로운 고객이 오면 저는 전문적으로 잘 팔리지 않은 상품을 판매했는데 사람을 속이는 얕은 수법을 적잖게 사용했습니다. 대법을 수련한 후 저는 반대로 변해 새로운 고객이 들어서면 잘 팔리지 않는 제품을 그들에게 들어 보이며 알려줍니다. “이 상품은 가격이 싸나 잘 팔리지 않습니다.” 그들은 곧 감격의 눈길로 저를 바라봅니다.
어느 해 겨울 저녁 무렵 문을 닫으려 하는데 타지역에서 어린 아가씨가 물품을 도매하러 왔습니다. 20여 세였고 얼굴이 검었으며 세상의 온갖 고생을 다 겪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머뭇머뭇하며 말했습니다. “저는 가게를 새로 내고 물품을 도매하려 하는데 상품을 선택해주실 수 있나요?” 저의 아내가 말했습니다. “내일 오세요, 퇴근해야 합니다.”라면서 정리하고 문을 닫으려 했습니다. 그 아가씨가 말했습니다. “저는 돌아가는 표를 끊었고 내일 아침 차입니다.” 그녀는 간절한 눈길로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그렇게 하죠, 물품을 선택하세요.” 저는 아내더러 먼저 집에 돌아가게 하고 그녀를 도와서 한 가지 한 가지 선택했습니다. 그녀가 일부 잘 팔리지 않는 제품을 골라서, 제가 말했습니다. “이건 잘 팔리지 않아요, 가져가도 창고에 쌓일 뿐입니다.” 그녀의 눈길에서 조금의 놀라움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은 마음씨가 이렇게 좋으세요?” 이 말에 저는 즐거웠습니다. 그녀가 물품을 고를 때 저는 파룬따파 진상을 알렸고 매우 잘 믿었습니다. “사장님의 마음씨가 이렇게 착하기에 저는 모두 믿습니다.”
물품을 다 포장하고 제가 물었습니다. “어떻게 가려 하나요?” 이미 날은 저물었고 가로등이 켜졌으며 행인도 적어졌습니다. 그녀는 짐을 둘러메고 버스터미널로 갈 것이라 했습니다. 저는 그녀의 가냘픈 몸을 보고 또 길에 익숙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과 터미널까지 꽤 먼 것을 고려해, 마음으로는 좀 더 도와주고 싶지 않았으나 이는 사심인 것을 즉시 의식하고 말했습니다. “제가 함께 가드릴게요.” 저는 자전거에 짐을 싣고 그녀를 따라 터미널까지 가서 물품을 터미널 보관소에 맡겼습니다. “저녁 식사하고 좀 쉬세요.” 그리고 돌아서 가려 했습니다. “돈을 도매하는 데 다 사용했습니다. 먹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좀 자다가 아침 차로 집에 돌아갈 것입니다.” 저는 조금 놀랐고 또 마음이 아련해졌습니다. 홍진 속에서 허덕이는 중생이 고생스레 생활을 위해 허덕이나 대법을 얻지 않으면 어찌 대안이 있겠습니까? 제가 말했습니다. “갑시다, 함께 가서 식사합시다.” 그녀는 어찌해도 함께 가려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먹지 않았어요, 제가 혼자서 식사하기에 그러니 함께 가주세요.” 식사 후 헤어질 때 그녀가 말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자라면서 엄마만 좋은 줄 알았는데 이번에 집 밖에 나와 사장님과 같이 이렇게 마음씨 좋은 사람을 만날 줄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제가 대답했습니다. “파룬궁을 배우는 사람은 모두 이러합니다. 이후에 집 문을 나서서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을 찾아가세요, 모두 도움을 드릴 겁니다.”
생각밖에 보기에 볼품없었던 어린 아가씨가 몇 년 후 큰 사장으로 성장해 장사가 잘돼 일 년에 저의 상품 몇십만 위안을 팔아줬습니다. 매번 그녀와 만나게 되면 언제나 그때 있었던 일을 언급하며 말했습니다. “사장님 가게에 있는 물품이라면 저는 다른 가게를 찾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사장님의 상품만 도매할 것입니다.” 덧붙여 말했습니다. “언제든지 시간이 되시면 저의 가게에 들러주시겠어요? 제가 식사라도 대접하게요?”
일부 작은 일에서 수련인의 경지가 체현될 수 있으며 어린 아가씨에게 작은 도움을 준 것에서 그녀는 신앙이 있는 사람에게서 선행과 대법의 빛을 볼 수 있었고 대법 진상에 대해 믿을 수 있었습니다.
현 개발구에 있는 사장님 가게가 망했습니다. 그는 저에게 임대료를 빚졌고 5천 위안을 갚지 않았고 주변 사람에게도 적잖은 빚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달려가 떠들어대며 빚을 갚도록 핍박했습니다. 들리는 말에 따르면 그는 백만 위안 가까이 빚을 졌고 핍박으로 식사마저 할 수 없었는데 매우 초췌해졌습니다. 저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저에게 진 빚 5천 위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됩니다. 우선 다른 사람 빚부터 갚으세요.” 그는 감동해서 어쩔 줄을 몰라 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진짜 친구입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제가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이 돈은 꼭 받아냈을 겁니다. 지금 누가 돈을 중하게 보지 않습니까? 사장님이 대법이 좋음을 기억하면 복을 받을 것입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기억하고 말고요, 꼭 기억하겠습니다.”
설에 그는 아랫사람을 시켜 저에게 선물용 차를 보내왔습니다. 차를 가져온 사람이 말했습니다. “저의 사장님이 말했습니다. 사장님은 가장 좋은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제가 대법을 수련했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저는 그녀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했습니다. 그녀는 기쁜 마음으로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돈에 대해 낯선 느낌을 받다
눈 깜짝할 사이에 큰딸이 결혼했습니다. 사위가 관리를 잘 알고 있는데, 저는 장사가 종점에 온 것 같았지만 반평생을 일했더니 마음으로 놓기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명백했습니다. 저는 돈을 벌기 위해 이 세상에 온 것이 아니며 대법을 위해 왔고 중생을 위해 왔습니다. 누군가가 저를 대신할 수 있다면 저는 더는 자리를 지키고 싶지 않아 선뜻 몇천만 위안의 재산을 자녀들에게 물려줬습니다.
처음에 물러섰을 때 마음이 허전하고 적막함을 느꼈습니다. 공장, 고객, 물류센터에서 저를 찾지 않았고 전화도 적어지면서 마치 연줄이 끊어지면서 하나씩 눈앞에서 신속히 날아가는 느낌으로 저는 더욱더 깊고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간 세상에서 무엇이 당신의 것인가? 얼마나 많은 가업을 저축해도 그것이 당신의 것이던가? 모두 사용하기에 모자람이 없으면 된다고 하나 마음속으로는 더 벌어서 저축하고 싶어 하지 않았던가? 자녀에게 물려줬다고 하나 사실은 낯선 사람에게 준 거나 다름없다. 왜냐하면 누구에게 주든 당신과 아무런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무엇 때문에 세상에 왔는가 답안은 중생에게 미혹이라네 명리(名利)가 목적인 줄 착각하고 죽을 둥 살 둥 저축을 늘리지만 부귀영화는 가지고 갈 수 없다네 한평생 고생스레 일하며 누굴 위해 다투었나”[3] 만약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저같이 돈 속에 뚫고 들어간 사람은 그렇게 통쾌하게 가산을 자녀들에게 물려주지 못했을 것이며, 하물며 사위는 또 다른 성씨의 사람으로서 숨이 끊어지지 않으면 손에서 놓지 않았을 것입니다. 대법이 저를 구했고 대법 속에서 수련해낸 경지가 저를 구해냈습니다. 어떨 때 거울 앞에 서서 생각에 젖어있습니다. ‘흰 머리카락이 많아졌고 등마저 굽었고 얼굴에도 세월을 거친 흔적이 좀 있구나, 만약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홍진 고해 속에서 대안이 있었겠는가?’
대법 속에서 20여 년 수련하여 저라는 ‘낙타’가 마침내 ‘바늘구멍’을 통과했습니다. 그해의 약봉지와 더러운 사상을 가졌던 저는 오늘까지 걸어오면서 정말 환골탈태 했습니다. 이는 대법의 위덕이고 사부님의 위덕입니다. 20년의 세월을 저는 헛되게 보내지 않았습니다. 매일, 매월, 매년 세 가지 일을 충실하게 해왔고 장사가 아무리 바쁘더라도 발정념 시간이 되면 저는 손에 일을 내려놓고 발정념하러 갔습니다. 간혹 고향 집에 돌아가면 저는 대법의 복음을 가족과 모든 친인척에게 알렸습니다.
법을 얻기 전 저의 실업 급여가 100여 위안이었고 현재 사회보험으로 3000여 위안이 나오는데, 마치 이전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저의 생활은 소박하고 먹는 것, 입는 것은 매우 간단하여 급여로 나오는 돈을 다 사용하지 못합니다. 반평생 넘게 해온 장사를 통해 저는 돈에 대해 더욱더 깊은 감수가 있습니다.
꽤 오랫동안 저는 돈에 대해 낯설다는 감수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마치 돈이 나와 매우 먼 곳에 있는 것 같고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반평생 넘게 돈을 벌었다, 법을 얻기 전에는 목숨 내걸고 돈을 벌었고, 법을 얻은 후에도 담담하게 돈을 벌었으나, 지금은 어째서 돈에 대해 낯설다는 생각이 들까?’ 세상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힘을 다하고 다망한 것을 보며 저는 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들은 무엇에 바쁜가?’ 아마 제가 초탈했고 마음이 깨끗해진 것 같습니다. 아내가 중얼거렸습니다. “우린 아직 여러 곳에 부동산이 있어서 임대료를 모을 수 있으니 좀 더 저축해요.” 제가 대답했습니다. “얼마를 저축해도 숫자에 불과해요, 예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나 모두 숫자를 모으는 일을 해 정신상에서 향수를 얻었을 뿐이지 마지막에 그 숫자를 누구에게 줬어요? 모두 버렸어요, 말로는 아들과 손자에게 준다고 했으나 누가 아들과 손자인가요?”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 올 때 몸뿐이었고 떠날 때 거죽(皮囊) 벗으니 빈털터리라네”[4]
맺음말
20년의 수련 체험은 너무나 많으며 정말로 책 한 권은 쓸 수 있습니다. 20년 속에서 저는 고비를 잘 넘겼을 때 보람이 있었고 또 영점을 맞은 후의 쓰라림도 있었으며, 자신이 제고가 느린 것에 대한 번뇌도 있었습니다. 햇볕이 좋은 날이든 비바람이 부는 날이든 세 가지 일에 있어서 저는 멈추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지속해서 견지해왔습니다.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조금의 제고가 있을 때마다 모두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가 있었습니다. 대법이 저를 순정하게 했고 사부님께서 저를 조소(塑造)하시어 저는 십악독세의 인간 세상에서 껍질을 깨고 떳떳하게 오늘까지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모두 사부님과 대법에 돌립니다!
20년의 세월은 길고도 짧았으며 되돌아보면 할 말이 끝없습니다. 원래 저는 이 글을 쓸 생각이 없었습니다. 자신의 수련이 차하다고 생각했으나 수련생의 격려와 사부님께서 저를 도와주셨기에 원고응모가 곧 마감될 때 이 체험 글을 써냈습니다. 주로는 사부님께 답안지를 제출하고 사부님과 대법의 위덕을 실증하기 위함입니다.
다시 한번 자비롭고 위대한 사존께 감사의 예를 올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미국법회 설법-뉴욕법회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홍음5-미혹을 풀다’
[4]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홍음5-인간세상을 고향으로 여기지 말라’
(밍후이왕 제16회 중국대륙 대법제자 수련심득 교류회)
원문발표: 2019년 11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제16회 明慧중국법회(2019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1/4/395397.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19/11/8/1806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