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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우신 사존의 보호로 10년의 병업 난을 지나가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말하자. 만약 대법제자가 어떤 마난이나 소업에 부딪힌다면 그는 틀림없이 원인(前因)이 있는데, 자신에게서 좀 찾아보라. 그렇다, 찾은 후에 즉시 잘하면 그 정황은 즉시 좋은 쪽으로 향하고, 바른 방향으로 바뀔 것이다.”[1]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하자 10년 동안 저를 괴롭혔던, 특히 최근 2년간 시달렸던 난(魔難)이 차츰 사라지고 끝내 서광이 보였습니다.

저는 원망하는 마음을 깨끗이 제거하지 못해 나타난 난이 생존에 대한 갈망을 잃어버리게 할 정도로 클 줄은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이 10년 동안 제 신체는 여러 가지 고통을 겪었고, 저 역시 힘들게 세 가지 일을 해왔습니다. 행동이 느려 법을 실증하는 일을 얼마나 덜 했는지 모릅니다. 제자가 깨달음이 낮아 자비롭게 보호해주신 사존께 많은 번거로움을 가져다드려 참으로 죄송합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법공부를 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이 바르지 못한 부분을 발견해 그걸 바로잡았습니다. 그러자 신체에 나타났던 여러 가지 교란 증상들이 하나씩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폐가 숨이 찬 교란은 줄곧 호전되지 않았고 갈수록 심해졌습니다. 이때에야 저는 깨달았습니다. 저의 정확하지 못한 상태로 인해 수련생들은 이미 선입견이 형성되었고, 게다가 수련생들이 저를 도와줄 때 비난하거나 대책을 알려주거나 성격 분석 등등을 하는 과정에서 저에게 귀찮고 원망하는 마음이 나왔다는 걸 말입니다. 이로 인해 수련생과 만나는 것을 두려워했고, 게다가 난 속에서 바르지 못한 생각들이 점점 많아져 갈수록 심각해졌습니다.

수련생이 저에게 원망하는 마음이 있다고 지적해 줄 때 저 역시 이 마음이 나쁘다는 걸 알면서도 그걸 억누르기 힘들었고 마음이 평형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가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원망이 생겼던 모든 일이 다 저 때문이고, 저의 업력이 불러온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러자 이 원망하는 마음을 억누를 수 있고 마음이 평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2019년 9월 초의 어느 날, 진상을 알리러 나갔는데 집사람은 저에게 어느 곳에서 기다릴 테니 함께 집에 가자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일을 마치고 약속 장소에 도착하니 그녀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약 반 시간 뒤에 그녀는 달려와 이곳에서 공사하니 불편해 옆쪽에서 저를 기다렸다고 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이럴 때 큰소리로 그를 나무랐겠지만, 이번에는 기다리면서 배후의 요소가 저를 겨냥해 온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이성적이지 못한 그의 행위가 모두 저 때문에 발생했고, 저의 업력이 조성한 것이었습니다. 그때 정말 마음이 평온했습니다. 예전에는 설사 화를 내지 않더라도 억지로 눌렀으며, 대부분 참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지나간 후 다시 들추어보아야 평형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날 저녁 폐가 아주 홀가분해졌고, 저녁 6시와 자정 때 시간을 연장해 ‘원망’에 대해 발정념을 했습니다. 이튿날 아침에 일어난 후 저는 오랜만에 심호흡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2년 동안 아무리 발정념해도 폐로 숨을 못 쉬는 느낌이 늘 있었습니다. 날마다, 시시각각 지속하는 괴로움에 참기 힘들었고 붕괴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저녁마다 몇 번이나 고통이 극에 달하는 아픔을 겪어야 했고, 가래가 기관에서 분비되어 나오면 숨을 쉬지도 못하고 기침도 할 수 없었습니다. 오로지 고통 속에서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하고 외치면서 지냈고 날마다 똑같은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정신과 육체가 붕괴하기 직전에 이르렀고, 난(魔難) 때문에 음식을 먹기도 몹시 힘들고 식욕도 없었습니다. 살이 빠져 지방도 없어져 피부가 수분을 잃은 가지처럼 작은 구멍투성이였고 살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2018년 상반기의 어느 날, 저는 눈물을 머금고 사부님께 말했습니다. “제자는 정말 어디가 부족한지 찾지 못하겠습니다. 오직 하루하루 버틸 수밖에 없고, 있는 힘을 다하여 어느 날 이 물질 신체가 정말 참지 못하고 떠나간다면 이렇게 가버릴 것 같습니다.” 그때 사부님의 법상은 저를 격려하는 표정을 짓고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단오절 때, 우리 집 창문 레일 쪽에서 절반 정도 핀 한 다발 작은 우담바라를 발견했습니다. 수련생이 세어보니 모두 서른 몇 송이였고 이렇게 저는 삶의 동력을 되찾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제 몸에 이토록 큰 변화가 생겨 다시 한번 대법 법리의 엄격한 요구를 목격하게 되리라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몸에서 큰 마장(魔障)이 한 덩어리 떨어져 나갔고 온몸이 홀가분해지면서 마음의 용량도 넓어졌습니다. 끊임없이 법 공부를 깊이 하고, 법을 외우면서 많은 법리를 명백히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의 육신은 아직 완전히 마의 난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기관지와 기관지 연결 부위에서 끊임없이 담액이 분비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겉으로 볼 때는 아직도 기침하고 목소리가 쉬며 행동이 느리지만 이건 제가 참을 수 있는 범위에 있습니다.

최근에 저는 또 쉽게 발견하지 못하는 두 가지 집착심-과시심과 질투심을 발견했습니다.

그전에 저는 과시심을 거의 다 닦아버리고, 질투심도 쉽게 정념으로 억제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와 자주 만나는 수련생에게서 이 두 가지 마음을 느꼈는데 솔직히 일을 처리할 때 저는 그에게서 선한 마음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안으로 찾아보았지만, 저에게는 이 두 가지 집착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어느 한번 수련생이 저를 억지로 끌어다 교류하려 할 때 저는 귀찮아하는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이 마음을 붙잡고 왜 귀찮아하는지 깊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건 상대방이 말한 것들을 제가 모두 여러 번 생각했고, 그가 인식한 잘못도 일찌감치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의 문제점을 그가 전혀 말하지 못해 소중한 저의 시간을 낭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저는 저에게도 이 두 가지 집착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비록 교란받고 있지만 그렇다고 제가 그보다 부족한 것이 아니고, 그가 저의 문제점을 전혀 똑똑히 인식하지 못했다고 여겼습니다. 그가 저를 낮게 보는 것을 귀찮아했고, 그가 자신을 잘 알지 못하고 닦을 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저에게도 질투심과 과시심, 이 두 가지 집착이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제가 수련생에게 이러한 집착이 있다고 지적해줄 때 그가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건 저에게도 이런 집착이 있어 순정하지 못하고 한 말이 그의 마음에 들어가지 못해 그가 저에게서 착한 마음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제가 수련생들과 교류하면서, 작은 일에서 서로 협조할 때 덕을 잘 지키지 못하고 수구하지 못 해 많은 업을 지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는 제가 법리가 똑똑하지 못하고 마음의 용량이 아직 작은 것과 아주 큰 관계가 있기에 계속해 자신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또한, 아직도 신의 생각(神念)이 부족하고 사람의 각도에 서서 수련의 일을 많이 생각하기에 아주 고달프고 힘들게 수련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난 속에 처한 수련생을 도와줄 때 수련생들이 꼭 자신도 닦아야 할 것을 일깨워주고 싶습니다. 수련생을 이해해주고 격려해주는 것이 우선이고 필수적입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의 보호에 감사드리고 지극정성으로 제 생활을 돌봐주게끔 가족을 배치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를 도와주고 일깨워준 수련생들께 감사드리면서 제자는 꼭 마지막 이 시간을 이용해 잘 수련할 것입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2019년 뉴욕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9년 10월 3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0/31/39525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