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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음을 해내다

글/ 톈진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연공인(煉功人)으로서,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으며, 높은 표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한다[1]”고 가르치셨다.

아래에 일상생활에서 두 가지 사소한 사건들을 적어서 여러분과 교류하려고 한다.

어느 날 나는 남편과 함께 마트에 갔다. 당시 마트에는 사람이 많았다. 카트를 밀었는데 무심코 계란을 들고 있는 여자를 만났다. 카트가 마침 그녀 손에 든 한 근 남짓한 계란에 부딪혔다.

내가 반응하기도 전에 그녀는 면전에서 욕을 퍼부었다. 심할 정도로 마구 욕을 내뱉었다. 나는 서둘러 “미안해요, 미안해요, 제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니에요.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이 계란을 나에게 주세요. 어차피 아직 계산하지 않았으니 당신은 다시 가서 사세요.” 그녀는 내 제안을 무시한 채 오히려 더욱 심하게 욕하고 나를 쫓아다니면서 욕했다.

마트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어떤 이는 말하기를, “이 여자는 너무 경우가 없네요. 본인이 주의하지 않고서 다른 사람을 욕하다니.” 또 어떤 사람들은 “설령 남의 계란에 부딪혔다 해도 둘 다 책임이 있는데 그쪽에서 이미 사과했는데도 계속 욕을 하다니, 이 사람은 너무 난폭하네”라고 말했다. 나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차분히 계란을 받아왔다. 그때 마트 직원이 달려와 나에게 말했다. “아주머니, 계란을 제게 주세요. 사 가실 필요 없어요.” 나는 미소를 지으면서 “괜찮아요, 제가 사 갈게요 저는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보게 할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내가 계산하고 갈 때까지 그녀는 여전히 나를 욕하고 있었다. 이때 나는 미소를 지으면서 그녀에게 “당신은 욕하세요. 당신이 나에게 욕할수록 저에게는 더 좋은 거예요”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남편은 나에게 “어떻게 이렇게 나약하게 변했지”라고 말하며 계속 불평했다. “그 사람이 당신을 그렇게 괴롭히는데 그냥 넘어가다니.” 나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이것은 우리 사부님께서 저에게 이렇게 하라고 하셨고, 저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으며, 무슨 일에 부딪히면 타인을 위하라고 가르치신 대로 한 거예요. 다시 생각해보세요. 제가 평소에 집에서도 당신에게 그렇게 했잖아요”라고 말했다.

하루는 남편이 막 퇴근해 집에 돌아왔는데, 내가 망사창을 씻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망사창을 비닐하우스 위에 놓고 호스로 조금씩 씻어냈다. 그때 남편은 내가 일하는 이 느긋한 모습을 보고 초조해하며 제대로 일하는 것 같지 않다고 욕했다. 그때 그는 나를 밀어서 난 뒤로 자빠질 뻔했는데 일어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마음속으로 자비와 평온함을 반드시 지켜내자고 나에게 당부했다. 남편은 여전히 나를 보고 욕했다. 내가 보기에 그는 아직 분을 풀지 못한 것 같았다. 나는 급히 다른 쪽 머리를 내밀었는데, 그가 아직 칠 수 있다는 뜻이었다. 그는 내 이 동작을 보고 “죽은 얼굴”이라고 욕하고는 히죽 웃으며 가버렸다. 잠시 후 남편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듯 내게 다가와 가볍게 한마디 했다. “아직 나한테 화났어?” 나는 말했다. “우리 연공인은 화를 내지 않으며 화를 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나는 마음으로부터 당신에게 감사드려야 해요.” 남편은 “당신이 이 공을 연마한 후에 이 집에서 나와 싸울 사람을 찾을 수 없겠네”라고 말했다.

나는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을 통해 남과 싸우고 시시콜콜 따지는 마음을 버리며,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음을 해냈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에게 다른 사람을 너그럽게 대하고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더 높은 표준의 사람으로 되는 이치를 배우게 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자는 위대한 사존을 경배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서: ‘전법륜’

원문위치: 2019년 10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0/21/3948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