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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법제자: 명을 구하는 마음을 확실하게 인식하다

글/ 중국 청년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업무 평가가 있었는데 내게는 뼈에 사무치는 심성 제고의 기회가 됐고, 명을 구하는 마음을 더 심각하게 인식할 수 있었다.

사부님께서는 명을 구하는 마음의 해로움에 관해 법에서 여러 차례 언급하셨다. “일단 사람이 두각을 나타낼 때면, 흔히 명리적인 교란을 받기 쉬운데, 그는 남은 생애에 아직 먼 길이 있다고 느껴, 더욱 보람차게 해보려 하며, 한번 분투하여 속인의 어떤 목표에 도달하려고 한다. 그러므로 일단 공능이 나오고 능력이 있게 되면, 그는 그것을 흔히 속인사회 중에서 개인목표를 추구하는 일종의 수단으로 삼는다.”[1]

나는 어려서부터 대법을 수련했다. 비록 고등학교와 대학에 간 이후 오랫동안 대법에서 이탈하긴 했지만, 대법은 이미 내 마음속에 뿌리내리고 있었다. 나는 어려서부터 청년으로 성장하기까지 줄곧 건강했으며 학업성적도 계속 좋았다. 고등학교와 대학 기숙사 시절에 대법에서 이탈했는데, 사람의 방법으로 점수를 추구하고 석차에 목을 매느라 심신은 지치고 괴로웠다.

현재는 다시 대법 수련으로 확고하게 들어왔고 사부님께서는 가장 좋은 길을 배치해주셨다. 관련 전공 분야의 국내 최고 대학에 추천으로 들어가 공부한 다음 해외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는 기회를 얻었다. 나는 나 자신에게 사명이 있다는 것과 이 사명을 수행하게 된 것은 대법이 부여한 지혜와 능력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사람의 능력만으로는 이렇게까지 되기가 전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는 명을 구하는 마음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강해졌다. 내가 이러한 마음을 의식했을 때는 많은 사상과 행위 속에 이미 가득 차서 자연스럽기까지 했다.

최근의 업무 평가는 그 점을 내가 분명하게 알 수 있게 해줬고 깨끗이 제거하게 해줬다.

1. 명을 구하는 마음과 득실을 따지는 마음

명을 구하는 마음은 사람에게 이해득실만을 따지게 하고, 일의 성패에 지나치게 마음을 쓰게 하며, 걱정과 두려움, 초조함을 일으키는데, 이는 바로 속인들이 말하는, 압박을 이겨내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번 평가 전에 나는 사람을 심하게 압박하는 초조감을 자주 느꼈다. 자신감이 전혀 없었고 심지어 여러 번 자포자기하려고도 했으며, 이번 평가를 통과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다행히 매일 법을 학습했기에 이럴 때는 대법만이 이런 좋지 못한 것들을 타파하게끔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런 초조함이 진정되지 않을 때는 법 학습 시간을 늘렸다. 그러자 점점 그런 좋지 않은 것들을 감지할 수 있었는데, 그것이 내게 걱정과 초조한 생각을 부어 넣어서 무슨 영문인지 모르게 한 것이었다. 요만한 작은 평가를, 비록 속인들이 그것을 아무리 중요하게 여긴다고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걱정하고 두려워하다니! 너무 가소로웠다. 통과하지 못하면 끝장이라도 난단 말인가? 어쩌면 더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신 것은 모두 가장 좋은 것이다. 이런 걱정과 두려움이 너무 가소롭고 우스웠다. 보아하니 구세력이 내게 강요한 것이었다. ‘나는 너를 똑똑히 알게 됐다!’ 계속 발정념하고 법 공부하자 좋지 않은 생각과 사상을 쉽게 식별해 낼 수 있었다.

나는 이 방면에도 당 문화가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학교 선생님은 반드시 공부를 잘해야 하고 대학 시험에 붙어야 하며, 대학에 가지 못하면 인생 전반이 잘못된다고 가르치셨다. 당 문화는 자신이 자신을 쉽사리 막다른 길로 몰아넣게 하며 쇠뿔 끝을 파고들게 한다.

2. 명을 구하는 마음과 색욕심

한 친구를 통해, 그동안 평소 연락이 뜸했던 이성 동료가 내게 호감과 관심을 보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말을 들으니 기뻐하며 흥분하는 정서가 엄습해 왔다. 어렴풋이 이런 정서가 옳지 않음을 알고 그것을 억제하며 사부님께서 색마를 만난 것에 관해서 하신 말씀을 생각했다. 마음속으로 ‘나는 일반인이 아니다. 나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이다. 또 색마가 나를 교란하지만, 이번에는 너의 꾐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기뻐하는 정서가 강해지기 시작하자 그것이 쉽게 사상 전반을 지배했다. 내가 힘껏 그것을 억제하여 머리가 명석해지자 그것은 천천히 약해졌다. 나중에 나는 매우 불량한 정서나 감각이 세차게 밀려와도 확고하게 그것을 계속 승인하지 않는다면, 깨끗이 제거해 버리지 못할 때 발정념을 하면 그 어려운 고비를 돌파하여 곧 성공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

나는 배우자가 있는데, 평소 주의하지 않으면 색욕심이 나타나게 되며 이번처럼 색마의 교란을 불러오게 된다.

한편, 내 생각에 그런 기뻐하는 정서는 명을 구하는 마음을 만족하게 해주기 때문인데, 그것을 인정받는 것이라 여기며 우쭐대는 마음을 갖게 된다. 속인 중에서 이 사람이 뛰어나고 이성에게서 관심받는다는 것은 능력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말하기 시작하면 득의양양한데, 마치 자기가 잘나기라도 한 것 같다. 이것 역시 명을 구하는 마음이 색욕의 측면에서 체현된 것이다.

3. 명을 구하는 마음과 말만 하면 폭발하는 것

사부님께서 한 가지 예를 말씀하셨다. “그는 정전(正傳) 기공사에게도 불복하며, 귀에 가득 찬 것은 모두 사람들이 그를 어떻게 능력이 있다고 칭찬하는 말이다. 만약 누가 그를 좋지 않다고 하면 그도 좋아하지 않으며, 명리심이 모두 일어나서 그는 그가 다른 사람보다 고명(高明)하며 그가 대단하다고 여긴다. 그는 그에게 이 공을 준 것이 그로 하여금 기공사가 되어 돈을 많이 벌게 한 것이라고 여기는데, 사실 그에게 수련하라는 것이다. 명리심이 일어나자마자 그의 心性(씬씽)은 실제로 떨어져 내려왔다.”[1]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건의는 종종 당신의 문제를 찾아 고쳐주는 것으로, 공동으로 일을 잘한다는 각도에서 말하면 대단히 좋은 일이다. 그러나 개인 체면의 측면에서 말하면 명을 구하는 마음을 건드리기 쉽다.

업무 평가는 전문가를 초빙해 의견을 들어야 한다. 한 동료가 말하기를 자신이 초빙한 전문가는 두 명밖에 오지 못한다고 했다. 나는 “잘됐네요! 의견을 많이 제출하지 않으면 평가를 쉽게 통과할 수 있겠네요.”라고 했다. 그러자 동료는 “전문가 의견을 많이 들어야 내가 이 프로젝트를 더 잘할 수 있을 것인데 평소 그들의 의견을 들을 기회가 없었어요.”라고 했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멍해졌다. 한 속인조차도 이 정도의 경지에 있었다. 사부님께서 그의 말을 통해 나를 점오해주신 것이었다. 다른 사람의 의견 제출을 좋아하지 않는 것은 명을 구하는 마음이 건드려진 것이다. 이 마음은 타인의 의견 제출을 자신을 비평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타인은 당신이 좋게 변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지 당신을 비평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타인은 호의로 의견을 제출하지만, 당신의 경지가 너무 낮아 타인을 곡해하고 배척한다.

다시 말해서 명을 구하는 마음은 당신이 어떤 일을 해도 본질에 변화를 초래한다. 본질은 일을 잘하는 것이지만, 명을 구하는 마음은 도리어 본질과는 동떨어져 있으며, 완전히 자신의 명성을 위한 것으로 지극히 이기적인 것이다. 예를 들면 업무 평가의 목적은 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완성이다. 그러나 명을 구하는 마음은 이번 평가를 통과해 나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상관할 뿐이지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상관하지 않는다. 예를 더 들면 학생이 시험을 보는 목적은 학생들이 지식을 잘 갖추도록 촉구하는 것이지만, 명리심의 목적은 일등을 하는 것이다. 지식을 이해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성적이 높은지 높지 않은지도 중요하지 않으며, 오로지 순위가 일등이면 된다. 사부님께서는 “인류의 탐색은 기술 경쟁을 위한 것이고 구실은 생존 조건을 개변한다는 것인데”[2]라고 하셨다. 전에 나는 이 구절을 줄곧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좀 깨달았다. 명리심은 결코 생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지식을 더 많이 장악하려는 것도 아니며,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한 것도 아니다. 단지 명예와 석차를 위한 것일 뿐이며, 경쟁에서 다른 사람보다 앞서는 것을 위하는 것일 뿐이다.

4. 명을 구하는 마음과 말하기 싫어하는 것

나는 천성이 내성적이고 말을 잘하지 못하는데 이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나중에 나는 사부님의 법에서, 말을 잘하지 못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며, 수구를 강조하신 것은 현대적 관념이 사람이 말을 잘하는 것을 좋은 것으로 여기게 한 것이라고 이해했다. 이후 지속해서 법을 학습하고 밍후이 교류 문장을 보게 되자, 내향적인 성격도 좋고 외향적인 성격도 좋으며, 우열이 구분되는 것은 아님을 알게 됐다. 그러나 이 말하기 싫어하는 것은 나로 말하면 숨겨져 있는 아주 좋지 않은 집착심이었다.

평상시 나는 낯선 사람을 만나면 말을 할 수 없고 손을 어디에다 둬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었다. 나중에 발견한바, 나는 부모님과 남편 앞에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다소 어색해했는데, 이것은 일종의 경계 심리이자 명을 구하는 마음이었다. 다른 사람을 경계하고 의심하는 것은 한편으로는 상대방이 나쁜 의도를 가지고 자신을 해칠까 봐 두려워하며 경계심을 품고 마음속으로 내키지 않아서 하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상대방이 자신의 언행을 나쁘게 평가하고 좋지 않게 볼까 봐 두려워하며 다른 사람 앞에서 좋은 형상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자신의 언행이 상대방에게 거슬려 좋지 않게 평가받을까 봐 두려워한다. 그래서 말을 하지 않고 또 많이 움직이지도 않는데, 표면적으로 보면 말하기 좋아하지 않은 것 같지만, 어색해하며 가만있지 못하고 부끄러워한다. 이와 같은 분석을 써내고 나서야 나는 명을 구하는 마음이 얼마나 은폐돼 있고 얼마나 더러운지 비로소 알게 됐다. 하지만 사실 다른 사람은 나의 언행에 대해 그다지 관심 두지 않는다. 남이 나의 언행을 평가하는 것을 그처럼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내가 남을 그의 언행으로 평가하는 것을 반영해낸 것이다. 이것은 매우 좋지 못하다. 이 미혹의 세상에서 내가 이런 표면적인 언행과 옷차림, 지위, 직위 등으로 남의 위치를 정하는 것은 사실 대단히 잘못된 것이며 중생을 구하는 것을 방해했다.

맺음말

명을 구하는 마음은 나의 수련의 길에 벌써 많은 장애가 되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똑똑히 알게 됐다. 법을 많이 배우고 발정념을 많이 해서 그것을 철저하게 제거해 버릴 것이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논어’

 

원문발표: 2019년 10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득>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0/16/39464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