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작년에 발정념을 할 때 집중력이 충분하지 못해서 실망스러워한 적이 있습니다.
12월 말 시댁에 갔을 때 갑자기 배가 아파 견디지 못하고 얼른 화장실에 가서 앉아 있었지만 그래도 낫지 않아 일어서다가 의식이 몽롱해져서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의식을 잃게 되면 사부님께서 참고 견딜 수 있는지를 검증하실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잠시 후 대단히 밝은 한 그림자를 본 후 의식이 회복됐습니다. 그러나 그 후 저녁 내내 몸이 완전히 텅 빈 것 같고, 또 아주 몸이 무거웠으므로 정신만은 맑게 유지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래서 이런 고통이 무슨 이유인지 알고 싶어서 안으로 찾으려고 했습니다. 비록 몸은 괴롭고 매우 허약했어도 정념을 견지하기로 했고, 그날 밤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발정념을 진지하게 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진하겠다는 정념으로 발정념을 대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발정념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한 후 곧바로 다시 발정념을 했을 때 느낌이 훨씬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댁 식구들이 병원에 가고, 약을 먹으라고 심한 압력을 가할 때, 그것은 수련자인 자신에게 가해지는 한 시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그들이 나를 걱정해서 하는 말일지라도 오직 사부님 말씀만을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속인이 병이 있는데 병원에 가지 않고 약을 먹지 않는다면 그것은 속인의 이치에 부합되지 않으며 세간의 도리에 부합되지 않는바, 사람은 받아들일 수 없다. 사람은 병이 있으면 당연히 약을 먹어야 하고, 사람은 병이 있으면 당연히 병원에 가서 치료해야 한다. 사람은 이 문제를 바로 이렇게 대하는 것으로 이것은 잘못이 없다. 그러나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당신은 속인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1]
“속인은 병이 있게 되면 곧 약을 먹어야 하지만,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나 역시 당신에게 꼭 약을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말하는 것은 수련이 아닌가? 깨달음을 말하지 않는가?”[1]
약물 복용은 결코 시련과 고통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지 못합니다. 가족은 내가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는 것을 알고 있고, 또 저를 존중해주기 때문에 내 뜻대로 변함없이 버틸 수 있었습니다. 가족 중에 의사가 있는데, 그가 저를 한번 진찰해보자고 했고, 감히 거절할 수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진찰 후 그는 결과를 말했습니다. “만약 빨리 병원에 가지 않고, 약을 쓰지 않으면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순간 내 마음은 움직이지 않았으며 ‘내가 올바른 선택을 했다’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그가 병원에 갈 것이냐고 물었을 때, 저는 “그것은 극단적인 방법의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의사는 저의 확고한 태도를 보고, 나의 결정과 신념을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그를 바라보며 웃음을 짓자, 그도 조금은 느긋해진 표정을 지었습니다.
잠시 후 우리가 의사와 똑같은 말을 한 다른 친척이 방문했을 때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었습니다. 따듯한 물에 계피와 옥수숫가루를 넣은 차를 내와 고맙게 마셨는데 이미 몸이 회복되어 기분이 좋아졌고 고통도 사라졌으므로, 정신이 점차 맑아졌습니다. 그때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단호한 의지를 보여야 하며, 그들이 파룬따파를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생각이 떠올랐을 때 몸속의 모든 에너지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아주머니가 소리쳤습니다. “봐요, 그녀의 얼굴이 다시 붉고 윤이 나요! ” 저는 그들에게 미소를 지었고, 그들에게 진상을 말해야 하며, 자신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들과 토론한 후 마음은 평온했고, 분위도 매우 순정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기뻐했고, 초조했던 분위기도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정념의힘
그 일이 있고 난 뒤 반드시 자신의 정념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만약 당신들의 생각이 아주 바르다면, 당신이 도시에서 거리를 거닐며 생활할 때 주변의 일체 환경을 모두 깨끗이 청리할 수 있다. 당신의 존재가 바로 중생을 구도하는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당신 개인 수련은 여전히 마난(魔難)에 부딪힐 수 있다. 비록 당신에게 그처럼 큰 재주가 있다 해도 말이다. 이는 개개인 모두 자신이 걸어야 할 수련의 길이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법을 실증하는 중에 구세력 역시 당신들에게 많고도 많은 교란을 설치했는데, 이런 교란은 일반적인 정황에서는 정념이 부족하면 청리(淸理)하기가 몹시 어렵다.[2]
제가 보기에 사부님께서 저에게 정념을 강화할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그 순간부터 저의 정념은 더욱 강화되고 집중되었습니다. 어느 날 수업을 하기 전 학생들이 교실로 들어갈 때 발정념을 했습니다. 그러자 학생들이 의외로 아주 조용했으므로 매우 놀랐습니다. 이 반은 대단히 활동적인 아이들이 모인 반이기 때문입니다. 그날은 유튜브 동영상 파일을 특별교재로 준비했는데 내용은 전문적으로 교육과정을 다룬 것입니다. 동영상이 켜지자 먼저 션윈 공연 광고가 전체 스크린에 가득하게 펼쳐졌는데, 학생들이 침묵을 지키고 조용히 시청했으므로 놀라기도 했고 또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정념의 영향이 매우 강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학생들에게 분명하게 (대법) 진상을 말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전에는 학생들에게 수업과 관계없는 일은 이야기하지 않았고, ‘선생의 역할을 벗어날 수 없다’라는 핑계를 댔습니다. 그것은 보통 사람의 논점으로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른다’라는 일종의 집착심인 공포심을 감추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문제를 깨닫고 나서 무척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접하는 이 사람들에게 진상을 말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자신이 근무하는 장소가 수련의 장소이고 제고할 수 있는 환경이고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法輪大法(파룬따파) 수련자의 절대다수는 모두가 속인 중에서 수련(전업수련제자 제외)하는데, 그렇다면 속인사회에서 속인의 정상적인 생활을 하며, 사회와 교제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사람마다 모두 한 몫의 일이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일을 잘해야 한다.”[3]
저는 맡은 일을 순조롭게 완성해야 하지만, 그 기회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진상을 말할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적당한 방법을 찾을 수가 없어서 매워 곤혹스러웠습니다. 그런 생각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점차 일상적인 업무조차 제대로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학생들에게 진상을 말할 수 없는 두려움이 바로 집착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전력으로 안으로 찾으면서 발정념으로 집착심을 제거하고 스스로 진상을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망설일 때 기회가 왔습니다. 우리가 새로운 과학기술에 대해 논의를 하면서 인터넷 검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인터넷 검열제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많은 정보가 차단되어 제한적인 정보만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중국공산당 정부가 중국과 인민에게 강요하고 있는 것과 세계의 정치체제에 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 마지막에 한 학생이 질문했습니다 “선생님, 중국에 노동교화소가 있습니까?” 나는 이 학생의 질문이 매우 고마웠습니다. 이 질문으로 학생들에게 (대법) 진상을 말할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저는 아직 신 수련생이기 때문에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왜냐하면, 사부님께서 확실히 저의 곁에 계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가 저의 개인적인 인식입니다. 만약 적절하지 않은 곳이 있다면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미국뉴욕법회 설법’
[2]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2004년 뉴욕국제법회 설법’
[3]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2019년 유럽법회 발언고)
원문발표: 2019년 9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19/9/24/180031.html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9/22/3936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