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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한 세월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한 직업학교 부교장이었고 1996년 봄에 대법을 얻었습니다. 법을 얻기 전 많은 병이 있었는데 장기간 낫지 않았습니다. 심장병, 불면증, 편도선염, 내·외치질,소화계 염증 6가지였고 365일 복부가 팽창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살이 빠지고 혈색이 없어 40대에 노인 같았습니다.

그런데 대법을 수련하지 한 달 만에 모든 병이 다 사라져, 나이는 열 몇 살 더 어려 보이고 체중은 20kg증가했으며, 얼굴에 혈색이 돌고 자전거를 타면 누가 뒤에서 밀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당시 사부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 다시 살아난 기쁨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인생의 참뜻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맹세했습니다. ‘반드시 이 만고기연(萬古機緣)을 소중히 여기고, 대법의 요구에 따라 마음을 닦으며 반본귀진(返本歸眞)하고 원만해 사부님을 따라 돌아가겠다.’

처음 대법 서적 ‘전법륜(轉法輪)’을 읽다 사부님이 드신 예에 감동했습니다. “한 수련생이 산동(山東) 모모(某某) 시(市) 편직물공장에 다녔는데, 法輪大法(파룬따파)를 배운 후에 다른 직원들에게도 연마(煉)하도록 가르쳐 준 결과 ,전 공장의 정신 면모를 모두 이끌었다. 예전에는 편직물공장의 수건을 늘 자기 집으로 하나씩 가져갔는데, 모든 직원들이 그랬다. 공을 배운 다음에는 그는 가져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미 집에 가져갔던 것도 도로 가져왔다.” 저는 예전에 업무적인 편의를 이용해 직장에서 이득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 저는 대법을 수련하니 얻지 말아야 할 것은 절대로 얻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손에 들어온 ‘이득’도 방법을 찾아 돌려줘야 합니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저를 지옥에서 건져주셨고 온몸의 병을 없애주셨으니, 저는 수련 중에서 자신을 순정하게 해‘빚’없는 온몸이 가벼운 상태에 도달해 사부님께 보답할 것입니다. 동시에 주변의 인연 있는 사람들에게 대법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고 대법의 은혜를 받게 할 것입니다.

13년간 영수증을 한 장도 청구하지 않다

재직 기간에 저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관리하는 일을 했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저를 잘 대해주며 매사에 좋다는 신호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직장의 승용차도 적지 않게 썼고, 물건을 사면 교장 선생님이 보지도, 묻지도 않고 사인을 해줬습니다. 가정에서 쓸 생필품도 ‘사무용품’으로 처리하고 제가 보는 책과 붓글씨 교본, 붓, 먹물, 종이도 직장 돈으로 샀습니다.

대법을 수련한 후에야 저는 알았습니다. 직무를 이용해 이득을 보는 행위로 잃는 것은 소중한 덕이었고, 바꿔온 것은 한 덩이 한 덩이 검은 업력이었습니다. 저는 진선인(眞·善·忍)대법을 수련하고 있으니 덕을 중히 여기고 선을 향하며,자신을 바르게 잡고 남에게 베풀어야 합니다. 성결한 연꽃처럼 진흙에서 나왔어도 물들지 않으며, 상쾌한 향기를 인간 세상을 뿌려야 합니다.

예전에 직장 돈으로 샀던 책을 모두 도서실에 돌려놓고, 사적인 일로 외출할 때는 직장의 승용차를 타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허영심, 체면이 때때로 머리를 내밀기도 했습니다. 예전에는 직장 승용차를 타면 돈도 쓰지 않고 체면도 서는데, 지금은 버스에 비집고 들어가야 하니 가족과 친구들이 어떻게 보겠는가? 마음이 올라왔다 내려갔다 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리가 생각나니 점차 태연해졌습니다. 예전에는 아주 더러운 강한 허영심, 과시심이 있었는데 이번이 바로 닦아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우리 집은 직장과 멀리 떨어져 있어 비가 오는 날에는 기사가 저를 태워줍니다. 연공한 후 사부님 말씀을 듣고 우선 타인을 생각해 기사에게 젖먹이 아기가 있는 동료와 길이 먼 동료를 먼저 태워주라고 했습니다. 저는 자전거를 타고 우산을 쓰고 가며 선을 행한 기쁨과 수련의 미묘함을 알게 됐습니다.

예전에 저는 매월 영수증을 내고 돈을 받았습니다. 1996년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부터 2009년 2선으로 물러날 때까지 13년간 저는 영수증을 한 번도 청구하지 않았습니다. 일 때문에 물건을 살 때도 자비로 지출했습니다. 예전에 돌려받지 말아야 할 돈을 돌려받아 손에 들어온 것은 부정한 돈이므로, 지금 거꾸로 되어 받아야 할 돈을 받지 않으면 돌려주는 셈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공무를 집행할 때 휴대폰을 자주 쓰는데 규정상 휴대폰 비용은 돌려받지 못합니다. 교장 선생님은 저를 포함한 부교장 두 사람을 배려해 매월 1백 위안의 휴대폰 비용을 보조해주었습니다. 명목은 ‘식대’ 혹은 ‘사무용품’으로 수령했습니다. 이것은 거짓이므로 대법이 요구하는 ‘진(眞)’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대법제자는 무엇을 해도 정정당당해야 합니다. 다른 그 부교장도 ‘전법륜’을 본 적이 있어, 우리는 의견을 교환한 후 교장의 좋은 뜻을 완곡하게 거절했습니다.

제가 연공한 후 청렴해진 것에 대해 교장 선생님과 회계사가 가장 잘 압니다. 학교 주관 젊은 여성 회계사가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가끔 자신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데, 모 교장 선생님(저를 지칭)과 비교하면 저는 손해가 아닙니다.”

가치 높은 자리를 타인에게 양보하다

한번은 교장 선생님이 제게 상급에서 우리 학교에 성급 ‘선진교사’ 지표를 하나 주셨는데, 제 공헌을 생각해 이 지표를 제게 주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표는 가치가 높아 퇴직할 때 월급을 100%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 지표는 가질 수 없다. 가치가 높은 것일수록 다른 사람에게 양보해야 대법제자의 풍모다.’ 저는 교장 선생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교장 선생님께서 제게 해주신 배려는 이미 아주 많습니다. 저는 매우 만족합니다. 저는 수련인이고 임직원 구성원 중 한 명으로서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본분입니다. 학교를 잘 꾸려나가기 위해 이 지표를 매일 서서 강의하는 핵심 교사에게 주십시오.” 교장 선생님은 제 말을 듣더니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매년 말, 상급 주관기관에서 사람이 와서 전교 교직원의 연말 평가를 합니다. 표를 세 장 주는데 지도자 구성원, 교사, 후방 근무 세 가지 유형에 매 사람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직원들은 모두 ‘우수, 적임자, 부적임자’ 3등급으로 나누어 리스트에 점검하는데, 자신을 포함한 전 직원에게 평가합니다. 지도자 중에서 ‘우수’ 등급이 하나 나오고, 교사, 후방 근무에서 사람 수 비례에 따라 ‘우수’ 등급이 몇 개 나옵니다. 3년 연속 ‘우수’를 받은 자는 월급이 한 급 올라갑니다. 저는 일에는 책임을 다했지만 수련인의 표준으로 가늠하면 아직 차이가 적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자신에게 평가할 때 ‘적임자’에 체크를 하고 한 번도 ‘우수’에 체크를 한 적이 없습니다.

이 일과 관련해 작은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어느 해 새해 개학 후, 컴퓨터 선생님이 제게 조용히 알려주셨습니다. “작년 평가 후, 주관 부서 과장님이 제게 컴퓨터에 자료를 입력하라고 하셨는데, 부교장 선생님의 우수표가 가장 많았는데, 제게 그 표를 교장 선생님 것으로 바꾸라고 했습니다.” 저는 듣고 약간의 불만을 느꼈지만 아주 빨리 안정됐습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명명백백하게 현실 이익 문제에서 손해를 보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제게 심성을 제고할 기회를 주신 것이 아닙니까? 또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의 명성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생각해 그 선생님께 당부했습니다. “방금 하신 말씀을 더는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마세요. 소문나면 좋지 않습니다.” 그는 “네”하고 대답했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자신의 친구와 이야기할 때 파룬궁과 저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파룬궁을 수련하고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저는 교장 선생님과 18년을 협력했는데, 교장 선생님은 줄곧 저를 매우 존중해 주셨습니다. 달라진 것은 예전에 저를 존중한 것은 그를 도와달라는 것이었고, 나중에 존중한 것은 한 대법제자의 성품에 탄복했기 때문입니다.

선물을 돌려줘‘빚’을 갚는 것이 어려웠지만 실행에 옮기다

지난 세기 90년대 전후에 우리 학교는 주목을 받아 농촌 학교에서 비농촌 학교로 바꿀 수 있게 됐으며, 학생들은 졸업 후 대부분 일자리를 배치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일부 학부모가 아이를 입학시키기 위해 선물을 갖고 찾아와 저는 선물을 받고 도울 것은 도왔습니다. 그렇게 했어도 그때는 마음이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대법을 배우고 나서야 그런 부정한 재물은 돌려줘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진정하게 실행하려니 한동안 난처했습니다. 관련된 사람이 많은데 누구의 것을 돌려주고 누구의 것을 돌려주지 말아야 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관련된 사람들이 분산되어 시와 각 현, 향, 진에 다 있고 평소 연락하지 않아 그들을 찾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름이 무엇인지, 어디 사람인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 법공부가 깊어지고 경지가 승화됨에 따라 마침내 정념이 사람의 생각을 이겼습니다. 잘못을 알면 고쳐야 하고 선물을 빚졌으면 돈으로 갚아야 합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해야 하고, 해내야만 진정한 수련입니다.

이유 없이 바로 선물을 돌려주면 상대가 황당해할 수 있다고 생각해 저는 축의금을 받을 일이 있으면 그들에게 통지하지 않았고, 그들에게 축의금을 줄 일이 있으면 주었고, 그들이 아프면 선물을 들고 갔습니다.

한 장사하는 지인이 우리 학교에 컴퓨터를 수십 대 납품했는데, 그 후 제게 1천 위안을 주었습니다.

몇 년 전에 그의 딸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축의금 1천 위안을 내고, 그에게 진상을 알리며 삼퇴를 권했습니다. 그는 알아듣고 시원하게 탈퇴했습니다. 헤어질 때 그는 제 손을 꼭 잡고 말했습니다. “TV에서 말한 것은 다 거짓입니다.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좋기만 합니다.”

아내 사촌 동생의 큰처남 고향은 수백 리 밖에 있는 외지에 있고, 그는 성에서 장사했습니다. 딸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 그는 손아래처남과 함께 선물을 들고 우리 집에 찾아왔는데,그 결과 일이 뜻대로 되어 그는 매우 고마워했습니다.

이 선물을 돌려주기 위해 꽤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그 손아래처남은 10여 년 전에 병으로 사망하고 그의 아내는 재혼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알아봐도 소식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어느 결혼식에서 저는 그 재혼한 처남댁과 우연히 만났고, 그 큰처남은 이미 장사를 접고 고향에 돌아갔으며, 얼마 전 심장병으로 수술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둘은 관계가 좋지 않아 여러 해 동안 만나지 않았고 전화도 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처남댁은 생각하더니 딸에게 전화했고, 그렇게 알아보며 큰처남의 휴대폰 번호를 알아냈습니다. 큰처남은 제 전화를 받고 매우 기뻐했습니다. 연말이 다 되어 저는 그에게 수백 위안치 특산물을 보내줬습니다. “우리는 친척입니다. 그해 형님이 수백 리 길을 마다하지 않고 저를 보러 온 것을 전 잊은 적이 없습니다. 형님이 수술을 받았다고 들어서 약간의 성의를 표시할 뿐입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5년 봄, 앞에서 언급한 학교 회계사가 뇌출혈로 수술했습니다. 저는 동료들과 병문안을 하러 갔고 며칠 후 혼자 찾아가서 그녀에게 현금 1천 위안을 주고 자초지종을 밝혔습니다. “그해 선생님이 졸업하고 학교에 들어와 일하고 싶어 해, 선생님의 셋째 삼촌이 고급술 두 병을 들고 절 찾아왔었어요. 그는 저와 오랜 친구였죠. 저는 그를 존중하지만 이 일로 계속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지금 선생님이 입원해 적지 않은 돈을 써야 하니 제가 성의를 조금 표시하겠습니다.”, “선생님 부부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진심으로 읽기만 하면 반드시 효과를 볼 것입니다.” 회계사는 눈에 눈물이 가득 고였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제 손을 꽉 잡고 말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늘 선생님을 존경해왔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평안을 위해 당, 단, 대에서 탈퇴하겠습니다.” 나중에 보니 회계사는 정말 아주 빨리 회복했습니다.

어느 해,제 중학교 선생님이 동료와 동료 친구를 데리고 찾아와 동료 친구의 일을 해결해달라고 해 저는 선물을 받고 일을 성사 시켜 주었습니다.

이 선물도 돌려주기 쉽지 않았는데, 선생님과 선생님의 동료는 이미 퇴직해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연말에 저는 고향에 돌아가는 기회에 선생님을 위문하며 선물을 돌려주려는 생각을 말하고 시간을 내 동료와 동료 친구에게 연락해달라고 했습니다. 선생님은 “돌려주지 마라. 네가 그를 위해 애썼으니 그가 돈을 좀 써도 당연한 거다.”라고 하셨습니다. 작년에 저는 돈을 선생님 손에 쥐여 드리며 제 소원을 이뤄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선생님은 돈을 받으며 “네 인품이 자랑스럽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맺음말

23년간 저는 돈을 얻은 것이 좀 적어졌고, 되돌려 주는데 돈을 좀 쓰고,사람을 구하는 선한 일에 돈을 좀 썼으나, 가정 형편은 오히려 갈수록 좋아졌습니다. 온 가족이 건강하고 풍족하며 화목해졌습니다. 이것은 모두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하사하신 행운이며, 동시에 대법의 미묘함과 뛰어남이 입증된 것입니다.

진심으로 자비로운 사부님께 감사드리고, 위대한 파룬따파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19년 7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7/1/3891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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