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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전’의 가상을 돌파한 열흘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이번의 병업 마난을 겪은 후, 나는 자연스럽게 다시 태어난 듯한 느낌을 여러 차례 받았고, 조금도 마음에 두지 않기 시작했다. 어느 날 나는 아내에게 말했다. “정말 이상하지? 나는 왜 늘 새로 태어난 듯한 느낌을 받을까?” 아내는 나를 보면서도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를 몰랐다. 나는 뇌출혈 증상이 사람에게 극히 위험하며, 순간적으로 목숨을 잃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 그래서 새로 태어난 것이 단순한 느낌이 아니며, 제자에 대한 사부님의 보호가 진실하게 체현되고 펼쳐진 것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1. 갑자기 닥친 마난

나는 2011년 6월 26일 일요일(당시 51세) 아침, 큰방에서 식사하고 테이블을 닦다가 갑자기 머리에서 이상한 흥분감을 느꼈다. 솔직히 나는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고 한바탕 덩실덩실 춤을 추고 싶었다(이것은 내가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느낌이었다). 나는 자신을 진정시키려 노력하며 생각했다. ‘나는 대법제자로서 이 법리를 분명히 안다. 진정한 자아는 테이블을 닦고 있고, 나를 이상하게 흥분시키는 것은 내가 아니다.’ 그래서 나는 옆에 있던 의자 위에 가부좌하고 앉아 발정념을 했다. ‘외래 생명의 교란과 통제를 허용하지 않는다.’ 내가 입장(立掌)하고 이렇게 생각하자 정수리 중간 위치에서 마치 물이 흐르던 수도꼭지(스테인리스)가 단번에 막혀 흐르지 않는 것 같았다(산속에서 흐르는 물소리는 여전히 들리는 것 같았다). 나는 개의치 않고 발정념을 계속했다. 대략 6분 정도 지나자 어떤 사람이 문을 두드려 발정념을 멈추었다. 아내가 문을 열고 나갔는데, 그때 나는 갑자기 몸 오른쪽의 감각이 사라진 느낌이 들었고, 팔다리가 조금도 말을 듣지 않았다. 나는 깜짝 놀라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생각했다. 냉정하게 생각하니 금방 분명해졌는데, 그것은 구세력이 강제로 가한 박해였고, 모두 가상이었다. 나는 단호하게 그것을 승인하지 않고 그것을 제거하려 했다(당시에는 대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아내에게 사람들을 방으로 데리고 가서 문을 닫게 했다. 나는 의자 위에 이렇게 꼼짝없이 앉아 있으면 아주 비정상적이니 반드시 정상적으로 일어나 다른 방에 가서 마음을 조용히 하고 발정념을 하여 사악을 제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의 왼쪽 몸도 마비되었지만, 아직 움직일 수 있었다. 나는 왼손으로 테이블을 잡아당긴 다음 테이블에 의지해 일어섰다. 나는 걷고 싶었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나는 나를 걷지 못하게 하는 것은 사악이니 단호하게 그것을 승인하지 않고 걸어가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힘없이 손을 움직이자마자 마룻바닥에 쓰러졌다. 나는 몸의 왼쪽을 이용해 다른 방으로 이동했다. 당시 날씨가 이미 더워져 집안에서 반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끌려가는 다리에는 감각이 없었고, 노출된 종아리가 마루와 마찰하며 “지지”하는 소리를 냈다. 당시 나는 몸에 조금도 신경 쓰지 않았고, 다른 방에 가서 고요한 마음으로 발정념을 하여 반드시 정상적으로 일어서겠다는 생각만 했다. 그래서 몸이 마루와 마찰하며 내는 소리와 팔다리의 상태에는 전혀 이상을 느끼지 못했다.

아내는 그 소리가 몹시 무서워 방에서 나와 보았는데, 내가 마룻바닥 위를 기어가면서 오른손을 매 발톱처럼 가슴 앞에 비스듬히 세운 것을 보더니 갑자기 머리가 하얗게 질렸고, 황망히 나를 부축하며 물었다. “어떻게 된 거예요? 어떻게 된 거예요?” 나는 그녀가 놀라는 모습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 “괜찮아요. 괜찮아요. 당신은 방으로 들어가요.” 아내는 아주 빨리 냉정을 되찾고 말했다. “정말 내가 필요 없어요?” 내가 웃으며 말했다. “그래요.” 아내는 평온하게 방으로 들어갔다.

나중에 내가 아내에게 당시에 무슨 생각을 했느냐고 물으니 아내는 내가 눈앞의 가상에 따라 움직일 수 없음을 인식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나는 다른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마룻바닥에 앉아 발정념을 하려 했는데, 바꾸어 생각하니 잘못된 것이었다. 정상인이라면 마루에 앉지 않을 것이니 침대에 올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침대를 보면서(매트리스가 특별히 높았다) 단번에 올라갈 수 있을지 몰라 망설였다. 반드시 정상적으로 일어서겠다며 정념을 내자 단번에 모든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졌다. 처음에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낙담하지 않고 반드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자 두 번째에 올라갔다(구체적으로 어떻게 올라갔는지 자세한 것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데, 나중에 나는 사부님께서 내가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는 것을 알았다).

침대에 오른 후, 나는 가부좌하고 발정념 하면서 나를 박해하는 모든 사악한 요소를 제거했다. 그 과정에서 종래로 겪지 못했던 ‘극심한 괴로움’을 온몸과 마음으로 느꼈는데, 글로 형언하기가 몹시 어렵다. 나는 그런 교란과 박해의 요소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대략 40분 정도 발정념을 하니 기진맥진해져 솜이불에 기대어 잠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단번에 잠이 들었고,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깨어난 것 같았는데, 심신에 극심한 고통을 느꼈다. 나는 스스로 벽을 의지해 일어나 앉아 발정념을 하려 했는데, 왜냐하면 ‘심신에 극렬한 고통’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그때 머릿속에서 어떤 목소리가 나에게 말했다. “너무 고통스러우면 죽는 게 나아. 죽으면 편안해.” 나는 당시 생각도 없이 마음속으로 대답했다. ‘맞아. 죽으면 편해.’ 그리고는 즉시 틀렸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을 떠올렸다.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해야 한다.”[1] 나는 그 법을 항상 마음속으로 외웠고, 그렇게 잘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관건이 되는 순간이 되자 오히려 자신의 편안함을 위해 죽고 싶다고 생각했으니, 대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었다. 나는 부끄러워 어쩔 줄을 몰랐고, 단번에 정신을 차렸다. 나는 즉시 발정념을 했다. “지금부터 바르지 못한 이 생각을 반드시 영원히 제거해 버리겠다.”

당시 나는 대단히 강대한 정념의 법력을 확실하게 느끼면서 바르지 않고 위험한 그런 염두를 철저히 제거했다. 이후 현지 수련생 두 명이 납치되어 단식하다가 박해로 사망한 것이 며칠 동안 여러 차례 저절로 생각났다. 두 수련생은 모두 대단히 견정하게 정진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만약 한 수련하는 사람이 능히 생사를 내려놓을 수 있다면, 그 생사(生死)는 영원히 당신을 멀리 떠날 것이다.”[2] 그래서 나는 그들이 박해로 사망한 것을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었다.

‘심신의 극렬한 괴로움’ 때문에 순간적으로 사악에 틈을 타게 해 ‘죽으려’한 경험에 대해 나는 깊은 감수와 인식을 얻었다. 얼마나 괴롭고 어렵더라도 내가 대법제자라는 것을 절대 잊지 말며, 사상적으로 대법을 절대 떠나지 말고, 반드시 대법에서 나온 정념을 이용해 모든 일을 이성적으로 분석해 처리해야 한다는 것을.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또 심신이 지쳐 잠이 들었다(나는 매번 의식만 있으면 발정념으로 박해를 부정하고,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일체 사악의 요소를 제거했고, 동시에 사악에 틈을 타게 한 모든 인식과 언행을 반성했다). 얼마 후 다시 깨어나 ‘불구’가 된 사지(四肢)를 보았는데, 당시의 형상이 실제로 정말 엉망이어서 대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까 봐 몹시 걱정되었다. 나를 아는 친구들과 나에게 진상을 들은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할 것인가? 나의 지나친 걱정은 단번에 좋지 않은 요소가 되었고, 사람의 마음이 틈을 타게 되었다.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것은 앞으로 몸이 좋지 않으면 어떻게 하느냐는 생각뿐이었다. 일을 못 하면 어떻게 하지? 앞으로 어떻게 살지?… 생각할수록 겁이 나서 마치 몸이 덜덜 떨리는 것 같았다. 나 스스로 진정시키려 노력하면서 나의 이름을 외치고, 내가 누구인지를 물었다. 스스로 한 대답은 대법제자라는 것이었다. 나는 즉시 깨어났다. 어떻게 가상에 따라 행동할 수 있었겠는가? ‘나는 신사신법하고 대법의 요구에 따르면서 대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번 일을 통해 대법을 실증하고, 대법을 드높일 것이다.’ 생각이 여기에 이르자 신심이 백 배(百倍)로 느껴졌고, 눈앞의 일체는 모두 문제가 되지 않았다. 동시에 나는 사부님의 말씀을 진실로 체험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당신이 부딪힌 좋은 일과 나쁜 일은 당신이 오직 대법을 수련하기만 하면 모두 좋은 일인데, 틀림없다.”[3]

한참 동안 발정념을 한 후에 나는 또 잠이 들었는데, 깨어난 후에 아내가 옆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말했다. “나는 화장실에 가요.” 그 한마디에 아내는 놀란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고, 나 자신도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사실상 말한 것이 현실과 동떨어졌기 때문이었고, 내가 다시 한 말도 그런 내용이었다. 아내는 말할 것도 없이 나 자신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중에 내가 아내에게 당시 어떤 생각을 했느냐고 물으니 아내도 깜짝 놀랐다며, 나의 뇌 신경까지 잘못된 줄 알았다고 했다.

나는 당시 아내의 놀라는 표정을 보고 말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소통을 못 하면 그녀에게 걱정을 끼치게 되므로 나는 벙어리처럼 표정과 몸짓으로 의사를 표현했다. 아내는 알아차리고 나를 기다리게 하고는 곧 돌아왔는데, 손에 커다란 생수병을 들고 와서 가위로 자르더니 침상에서 소변기로 쓰라고 했다. 나는 단호하게 반대하면서 반드시 화장실에 가겠다고 했다. 아내는 나의 강한 의지를 보더니 나를 부축했다. 당시 아내가 부축할 때 나는 신체의 절반에 감각이 없었고, 나머지 절반으로 벽을 짚으며 이동할 수 있었다. 나중에 아내는 나에게 무모한 행동으로 애를 쓰지 말라고 말했다. 나는 ‘일체가 반드시 정상’이라는 생각 때문에 모든 이런 비정상적인 가상을 절대 승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말로 소통할 수가 없어 커다란 번거로움을 겪은 것뿐이었다.

이후 아내는 나를 데리고 법공부와 발정념을 했는데, 나는 얼마 하지 않고도 버틸 수가 없어 잠이 들었다. 아내는 나에게 가장 보고 싶지 않은 모습이 잠든 모습이라며, 생명의 흔적이라고는 없는 ‘죽은 사람’ 같아서 다시 깨어나지 않을 것 같아 정말 걱정됐다고 말했다. 나는 당시 그 말을 듣고 전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 그저 웃기만 했다.

저녁 무렵 한 수련생이 일이 있어 나를 찾아왔다가 나에게 그런 상황이 벌어진 것을 보고는 나와 함께 교류하며 나에게 정념을 보탰다. 그리고 관련 수련생에게 알려 우리 집에 와서 발정념을 돕게 하자고 제안했다. 우리 부부는 모두 그 제안에 동의하지 않았다. 첫째로 신사신법이 모두 잘 되고 있었고, 둘째로 옳은 일을 하느라 바쁜 사람들을 방해할 수가 없었고, 셋째로 이런 꼴사나운 일을 절대로 중하게 볼 수 없기 때문이었다. 자신에게 나타난 일에 많은 사람을 동원할 수는 없었고, 단지 정체에 정념을 보탤 뿐, 정체를 방해하며 번거롭게 할 수는 없었다.

2. 기억상실 속에 새롭게 수련하다

이튿날 새벽에 깨어난 나는 기억을 상실했음을 발견했다. 말도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았고, 대뇌가 이상해져 사람들에 대한 기억이 사라졌을 뿐 아니라 나머지도 모두 사라져 한 장의 백지 같았다(나는 1995년부터 2011년까지 16년을 수련했다). 나는 침대에 누워 어떻게 해야 몸이 빨리 좋아질까를 생각했다. 머릿속에는 수련하면 몸에 좋다는 등의 아주 오래된 약간의 기억만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아내에게 물었다. “듣기로는 수련이 몸에 좋다죠?” 아내가 대답했다. “맞아요.” 내가 물었다. “수련에는 연공도 있어요?” 대답했다. “맞아요.” 나는 연공을 하겠다고 말했다. 아내가 기뻐하며 말했다. “좋아요.” 아내는 기뻐하며 나를 부축했는데, 한 걸음을 걷자마자 멈추고 말했다. “당신은 서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연공해요?” 내가 말했다. “나는 돼요.” 당시 마음은 아주 확고했고, 내가 반드시 한다는 것을 진실하게 느꼈다. 내가 발버둥 치며 일어서려 하자 아내는 재빨리 다가와 나를 부축해 침대에 의지해 일어서게 했다. 아내는 나에게 넘어지려면 반드시 뒤로 (침대로) 넘어지라고 당부했다. 나는 ‘넘어지는’ 문제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자신이 반드시 된다는 것을 진실하게 느꼈다.

내가 아내에게 물었다. “어떻게 연공해요?” 아내는 잠시 멍하게 바라보더니 재빨리 평온하고도 부드럽게 나의 손을 부축하며 말했다. “내가 연공하는 대로 따라 해봐요.” 연공 음악 소리가 났고, 나는 아내의 동작을 따라 배우기 시작했다. 당시 나는 정말 내가 연공인이라는 것을 기억하지 못했고, 머릿속 기억도 모두 공백이었다. 당시에는 연공을 잘 배우겠다는 생각뿐, 수족의 불편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머릿속은 아주 순수하고 또렷했다. 나중에 내가 나은 뒤에 그때를 생각하며 감개무량하게 말했다. “수련을 이렇게 여러 해 동안 하면서 그때 연공 동작이 가장 부정확했지만, 심태(心態)는 가장 좋다고 느꼈어요. 대단히 평온하고 하나의 잡념도 없었어요.”

아내는 나를 3일 동안 이끌었는데, 그동안 아내는 심태와 일 처리가 모두 아주 평온하고도 적절했고, 강한 정념을 냈다. 나중에 아내는 감격하며 말했다. “모두 사부님께서 가지(加持)하시고 도와주신 결과예요.” 아내는 1~4장 공법을 할 때 모두 눈을 뜨고 평온한 마음으로 연공을 마쳤다. 당시에 무슨 생각을 했느냐고 물으니 아내는 절대 그런 가상에 따라 움직일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아내는 제5장 공법을 반복해서 나에게 가르쳐 주었고, 우리는 겨우 함께 연공을 마쳤다. 나는 정공을 마친 후 가부좌한 다리를 내려놓기도 전에 말했다. “앞으로는 나를 부축하지 않아도 돼요.” 아내는 말없이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몸을 비틀어 침대에 의지해 일어섰다. 나는 침대를 짚고 혼자 걸을 수 있었고, 벽을 짚고도 걸을 수 있었다.

세 시간도 안 되어 나는 어떤 것도 짚지 않고 한 다리로 걸을 수 있었고, 혼자서 할 수 있었다. 나중에 생각하니 증상이 나타나고부터 혼자서 움직이기까지 거의 24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당시에는 침대에 아주 오랫동안, 거의 몇십 년 동안 누워있었다는 느낌이었다. 이 일체는 모두 사존의 보호와 도움에 따른 것이었다.

이튿날이 되니 수련의 문제에 관해서는 아내와 내가 소통할 수 있었지만, 일상생활에 관해서는 소통이 곤란했는데, 대략 오후부터 호전됐다. 나는 휴식을 위해 회사에 연차휴가 15일을 신청했고, 아내는 3일 휴가를 내어 시중을 들었다. 당시 나는 아내가 나를 ‘환자’로 여길까 두려워 휴가를 내지 말고 정상적으로 출근하라고 했다. 그래서 당시에 나는 아내의 정념에 영향을 줄까 봐 다시 통증이 있어도 아내에게 알리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고통의 가상을 중하게 볼 필요도 없었다.

3. 초상(超常)의 대법이 다시 나를 옳은 길로 인도하다

아내가 나를 데리고 법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나는 아주 빨리 자신이 정법시기 대법제자임을 기억해냈고, 사악한 구세력의 박해를 절대 승인하지 않았고, 나에 대한 교란과 박해가 모두 헛수고이며, 그것이 대법제자의 세 가지 일에 영향을 준다면 곧 하늘에 사무치는 죄악이므로 반드시 철저하게 그것을 제거하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정시 발정념(당시에는 발정념의 내용이 생각나지 않았는데, 아내가 전 세계 네 차례 정시 발정념 내용을 종이에 적어주었다)을 하면서 자신의 신체 상태에 대한 발정념은 하지 않고,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을 했다.

이전에 한 차례 길에서 활동할 때 팔이 잘 올라가지 않고 움직이는 폭이 아주 좁은 것을 발견한 일이 기억난다. 정상적으로 들어 올려 자연스럽게 높이 움직이고 싶었는데, 정상인은 아주 자연스럽게 움직였지만, 내가 힘을 써서 움직이자 팔에 끊어지는 듯한 통증이 밀려왔고, 아파서 식은땀이 날 정도가 되자 곧 머릿속에 이런 생각이 올라왔다. ‘상했군. 팔이 끊어졌어.’ 나는 즉시 그 일체가 가상임을 인식했고, 가상이라면 내가 왜 그런 느낌을 받아야 하느냐는 생각이 들었다. 정법시기의 대법제자는 곧 시시각각 자신에 대한 대법의 요구를 명심하고 느껴야 하며, 시시각각 대법제자의 책임과 사명을 명심하고 느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생각하자 순간적으로 팔이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고, 아픈 감각이 조금도 없었다. 마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과 같았다.

벽을 짚지 않고 걸을 수 있게 되자마자 다리로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발걸음을 보니 다리가 원을 그리며 한 걸음을 내디뎠고, 다음 걸음도 원을 그렸다. 나는 당시 정말 한심해 전혀 용인할 수가 없었다. 나는 즉시 다리를 향해 정상적으로 걸으라고 명령했다. 조금 느려도 좋으니 절대 비정상적인 행위는 허용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 걸음을 내디디자 원을 그리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아내는 3일 휴가 후에 출근하게 되었고, 나는 정말 기뻤다. 마음속으로 나 혼자서 법공부, 연공, 발정념을 잘해 아내가 퇴근해 왔을 때 놀라움과 기쁨을 주겠다고 생각했다. 아내는 출근하는 날이 되자 일찍이 회사로 갔다.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고 싶었지만, 심신이 몹시 고통스러웠고,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일어나지 못해 오전을 누워서 보냈다. 오후에 나는 아내가 집에 없어 바른 에너지장이 상대적으로 약해진 것을 알았지만(정체적으로 협력하면 좋은 에너지장이 강대해진다), 사부님께서 계시고 법이 있으니 사악의 교란과 박해를 절대 승인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침대에서 일어났고, 오래지 않아 좋아졌다. 나는 마난 속의 수련인이 타인에게 의지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신체가 회복됨에 따라 여러 방면의 느낌도 상대적으로 예민해졌다. 하루는 누군가가 나의 배를 아래로 누르는 듯했고, 배를 밧줄로 묶어 아래로 당기는 듯했다(아래로 향하는 힘에 따라 마치 곱사등과 같은 모양이 되었고, 약간 편안해졌다). 나는 그 일체를 절대 승인할 수 없었고, 대법제자의 형상을 박해해 대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절대 허용할 수 없었다.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나는 발정념으로 사악을 제거하고, 동시에 최대한 (힘을 써서) 몸을 바르게 했는데, 대략 3~4일 동안 힘겨루기를 하다가 사악이 물러났다.

이렇게 ‘병업’이 발생한 상황에서 처음 5일 동안 밥을 먹지 않아 입이 말랐는데, 하루에 과일 두 개를 조금 먹거나, 물 두 모금을 마셨다. 두어 마디 말을 덧붙이자면 처음에는 목소리가 약했고, 사람이 확실히 매우 말랐지만, 정신 상태는 항상 좋았다. 여섯째 날, 죽을 먹었고,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밥을 먹었다. 삼 일째에 젓가락을 쓸 수 있었고, 일주일 후에는 손이 조금도 불편하지 않았고, 십여 일 후에는 글을 쓸 수 있었다. 머리는 뚜렷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다가 점점 정상을 되찾았고, 은행 카드 비밀번호는 한 달이 넘어가자 모두 기억났다. 다리는 열흘째에 좋아졌고, 굼뜬 느낌이 없어져 눈으로 주시하지 않고도 걸을 수 있었다.

또 하나의 에피소드가 있었다. 일곱 번째 날은 휴일이었는데, 형님(아내의 오빠)이 나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내외에게 장모님 댁에 가서 밥을 먹자고 했다. 아내와 나는 의논했다. 나는 자신 없게도 당신이 보기에 내가 괜찮아 보이느냐고 물었다(걱정은 주로 대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었다). 아내는 생각도 하지 않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나는 자신감이 생겼고, 그들에게 나의 기적적인 변화를 알려 법을 실증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그들은 모두 진상을 안다). 나는 가자고 했다(나도 7일 동안 집에 있으니 빨리 나가고 싶었다).

그러나 외출은 좀 어리석은 짓이었고, 수족이 모두 말을 듣지 않았다. 집에서는 움직임이 아주 느렸고, 바닥이 아주 평탄해야만 움직일 수 있었다. 밖으로 나서니 길은 울퉁불퉁했고, 사람이나 차, 또는 작은 일에 직면할 경우 정상인은 거의 마음을 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었지만, 당시 나는 걸음마다 눈으로 다리를 주시하면서 균형을 잡으려 (정상적인 사람의 모습을 유지하려) 노력했고, 눈으로 보아야만 다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았다. 나는 몇 걸음마다 멈추어 몸을 추슬러야 했다. 아내는 내가 큰 곤란을 겪는 것을 보고 말했다. “괜찮겠어요?” 내가 말했다. “괜찮아요.”(나는 실제 느낌을 아내에게 조금도 말하지 않았는데, 왜냐하면 내가 이 일체를 조금도 인정하고 싶지 않았고, 아내의 정념을 방해할 수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처음에 나는 택시 이용에 반대하면서 정상적으로 버스를 타고 싶었는데, 아내는 내가 힘들어하는 것을 보더니, 택시를 불렀다. 나는 아주 애를 쓰고서야 택시에 탈 수 있었다.

차에서 내리자 아내는 손에 물건을 들고 앞장서서 아주 빨리 4층으로 올라갔다. 나는 계단 앞에서 멈추었고, 어떻게 올라갈까를 생각하니 암담했다. 아내를 찾으니 벌써 흔적이 없었고, 나는 두 손을 나팔 모양으로 만들어 아내에게 내려와 도와달라고 소리치려다가 마음을 바꾸어 생각하니 크게 체면이 깎일 것 같았다(대낮에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서 보기에 멀쩡한 남자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도와달라고 아내에게 소리친다면 큰 웃음거리가 될 것 같았다). 나는 냉정을 되찾았고, 내가 수련인이므로 반드시 된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두 손으로 난간을 잡고 한 걸음씩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몇 걸음도 못 가서 몸에서 땀이 흘렀다. 4층에 도착하니 몸이 아주 많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다. 나는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려 노력하면서 집으로 들어갔다. 장모님은 바빠서 나오지 않았고, 형님이 나를 보더니 물었다. “자네 왜 말랐어? 몸이 아주 불편한 것 같아.” 내가 말했다. “요 며칠 신체가 조정됐는데, 아주 빨리 좋아졌어요.” 형님이 말했다. “정말 안 좋아 보이는데, 뇌혈전 증상 같아….” 장모님은 병원에서 퇴직한 간호사였는데, ‘뇌혈전’이라는 말을 듣더니 나와서 어찌 된 일이냐고 물었고, 느리고 비정상적인 나의 행동을 보고는 놀라워했다. 장모님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자며 나를 설득했지만, 나는 웃으면서 진정시켰고, 이미 많이 좋아졌으니 아주 빨리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형님이 말했다. “병원에 안 가면 날마다 식초를 많이 마셔. 식초에 설탕을 넣어서…” 원래는 그들에게 내 몸에서 일어난 기적을 알려주려 했는데, 일이 뜻대로 되지 않고, 그들에게 큰 걱정을 안겨주었다. 그들이 우리 두 사람의 말을 곧이 믿지 않았으므로 우리는 진상을 알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 빨리 처가를 떠났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차를 타는 것이 힘든 일이긴 하지만, 올 때보다 훨씬 더했다. 우리는 차에 올라 두 손으로 손잡이를 움켜쥐었는데, 차가 조금만 흔들려도 나는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 그렇지 않으면 넘어질 것 같았다. 그러나 나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아주 정상적인 표정을 지었다. 차가 절반쯤 왔을 때 아내가 물었다. “당신 혼자 집에 가도 되겠어요? 나는 상점에 가고 싶어요.” 나는 잠시 머뭇거린 후에 말했다. “괜찮아요. 다녀와요.” 아내가 차에서 내리는 것을 보면서 나는 마음속으로 상실감을 느꼈는데, 마치 의지할 사람을 잃은 것처럼 정말 어찌할 바를 몰랐다. 어떻게 차에서 내리지? 나는 냉정을 되찾고 내가 수련인임을 생각하고, 대법 속에서 인식한 법리를 생각했다. 단번에 내가 반드시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섰다! 특히 장모님 댁에서 겪은 일로 나의 신체 회복이 너무나 늦다고 생각했다! 이전에 내가 가끔 자신의 회복이 아주 빠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 나타난 것이었다. 나는 스스로 태만해지지 말고, 반드시 대법을 잘 실증하며, 반드시 대법의 아름다움을 펼쳐 보이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차에서 내릴 때 차 문에서 꾸물거리지 않으려고 뛰어내렸는데, 내릴 때처럼 걷는 것도 가벼웠고, 몇 걸음도 걷기 전에 내 팔이 완전히 나아 조금도 불편하지 않은 것을 느꼈다. 마음속은 아주 기뻤지만, 아주 빨리 냉정을 되찾았다. 왜냐하면, 법의 요구와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었다.

그날 저녁, 장모님이 나에게 처제 두 명이 우리 집에 와서 병원에 가도록 권할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정오에 우리가 간 후에 의논하다가 장모님이 형님에게 말했다. “저 사람은 생명이 끝난 것 같아….” 그래서 그들은 모두 크게 걱정했다. 오후의 시간을 반성하니 나 자신에게 수많은 문제가 보였고, 법리가 분명해지고 심태도 아주 좋아졌다. 나는 처제들에게 모든 과정을 이야기했고, 회복이 왜 이렇게 빠른지를 이야기했다. 내가 배우고 믿는 것이 더욱더 높은 과학이기 때문에 회복이 이렇게 빠른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처제들은 모두 분명해져 병원에 가라는 말을 하지 않았고, 나에게 연공을 잘해서 신체를 빨리 정상으로 회복시키라고 말했다.

처가에서 돌아온 다음 날과 3일째 되는 날, 장모님이 계속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나에게 오고 싶다고 했지만, 아내는 나를 방해할까 봐 오지 말라고 했다. 형님은 날마다 나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은 식초를 마셨는지 물었고, 내가 마시지 않았다고 하자 몹시 못마땅해 했다. 결국 나는 그의 번호가 뜨면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때부터 나는 자신을 완전한 정상인과 똑같이 여겼고, 대법에서 나온 정념을 이용해 모든 일을 최대한 또렷한 정신으로 하면서 자신을 주도했다. 저녁에 아내와 함께 나가 산책하면서 몇 걸음을 달리기도 했지만, 동작이 아직 뻣뻣해 보기가 흉했고, 조화롭지 않았다.

또 이틀이 지났고, 나는 늘 저녁에만 나가서는 안 되며, 시선을 두려워하듯이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마음속으로 자신이 정상인과 같다고 여겼지만, 여러 가지 걱정하는 마음이 있어서 차이를 두었다). 이를 의식한 후에는 대낮에 정상적으로 나갔다. 원래는 일주일에 적어도 아버지 집에 한 번은 갔지만, 일주일 동안 아버지를 찾아뵙지 못해, 함께 점심을 먹은 후에 나는 평소처럼 설거지하고 마당을 쓸었는데, 세 번을 쓸어야 했다. 처음에는 마당을 제대로 쓸지 못했는데, 전신의 조화, 균형과 팔 동작이 아직 제대로 되지 않았고, 말을 듣지 않았다. 내가 즉시 심태를 조정하면서 자신에게 반드시 정상인처럼 잘할 것을 요구하자 아주 빨리 정상으로 돌아왔다. 아버지와 한담을 나눌 때 아버지가 나에게 아주 지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나는 최근에 신체가 조정되고 있지만, 아주 빨리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내가 수련을 이렇게 오래 하는 동안 내 심신이 변화된 것을 보면서 아주 분명히 깨닫고, 나를 아주 신임했다.

버스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차에서 내려, 걸으면서 다리도 나은 것을 발견했다. 굼뜨지 않았고, 의식과 행동이 일치했다. 마음은 정말 기뻤고, 사부님께 정말 커다란 고마움을 느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모두 사부님께서 나의 손을 이끌어 지나오게 하신 것이었다. 시간을 꼽아보니 딱 열흘이었다.

아내가 귀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장모님과 처제가 왔다. 장모님이 앞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오겠다고 했지만, 아내가 오지 말라고 하자 오늘 저녁에 전화도 하지 않고 직접 온 것이었다. 나는 방에 있다가 누군가 오는 소리를 듣고 나갔는데, 처제가 아주 기뻐하며 말했다. “형부, 완전히 나았네요.” 장모님은 아래위로 훑어보더니 반신반의하며 말했다. “내가 볼 수 있게 다시 한번 돌아보게.” 내가 거실을 한 바퀴 돌자 장모님은 완전히 믿었고, 기뻐하며 말했다. “정말 잘됐네.” 그때 내 전화기가 울려서 보니 형님이었다. 형님은 내가 전화를 받자마자 오늘 식초를 마셨느냐고 물었다. 내가 말했다. “마실 필요 없어요. 완전히 나았어요.” 형님이 말했다. “어떻게 가능하지?” 내가 말했다. “장모님이 여기 계시니까 물어보세요.” 형님이 말했다. “아, 정말 좋아졌구나. 정말 잘됐어!”

정말 헤어진 사흘 동안 몰라보게 달라졌고, 수련하지 않는 속인에게는 정말 꿈에도 생각지 못한 사흘간의 변화였고, 꿈에도 생각지 못한 대법의 신기함이었다.

대법의 기적은 한 차례, 한 차례 펼쳐졌고, 진상을 깨달은 사람들은 정말 커다란 이익을 얻었다. 현재 처가 식구 중 어떤 사람은 대법 책을 보고, 어떤 사람은 연공을 한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는 그들 마음속에 뿌리를 내렸다.

지난 과정을 회상해 적으면서 내가 줄곧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했던 하나의 문제를 해결했다. 바로 어떤 수련생은 ‘병업’관이나 기타 관에 부딪혔을 때 대단히 영민하다는 것인데, 나는 그런 수련생과 교류하면서 법리 인식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실제적인 표현에서는 그 수련생이 관을 빨리 넘는 것을 보았다. 내가 관을 넘은 과정을 회상해 적으면서 발견한 나의 문제는 바로 어떤 문제는 법리상 거의 명백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나타난 사람 마음과 집착을 철저하게 제거하지 못했고, 그래서 관을 넘기는 시간을 인위적으로 연장했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법리 인식이 분명하지 못하고, 의지가 견정하지 않아 실제 행동에 과단성과 단호함이 결여되어 발생한 일이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불성무루’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2004년 뉴욕국제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2005년 샌프란시스코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9년 8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수련경력>정념으로 박해 제거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9/8/28/3906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