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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의 깨달음

글/ 중국 대법수련생

[밍후이왕] 나는 한 청년 수련생으로서, 어려서 부모님과 함께 법을 얻었지만, 대법을 귀하게 여기지 않아 성년이 되어 사회라는 이 타락의 온상에 진출하면서 대법에서 벗어났다. 때로는 부모님의 인도하에 좀 정진했으나 또 서서히 떨어져 내려왔다. 이렇게 한 발은 수련의 문 속에 한 발은 문밖에 걸쳐두었는데, 이런 상태는 줄곧 2018년 말까지 지속하였다.

작년 말, 아버지와 동수 몇 분이 현지 국가보안 경찰에게 납치당해 나는 아버지를 긴급구조하는 일을 해야 했다. 나도 국가보안에 가서 아버지를 풀어주라고 요구하고 사악을 폭로하며 세상 사람에게 진상을 알려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당시 거의 속인에 가깝던 나의 마음속에는 거대한 압력과 두려움이 있었다.

처음으로 공안국에 가서 경찰을 만났는데, 진상을 알리기도 전에 마음이 무거워 숨쉬기가 힘들었다. 나는 경찰의 질문에 아무 말도 못 하고 얼버무렸다. 그러자 국가보안대대장이 나에게 돌아가서 파룬궁이 x교인지 아닌지를 좀 알아보라고 했다. 나는 바보처럼 허둥대며 공안국에서 도망 나왔다.

공안국에서 나온 후에 나는 마음속으로 면목이 없었다. 나는 수련하지 않는 한 속인이 구세력의 사악에 맞서 얼마나 취약한 존재인지를 알게 되었다.

그 후에 나는 변호사를 구해 아버지를 긴급히 구조하기로 했다. 다른 수련생들이 동반해주어 나는 처음으로 변호사를 만나러 갔다. 나는 300km를 분주히 오갔는데, 걱정과 두려움 등등이 줄곧 내 머릿속에서 소용돌이쳤다. 수련생들은 내게 사부님께서 “대법제자는 이 사회의 주역이며”[1]라고 말씀하셨다고 알려주었다. 법률을 이용해 반박해 함에 있어서 우리 대법제자가 주역이고, 변호사는 우리가 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하는 것에 협조한다. 그때의 나는 아는 게 아무것도 없었고 그저 아버지를 구할 방법만 있다면 무엇이든 상관없었다. 변호사를 구해 소송 함에 얼마든지 쓸 수 있었다.

변호사와 수련생들을 통해 나는 관련 법률법규와 수련생들이 법률을 이용해 반박해 한 일부 사례에 관한 밍후이왕 문장을 보았다. 수련생들은 나와 교류를 하고 법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알려주며 법은 역량이 있어 내가 법에서 인식을 제고하도록 도울 것이라 했다. 나는 수련의 문밖에 있던 그 발을 대법의 문에 들이고 잘 수련하기로 결심했다.

며칠간 법공부와 교류를 하고, 어떻게 현존하는 법률로 반박해를 할 것인지를 배웠다. 나는 다시 공안국에 가서 아버지를 풀어주라고 해야 한다고 인식했다. 가기 전에 나는 일부 법률조문을 외우고 마음속으로 충분히 준비했다. 그곳에서 어떤 상황과 대화에 부딪힐지 시뮬레이션을 해보며 대책을 자세히 세웠고, 경찰을 징벌하겠다는 마음을 품었다.

이튿날 11시 공안국 정문에 들어설 때부터 심장박동수가 빨라졌다. 나는 두려움의 요소와 다른 공간의 좋지 않은 요소가 나를 교란하는 것을 알고 ‘괜찮아. 마음을 놓아.’라며 자신을 다독였다. 나는 국가보안대대장을 만나 그에게 직접 파룬궁 수련이 범법이라는 법률이 단 하나도 없는데, 무슨 근거로 사람을 붙잡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갑자기 미친 것처럼 나를 가리키며 말했다. “법률에 규정되어 있다. 네가 무슨 법률을 안다고 나한테 법률을 얘기하고 있어?” 공안국에 오기 전에 준비해두었던 것이 하나도 생각나지 않고 내 두뇌는 갑자기 공백이 되었다. 이때는 이미 숨이 막힐 정도로 심장박동수가 굉장히 빨랐다. 이때 그가 또 나에게 파룬궁이 x교냐 아니냐고 물었고 나는 아니라고 했다. 그러자 그는 더욱 분노하며 일어나 최고법의 해석조항을 찾아내 나에게 보여줬다. 나는 이 해석은 법적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나를 가리키며 “너도 파룬궁분자지? 네가 지금 하는 말을 들어보니 의심스럽다. 나한테는 너를 체포할 권력이 있다. 너도 배우고 있냐?”라며 흉악하게 말했다.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국가보안대대장은 한 경찰에게 내 몸을 수색하라고 했고, 그렇게 내 핸드폰을 가져갔다. 난 그가 내가 혹시 녹음해서 폭로할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내 핸드폰에는 국외 동태망 사이트 등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봉쇄 돌파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사악에게 남겨 그들이 나를 박해할 이유가 되게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나는 그 핸드폰을 가져간 경찰에게 발정념을 했는데, 마음을 안정시키기 어려워 한 번 또 한 번 “法正乾坤,邪惡全滅. 法正天地,現世現報.”[2](법정건곤, 사악전멸. 법정천지, 현세현보)를 반복하기만 했다.

그러나 내심의 두려움 때문에 나는 줄곧 마음이 고요해지지 않았다. 거기에 국가보안대대장은 나도 파룬궁을 수련하는지를 계속 물었고, 파출소에 전화를 걸어 나를 억류시키려고 했다. 나는 눈을 감고 최대한 법을 외웠고, 머리에 한 구절이 떠올랐다. “하나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음으로써 만(萬) 가지 움직임을 제압할 수 있다”[3] 하지만 머릿속에 들어 있는 법이 너무 적어 마음을 움직이지 않기나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나는 사부님께 ‘제자는 법공부를 너무 적게 하고 잘 하지 못했습니다. 제 거취는 그들이 아니라 오직 사부님의 뜻대로 될 것입니다. 사부님 제자를 가지해주세요.’라고 청했다.

몇 분 후, 마음이 고요해졌고, 심장이 뛰는 속도도 느려졌다. 내 핸드폰을 가져갔던 경찰은 대대장에게 핸드폰에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도와주셨다는 것을 알았다(후에 나는 이 경찰이 내 핸드폰에 있는 사이트를 발견했었다는 것을 알았다). 대대장은 내게 파룬궁은 ×교이고 배우지 않는다고 말하기만 하면 풀어주고, 그게 아니라면 체포하겠다고 위협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설령 당신이 나를 구류하고 선고를 받게 한다 해도 말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갑자기 이 생각이 그르다는 것을 의식했다. 사부님께서 대법제자는 박해를 부정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나는 ‘당신들은 나와 관련이 없고, 나를 방해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그러자 대대장은 다른 사무실로 갔다.

나와 함께 온 숙부님은 두려워하시며 내게 “네 아버지가 이리 됐으니 얼른 배우지 않는다고 말하고 빨리 집에 가자. 할아버지께는 네가 유일한 손자이고, 너도 가정이 있지 않으냐. 갓 태어난 애도 있고. 너 이러면 안 된다.”고 하셨다. 나는 이 역시 정에 대한 고험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마음속으로 여전히 동요하지 않고 계속 발정념을 했다.

숙부님은 “너 성질부리면 안 된다. 이렇게 불손하게 굴지 말고 어서 대장께 사죄드려라.”라고 하시더니 나를 데리고 대대장이 간 다른 사무실로 나를 데리고 갔다. 나는 화가 나서 그와 논쟁을 했고, 이는 마성의 표현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대대장에게 화낸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자 대대장도 한층 누그러들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위선적으로 그릇된 도리를 말했다.

대대장은 또 내게 “수련하는가 안 하는가?”라고 물었다. 나는 그에게 반문했다. “말해보세요. 무엇이 수(修)이고 무엇이 연(煉)입니까? ‘전법륜’에는 사람에게 쩐싼런(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씌어 있습니다. 아버지는 병이 있었는데, 수련 후에 좋아졌어요. 게다가 좋은 사람이 되었는데,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지난번에 저에게 돌아가서 무엇이 파룬궁인지 잘 알아보라고 하셨죠? 제가 알게 된 것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그러자 그는 할 말을 잃었다.

이때 나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선(善)의 힘은 매우 큰데”[4]가 떠올랐다. 나는 그에 대한 원한을 내려놓고 미소를 지으며 그의 눈을 바라보았다. 내 마음속에는 이 생명을 가련하게 여기는 염두가 생겨나 그에게 일념을 내보냈다. ‘당신은 더는 악행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 모든 생명은 다 법을 위해서 왔다. 당신이 다시 악을 행한다면 자신을 훼멸시킬 것이다.’ 그러자 대대장은 감히 나와 시선을 맞추지 못하고 내 눈을 피하고는 또 다른 사무실로 갔다.

이때 파출소에서 경찰이 왔고, 나는 또 그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에게 아버지에게 병이 있었는데, 대법을 얻고 나서 어떻게 좋은 점을 얻었는지에 대해서 말해주었다. 그러자 이 경찰은 “나도 다 압니다. 우리는 이것에 대해 논쟁할 필요가 없습니다.”라며 내게 “여기에는 왜 온 겁니까?”라고 물었다. 나는 허둥대며 아버지에 관한 일을 말해주었다.

오후 1시에 대대장은 파출소 경찰에게 나를 데리고 가라고 했다. 나는 이미 괜찮다는 것을 알았다. 파출소 경찰은 나를 데리고 가서 형식만 좀 갖추고 나서 돌려보내 주겠다고 했다. 파출소로 가는 길에 나는 또 경찰에게 진상을 알리고 싶었으나 몇 마디 하자 경찰이 말을 끊고 “여기에 온 목적이 뭐예요?”라고 물었다. 나는 이번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두 시간이 지나고 나는 나왔다. 돌아온 후에 나는 그 경찰이 내게 물었던 말이 생각났다. “여기에 온 목적이 뭐예요?” 나는 갑자기 깨달았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그의 입을 통해 나를 점화하신 것이었다. 내가 간 목적은 아버지를 긴급구조 하는 것을 통해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것이었다.

나는 천천히 깨달았다. 우리는 종종 일할 때, 출발점은 대법에 부합하는지, 순정한지, 사심이 있지는 않은지를 고려해야 한다. 공안국에 가기 전에 준비했던 것들은 겉보기에는 아버지를 긴급구조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사실 내심으로는 법률을 이용해 경찰을 징벌하려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 이것은 속인의 수단으로 경찰에 대응하려는 속인 마음이지 대법제자에게 있어서는 안 되는 마음이다. 이러한 출발점은 어떠한 위력도 없다. 대대장과 논쟁했을 때, 그것은 사람 마음의 표현이었다. 오직 사람 마음을 내려놓아야만 내보낸 정념이 위력이 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이 마음, 이 정념이 있어야 한다고 요구하셨는데, 그래야 사부님께서도 우리를 위해 책임져 주실 것이며, 누구도 움직일 수 없을 것이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오며”[5]라고 알려주셨다. 신의 일념이 나올 수 있으려면 사람의 어떠한 마음이든 내려놓아야 하는 것으로, 생사를 내려놓고 사부님을 따라간다는 것은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구도할 중생을 직면했을 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비로 그를 구도해야 한다. 우리의 이 선념은 에너지가 있고, 구도 받는 자의 배후에 있는 좋지 않은 요소를 해체할 수 있는데, 그 생명의 명백한 일면은 느낄 수 있다. 내가 마지막으로 대대장을 만났을 때, 그 배후의 요소가 없어진 것을 분명히 느꼈는데, 사람 이 한 층은 매우 취약해져 감히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다.

이는 내가 두 시간 동안 경험한 것과 자신의 깨달음이다. 나는 법은 일찍 얻었지만, 실수(實修)는 너무 늦었다. 이 20여 년 동안 나를 포기하지 않고 재난이 왔을 때 보호해주시고 법리를 개시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를 드린다.

부족한 곳은 수련생들이 지적해주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2018년 워싱턴DC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서: ‘정진요지 2-발정념(發正念) 두 가지 수인’
[3]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4년 샌프란시스코법회 설법’
[4] 리훙쯔 사부님 저서: ‘싱가포르 법회 설법’
[5] 리훙쯔 사부님 저서: ‘전법륜’

 

원문발표: 2019년 8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8/27/3919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