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청소년 시기부터 부모님을 따라 법을 수련했고 벌써 20년이 됐다. 끊임없이 법공부하고 우주 특성 ‘진선인(眞善忍)’에 동화하면서 나는 이지적이고 명석해졌으며, 속인의 큰 염색용 항아리에서 끊임없이 걸어 나왔고 인생의 목적이 바로 수련을 통해 반본귀진(返本歸眞)하는 것임을 알게 됐다.
최근 집 안 청소를 할 때 방안에 쌓인 각종 물건을 보면서 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수련의 설에 따르면 이런 것은 모두 내 공간장의 물건이고 이런 필요 이상의 각종 물건이 난잡하게 집안 구석마다 널려 있는 것은 내가 이런 난잡한 창고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이다. 매번 방을 정리하면서 서랍장에 모조리 집어넣어 눈에 보이지 않게 깨끗하게 했지만, 한동안 시간이 지나면 또 나와서 곳곳마다 널려 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문제에 부딪히면 우선 자기를 찾으라고 했으며”[1] 나는 왜 내가 남들이 아주 선명하게 보는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지 반복적으로 사고했다. 어릴 때부터 시작해 찾아보았다. 어린아이는 한 장의 백지이고 학교에 간 후 경쟁 상태로 들어가는데, 당(黨) 문화와 시험 교육은 전반 사회를 무척 공리(功利)적으로 만들었다. 아이는 어릴 때부터 집에서 파견된 투사처럼 각 방면에서 노력해 뛰어난 모습을 보이도록 해야 하고 학부모와 선생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경쟁의 스트레스는 학생에게 학습에 노력하는 것 외에 또 남들이 자신을 능가하는 것을 방어해야 했다. 이런 경쟁의식은 이후에 천천히 자신과의 쟁투심, 질투심, 명리심, 과시심, 거짓말, 이기심, 교활함 등등 집착심으로 발전했고, 점차 이런 행위는 습관이 됐다. 가끔 남들은 내가 고생을 한다고 보지만 이런 고생은 자신의 이기심과 명리정(名·利·情) 등등 집착을 수호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것이었다. 점차 자아가 팽창했고 눈앞에 보이는 것이 없고 이치가 없으며 마음에 내키지 않으면 화를 내는데 자신만 편안하면 남들은 어떠한지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또 수련하면 마땅히 일마다 모두 좋아야 한다고 생각해 각종 물건을 사느라 금전적 낭비를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또 대법에 불량한 영향을 조성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真(쩐)ㆍ善(싼)ㆍ忍(런)은 좋고 나쁜 사람을 가늠하는 유일한 표준이다.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쁜가? 바로 그로써 가늠한다.”[2] 사부님께서 알려주셨다. “인류의 도덕 수준이 크게 미끄러져 내려가고 세상 기풍이 나날이 나빠져 오직 이익만을 추구하고, 개인의 고만한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해치고 서로 다투고 빼앗는데, 수단을 가리지 않고 이렇게 한다. 여러분, 생각해보라. 이렇게 되어가는 것을 허용할 수 있겠는가? 어떤 사람이 나쁜 일을 할 때, 당신이 그에게 나쁜 일을 하고 있다고 알려주어도 그는 믿지 않는데, 그는 자신이 나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정말로 믿지 않으며, 일부 사람들은 또 이미 미끄러져 내려온 도덕 수준으로 자신을 가늠하면서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낫다고 여긴다. 왜냐하면, 가늠하는 표준마저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인류의 도덕 표준이 어떻게 변화하든지 이 우주의 특성만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그는 좋고 나쁜 사람을 가늠하는 유일한 표준이다.”[2]
이렇게 오랫동안 나는 모두 중국인의 미끄러져 내려온 표준으로 가늠했다.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이렇게 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알려주면 나는 또 변명했고 좋지 않다는 것을 전혀 믿지 않았으며,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를 특별히 중하게 보면서 남들이 나를 좋다고 말하면 진짜로 좋은 것으로 여겼다. 지금 돌이켜 보니, 법에서 사실 모두 아주 명백히 말씀하셨으며 내가 이렇게 느리게 제고하는 원인 중 하나는 대법 수련을 똑똑히 알지 못했던 것이었다. 사람을 포함한 우주 만물은 모두 반드시 진선인 특성에 따라서 바로 잡아야 하고 직지인심으로 수련해야 한다. 이전에 날마다 책을 보고 법공부를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 반드시 시간과 양을 정해서 완성했다. 그러나 법공부 이외의 생활에서는 여전히 자신의 습관에 따라서 행했다. 두 번째 원인은 바로 곤란에 부딪히면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難忍能忍, 難行能行).”[2]가 아니고 에돌아가거나 물러섰다. 마치 내가 물건을 모두 전부 서랍장에 집어넣어 표면에서 보면 아주 깨끗하게 한 것과 같다. 그러나 서랍장 속에는 별의별 난잡한 물건들이 있었다.
한동안 반복적인 사고를 통해 지금은 끝내 알게 됐는데 수련은 우리에게 우주의 특성 진선인으로 사회와 생활 속에서 부딪친 일체 일을 지도하게 한다. 더 작은 일, 생활습관도 진선인의 표준에 따라 요구해야 하고 그 속에서 심성을 수련해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자신의 뒤틀린 곳을 바로잡아야 비로소 층차를 제고할 수 있다. 단지 입에서 말하고 마음을 움직이지 않으면 집착이 갈수록 쌓여서 더 많아지고 갈수록 더 강해진다.
이전에 수련의 의미에 대한 인식이 아주 옅었다. 수련의 좋은 점은 병이 생기지 않고 의료비를 절약하며 일부 집착을 제거할 수 있고 우주의 표준을 알게 되어 마음이 아주 착실해진다고 생각했다. 지금 비로소 진정으로 수련의 엄숙성을 알았고 생명 의미에 대해 중대하다는 알게 됐다. 수련은 심신이 모두 정화되게 하고 병이 없이 온몸이 홀가분해지게 하는데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진정으로 일마다 ‘진선인’에 모두 부합되게 행하는 것으로, 그럼 어떠한 번거로움과 곤혹이 없어지고 이지적이고 명석해지면 반본귀진 할 수 있다. 이는 금전으로 살 수 없다.
대법은 내 부정확한 인생관을 바로 잡아 주었고, 내가 곤란과 좌절을 대할 때 냉정하게 마주하도록 했으며, 타인을 대할 때도 관용을 베풀게 했다. 내가 파룬따파 수련을 통해 발생한 변화를 스스로 봐도 신기하고 위안을 느낀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감사드립니다!
개인의 체험이니 적절치 못한 곳은 바로잡아주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2018년 워싱턴DC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9년 8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8/23/3917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