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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주전자 앞에서 머무는 사람이 되지 말자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께서 이전에 이런 이야기를 말씀해주셨다. “과거에 한 수도(修道)하는 사람이 술을 마시면서 거리를 지나다 갑자기 한 사람을 보았는데, 이 사람이 바로 자신이 찾고 있던 도를 닦을 만한 사람이었다. 수도인은 이 사람을 제도하려고 그를 도제(徒弟)로 삼고자 했다. 수도인이 이 사람에게 물었다. ‘나를 따라가 수도할 생각이 있는가?’ 이 사람은 오성(悟性)과 근기가 아주 좋기에 대답했다. ‘수도하고 싶습니다.’ ‘자네가 나를 따라갈 용기가 있는가?’라고 하자 그는 대답했다. ‘있습니다!’ ‘내가 어디를 가든, 자네가 다 따라올 수 있겠는가?’ ‘예.’ ‘좋아, 그럼 자네가 나를 따라와 보게!’ 그가 말하면서 그 손바닥만 한 술 주전자를 땅에 놓고 마개를 열더니 단번에 술 주전자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는 사부가 뛰어 들어간 것을 보고 역시 사부가 하는 대로 따라서 술 주전자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구경꾼들이 모두 그 술 주전자 입구에 엎드려 안을 들여다보았다. 야, 들여다보니 그 속은 광활한 세계였고 굉장히 컸다. 이렇게 작은 술 주전자인데, 사람의 사유로 생각하면 어떻게 그렇게 큰 사람이 거기로 뛰어 들어갈 수 있겠는가?”[1]

당시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나는 사부님의 제자다, 사부님께서 술 주전자로 뛰어들라고 말씀하시면 나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나는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모두 진리임을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당시 이미 수련 3년 차인 나는 파룬궁이 인간 세상에서 사람을 구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아주 좋지 못한 그런 사람들은 일종의 강력한 질병 중에서 도태될 것이다.”[2]

나는 주변인들이 모두 좋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1996년 수련을 시작하면서 대법서적 ‘전법륜(轉法輪)’을 대량 구매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그리고 이웃과 단지 내 지인들에게 선물했다. 왜냐하면 나는 주변인들이 모두 하늘이 나쁜 사람을 도태시키는 큰 난을 넘기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누구나 좋은 사람으로 보이던’ 생활 속에서 즐거운 수련이 한창일 때, 중국의 하늘이 갑자기 무너졌다. 마음을 닦아 선으로 향하는 1억에 달하는 좋은 사람이 하룻밤 사이에 장쩌민과 중국공산당의 적이 됐다. 베이징시 펑타이구 국보 사복경찰에게 추적당하다 붙잡힐 때도 나는 여전히 이렇게 생각했다. ‘왜 영화를 찍는 것 같지? 꿈인가?’

석방된 후 나는 수련으로 위타(爲他)의 생명으로 성취해야 하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그 당시석방될 수 있었던 원인은 내가 감옥 내 중생이 대법을 오해하지 않게 하도록 감옥에 갈 결심을 품었기 때문이다.

20여 년 수련에서 경험한 일이 너무나 많다. 어떨 때 막막한 경우 나는 자신에게 경고한다. 아무리 막막해도 집착심으로 지혜가 미혹되게 할 수 없다. 사부님께서 우리를 구하시고 우리는 세상 사람을 구하고 있다. 아무리 막막해도 나는 술 주전자 앞에서 머무는 사람이 돼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모두 대법제자가 자신에게 진상을 알려주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미국 서부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파룬따파의해-베이징 法輪大法(파룬따파) 보도원회의에서 하신 건의’

 

원문발표: 2019년 8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교류>이성적 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8/17/3915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