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그날 아침 꿈에 뱀 부체를 가진 점보는 사람과 그 며느리가 나를 찾아왔다. 깨어난 후에 생각했다. ‘어떻게 꿈에 그를 볼 수 있단 말인가? 무슨 일일까?’
저녁에 나는 아내와 함께 밖에 나가 진상 스티커를 붙였다. 돌아온 후 허리가 매우 불편했다. 자세히 보니 허리 앞에서 뒷부분까지 보기만 해도 끔찍한 포진이 나 있었다. 나는 곧 앉아서 안으로 찾으면서 발정념을 했다. 하루가 지나자 더 심각해졌는데 보기만 해도 소름이 끼쳤다. 동그랗게 뜬 눈동자 같은 빨간 물집들이 오른쪽 허리 뒷면에서 앞면에 이르기까지 빼곡히 돋아 올라와 띠 모양을 이루었다. 타들어 가는 것처럼 통증이 심했다.
가족과 수련생들이 말하기를 이런 병업 반응이 민간에서 말하는 ‘용이 허리를 감는다’, ‘뱀이 허리를 감는다’는 질병이라고 했다.
나는 이런 정황이 나타난 것은 확실히 자신의 수련 상태에 문제가 있고, 심성에 대법에 부합되지 않는 곳이 있기에 사악이 틈을 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병업이 다른 공간에서 뱀이 나의 몸을 박해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았다.
나는 진지하게 안으로 찾으며 사상 중에 남아있는 색정과 나쁜 생각을 찾아냈다. 왜냐하면 ‘뱀(蛇-she)’의 동음이의어는 ‘색(色-se)’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사상 중에서 색정과 뿌리 깊은 나쁜 사상, 그리고 대법에 어긋나는 후천 관념을 열심히 배제하기 시작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해 주신다는 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줄곧 불타는 통증을 느꼈으나 보통 사람처럼 안절부절못하고 잠을 자지 못하고 밥을 먹지 못하지 않았다. 나는 고통스러울 때 생각했다. ‘나는 대법제자다.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나 모두 좋은 일이다. 만약 내가 감당해야 할 죄업이라면 감당하고, 만약 구세력에 의한 박해와 간섭이라면 나는 인정하지 않는다.’
나는 함께 법을 학습하자고 수련생에게 도움을 청했다. 수련생은 나를 한 노 수련생 집에 불러 함께 교류하면서 몇몇 수련생을 불러와 함께 법을 학습하게 했다. 반나절 가 있었는데 통증은 완화되지 않고 더 심해졌다. 나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말씀드렸다. ‘사부님 제가 틀렸는지요? 수련생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은 의지하려는 마음, 밖으로 구하는 마음입니까?’ 다음 날은 가지 않고 혼자 집에서 법을 학습하고, 연공하고. 발정념 하고, 안으로 찾았다.
내가 고비를 넘기지 못할 때 수련생에게 함께 법학습을 하자고 도움을 요청한 것은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때 수련생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 내 생각은 어떠했는가? 통증을 완화하고 싶어서였던가? 집착을 생각했던가? 여전히 자신이 마땅히 감당해야 할 것을 감당하기 싫어서였던가? 우리 집이 바로 법학습 장소였다. 매일 저녁 단체법학습과 단체 연공을 견지했다.
병업 관을 넘을 때 일념이 모두 아주 관건이다. 민간에서 허리에 난 ‘단독’이 허리 전체를 감으면 사람이 죽는다고 한다. 끔찍한 물집이 대량으로 퍼지면서 통증이 동반됐다. 처음 며칠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나는 표면 가상에 이끌릴 수 없으며 보통 사람의 이념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나는 대법제자다. 나는 병이 없으며 죽지 않을 것이다.’ 병소 부위의 반영이 바로 그 색정과 나쁜 생각에 해당하는 통증이었다. 사상에서 대법에 어긋나는 생각을 철저히 지우고, 집착하는 마음을 버리면 병은 없어질 것이며, 사상 행위가 대법에 맞으면 사부님께서 나에 관여하실 것이다.
집착하는 마음을 찾았으나 통증은 여전했다. 나는 자신에게 물었다. ‘집착하는 마음을 찾으면 곧 효과를 보려고 하는가? 이것은 구하는 것이 아닌가? 통증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내려놓자.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는다. 아픈 과정이 바로 고험(考驗)이고 업을 없애는 과정이다. 고통을 참는 것도 인(忍)을 수련하는 일부이다. 정념을 유지하고, 부정적인 사유를 하지 않겠다. 아프려면 아파라.’
나는 마음을 다 내려놓고 아파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으면서 해야 할 일을 다 하고, 아파도 참으면서 말하지 않았다. 수련생인 아내는 포진을 보았기에 나에게 아프지 않냐고 자주 물었다. 나는 대답하고 싶지 않아 말했다. “아파도 참아야 해요. 그것을 크게 볼수록 더 아파요. 나는 꼭 고비를 넘길 것이니 당신도 마음 놓고 더 묻지 마시오.”
아흐레째 아침, 나는 꿈에 몇몇 일반 동창들과 고기를 구워 먹었다. 고기를 다 구워 먹고 모두 부부 동반으로 온 동창들이 붉은 결혼 복장을 하고 놀았다. 나는 검은 도포를 입고 있었다. 나는 화장실로 갔는데 밖에서 어떤 사람이 ‘너의 검은 옷을 벗어 다른 사람에게 주라’라고 했다. 나는 검은 도포를 벗어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었다. 꿈에서 깬 나는 이 고비를 넘겼다는 것을 알았다. 매일 허리가 타는 것 같은 것이 바로 고기를 굽는 것과 같았는데 불고기를 다 먹었으니 허리도 좋아졌다. 동창 부부들이 붉은 옷을 입고 노는 것은 일반 사람들이 색정이 있다는 것이고, 대법제자는 없어야 한다. 검은 도포를 벗은 것은, 업을 제거한 것이다. 그날 곧 타는 듯한 통증이 사라졌고, 반원이었던 포진이 더는 퍼지지 않았으며, 물집은 딱지가 앉기 시작했다. 며칠 후 완전히 좋아졌다.
고비를 넘긴 경험은 그것이 병업 고비든 사악의 박해든 모두 어느 면에 집착하면서 법에 어긋났기 때문이다. 집착심을 찾고 법에 어긋난 곳을 찾아 착실하게 바로 잡으면 확실하게 고비를 넘길 수 있다. 사부님께서는 진정으로 수련하는 사람을 책임지시기에 법에 맞는다면 대법의 무한한 법력이 진정한 수련자의 몸에서 펼쳐질 것이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功)은 사부에게 달렸다.”[1] 사부님께서 우리를 관여하실 것이다.
사부님의 가호와 가지(加持)에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의 격려에 감사합니다. 허스(合十).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9년 7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7/28/39018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