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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수련생은 마땅히 정진실수(精進實修) 해야 함을 가볍게 논함

글/ 랴오닝 대법제자 이옌(一言)

[밍후이왕] 1996년 3월 나는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남편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시부모도 1996년에 법을 얻었다.

개인 수련 시기 시아버지는 매일 나를 깨웠다. 3시 40분경 우리 세 사람은 연공하기 시작했고, 저녁이면 여러 사람이 우리 집에서 법공부를 했다. 수련생들은 함께 법 공부, 토론 연구, 교류했고 나가서 홍법(洪法)했다. 그 나날들을 회고하면 아주 즐겁고 행복한 시기였다. 온 가족이 화기애애했고 친구 이웃들은 부러워했다. 그때 수련생들이 나에게 준 느낌은 아주 친절하고 서로 모두 자기를 찾을 줄 알았으며 서로 예의 바르고 개인 원망이 그리 많지 않았다. 그때 접촉한 수련생들도 아주 많았는데, 특히 몇십 쌍의 부부 수련생이 있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20년이 지나갔다. 지금 내가 접촉하는 부부 수련생은 여전히 십여 쌍의 부부 수련생이 있다. 그러나 지금 상태는 천차만별이다. 나도 그중의 한 부분이기에 나는 여기에서 부부 수련생은 어떻게 수련해야 하고, 수련에서 나타난 문제를 교류하려 한다. 개인 각도에서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 마음의 소리를 쓴 것이다.

1. 사부님의 법리로 쌍방을 가늠하고 상대방을 요구

나는 일반적으로 새벽 3시 40분에 일어나 연공한다. 동공을 다 한 후 남편을 불러 함께 정공을 한다. 남편은 어떤 때 일어나기 싫어해 나는 화를 내고 속으로 원망했다. ‘그래도 연공인이라고! 매일 당신을 불러도 좋아하지 않다니?’ 어떤 때 생각했다. ‘관두자, 연공하지 않으면 말라지. 나 혼자 연마할 거야.’ 그래서 두 사람 모두 불편했다.

어느 날 나는 빠오룬(抱輪)을 연마할 때 갑자기 이전에 시아버지가 매일 나를 불러 일어나게 한 일이 생각났다. 처음에 일어나기 싫었다. 너무 피곤해 정말 연마하고 싶지 않아 늘 생각했다. ‘연마하지 않겠다. 너무 피곤하다!’ 그러나 매일 체면 때문에 일어나지 않을 수 없어 20년을 견지했다. 내가 시아버지의 인내심으로 남편을 대한다면 되지 않는가!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니 좀 자비로워진 것 같았다. 그때부터 나는 나의 관념을 바꿨다. 아침에 남편을 불렀을 때 그가 일어나면 일어나고 일어나지 않아도 화내지 않았다. 원망하는 마음을 내려놓았다. 물론 법리에서 남편과 교류해야 한다. 법 공부, 연공은 우리 수련인이 매일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고 게으름, 안일함이 나타난 것은 맞지 않기에 극복해야 한다.

2. 부부 수련생은 서로 늘 상대방을 눈에 차지 않아 하고 상대방이 수련인이 아니라고 여긴다

한 쌍의 부부 수련생은 늘 상대방을 눈에 차지 않아 하며 상대방이 수련자가 아니라고 여겼다. 우리는 약간 접촉했었는데, 교류 중에 아내 수련생이 우리에게 그녀의 남편은 수련자 같지 않다면서 아침에 연공하면 잠을 자는데, 말하면 남편은 인정하지 않고 늘 싸운다고 했다. 남편 수련생도 나와 얘기할 때 그의 아내는 속인이라고 했다. 가정 모순이 끊이지 않고 일부 작은 일에서도 서로 원망하고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나도 수련인인데 그들의 모순을 왜 내가 보았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들이 반영한 모순에서 나도 깊은 체험이 있다. 나도 남편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었다. 집에서 단정하지 못하고 꾀죄죄하고, 무슨 물건이나 쓴 다음 치우지 않고 아무 곳에나 던졌다. 나는 늘 원망했지만, 남편은 개의치 않고 나와 따지지 않았으며 허허 웃고 말았다. 다음에 또 마찬가지였다. 시간이 길어지자 나도 따지지 않고 속으로 나는 수련인이기에 남편과 같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니 모순은 자연히 사라졌다. 아주 중요한 한 가지가 있는데, 먼저 자기 관념을 내려놓고 법으로 가늠해야 하고 모순에 부딪히면 자기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방이 어떠하든 먼저 자신에게 법에 부합되도록 요구해야 모순이 아주 빨리 지나간다.

또 한 가지는 아주 중요하다. 모순에 부딪혔을 때 늘 상대방의 단점을 보지 말고, 먼저 상대방에게도 많은 장점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그의 좋은 점을 많이 생각하고 나쁜 점을 적게 생각해야 한다. 소위 좋지 않은 것 역시 자신의 각도에서 가늠한 것이다. 나의 관념에 부합되지 않은 것이 법에 부합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누구나 자기의 자유가 있고 일을 할 때 한 세트 표준이 있다. 기어이 나에게 부합되어야 옳은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틀린 것인가? 툭 터놓고 말하면, 나에게 부합되면 되고, 나에게 부합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럼 한 마디 반문하겠다. 내가 한 일은 다른 사람의 표준에 부합되는가? 내가 가장 선량한 생각으로 일을 한다 해도 상대방의 표준에 부합되지 않을 수 있다. 그렇지 않은가? 기어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자기에게 부합하라고 할 것이 있는가? 오직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부합해야만 진정으로 옳은 것이다.

3. 부부 일방이 한 일이 법에 아주 부합되지 않아 박해(병업)를 받게 되다

한 부부 수련생은 아내 수련생이 정(부모, 형제)을 내려놓지 못해 엄중한 병업 상태가 나타나 지금 혼자 생활할 수 없다. 이 수련생은 아주 능력이 있었다. 예전에는 협조인이었고 대법을 실증하는 데 큰 노력을 했다. 법을 실증하는 일도 많이 했고 가정에서는 일정한 지위가 있고 능력이 있는 ‘유능한 사람’이었다. 나는 제816회 ‘밍후이 주간’에서 수련생이 쓴 한 편의 문장 ‘협조인은 상사, 선생님이 아니고 학부모도 아니다’라는 관점에 아주 찬성한다.

나도 예전에 문장 중의 이런 부류 사람이었다. 다른 사람을 지휘하기 좋아하고 수련생을 배치하고 일이 생기면 이 일을 어떻게 할 것인지 분석했다. 수련생에게 모순이 나타나면 개입했고 참견하기 좋아했다. 개성이 강하고 말투가 난폭하고 의미가 명확했다. 이것은 전형적인 당 문화 표현이다.

우리 지역의 한 부부 수련생은 들리는 말에 따르면, 남편이 ‘7·20’ 이전에 법에 부합되지 않은 행위를 했다고 한다. 남편에게 피를 토하고 혈변 하는 상태가 나타나 정황이 위험했다. 한 수련생이 제때 법리에서 교류해 그는 잘못을 승인하고 자신을 폭로하여 위험의 변두리에서 사부님의 구원을 받았다.

아내 수련생은 스트레스가 컸고 수련생 앞에서 체면이 구겨졌다고 생각해 남편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으며 모순이 끊이지 않았다. 이후 아내 수련생이 변했다. 법에서 자기를 요구하고 안으로 찾아 남편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마음, 남편을 원망하고 질책하는 마음을 찾았다. 이런 것은 지금 중요하지 않다. 부부 쌍방은 모두 법에서 자기를 개변하고 지금 잘 어울리는 편이다.

4. 부부 쌍방이 모두 수련할 줄 몰라 아이를 잃다

한 부부 수련생은 아이까지 더해 온 가족이 세 식구다. 아이는 어릴 때부터 법을 배웠는데 2018년 8월 초하루에 아이가 병업 상태로 죽었다. 그 비참한 장면을 돌이켜보면 아주 마음 아프다. 아이는 26살 아들이었다.

자녀가 ‘병업’에 처했을 때 우리 부부는 모두 수련생 집에 가서 법을 배웠다. 같이 간 수련생 중에는 다섯 쌍이 있었다. 법을 배우는 기간 나는 이 수련생 부부는 자신을 수련할 줄 모르는 것을 발견했다. 법리를 교류해도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고 심지어 교류하지 못하게 했다. 수련생이 자기 집착을 말해도 안 되었고 밍후이왕 교류문장도 조금밖에 읽지 못하게 했는데, 많으면 받아들이지 않았다. 물론 우리도 사부님의 설법을 읽었을 뿐이었다. 발정념하는 것은 되지만 조금만 교류해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안으로 찾는 것에 대한 인식이 너무 표면적이었는데, 완전히 자녀의 ‘병세’에만 집착했다. 한 수련생이 그들에게 법에 부합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니 그들은 전혀 받아들이지 않아 나는 아주 고통스러웠다.

이 기간 매일 다른 집 자녀의 상태를 보게 되어 나에게도 자녀에 집착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 집 아들이 고통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고 나도 가슴을 쥐어짰다. 나는 이 수련생이 아들에 대한 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어쩔 수 없고 희망이 없었으며 절망적이었다. 이런 상태에서 나도 한때 나의 아들을 그리워하게 됐다. 내 아들은 그의 아들과 비슷한 나이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일하고 있는데, 나는 아주 시름을 놓고 있었다.

사실 아들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이런 법 공부 환경에서 나는 이끌렸다. 내가 연공하기만 하면 내 아들을 생각했는데, 딱 이때 아들에게 전화하면 그는 받지 않았다. 아들이 받지 않을수록 나는 더 근심스러웠고 집착했다. 심지어 두려운 상태도 나타나 연공해도 입정(入靜)할 수 없었다. 도저히 견딜 수 없어 나는 남편과 상의해서 아들을 보러 가겠다고 했다. 남편이 동의해 차를 운전하는 다른 한 수련생과 상의하고 다음 날 가기로 했다.

바로 그날 저녁, 수련생의 아들이 갑자기 세상을 떠서 나는 단번에 놀라 깨어났다. 그날 밤 수련생 집에 가 후사를 도와 처리할 때 차를 운전하기로 한 수련생도 도와주러 가 우리가 아들을 보러 가려던 계획도 물거품이 되었다. 나는 내가 교란받은 것을 의식했다. 어떤 정경을 접하여 어떤 감정이 일어나서는 안 되고 육친정(자녀)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아야 한다.

다음 날 아들에게 전화했더니 받았고 아무 일 없었다. 모두 내가 생각해낸 집착이었다. 사부님과 대법에 감사드렸다. 나의 마음은 단번에 평온해졌고 집착심을 내려놓았다. 정말 위험했다. 정진실수하는 것은 모든 대법제자에게는 장기적인 시험이다.

5. 한쪽이 붙잡히면 다른 한쪽은 어떻게 분발해야 하는가

한 부부 수련생은 법을 실증하려고 현수막을 걸기 위해 나갔다가 아내가 붙잡혔다. 남편은 한때 차 마실 생각도 밥 먹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냉장고에는 고추 두 개 이외에 아무것도 없었다. 그의 어머니는 고향에서 다그쳐와 아들과 함께 법 공부, 연공하여 남편 수련생의 상태를 바꿨다. 그는 지금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분발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그의 아내 수련생은 아주 재능이 있고 부부관계도 좋으며 부부 쌍방도 서로 이해했다. 갑자기 한쪽이 붙잡히니 그의 상태를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수련의 각도에서 보면 부부 정이 좀 심했는데 내려놓아야 한다. 우리는 예전에 교류할 때 내가 말했다. “우리 집 모모는 나에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사람을 잃어버려도 나를 찾지 않을 겁니다.” 우스갯소리로 수련생 남편은 말했다. “나의 아내는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그럼 나는 찾으러 갈 겁니다. 관계해야지요.” 당시 우리는 농담으로 말한 것 같지만 지금 생각하면 배후에는 사람 마음이 있다.

7. 쌍방이 모두 스스로 수련할 줄 안다고 여기지만 모두 자기 각도에서 법리를 이해할 뿐이다

여전히 나 자신을 말해보겠다. 나와 남편은 모두 수련할 줄 안다고 여겼다. 문제에 부딪히면 대법의 요구대로 했다. 하지만 나도 나의 각도에서 말할 뿐이다. 상대방을 인정하는 부분이 있고 인정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 공통점을 찾고 다른 점을 보류했다. 하지만 어떤 때 자기 인식을 견지하는 것도 꼭 옳은 것은 아니다.

어느 날 아침 우리 둘이 정공을 연마할 때 당시 나는 상태가 아주 좋다고 생각했다. 머리가 명석하고 다리도 아프지 않았는데 다 연마한 후 남편이 나에게 말했다. “당신, 연공 할 때 잠들었어. 알아요?” 나는 그럴 리 없다면서 느낌이 아주 좋았다고 변명했다. 남편이 말했다. “내가 동영상을 찍었는데 그것이 증거요.” 이어서 남편은 핸드폰 동영상을 클릭했다. 나는 내가 아주 달콤하게 잔 것을 보았다. 머리가 거의 다리에 닿을 정도였고 수인(手印)도 풀려 있었다. 당시 나는 말하지 않았고 더 변명하지 않았다. 이전에 우리는 늘 연공에서 나타난 문제 때문에 다투었다. 남편이 나를 말하고 내가 남편을 말하면서 서로 옥신각신했다. 나는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았고 당시 내가 한 말이 이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오늘 이 문제를 보고 마침내 해결한 셈이다. 다툼을 멈추었고 변명을 중지했으며 회피하는 것을 중지하고 확실하게 나를 찾았다. 사실 남편의 경지는 나보다 높다.

하루는 우리가 법 공부 중에 내가 사부님의 설법을 읽을 때 한마디를 건너뛰었다. 장(張) 언니가 나에게 한 글자를 빼먹었다고 말했는데, 나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내가 잘못 읽었느냐고 물었다. 당시 나의 어투가 아주 평온했다고 여겼는데 남편 수련생이 한마디 했다. “틀리게 읽었으면 다시 읽으면 되지.”

법 공부가 끝난 후 우리는 교류했다. 나는 말했다. “내가 잘못 읽었는데도 변명하고 불복했어요. 그 뜻인즉 내가 어떠어떠하다는 것을 강조한 겁니다. 남편은 나보다 경지가 높아 잘못 읽었을 때 다른 사람이 귀띔해주면 즉시 다시 한번 읽으라 했고 한 마디 불필요한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말했다. “나의 경지가 높은 것이 아니라 당신이 해석하면 많은 말을 할 거잖아. 그럼 법 공부를 지체할 것이고 중도에 다른 말을 하면 법 공부도 잘할 수 없고 경사경법도 할 수 없지.” 장 언니도 남편의 오성이 좋다고 말했다.

8. 부부 수련생은 어떻게 먼저 자기를 바꾸고 자기를 착실히 수련할 것인가

많은 말을 했는데 나는 다른 부부 수련생에게서 나타난 문제를 말하겠다. 우리 부부도 그 속에 있다. 다른 사람의 모순을 보면 나는 먼저 나에게도 같은 문제가 존재하는지를 먼저 찾는다. 우연한 일이 내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만약 제삼자가 그들 두 사람 사이에 모순이 있는 것을 보았다면 그 제삼자인 당신 역시 우연히 보게 된 것이 아니므로 당신 또한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나는 말한다. 왜 내가 그들의 모순을 보게 되는가? 나 자신에게 아직도 부족한 점이 있지는 않은지? 이렇게 되어야만 한다.”[1] 나는 이 법을 깊이 체험했고 진정하게 안으로 찾고 고친 착실한 수련을 체험했고 모순이 많이 적어졌다. 모순에 부딪혔을 때 안으로 찾는 것이 습관이 되면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한 가지 일을 하기 전에 먼저 법에 부합되는지 생각하고 부합되지 않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하면 많은 불필요한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물론 수련 중에 잘하지 못할 때가 있다. 잘 하지 못하면 나쁜 결과와 상태가 반영되어 나오는데 제때 수정해야 하고 늦추어서는 안 된다.

끝으로 사부님의 시로 수련생들과 서로 격려하고자 한다.

“수련의 길은 같지 않으나 / 모두 대법 가운데 있도다 / 만사에 집착이 없으면 / 눈앞에 길은 스스로 열리리라”[2]

감사합니다. 법에 부합되지 않은 점은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미국서부법회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시: ‘홍음2-가로막지 못하리(無阻)’

 

원문발표: 2019년 7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7/19/3844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