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칭롄(清蓮)
[밍후이왕] 저는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지 이미 20여 년이 되었습니다. 8년 전, 업무가 현재 부서로 이동되었고, 이곳은 여성 동료가 특히 많은데 모두 저보다 다섯 살 정도 많았습니다. 일찍이 누군가 저에게 그녀들은 배타적이어서 함께 지내기 힘들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역시, 직장에 도착한 첫날, 저는 정말 환영받지 못한다는 것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그들 중 두 언니는 눈을 마주치며 어쩔 수 없다는 듯 불평을 하며 괴상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아이고~ 이거 앞으로 어떻게 지내나! 오늘은 서 있을 수도 없고, 앉아 있을 수도 없는데, 뭔가 좀 더 많아진 것 같은데 왜 이렇게 견디기 힘들까…”
그녀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저의 가슴을 찔렀고, 정말 서운하고 또한 무슨 영문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녀들과 접촉한 적이 없었고, 더욱이 어떠한 모순도 없었으며, 하물며 윗선에서 안배한 것입니다. ‘설령 낯선 사람이라도 좀 예의를 갖춰야 하지 않나! 하물며 앞으로 함께 일해야 하는데!’ 하지만 이성은 저에게 화를 내면 안 되며 더구나 그녀들과 직접 싸워서는 안 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참자, 입을 다물고 대꾸하지 말자!’ 하여 첫날은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비록 속으로는 오미병(五味瓶)을 뒤집어 놓은 것 같았지만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고 버텨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이 대법제자에 대한 요구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억울함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머금고 화를 낸 다음 참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혀 화를 내서는 안 되는 것으로 그것은 생명의 경지입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냉정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마음을 다스려 점차 대법으로 자신을 바로잡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나중에 일들이 하나씩 발생했는데, 매번 그렇게 갑작스럽고, 그렇게 충격이 강하여 기억합니다. 한 언니가 저에게 상금을 얼마 받았는지 갑작스럽게 물었습니다. 제가 은행 문자를 모두 삭제하여 구체적으로는 기억이 나지 않고 대략만 기억난다고 했더니, 그녀는 제가 거짓말을 한다면서 그녀를 속이려 한다고 했습니다. 한 언니는 갑자기 저에게 달려들어 “빨랫줄에 이것을 걸 수 없어, 누가 너에게 걸도록 허락했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언니는 저를 향해 “네가 걸음을 이렇게 가볍게 걸으니 놀라 죽겠다, 심장이 견딜 수 없겠어.”라고 했습니다. 또 한 번은 한 언니가 “겉만 번지르르한 짓을 하는데 누구나 다 볼 수 있어…” 라고 했습니다.
많은 다른 사람들은 저와 만났을 때, 모두 예의 바른 태도인데, 저와 언니들 사이에는 늘 무언가가 가로막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왜 그런지 분석하지도 않고, 또 누가 나에 대해 어떻게 하든지 간에 다만 법공부와 수련생과의 교류를 통해 대법에 대한 이해로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매일 저는 여전하게 미소를 지으며 그녀들과 인사를 했고, 진심으로 그녀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몇 번이고 그녀들은 몹시 화를 냈고, 심지어 저를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내가 필요한 것은 그녀들에게 해명하고 해명이 통하지 않으면 내버려 두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후에 자발적으로 그녀들에게 말을 걸어 우리가 함께 일하게 된 것도 다 인연이고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있으니 화내지 말자고 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애써 참았던 것에서 시작되어 점차 조금씩 차분함을 찾았고 나중에는 약간의 바람이 스쳐 지나는 것처럼 웃고 지나갔습니다.
8년 동안, 부지불식간에 모든 것이 조용히 변화하고 있는 것 같았고, 언제부터인가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기 시작했으며, 언사는 다소 솔직함이 많아졌습니다.
작년 말 J 언니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이 몇 년 동안 우리는 네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어, 복도 바닥을 네가 가장 많이 닦았고, 쓰레기를 네가 가장 많이 버렸으며, 게다가 지금까지 떠벌리지 않고 항상 조용히 했어. 네 나이가 가장 어리고 키가 작다고 여기지 마. 너는 가장 철이 들었고 따지지 않고 도량이 대단히 넓은 사람이야. 봐라, 우리 여기에 자주 절에 가서 향을 피우고 방생(放生)하고, 매주 교회에 예배드리러 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가 보기에 누구도 꼭 그렇지만도 않아. 모두 이기적이고, 나처럼 아무것도 믿지 않는 사람보다도 못해. 내가 보기엔 오직 너만이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야. 우리 많은 사람이 모두 이렇게 생각한단다.”
또 다른 C 언니가 있는데 저와 같이하기를 원한다며, 홀가분하고, 즐겁고, 마음이 힘들지 않고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간곡하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네가 처음 왔을 때 우리는 모두 네가 파룬궁을 연마한다는 말을 듣고 모두 이해하지 못했고, 심지어 반감을 품고 있었어, 그래서 너를 굉장히 따돌리거나 거부하여 밀어냈어.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넌 전혀 TV에서 나오는 것처럼 그렇지 않았어, 그리고 나는 네가 감기에 걸린 것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 보아하니 참 좋은 신앙이 있네!” 어느 날 그녀는 갑자기 저에게 물었습니다. “만약 슈퍼마켓에서 지갑을 주웠는데 안에 몇 천 위안 현금과 카드가 있다면 너는 스스로 가질 거니?” 저는 듣고 나서 웃으며 생각할 필요 없이 말했습니다. “그럴 리가요, 이것은 우리 연공인의 가장 기본적인 요구인데요.”
그냥 이런 가벼운 일문일답에 그녀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진심으로 감탄했습니다. “참, 너 정말 대단하다!” 나중에 그녀는 저에게서 ‘전법륜(轉法輪)’을 빌려 보고 싶고, 알고 싶다면서 자신도 즐거운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2008년 우리 가족 세 식구가 여행을 가는 도중에, 아들과 동행한 여성 한 분이 길을 건너다가 두 사람은 함께 과속으로 달리는 베이징 지프에 치였고, 순간 아들은 멀리 튕겨 나가 길 언덕에 쓰러져 의식을 잃었습니다. 저는 재빨리 달려가 아들을 가볍게 안고는 평온한 마음으로 그의 귓가에 끊임없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읽어주었습니다. 그는 몹시 피곤하여 달콤하게 자는 것 같이 느껴졌고, 호흡은 부드럽고 균일했습니다. 그 당시 왜 무섭지 않았는지 심지어 왜 이렇게 마음이 평온한지 저 자신도 좀 이상했습니다.
이때 무척 화가 난 남편이 운전기사와 크게 다투면서 한편으로는 경찰에 신고하고 한편으로는 차를 불러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저도 신속하게 협동했으며, 도중에 아들은 깨어나 약간의 구토를 한 후 제 품에 조용히 누웠습니다.
아들은 어려서부터 대법이 좋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는 아들에게 일어난 일을 말해주었고, 저와 함께 마음속으로 ‘파룬따파하오’를 외우자고 하니 아들은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병원에서는 아이를 위해 전반적으로 세밀한 검사를 했으나, 아무런 문제점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이 결과는 제 마음속으로 이미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의사는 이틀 동안 지켜보고 별일 없으면 퇴원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교통 팀에서 도착하자 직원이 말했습니다. “당신 아들은 정말 복이 많네요, 바로 그날 같은 곳에서 세 건의 자동차 사고가 일어났어요. 한 명은 즉사했고 한 명은 불구가 되었고, 당신 아들과 함께 있던 그 여성은 골절되었어요. 당신 아들이 가장 어려서 제일 걱정되었어요. 아, 그런데 그는 아무 일이 없어요, 말해보세요, 이상하지 않아요?”
그 기사는 사죄하고 주소와 전화번호도 남기며 무슨 일이 있으면 그를 찾으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당신은 안심하세요,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이에요. 사람을 속이지 않아요. 그리고 아들은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는 아무 일도 없을 거예요. 당신은 반드시 대법이 좋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그는 저에게 자신은 제2포병인데 올림픽을 위해 나와서 ‘사회 안정을 수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 동안 그는 확실히 저에게 안부 전화를 여러 번 걸어와서는 아이의 상황을 물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무사하니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알려주면서 다만 제가 그에게 했던 말을 잊지 말라고 했습니다.
수련 전 저는 나약하고, 겁이 많고, 수줍음이 많은 여자애였고, 철이 들어서는 효도하며 어른에게 말대꾸한 적이 없는 말 잘 듣는 아이였습니다. 수련 후 저의 성격에 매우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법에서 무엇이 진정한 선이고, 무엇이 진정으로 남을 위해 좋은 것인지 점차 체험하고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결코 표면적인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의 욕망을 만족하게 하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덮어놓고 순종하는 것은 선이 아니며, 이것은 진정한 선이 아닙니다.
20여 년의 대법 수련의 길은 저를 더욱 이성적이고, 청성(清醒)함과 지혜로 선의 힘을 깊이 느끼게 하였고, 도량의 용량을 끊임없이 넓혀가며 대법에 동화되는 발걸음을 더욱 확고하게 했습니다.
원문발표: 2019년 6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6/28/3892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