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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 리 넘는 길을 걸어 십여 년간 꾸준히 단체 법 학습에 참여하다

글/ 지린(吉林) 대법제자 구술 수련생 정리

[밍후이왕] 나는 농촌 대법제자로, 1999년에 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려는 생각으로 대법 수련에 들어섰다. 당시 여러 가지 질병으로 시달렸다. 관절염과 심장병, 허리 통증이 매우 심해서 이부자리 까는 것조차 힘들었으며 밤길도 걸을 수 없었다. 불과 3일간 법 공부했는데도 효과가 아주 좋았으며, 한 달도 안 돼 모든 질병이 다 나아 홀가분하고 미묘한 느낌을 체험하게 되었다. 이 공법은 정말 신기했다.

단체 법 학습은 사부님께서 남겨주신 수련 형식이다. 단체 법 학습에는 좋은 점이 많이 있는데, 제때 토론하고 교류하여 “비학비수(比學比修)”[1] 할 수 있어 심성 제고가 빠르다. 7·20 전에는 우리 마을 몇몇 사람이 법 공부와 연공을 하고 있었으나, 1999년 중공의 탄압과 박해가 시작된 이후에는 다른 사람들이 연마하지 않았기에 나 혼자만 남았다. 나는 고통과 고생을 두려워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매일 7.5km의 길을 오가며 읍내에 있는 법 학습 팀에 참여하여 법 공부를 견지했다.

단체 법 학습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남편은 좋지 않은 얼굴로 “당신은 안 가면 죽기라도 해?”라고 하며 항상 욕했다. 나는 마음에 두지 않고 ‘당신이 아무리 욕해도 갈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남편이 지지해준다. 아침 일찍 식사하고 나면 나는 법 공부하러 가고 남편은 집을 정리한다. 이렇게 좋은 공법은 천년, 만년에도 만날 수 없기에 법 공부를 태만히 해서는 안 되므로, 십여 년 동안 줄곧 그곳에 가서 법 공부하고 교류했다.

여름은 무더위가 견디기 힘들고 겨울은 혹한을 무릅써야 하는데, 힘들 때면 사부님의 시가를 외운다. “대각자는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나니, 의지는 금강으로 만들었구나, 생사에 집착이 없나니, 정법의 길은 탄탄하여라”[1] 비록 고생스럽고 힘들었지만, 마음은 아주 즐거웠고 법 속에 푹 빠져 이 몇 년 동안 비바람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바로 내 곁에 계신다는 것을 절실하게 체험했는바, 사부님께서는 정말 매 순간 제자를 보호하고 계셨다.

매일 십여 리 길을 왕복한다고 해도 비를 만나면 길을 돌아가야 하기에 더 멀어지게 되지만, 정말 힘든 줄 몰랐다. 때때로 길에서 우리 마을 사람을 만나면 그들은 내게 매일 무엇을 하러 가는지 묻는다. 나는 파룬궁(法輪功)을 배우러 간다고 말한다. 힘들지 않은지 물으면 힘들지 않다고 말한다. 그들은 내가 빨리 걸으면서도 피곤해하지 않는 것을 보고는 “할머니는 100살까지는 사실 거예요!”(나는 78살이다)라고 하면서 탄복한다.

한번은 딸과 함께 나들이 갈 때 딸이 “오늘 어머니와 함께 걸으니 왜 힘들지 않을까요? 매번 혼자 걸을 때는 몇 번씩 쉬었는데요.”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이제부터는 외출하면 나를 불러라. 나와 함께 가자꾸나.”라고 말하고는 하하 웃었습니다. 내 마음속에는 일념(一念)이 있는데, 사부님께서는 “법(法) 얻으면 신(神)이로다”[3]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시는데 어찌 힘들겠는가?

요 몇 년 동안 매일 읍내로 걸어가서 법 공부했으나, 지금껏 비를 맞은 적이 없다. 하늘에서 비가 곧 떨어질 것 같으면 사부님께 “사부님, 저는 돌아가야 합니다. 비가 먼저 옆쪽에서 내리게 해주십시오. 제가 돌아가는 길은 먼저 비가 내리지 않게 해주십시오.”라고 요청한다. 마을에 들어서서 비를 피할 곳으로 가게 되면 그 비는 틀림없이 주룩주룩 내린다. 바람이 불 때도 마찬가지다. 바람이 세차게 불면 “사부님, 저 강풍이 곧 닥칠 것인데 제게로 불어오지 않게 해주십시오.”라고 요청한다. 그 황사는 줄곧 부는 것이 아니고 이따금 닥치는데 한번 오면 드넓은 지역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내가 이렇게 사부님께 요청하면 그 강풍은 저쪽으로 지나갔다. 때때로 큰바람이 불면 가족들은 내게 가지 말라고 권하지만, 나는 “그까짓 거 뭐 대수인가요?”라고 말한다. 어느 해 눈이 많이 왔다. 문을 열고 보니 눈이 한 자 남짓 두껍게 쌓였지만, 나를 막을 수 없었다. 길에는 내 발자국만 먼저 나 있었고 다른 사람에게 길을 열어 주었다.

그리고 한번은 늦게 돌아왔는데, 기찻길까지 왔을 때 길옆은 산림지대였다. 나는 걸어가다가 ‘몸이 왜 이렇게 가뿐하지?’라고 생각했다. 걸음이 아주 빨랐다. 걷다가 공중에 떴는데 귓가에 바람 소리가 쏴 하고 울렸다. 이 구간의 길은 날아 지나왔다.

나는 길에서 법을 외우기도 하고 전봇대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표어를 쓰기도 한다. 한번은 표어를 쓰고 있는 것을 어떤 사람이 보고는 조금 있다가 파출소에서 나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파출소에서는 파룬궁(法輪功)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나는 두렵지 않다.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나면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한다.

또 한 번은 자료를 메고 다른 마을에 가서 자료를 배포하고 진상 스티커를 붙이려고 준비했다. 도중에 갑자기 발이 매우 아파 걸을 수가 없기에 나는 “네가 아플 것이 뭐 있느냐? 아픈 건 내가 아니다, 나는 조사정법(助師正法)해야 해! 나는 대법제자이므로 중생을 구도해야 한다. 나는 사부님께서 책임져주시기에 너는 나를 교란할 수 없어.”라고 말했다. 말이 끝나자마자 다 나았고 아무 일도 없었다.

지금까지 걸어오는 길에서, 위대하신 사부님과 위대한 법이 내게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린다. 앞길이 아직 얼마나 더 길지 막론하고 나는 계속 확고하게 걸어갈 것이며 사부님께서 맡겨주신 세 가지 일을 잘할 것이다. 대법제자가 된 것은 참으로 크나큰 행운이기에 절대 사부님의 자비롭고 고생스러운 구도를 헛되게 하지 않고 원만하여 사부님을 따라 돌아갈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가: ‘홍음–실수(實修)’
[2] 리훙쯔 사부님의 시가: ‘홍음2-정념정행(正念正行)’
[3] 리훙쯔 사부님의 시가: ‘홍음–중생을 널리 제도하다’

 

원문발표: 2019년 6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6/16/3887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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