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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실증하는 마음을 발견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발정념을 하면서 각 지역 설법 한 권의 표지 밑에 내 이름이 씌어 있는 것을 보았다. 어쩜 이리 대담하게도 자기 이름을 이 위치에 놓을 수 있는 건지 순간 너무 놀랐다! 왜냐하면, 사부님의 존함이 마땅히 그 자리에 씌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나중에 설법 표지를 보니 그 자리에 씌어 있는 것은 각 지역 설법의 명칭이었다. 나는 ‘이것은 사존께서 나에게 자신을 너무 높은 곳에 두는 마음, 자아를 실증하는 강렬한 마음이 있는 것을 자비롭게 점화해주신 것이라고 인식했다.

나의 자아를 실증하는 마음의 구체적 표현은 아래와 같다.

1. 잠재의식 중에 자신이 밍후이왕에 발표한 문장을 자신의 능력으로 여긴다

몇 년 전에 나는 법을 실증하는 문장을 많이 썼다. 발표되는 문장의 수량이 많아지면서 자아를 실증하려는 마음도 팽창하기 시작했다. 입으로는 내가 쓴 문장은 모두 사부님께서 주신 지혜라 하고, 문장에 이름도 안 밝히고 다른 사람에게 말한 적도 없고 문장을 보존해 두지도 않았지만, 문장을 보낸 후에 문장이 발표되었는지, ‘밍후이주간’에 올랐는지, 특히 주간에서 1, 2번 위치에 선정되었는지 매우 신경 썼다. 마음속으로 기뻐하며 득의양양해 했는데, 사존께서 제자에게 부여하신 작문기능을 완전히 나 자신의 능력으로 여겼다.

사실 내가 문장을 써서 법을 실증하는 것은 내게 이 소망이 있어 사존께서 이 방면의 지혜를 열어주시고 이 기능을 부여하시어 정법시기에 이 기능으로 대법을 실증토록 하셨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 기능을 통해 나의 정법수련의 길을 개창해 주시고, 이 과정에서 제자를 단련시키고 제자를 성취시켜주고 계시는 것이다.

2. 습관적으로 동수에게 간섭하다

특히 몇 년 전, 자신이 수련 상태가 비교적 좋다고 여길 때, 익숙한 수련생과 법리를 교류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자신이 법리를 잘 알고 자신의 인식이 옳다고 여겼다. 때로는 심지어 자신이 법에서 깨달은 인식을 수련생에게 강요했다. 잠재의식 중에 자신의 인식이 수련생보다 높다고 여겼는데, 자신을 높이 놓고 수련생을 낮게 놓았으며, 심지어는 대법을 낮게 놓았다.

사실 모든 수련생은 사부님께서 지켜보고 계시는데, 내가 수련생에게 내 생각대로 하라고 시키는 것은 자아를 실증하는 것이 아닌가? 수련생에 대한 사존의 안배를 교란하는 것이 아닌가? 이것은 또 파괴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3. 대법에 대한 친인의 긍정적인 인식, 수년간 대법에서 얻은 복을 자기 자랑의 밑천으로 삼다

내가 법을 배운 후에 우리 가족 모두 대법을 긍정적으로 인식했다. 그래서 형제자매, 조카, 조카딸은 수년간 대법에서 혜택을 많이 받았다. 형제자매는 대학을 나오지 않았지만 모두 꽤 괜찮은 직업을 가졌다. 나는 동료와 한담을 나눌 때, 가족이 대법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복을 받았다며 대법을 실증한 것이 아니라, 이러한 것을 자신을 과시하고 실증하는 데 이용했다.

나는 항상 은연중에 동료에게 과시했다. 남동생은 일하느라 고생이 많지만 관리할 일도 사람도 많아 돈을 많이 번다거나, 둘째 여동생은 돈을 얼마를 버는지 우리에게 말하지 않고 우리도 묻지 않는다며 잠재의식에는 여동생이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을 생각했다.

몇 년 전, 조카딸과 조카가 대입시험에서 초범적인 실력을 발휘해 현지 유명 대학에 합격했는데, 이러한 것도 항상 내 자랑거리로 삼았다. 내 조카딸은 말을 잘 들어 자기 엄마가 원하는 전공을 택했고, 시험도 자기 평소 최고점수보다 30점 이상이나 더 받아 지원서를 냈을 때는 마침 학교에서 가장 좋은 학과에 합격했으며, 조카는 놀기 좋아하지만 총명해서 반년의 노력으로도 제1중학교에 입학한 것을 내 자랑의 밑천으로 삼았다. 사실 조카는 대법을 깊이 믿어 항상 대법이 좋다는 것을 염하고, 고입 시험 전에는 공청단 가입을 거절했다. 대학 시험 성적은 평소와 같았으나 지원서를 낼 때 매우 운이 좋아 자기 점수보다 30점 이상 높은 학교에 합격했다. 아이들이 대법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어서 대법 중에서 얻은 복을 나는 완전히 그들 자신의 능력으로 여겼고, 자기를 과시하는 밑천으로 삼았다.

최근에 조카는 대학을 졸업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직업을 얻었다. 나는 마음속으로 참지 못하고 남들에게 말하고 싶었는데, 단지 좀 과시하려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사실 조카가 이렇게 좋은 직업을 얻은 이유는 모두 사존의 보호 덕분이다. 조카는 대법진상을 명백하게 알고 있고 매우 정의롭기에 사존께서 그에게 좋은 직업을 주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오히려 이것을 자신을 과시하는 밑천으로 삼았는데, ‘우리 가족이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 봐라!’라는 것이었다. 만약 이것이 사존께서 조카에게 부여하신 복임을 내가 내심 깊이 똑똑히 안다면 내게 무슨 과시할 것이 있겠는가? 마음속으로 사부님과 대법에 감사를 드려야 함이 마땅한데, 대법이 조카에게 부여한 복을 자신의 더 나아가 가문의 영광으로 여겨 과시했다. 이것은 또한 자아를 실증하려는 더러운 마음이다!

4. 자기가 법공부하여 대법에서 혜택을 본 것을 자기의 능력으로 삼는다

법을 배운 후에 나는 명랑해졌고, 대화하거나 일을 처리할 때도 예전보다 기지를 잘 발휘한다. 외모도 수년간 그다지 늙어 보이지 않아 사람들 모두 내가 젊어 보인다고 했다. 업무에서도 절대다수의 상사에게 인정을 받아 어느새 자아를 조장했다. 수련생과 이런 일을 말하면 아주 분명하게 말하는데, 자신이 각 방면에서 잘하기에 대법제자의 풍모를 드러낼 수 있고 대법을 실증할 수 있다고 여겼다.

사실, 이 몇 년을 자세히 생각해보니 나는 완전히 대법 중에서 얻은 좋은 점으로 자신을 실증하고 있었다. 예를 들면, 다른 사람이 나를 젊다고 칭찬할 때, 나는 위선적으로 “젊다니요? 늙었어요.”라고 말했지만, 속으로는 좋아서 득의양양 해하며 더러운 색심을 감추고 있었다. 이 기회를 빌려 내가 젊은 이유는 대법을 수련하기 때문이라고 말하지 않고, 반대로 대법 중에서 얻은 좋은 점을 자신의 저력으로 삼아 맹목적인 자신감을 가졌는데, 사실은 바로 오만이다.

몇 달 전, 구세력의 박해로 신체에 매우 엄중한 문제가 나타나 문장을 다 쓰지 못하고 그만두었다. 오늘 나와 함께 법공부하는 수련생 A가 꿈에 나를 보았는데, 내가 내 모습이 새겨진 목걸이를 차고 있었다고 했다. 무슨 의미일까 생각하는데, 수련생 A가 일반적으로 목에 마땅히 ‘따파하오(大法好, 대법은 좋다)’라고 쓰여 있는 목걸이를 차야 하다고 말했다. 생각해보니 이는 내가 자신을 법보다 높은 곳에 두고 있다는 것을 사존께서 자비롭게 점화해주신 것이었다. 나는 대법을 실증하지 않고 자신을 실증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왜 자아를 실증하는 마음이 자라났는가? 바로 자신과 사부님, 자신과 대법의 관계를 바로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존과 대법이 나를 만드셨고, 자신의 모든 것은 다 사존께서 주신 것임을 내심 깊이 인식하지 못하고, 사존의 요구를 중심에 놓고 사고하고 생각하며 행하거나 대법을 실증하지 않고, 반대로 사존께서 자비롭게 부여해주신 것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해 자기를 실증하고 자기를 위해 썼다. 또한, 겸손한 마음으로 대법을 대하지 않고 오만한 마음으로 자기를 실증했는데, 이것은 사부님과 법에 대한 엄중한 불경이다.

 

원문발표: 2019년 5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5/27/3878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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