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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외우는 중에서 승화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몇 년 전에 법 외우기를 시작했다가 너무 힘들고 어려워 그만뒀고 나중에는 안일심이 나와 더 이상 법을 외우지 않았다.

처음에는 매일 꾸준히 법공부를 하는 동시에 세 가지 일을 했지만 시간이 길어지자 법공부도 매일 임무를 완성하듯이 해서 당초 법공부를 할 때 정진하는 그런 감각이 없었다. 허전한 마음으로 법공부를 하니 법리도 깨닫지 못하고,자신이 수련인이라는 감각도 없었다. 마치 어떤 간격이 가로막고 있는 것 같아 몹시 괴로웠다.

나는 다른 수련생을 찾아 교류했다. 그 수련생은 내가 어느 층차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어서 그 층차에서 벗어나지 못했기에 괴로운 것이라고 했다. 또 어느 방면에서 법에 부합되지 않기에 법공부를 많이 하고 안으로 찾아 법에 부합되어야만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법을 외우면 제고가 빨라져 더욱 좋기에 법을 외우라고 했다.

나는 그의 건의대로 법을 외워 착실하게 자신을 수련해 안일심, 나태심을 제거하고, 기억력이 나빠 안 된다는 관념을 돌파하겠다고 결심했다. 또 자신이 대법제자이고, 대법의 한 입자이며, 사부님의 제자는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나는 또 법을 외우기 시작했다. 아침에 발정념을 끝내고 법을 외우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정말로 쉽지 않았다. 뒷 구절을 외우면 앞 구절을 잊어버려 한 단락도 외우지 못해 또 낙심했다. 나는 사부님께 “사부님, 저는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저는 반드시 이 법을 외워 이 층차를 빨리 돌파하겠습니다. 사부님, 제자를 가지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가자 법을 외우는 속도도 하루가 다르게 빨라졌다. 가장 빠를 때에는 1시간에 한 페이지를 외웠다. 나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제자를 가지해주셨음을 알았다!

어느 날 나는 갑자기 사부님의 법이 생각났다. “일심불란(一心不亂)으로 경을 읽어 진정하게 그가 수련하는 그 한 법문의 세계를 진동할 수 있어야만 비로소 각자(覺者)를 불러 올 수 있다.”[1] 나는 정신을 집중하고 일심불란하게 법을 외울 때 정말로 아주 빨리 외울 뿐만 아니라 법리도 순식간에 펼쳐진다는 것을 진실로 체험했다. 자세하게 음미해보면 이전에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오늘 나타난 법리는 더욱 깊고 더욱 명백했다. 그런 감각은 정말로 너무나 현묘했다.

한 단락의 법을 외울 때마다 내가 어디에서 잘못했는지, 어느 방면을 닦아야 하는지, 내가 해냈는지를 법으로 대조했다. 매번 깨달을 수 있는 법리는 모두 사부님께서 점화해주셨다. 모두 최근 수련 중에서 나타난 문제이고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 위대하고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줄곧 나를 보호해주셨고 수련 중에서 내가 고생을 잘 참고 견디기만 하면 사부님께서는 모두 나에게 영광을 주셨다.

이렇게 법을 외우는 중에 사부님께서는 각 층차 중에서 다른 법리를 나에게 보여주셔서 나는 법 중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바로잡고 끊임없이 자신을 승화했다. 여기에서 한 가지 사례를 들겠다.

우리집은 남매가 넷인데 내가 첫째다. 여동생은 군대에 있고 두 남동생은 모두 멀리 떨어져 있었다. 평소에 두 노인을 돌보는 일은 자연히 나에게 돌아왔다. 2017년 설 연휴 때 두 남동생은 수천 리 밖에서 돌아와 80여세의 부모와 함께 설을 쇠었다. 나는 설 연휴기간에 동생들이 부모님을 도와 일을 하고 나는 자기 집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나는 며칠 동안 부모님 집에 가지 않았다. 며칠 후 부모님 집에 가니 어머니는 나에게 자신이 하루에 두 번 슈퍼마켓에 다녀왔다고 했다. 나는 듣고 나서 바로 화가 났다. “이렇게 추운 날에, 어머니는 80이 넘었어요. 왜 동생들을 보내지 않았어요? 아들이 걱정이 되어서요?”

나는 마음이 안정되지 않았다. 평소 이런 일은 모두 내가 했다. 연휴 때는 나도 집에 일이 있는데 1년에 한 번씩 오는 동생들이 부모님을 도와 일을 할 줄 모르고 부려먹을 줄만 알다니. 이렇게 생각하자 나는 원망심이 생기면서 마음속으로 그들이 미웠다. 그러면서 또 연휴 때는 화를 내지 말고 집안이 화목하게, 화기애애하게 보내자고 생각하고 마음속 불만을 꾹 참았다.

연휴 4일째 되는 날, 저녁식사를 할 때 남자들은 모두 술을 마셨다. 나는 그들에게 적게 마시라고 했지만 그들은 말을 듣지 않았다.큰 남동생은 또 술기운에 나에게 대들면서 “설 연휴에도 술 마시는 걸 뭐라고 하다니, 누나는 뭘 그렇게 많이 상관해?”라고 말했다. 그가 나에게 대들자 나도 화가 났다. 평소에 동생들은 모두 나를 존경하면서 내 말을 잘 따랐는데 여태껏 이런 일이 없었다, 오늘 이렇게 나를 대하니 나도 화가 나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그와 큰소리로 다투었다. “너희들은 아들이면서도 평소에 부모님을 전혀 돌보지 않고, 또 설 연휴에도 부모님을 도와 일하지 않고 해놓은 음식만 먹잖아!” 내가 장황하게 말을 늘어놓으면서 꾸짖자 그는 “누나가 말하는 걸 봐.누나 연공인이 맞아?”라고 말했다. 그 말에 나는 더욱 화가 나서 “너는 연공을 갖고 말하지 말고 아들이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해봐!”라고 말하고는 화가 나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후 마음속으로 억울해서 견딜 수 없었고 마음이 평온치 않아 억지로 참았다. 이때 나는 온몸이 아프고 배도 아픈 감을 느꼈다. 그런데도 나는 깨닫지 못하고 화가 난 일에 대해서만 생각했다. 이튿날 아침에 법을 외웠다. “한 연공인(煉功人)으로서 우선 마땅히 해야 할 것은,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을 먹어도 대꾸하지 않으며, 참아야 하는 것이다.그렇게 하지 않으면,당신을 어찌 연공인이라 할 수 있겠는가?”[1] “이런 한 마디 말이 있다: 필부(匹夫)는 모욕을 당하면 검을 뽑아들고 싸운다. 속인이라서 그건 당연하다. 당신이 날 욕하면 나도 당신을 욕하고, 당신이 날 때리면 나도 당신을 때리겠다. 그러면 곧 속인인데 그를 연공인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한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당신이 만약 견강한 의지가 없고, 당신이 자신을 통제할 수 없다면, 당신은 이 한 점을 해내지 못한다.”[1]

사부님의 이 법은 나에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전날에 다툴 때 사부님께서 동생의 입을 빌어 나를 점화해주셨는데도 깨우치지 못하고 또 마음속으로 인정하지 않고 마성이 폭발했다. 속인이 볼 때는 몇 마디 다투어도 별일이 아니다. 하지만 나는 연공인이다!이렇게 수련을 오래 하면서 문제에 부딪히면 냉정하지 않고, 또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지 않으면 어찌 연공인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이때 나는 비로소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사부님께 허스하고 “사부님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또 열심히 안으로 찾아 내가 집착하는 ‘명(名)’을 찾았다. 늘 내가 맏이이기 때문에 부모를 위해 치르는 대가도 동생들보다 많으므로 모두 내 말을 들어야 하고 나를 존경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이(利)’를 찾았다. 부모님은 동생들이 걱정되어 늘 그들에게 돈을 주면서 나에게는 주지 않았다. 마음속으로 불평이 나오면서 원망심, 질투심, 쟁투심, 과시심, 조급함, 두려움, 체면, 남을 깔보는 마음이 생겼다.

이렇게 많은 사람 마음을 찾았을 때 나는 깜짝 놀랐다. 수련을 이렇게 오랫동안 했는데 왜 아직도 이렇게 많은 사람 마음이 있을까. 이런 마음의 근원은 바로‘사(私)’에서 온 것이다. 이런 ‘사’는 바로 사람의 생명 깊은 곳에 뿌리를 박은 큰 나무와 같다. 그 나무에서 가지가 자라나 꽃을 피우면 가지마다 사람의 명리정(名·利·情), 각종 사심, 각종 나쁜 욕망이란 열매가 자라난다. 때문에 그 생명 깊은 곳에 있는 뿌리마저 철저히 뽑아버려야 하기에 나는 사부님께 제자를 가지해주시기를 부탁했다.

나는 입장(立掌)하고 강대한 일념을 내보내 그것을 제거했다! 그것은 진짜 나가 아니고 가짜 나다. 진짜 나는 무사무아(無私無我)이고 대법을 위해 태어났으며 중생을 위해 산다.

이번에 나는 사부님의 말씀을 깨달았다. “당신에게 한 가지 진리를 알려주겠다: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1] 진정한 수련인으로 되려면 반드시 법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여, 정말로 “일마다 대조하여, 해 내어야 수련이로다.”[2]를 해내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수련인이 될 수 있다.

안으로 찾은 후 내 심성이 제고되어 신체상의 모든 나쁜 상태가 바로 사라졌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의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오면 당신의 신체에 곧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고, 당신의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오면 당신의 신체상 물질에 보증코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1]

이것은 내가 법을 외우는 과정을 통해 집착을 찾고, 법으로 자신을 바로 잡고 심성이 승화를 얻은 것이다. 지금 나는 ‘전법륜(轉法輪)’을 두 번이나 외웠다. 법을 외우면서 나의 심신은 즐거운 행복감과 신성함을 느껴 너무나 좋았다! 이것은 내가 법을 외우는 중에 법으로 자신을 바로잡은 진실한 과정을 오늘 써내 수련생들과 함께 공유하려는 것이다. 만약 법에 있지 않는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시: ‘홍음-착실한 수련’

 

원문발표: 2019년 5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5/6/3860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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