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네이멍구 대법제자 정쥔
【밍후이왕】 나는 군인 출신으로 전역 후 25세 되던 해에 사당(邪黨, 사악한 공산당) 경찰이 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경찰과 싸웠다. 경찰이 나를 때리면 나도 그를 때렸다. 붙잡혀 3일간 구치소에 갇혔는데 친척이 아는 이에게 부탁해 석방됐다. 30세 되던 해에 나는 또 경찰에게 불복하며 힘겨루기를 해 1년형을 선고받았다.
질녀가 파룬따파를 수련했지만 나는 믿지 않고 질녀에게 바보가 되는 수련을 하지 말라고 했다. 나중에 아내도 파룬따파를 수련했는데 목에 생긴 달걀만 한 큰 종양이 연마하자 단번에 없어졌다. 나는 이 공(功)은 진짜이며, 부처가 사람을 구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에게 수련하라고 하면 나는 그다지 결심이 서지 않았다. 이 대법은 ‘진선인(眞善忍)’을 요구하며 좋은 사람이 되도록 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진지하게 수련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았다.
2002년 (박해를 피해) 의지할 곳 없이 떠돌아다니는 몇몇 대법제자가 거처하는 집이 들통나 납치됐다. 경찰은 내게 이들을 아느냐고 물으며 더 많은 사람을 체포하려고 했다. 나는 그들에게 말하지 않았다. 평소대로라면 나는 그들에게 대들며 ‘이렇게 좋은 사람도 당신들은 붙잡는가?’라고 했겠지만, 이번엔 그들과 맞서지 않고 참으며 지혜롭게 다른 사람을 보호했다.
그러나 마음속은 편하지 않았다. 나는 불평하는 마음을 품고 대법책을 보기 시작했고 이 책이 어떤지 보고 나도 연마하려고 했다. 법을 배우기 시작했지만 도리어 알 듯 말 듯 했다. 나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분명 잘못이 없다는 것만 알았지 꾸준하게 연마하겠다는 마음은 없었다.
한 번은 어떤 사람이 파룬따파를 모함하는 큰 현수막이 걸린 것을 보고 저것을 떼 내야 한다고 말했다. 나는 내가 제거하겠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보지 않는 틈을 이용해 나는 현수막을 떼어냈다. 못이 아주 단단히 박혀 있어서 손에 큰 상처를 입었지만 나는 개의치 않고 계속하여 떼어냈고 그것을 태워버렸다.
한번은 경찰이 우리 집에 와서 아내에게 소란을 피우며 ‘전화’(轉化, 파룬궁 수련을 포기시킴)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내가 경찰에게 말했다. “그녀는 좋은 사람이다. 또 나쁜 짓도 하지 않으며 훔치거나 빼앗지도 않는데 무엇을 전화하는가? 다시 우리 집에 온다면 무례한 짓이다.” 그 경찰은 정말로 조심했다.
또 한번은 아내가 파출소에 끌려갔는데 내가 가서 경찰에게 물었다. “당신은 그녀를 붙잡아 무얼 하려는 것인가?” 경찰은 그녀가 파룬궁 사부님을 욕하게 하려 한다고 말했다. 나는 그 경찰에게 물었다. “당신은 왜 사람에게 남을 욕하게 하느냐? 내가 집에서 아내에게 욕을 해도 그녀는 내게 전혀 욕을 하지 않는다. 경찰은 국민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교육하는 것인데 당신은 오히려 남에게 욕을 하라고 하는가?” 아내가 아들에게 집에 가서 이불, 밥그릇과 젓가락을 갖다 달라고 했다. 말인즉 구류될 것이라는 뜻이다. 그 경찰이 재빨리 말했다. “잠시 후 집에 돌아가게 하겠습니다.” 이런 일은 내가 지금까지 경찰에게 예의가 바른 적이 없었고 내가 그들에게 한 말이 이치가 있었지만 나에게 참음을 배우게 해줬다. 더는 그들에게 손찌검하지 않았다. 내가 아내를 보호하면서 보았는바, 수련생 가족 모두가 경찰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경찰도 그렇게 사악하게 대법제자를 박해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나중에 나는 생각하게 됐다. ‘어떤 연공이든 안 되는 무엇인가가 있기 마련인데 이 공법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도록 하고 병을 낫게 할 수도 있다. 공산당은 왜 그들을 박해하지? 공산당은 빈틈을 깊이 연구한 다음 국민을 조정했다. 공산당은 무슨 빈틈을 노린 것인가? 나는 이 책을 봐야겠다.’ 내가 책을 봐보니 잘못이 없고 전부가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는 것이었다. 후에 아내와 함께 연공하고 법공부하고 사람 구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없게 되자 내가 따라나섰다. 좋은 사람이 되는 일은 내가 도와서 해야 한다.
2009년부터 나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진지하게 책을 보기 시작했다. 매일 ‘전법륜(轉法輪)’ 4~5강을 읽었고 어떤 때는 7강을 읽었다. 이렇게 계속 읽어가자 어찌 된 일인지 알게 됐으며 이때부터 진정한 수련의 길을 걷게 됐다.
법을 얻은 후 나는 자신을 닦아야 함을 깨달았다. 한 번은 내가 공산 사당(共産邪黨)을 믿는 사람에게 진상을 알려주며 과거의 3년 대기근은 인재라고 말했더니 그 사람이 말했다. “그럼 왜 당신을 굶겨 죽이지 않았나요?” 이전 같으면 큰소리를 내야 넘어갈 일이지만 이번에 나는 심성을 닦아야 했기에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다. 한 번은 갈비를 사는데 18근을 샀으나 저울에 달아보자 겨우 15근 남짓 됐다. 내가 부족분을 달라고 하자 그는 어수룩한 척했다. 갈비 1근에 10여 위안이지만 나는 그에게 따지지 않고 계산했다.
한 번은 수련생이 한 상자의 진상 책자를 보냈는데 내가 보니 많은 책이 페이지가 잘못됐고 달라붙어 있었다. 나는 ‘이렇게 한 상자가 다 잘못됐으니 이 일을 어쩌지?’라고 생각했다. 안타까워하며 다시 보니 다른 것은 괜찮았다. 잘못된 두 권을 꺼내보고 이것은 내가 잘못을 발견하도록 사부님께서 나를 점화해주신 것임을 깨달았다.
또 한 번은 발을 삐끗해 네 계단을 떨어져 바드득하는 소리가 들렸다. 옆에 있던 사람이 “분명 골절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괜찮아요. 저는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이라 사부님께서 보호해 주십니다.”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와서 보니 발바닥이 온통 자줏빛이었다. 나는 가부좌를 했다. 아들이 병원에 가라고 했지만 나는 가지 않았다. 이튿날은 부어서 움직일 수 없었다. 내가 다리를 틀고 앉자 아들이 스프레이를 내게 뿌렸다. 빼앗아서 뿌리지 못하게 했다. 15일 후 좋아졌고 일체가 정상이었다. 이전에는 연공할 때 다리를 틀면 아팠지만, 그 이후로는 연공할 때 가부좌로 다리를 틀어도 아프지 않았다.
2015년, 파룬궁 박해 원흉 장쩌민 고소·고발 때 경찰이 집에 와서 소란을 피우며 왜 장쩌민을 고소(고발)하느냐고 물었다. 나는 경찰에게 말했다. “공산당은 이간질해 불화를 일으키게 하고, 선동하여 군중끼리 싸우게 한다. 경찰, 검찰, 법원은 사람들을 짓이겨 그들을 망가뜨리고 자기 사람을 자기가 정리한다. 장쩌민은 당신들을 이용해 좋은 사람을 박해하며, 당신들 자신이 자신을 해치게 하기에 그를 고소(고발)해야 한다.” 경찰이 말하기를 “그럼 당신들이 배포하는 그 소책자는 뭐 하는 것인가!” 내가 말했다. “만약 사람마다 모두 좋은 사람이 되면 천하가 태평할 것이다. 파룬따파 수련은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것이다. 소책자를 배포하는 것은 사람들이 장쩌민이 파룬궁을 박해함을 알게 하고 선(善)을 향하도록 권하는 것이며 장쩌민을 따라 선량한 사람을 박해하지 말라는 것이다.” 경찰이 말했다. “당신들 이처럼 나이 많은 사람들이 공산당을 무너뜨릴 수 있겠는가? 무너뜨릴 수 있다면 시름을 덜 수 있겠다.” 내가 말했다. “우리가 공산당을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그것 스스로가 자신을 무너뜨리고 있다.” 경찰은 할 말 없어 차를 몰고 갔다.
요 몇 년 동안 내게 가장 큰 감명을 준 것은 사부님의 말씀을 따르며 신사신법(信師信法)하고 사부님의 요구대로 하기만 하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나는 아내와 협력하여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으며 줄곧 심성 수련 방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는 불평이 많고 성격이 좋지 않기 때문에 곳곳마다 자신을 단속하고 항상 심성을 지켜야 한다. 내가 ‘진선인(眞善忍)’의 요구에 따라 합격한 진수제자(真修弟子)가 되는 것만이 사부님을 바르게 대하는 것이다.
원문발표: 2019년 4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4/18/37267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