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심명(心明)
[밍후이왕] 현재 깨닫기로는 100% 신사신법(信師信法)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일체 정념(正念)의 근원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수련생이 신사신법해야 하고 ‘진수실수(眞修實修)’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맞는 말이다. 진정한 수련은 반드시 신사신법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신(信)’이라는 한 글자다. 그러나 신사신법에는 또 믿음(信)의 정도 문제가 있다. 나는 이전에 ‘수련인이 진정으로 100% 신사신법한다면 어떤 상태로 표현돼야 할까?’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나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표현 상태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100% 신사신법이란 조금의 동요나 의심도 없이 사부님께서 자신의 신변에 계시며 언제나 자신의 신변에서 자신을 보호해주신다고 굳게 믿는 것이다. 어디를 가든지 사부님의 법신(法身)과 호법신(護法神)이 우리 신변을 바짝 뒤따르고 계시는데 무슨 두려울 것이 있겠는가? 어디에 무슨 두려운 마음이 있을 수 있는가?! 분명 털끝만큼의 두려움도 없을 것이다. 두려움이 없으니 자연히 나가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 구하는 데에도 어떠한 심리적 장애도 없을 것이다. 만약 조금이라도 두려움이 있다면 사실 100% 신사신법하지 못한 것이다. 두려움은 수련인에게 ‘생사관[死關]’이다. 두려움이 없다면 정념은 자연히 강해질 것이고 사람 구하는 힘도 아주 커질 것이다. 대법제자의 사명이 바로 중생을 구하는 것 아닌가?
둘째, 100% 신사신법이란 당연히 대법의 요구에 따라 엄격하게 진수실수해야 하며 높은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해야 하고 개인 수련 중에서 일체 속인의 마음에 이끌리지 않는 것이다. 신불(神佛)이 없는 곳이 없다는 것을 굳게 믿고, 머리 석 자 위에 신령(神靈)이 있음을 굳게 믿으며, 만물은 모두 영(靈)이 있고 곳곳에 모두 눈이라는 것을 굳게 믿으며, 선과 악에는 보응이 있음을 굳게 믿으며, 절대로 어떤 나쁜 짓도 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반드시 무사무아(無私無我)의 자세로 곳곳마다, 일마다 타인을 위해 배려하며 나쁜 생각을 버리고 부단히 자신의 심성을 제고해 우주 특성에 동화해야 하고 개인 수련 중에서 용맹정진해야 한다.
셋째, 100% 신사신법이란 일체의 공명(功名)과 금전, 재산이 모두 자신이 생생세세 쌓은 덕에서 오는 것이며 “德(더)가 없으면 얻지 못하고 德(더)를 잃으면 모든 것이 흩어져 없어진다.”[1] 라고 하는 것에 대해 아주 분명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덕이 없다면 곧 아무것도 없게 된다. 그러나 수련인의 덕은 전적으로 공을 연화하는 데 쓰고 공이 자라게 하는 데 쓰며 원만의 과위를 성취하는 데 쓰는 것이지 속인의 물질 이익, 공명과 금전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속인의 어떤 물질 이익이나 금전적 재물에 대해 절대로 흥미를 느껴서는 안 된다. 더욱이 이익을 위해 다투고 싸워서는 안 되며 절대로 부러워하거나 속인을 질투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고생스럽고 어렵더라도 자신의 덕을 지켜야 한다. 왜냐하면, 덕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물이며 수련인의 공(功)은 전부 덕에서 연화돼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100% 신사신법하는데 어디에 이익지심이 있을 수 있겠는가? 어디에 질투심이 있고 쟁투심이 있겠는가? 생각해 보라. 만약 100% 신사신법하지 못하고 조금이라도 동요하거나 의심한다면 곧바로 속인의 마음에 이끌리게 되고, 속인의 물질 이익과 각종 욕망에 좌우돼 속인과 비슷하게 변해버릴 것이며 제고하기도 아주 어려울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구세력에게 허점을 잡혀 박해당하기 쉽게 된다.
넷째, 100% 신사신법이란 당연히 혈육에 대한 정도 과감히 내려놔야 하고 동시에 중생을 자비로 대하는 마음으로 가족을 대해야 한다. 자기 생명의 의의와 책임을 알고 반드시 대법을 첫 자리에 놓아야 한다.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중생 구원을 첫 자리에 놓으며 절대로 속인 일로 1분이라도 낭비해서는 안 된다. 분초를 다투어 사람을 구하고 조사정법(助師正法)하며, 자신의 사명과 책임을 완수해 서약을 이행하고, 머지않아 원만을 이루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는 것만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100% 신사신법은 반드시 자아를 내려놔야 하고 일체 사람 마음을 내려놓아야 한다. 속인의 소위 행복과 안일함에 이끌려서는 안 되며 수련에 용맹정진해야 한다. 입으로만 신사신법한다고 말하는 그런 사람들이 내심으로는 얼마나 믿고 있는가? 100% 신사신법한다는 것은 결코 말로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내심 깊은 곳 믿음의 정도는 어떤 사람도 속일 수 없으며, 신은 더더욱 속일 수 없고, 결국에는 자기 자신만 속일 수 있을 뿐이다. 나는 수련생마다 모두 자신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진정 100% 신사신법하는가? 사부님에 대해, 대법에 대해 조금의 의심이나 동요도 없는가? 나는 도대체 어느 정도로 신사신법하는가?”라고. 100%가 못 되고 단지 100분의 얼마에 지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순금이 아니다!
대법의 문은 활짝 열려 있지만 어떤 사람은 계속 문밖에서 배회하며 들어오지 못한다. 이것은 신사신법이 아니며 믿는 정도가 100분 1이라고도 말할 수 없다. 그 때문에 그는 들어오지 못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비록 대법 수련의 큰문으로 들어오기는 했지만, 항상 제자리걸음 하며 책을 보고 법을 배우는 것도 거의 하지 않는다. 세 가지 일도 극히 적게 하는데 이런 사람의 신사신법 정도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어떤 수련생은 겉보기엔 책을 보며 법을 배우고 또 세 가지 일도 하고 있다. 그러나 제고가 매우 더디며 일에 부딪히면 언제나 사람의 관념으로 대처하는데 사람 마음이 아주 많고 두려움이 매우 심하다. 특히 과감하게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리지 못하며 항상 박해당할까 두려워하는 데 사실 근본적인 문제는 신사신법의 정도에 있는 것이다.
물론 수련이란 느리고 기나긴 과정이다. 정념도 조금 조금씩 수련해 올라온 것으로서 확실히 시간이 필요하다. 수련의 큰문에 들어올 수 있고, 즉시 정념이 충족해지고, 끝까지 수련할 수 있고, 어떤 사람 마음도 즉시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신사신법의 정도 역시 조금 조금씩 쌓여 커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변명하는 것이 아니다. 먼저 믿어야 하고, 먼저 깨달아야 하는데 우리가 이를 성취해내는 것이 바로 수련이기 때문이다!
개인의 깨달음이니 적절하지 못한 곳은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精進要旨)-부이유덕’
원문발표: 2019년 4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4/14/38510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