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남편이 수년 전 수련을 포기했는데 나는 줄곧 그가 되돌아오기를 바랐다. 그러나 그는 내게 냉담했고 말도 하지 않았다. 남편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아주 소침해서는 매일 침대에 누워 노트북과 핸드폰을 갖고 놀았는데 나중에는 인터넷에서 복권을 사기 시작했다.
어느 날 그는 내게 조심스레 알려왔다. 집에 있는 돈을 전부 잃었고 신용카드도 다 써버렸다고. 그는 신용카드 중에 하나를 친척 대신 5만 위안을 결제했지만 갚을 길이 없다고 했다. 나는 조금 놀랐지만 이렇게 말했다. “괜찮아요. 많이 생각할 필요 없어요. 당신이 좋아지기만 하면 돼요. 나는 당신이 더 중요해요.” 그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그 후로 나에게 말을 온화하게 했다. 나와 아이는 집에서 마음 놓고 밍후이 교류문장 라디오를 틀어놨고 남편도 따라서 들었다. 이전에는 남편이 밍후이 라디오를 절대 틀지 못하게 했었다.
남편이 친척(수련생)과 함께 그렇게 많은 돈을 결제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마음속으로 ‘아무 일 없고 수련생이 다시 대법 속으로 돌아오는 일이 더 크다. 더구나 수련생 두 명이다.’라고 생각했다. 나의 그 돈은 작은 일이며 작기로 더 작을 수밖에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우주가 그렇게 크고 우리가 온 층차가 그렇게 높은데, 우리가 있는 천체에서 지구를 보면 작기로 먼지보다도 못하고 이 먼지 속에서 나의 이 채무는 더욱이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수련생이 나의 돈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당시 나는 사람 전체가 법 속에 완전히 용해되는 수승(殊胜)한 느낌이 있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그러나 연공인으로서, 남이 아주 대단하게 여기는 것이 당신에게는 아주 작게, 아주 작게, 아주아주 작게 보인다. 왜냐하면 당신의 그 목표는 참으로 장원(長遠)하고 원대(遠大)한 것으로서, 당신은 우주와 같은 나이가 되려고 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다시금 그런 것들을 생각해 보면,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것이며, 당신이 크게 생각하면 그런 것들은 다 지나칠 수 있다.”[1]
그렇다. 수련인으로서 흉금을 크게 하면 모든 일을 모두 넘어갈 수 있다. 현재 전반 우주에서 어떤 일이건 정법(正法)보다 클 수 없다. 아울러 우리는 조사정법하고 있고 사부님을 따라 가장 큰일을 하고 있는데 자기가 집착하는 그 일을 다시 생각하면 표면의 그 마난(魔難)은 진짜로 아무것도 아니다.
이 일을 내려놓는 것 외에 또 깊이 한번 파보니 원래 나에게는 아주 깊은 이익심이 숨어있었다. 돌이켜보니 자신이 넘어졌던 배후에는 모두 이익심의 그림자가 있었다.
나는 지금 흉금을 점차 크게 하고 있는데 자신의 이기적인 원한이 점점 작아지고 자비가 갈수록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남편은 진짜로 변하고 있었고 날마다 모두 변하고 있었다. 나는 그가 아주 빨리 대법 속으로 돌아올 것으로 믿었다.
나는 주변의 수련생이 채무로 고달파 하다가 마음을 돈벌이에 쏟아붓는 것을 보았는데, 수련생이 지구 이 먼지 위에 서서 사람처럼 일을 보았기 때문에 비로소 마난을 그렇게 크고 그렇게 절대적으로 보았다고 생각한다. 세상의 일체는 모두 정법을 에워싸고 돌고 있고 표면상의 더 큰 마난이라도 오로지 우리가 바로잡히고 세 가지 일을 잘하면 그런 것들은 모두 정법에 순응하고 해체될 것이며, 아울러 또 아주 많은 바른 신들이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대법제자를 협조한다. 그러므로 사람 속의 그런 일에 대해 늘 그렇게 심하게 마음 쓰지 말아야 한다. 물론 나의 뜻은 사람 속의 일을 모두 상관하지 말고 극단으로 가자는 것이 아니다. 대법제자로서 마음을 바르게 하고 흉금을 더욱 크게 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 문장을 진작에 쓰고 싶었지만 계속 미루다가 오늘 밍후이왕에서 “법에서 ‘대(大)’를 깨닫다”라는 문장을 보고 감촉을 받아, 나의 이 한 단락 경력과 체험도 써냈다. 법에 있지 않은 곳은 수련생들께서 자비롭게 시정해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파룬궁-제3장 心性(씬씽) 수련’
원문발표: 2019년 4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4/10/38495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