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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텐티북스 스케치

글/ 미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텐티북스 카운터 일을 도운 지 좀 된다. 최근 대법서적을 찾는 사람들은 이전에 비해 뚜렷이 다른 점이 있다. 올해 1월 링컨센터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할 때 오프닝 무대에서 사부님의 음성을 들었다. “나를 따라 하세하여 인간 세상을 바로잡자.(隨我下世,法正人間)” 속으로 흠칫 놀랐다. 법정인간이 시작됐구나! 정법과 법정인간이 동시에 진행되는구나! 새로 오는 사람들은 아마 법에서 말씀하신 다음번에 들어올 사람들일 것이다.


在美国纽约曼哈顿的天梯书店
맨해튼에 자리한 텐티북스

최근 책과 관련한 몇 가지 사례를 말해보겠다. 다른 주에서 온 한 중국계 남성은 정부기관 금융 방면에서 일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매번 뉴욕에 오면 텐티북스에 찾아와 수련에서 봉착한 문제를 교류한다. 대화 중에 알았는데 그의 주변에 일찍부터 파룬궁수련생이 있었으나 배워보려는 마음이 지난해까지 없었다고 한다.(내 기억이 맞다면) 하지만 그는 ‘전법륜’을 본 후 무슨 심득이 없었지만 확실히 배우고 싶은 마음에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기타 서적을 읽었다. 마음을 써서 기타 40여 권의 책을 다 보고 다시 ‘전법륜’을 읽었는데 그제야 ‘아, 이렇게 좋은 거였구나!’라는 인식이 들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때부터 매우 빠르게 마음으로 배우기 시작했으며 동료와 가족에게 진상을 알리고 홍법을 하는 데 노력했다.

다른 한 중국계 남성은 친구가 다년간 파룬따파 수련을 하고 있었다. 친구가 관심과 선한 마음으로 그에게 대법을 계속 추천했으나 배우지 않았고 배워도 머리에 들어가지 않았다. 그리하여 더는 설득할 방법이 없었다. 친구는 그래도 그에게 미국에 가면 텐티북스에 들러보라고 소개했다. 그는 텐티북스에 찾아왔고 대화 중에 갑자기 무엇인가 인식이 들어 태도가 변했다. 마음을 조용히 할 수 있었으며 다른 사람으로 변한 것 같이 스스로 조용히 앉아서 책을 읽었는데 글이 눈에 들어왔다.

한 백인 청년은 책을 매우 좋아해 파룬궁을 매우 배우고 싶었다. 그런데 ‘파룬궁’ 책을 읽었으나 읽히지 않았고 책에서 무엇을 하지 말라는 게 너무 많고 반대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느낌을 받아 도중에 포기했다고 했다. 그리고 ‘정진요지’를 읽었는데 흥분과 전율을 느끼며 매우 빨리 읽었다. 그리고 ‘전법륜’ 책을 읽었다. 매우 착실히 매일 한 강씩 읽었다. 그런데 무슨 원인에서인지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 제4강을 읽을 때 그는 기쁘게 말했다. 제4강은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며 너무 좋다고 말했다. 최종적으로 ‘전법륜’을 다 보았고 또 다섯 가지 공법도 배웠어도 여전히 수련 요령을 깨닫지 못했다. 병업관과 관념이 충격을 받았을 때 자신을 수련인으로 여기지 못했으며 어떻게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심성을 수련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 노수련생에게서 이해할 수 있는 답안을 찾지 못하자 공부가 잠시 중단됐다. 우리는 아직도 그가 책에 몰두해 공부하던 상태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는데 매우안타깝다.

다른 한 서양인은 좀 진한 피부색이었으며 9일 학습반 스케줄을 물었다. 한 수련생이 좋은 마음으로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파룬궁’ 혹은 ‘전법륜’ 책을 구매해서 배우라고 했다. 그런데 그는 그 수련생과 틀어지려 했다. 나는 즉시그 사람을 안내해 제1장 공법을 가르쳐줬다. 그리고 몇 마디 말을 나눴는데 원래 그는 지름길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절에서 수행하는 사람’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고 심지어 그들을 초월할 수 있는 지름길을 찾고 있었다. 그는 며칠 전에 한 번 왔었고 직접 ‘정진요지’와 ‘정진요지2’ 두 권의 책을 구매했다. 그리하여 오늘 ‘파룬궁’ 혹은 ‘전법륜’부터 배우라고 한 수련생의 추천을 거절한 것이다. 물론 그가 ‘전법륜’을 읽지 않았기에 너무나 많은 초보적인 문제를 지니고 있었다. 예를 들면 연공하는데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왜 책을 공부하는 게 중요한지? 내가 선의로 그에게 당신에게 이러한 문제가 있기에 책(전법륜)을 보는 게 중요하다고 알려줬다. 그는 깨달음이 있는 듯 “책을 보면 답안을 찾을 수 있나요?”라고 물었고 나는 그렇다고 대답하고 이어서 말했다. “처음 한 번 보고 여전히 같은 문제가 존재하면 그럼 다시 한 번 더 보세요. 혹은 그때 저를 찾아오세요. 그때 함께 교류합시다. 그때면 당신도 단체 법공부에 참가할 수 있으며 여러 명이 함께 어떻게 제고할 수 있는지 교류할 수 있습니다.” 그는 보증할 수 있는지, 내가 이 두 권의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이 내 질문에 답해줄 수 있는지 물었다. 내가 대답했다. “시간을 다그쳐 될수록 빨리 읽으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페이지마다 착실히 읽고 건너뛰어읽지 마세요. 그렇지 않으면 좋은 것을 놓칠 수 있습니다.” 그는 알았다며 꼭 다시 찾아오겠다고 했다. 그는 흥분과 기대를 품고 총망히 돌아갔다.

아직도 많은 사례가 있다. 그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모두 매우 착실히 책을 읽었지만 직접 ‘전법륜’을 읽고 수련의 요령을 파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전에 우리가 법을 얻을 때 읽기만 하면 전기가 통하는 듯이 깨어나고 그로부터 책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끝까지 수련하던 때와 같지 않다. 그들이 마음을 열고 이해하려면 기타 설법을 보고 도움을 받아야 했다. 안타깝게도 영문 대법서적은 20년간 인쇄판이 5종류나 된다. 이런 사람들은 공교롭게도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읽기 싫어했고 손에 책을 들고 읽기 좋아했다. 그들에게는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며 그들이 매일 법공부를 견지할 수 있게 도움이 필요했다.

영문 번역에 관련해 언급하고 싶은 게 있다. 일부 서양인 대법제자는 뉴욕에 오면 특별히 서점에 찾아와 피드백을 준다. 인터넷에 영문 새 번역본, 예를 들면 2002년에 출판한 연꽃 표지의 ‘전법륜’은 신수련생이 처음 시작할 때 읽을 수 있으나 진정으로 수련을 시작하면 기타 번역본을 읽어야 했다. 일부 서양인 대법제자는 사부님께서 도대체 무엇을 말씀하셨는지 더욱 잘 알고 싶어 아예 직접 중문 원문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다시 텐티북스에 오는 손님들을 말해보자. 한 3, 40대 백인 남성은 컴퓨터 회사를 다년간 경영했고 맨해튼에 거주하면서 중국 대사관 앞에 파룬궁 수련생 항의도 8년 가깝게 보았다. 그러나 그는 항의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고 파룬궁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그날 그는 우연히 텐티북스에 왔고 반 시간 가량 대화의 기회가 주어졌다. 서비스가 정말로 너무나 좋았다. 인파 속에서 총총히 다니는 행인들, 긴장감이 극히 높은 맨해튼에서 이렇게 조용한 환경에서 긴 시간 무료 자문이 제공되는 곳은 없다. 텐티북스의 사명, 경영범위의 변화, 파룬궁이 무엇인지, 파룬궁의 건강 효과, 도덕성 향상, 파룬궁이 중국 대륙에서 박해당하는 사실, 20만 명의 장쩌민 고소, 공산당이 도대체 어찌 된 일인지 알려줬다. 그는 자신에게 시간을 내서 많은 정보를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는 당신의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나머지는 스스로 인터넷에서 검색해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신들은 마땅히 연합해 영향력을 확산시켜야 하며 더욱 성공하길 바란다고 했다.

월가에서 수십 년 일한 키 큰 남성이 묵묵히 책장 근처에서 바라봤다. 관심이 가서 대화를 주고받았더니 그는 암 환자였으며 의사로부터 몇 달 남지 않았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대화 후 그는 밍후이총서 ‘막다른 골목에서 살아나다(Hearts and Minds Uplifted)’ 영문판을 선택해 도움이 될 정보가 있는지 보겠다고 했다. 결과 그렇게 앉은 대로 40분이 지났으며 거의 미동도 없이 책 속에 빠졌다. 날이 저물어가자 그는 책을 구매해 집에 가서 계속 읽겠다고 하면서 낮은 소리로 감탄했다. “너무 가치 있습니다.(so valuable) 이런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 정말 몰랐습니다.” 그의 생각에 잠겨 멀어져가는 뒷모습을 보면서 마음에 감동이 차올랐다. 이 특수한 역사 시각에 인연 있는 사람이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가는’ 일이 없길 진심으로 바란다.

또 한 한국계 여성이 있었다. 그녀는 뉴저지에 살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말에 중국계 친구와 함께 텐티북스를 찾았다. 중국계 친구는 배우려 하지 않았으나 그 여성은 배우고 싶어 했다. 하지만 그때 다른 일로 9일 학습반에 참가하지 못했고 그래서 이 한국계 여성은 계속 마음이 즐겁지 않았다. 그 사이 서점의 한 수련생의 추천으로 아이패드로 ‘전법륜’을 읽었다. 올해 봄이 되어서도 그녀의 마음은 여전히 즐겁지 않았다. 이번 주 다시 서점에 왔을 때 수련생이 그녀에게 공법을 가르쳐주었는데 그제야 그녀는 만면에 웃음을 띠며 좋아했고 피부색도 투명해지는 것 같았다. 그 중국계 여성도 함께 착실히 공법을 배웠다. 한국계 여성은 자신이 너무나 배우고 싶었는데 가르쳐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서점직원들이 모두 선량해 나중에 뉴욕에 오면 다시 이 서점을 찾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만약 더욱 지식수준이 높고 중문, 영문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법제자가 뉴욕에 와서 텐티북스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대를 분담할 수 있다면 더욱더 많은 서양 주류사회 인사가 마음의 매듭을 풀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에 오를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원문발표: 2019년 3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신수련생마당>대법과의 연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3/23/3842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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