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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에서 수련 제고하다

글/ 독일 대법제자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여기에 최근 2년 동안의 일부 수련 체득과 경험의 교훈을 써내어 여러분과 교류하고 공동으로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따지웬에서 일합니다. 저는 독일에서도 외진 곳에 살고 업무 시간은 미국 시간을 기준으로 하기에 이곳 단체 활동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부님께서 우리가 만나는 모든 일이 다 수련이라고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소에 부딪히는 일상의 작은 일도 수련이기에 그 속에서도 깨닫고 제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부딪혔던 몇 가지 ‘작은 일’을 아래에 써내어 여러분과 교류하고자 합니다.

당신은 따라잡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뛰어야 한다

작년에 막 션윈 보도를 마쳤을 때, 스위스에서 독일로 돌아오는 기차를 탔습니다. 그런데 표를 사고 나서야 환승 시간이 겨우 3~4분밖에 안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시간이 너무 촉박해 다른 표로 바꾸려고 했는데, 표 판매원이 “당신은 따라잡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뛰어야 해요.”라고 평온하게 말했습니다.

저는 단번에 경각심을 느꼈고, 사부님께서 제게 점화해주시는 것임을 명백하게 알았습니다. 저는 장기간 법공부나 항목 업무에서 모든 것을 차근차근히 해왔지만, 제가 한 상태에 처해 장기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제가 좀 나태해졌고 안일함을 추구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마치 기차를 탈 때처럼 서두르지 않고 여유를 부렸는데, 수련에서도 이런 상태에 처해 있어 저는 반드시 달려야만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수련을 20년간 했지만 정진하지 않고 연공도 매일 보장을 하지 못하며, 늘 핑계를 대며 벗어났습니다. 저는 반드시 이 기초적인 문제를 꽉 틀어쥐어야 한다고 생각은 했으나, 그 후로도 1년 동안 크게 변함이 없었고, 2018년 9월에야 매일 다섯 가지 공법을 견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기간에 저는 또 수차례 점화를 받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깊이 남은 것은 주유소에서의 일입니다. 하루는 주유소에 갔는데, 부주의로 주유관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넘어지는 순간 저의 수련이 마치 영화를 방영하는 것처럼 제 뇌리에 번쩍였고, 마치 전체 수련 과정이 제 눈앞에서 미끄러지는 것 같았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당시 저는 한 가지 매우 분명한 신호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연공이었습니다. 저는 매우 송구스러웠습니다. 노수련생으로서 이러한 기초적인 요구도 도달하지 못해 사부님께 이렇게 걱정을 끼쳐드리고, 끊임없이 저를 일깨워주시게 했습니다.

질 낮은 세정제 한 병

저는 운 좋게 션윈 보도에 참여했습니다. 매번 매우 고생스러웠지만 그래도 자신의 제고를 느낄 수 있었고, 이 항목이 저를 앞으로 나아가도록 밀어주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현재 따지웬에서 션윈을 보도하는 기자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엄격해지고 있고, 저도 이 항목 업무의 중요성을 깊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매우 조급했습니다. ‘내 수련이 이렇게 부족한데,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면 어쩌지?’

작년 겨울, 우리 집의 질 낮은 세정제 한 병이 저에게 큰 교훈을 주었습니다. 그때 제가 사용하는 세정제는 질이 매우 떨어져 거의 제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저는 갑자기 ‘나는 이 세정제처럼 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겉보기에는 세정제였지만 진정으로 세정제로서의 작용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보니 지금 션윈 보도 기자의 자격을 갖춘 수련생이 많지 않고, 진정으로 이 항목 업무를 해낼 수 있는 이는 더더욱 드뭅니다. 저는 운 좋게 이 신성한 일을 할 수 있으므로 욕되지 않게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제가 이 기자 인원수 자리 하나를 꿰차고서 보도하는 일을 완성하지 못하면, 이 죄가 너무 큽니다.

법공부를 할 때, 사부님의 한 단락 법에 저는 놀라서 깨어났습니다. 사부님께서 “당신 자신은 어쨌든 대법 일을 했다고 여기는데, 실제로는 하지 않았다. 당신은 단지 형식에만 치우쳤을 뿐, 그런 마땅히 구해야 할 사람을 구도하지 못했고, 여러분이 공동으로 협력해서 작용을 일으켜야 하는 그 일에 작용을 일으키지 못했다.”[1],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자신에게 대강대강 하거나 건성으로 해서는 안 된다고 일깨웠습니다.

법을 외운 체득

2018년 션윈 순회공연이 끝나고 우리 법공부팀은 매일 법을 읽던 방식을 외우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우리를 마침표 단위로 외웠고, 한 구절을 다 외우면 앞의 한 구절과 연결해 외웠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음 구절을 외웠고, 이 구절과 다음 구절을 연결해 외웠습니다.

우리 법공부팀에는 세 명이 있는데, 한 수련생은 빨리 외우지만, 많이 틀려서 한 번 또 한 번 바르게 고쳐줍니다. 그런데 고친 후에도 다른 곳이 틀리고, 글자를 빠뜨리거나 더하기도 합니다. 다른 한 수련생은 외우는 데 시간을 좀 더 들이지만 거의 한 번만 고치면 다 외우고 틀리지 않습니다.

저는 이 현상을 아주 오랜 시간 관찰했고, 앞 수련생의 문제가 무엇인지, 나에게 무엇을 일깨우려는 것인지를 줄곧 생각했습니다. 저는 제게도 앞의 수련생과 같은 문제가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부님께서 그 수련생의 표현을 통해 제 문제를 확대해주셔서 제가 더 뚜렷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조급한 마음, 급히 성과를 이루려는 마음, 서두르고 꼼꼼하지 못한 것, 불실성함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요행을 바라는 심리 등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작년에 한 항목을 하면서 한 독일 수련생과 대화했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당시 그녀는 전화로 제게 인터넷에서 일하는 새로운 기능 하나를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녀는 침착하고 조리 정연한 독일 사람으로서 기능의 모든 순서 원리를 체계에 맞춰 알려주려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견디지 못하고 너무 느리다며 불만스러워했습니다. 아주 간단한 조작법 하나도 한나절을 설명했는데, 제가 이미 할 수 있게 됐는지라 그녀의 설명이 끝나기도 전에 이 자판 저 자판을 누르며 시험해보았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그녀의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할 줄 아는 것만 하고, 더 배워야 할 부분은 진전이 없었습니다.

이 독일 수련생도 조급해져 중국인은 전부 그렇다, 중국인은 어떠어떠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겉으로는 참고 직접 반격하지는 않으며 사과했지만, 마음속으로는 그녀의 말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이미 수차례 열중하지 않고 정신을 집중하지 않으며 마음을 쓰지 않는다는 등등 저를 비평했습니다. 저는 그녀의 말에 전혀 동의하지 않고, 내가 아는 중국 수련생의 눈에 비친 저는 진지하고 비교적 세심한 사람이고, 독일 수련생이 말한 그런 사람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법공부팀 수련생의 표현에서 저는 명백하게 알았습니다. 사실 그 독일 수련생이 저를 야단친 말들이 틀리지 않았는데, 단지 제가 인식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많은 일에서 저는 제가 진지하고 마음을 쓰며 성실하게 하는 줄 알았습니다. 사실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일이 많았는데, 빈 수레가 요란했고 십에 팔구 정도 되면 대체로 만족했고, 심지어 득의양양했습니다.

저는 션윈 단원들이 생각났습니다. 그들이 한 동작을 백 번 연습하고 매일 이렇게 많이 연습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저는 그들이 결코 백 번 연습할 필요도 없이 열 번이면 이미 충분하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무대에 오르는 그 한 번을 위해 여전히 성실하게 매일 반복해서 연습하고, 만에 하나의 실수도 없이 반드시 100%에 도달하려 합니다.

제가 어떤 관중을 인터뷰하든지, 다 매우 완벽하고 실수가 없으며 훈련이 잘되어 있는불가사의한 공연이라는 찬사를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여기에서 저는 명백하게 알았습니다. 매일 백 번의 성실한 기초가 없으면 그들은 무대 위에서 그렇게 티가 없는 최고의 공연을 펼치지 못했을 것입니다.

나중에 우리 법공부팀은 이 문제를 교류했고, 인식이 모두 제고되었으며, 이 조급함, 불성실, 십 중에 팔구에 도달하면 만족하는 마음을 닦아 없애는 데 주의했습니다.

수련생이 나를 한바탕 매섭게 꾸짖다

최근에 저는 한 수련생에게 매섭게 야단을 맞았습니다. 신문의 업무 과정에 일부 변화가 있었고, 제 지면 교열 업무를 다른 한 팀으로 넘겼습니다. 그런데 일에서 잘린 팀의 수련생에게 매섭게 야단을 맞았습니다. 그는 저에게 왜 이랬다저랬다 하느냐며 그들에게 주기로 한 교열 업무를 다른 사람에게 주었다고 뭐라고 했습니다.

이 수련생은 사전에 제게 업무수행 방식을 바꾸면 제 업무량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냐고 의견을 구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확실히 좀 번거로워진다고 생각했지만, 마침 이것은 제가 수련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 제 습관을 바꿔 최대한 그들과 협조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주일이 지나면 바꾸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이튿날 편집장이 업무를 다른 모 팀에 주면 업무 습관을 바꿀 필요가 없으니 저에게 더 적합하지 않으냐고 했습니다. 저는 그럼 당연히 좋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편집장이 새로 배치를 해주었습니다. 이것이 왜 앞서 언급한 수련생이 저에게 이랬다저랬다 하느냐고 야단친 이유입니다.

저는 생면부지인 이 수련생에게 설명하고 싶었지만, 그녀는 매우 흥분하며 저에게 일함에 엄숙해야 한다고 엄격하게 야단쳤습니다. 또 이것은 어린애들 장난이 아니니 말했으면 지켜야 하며, 사람이 신용이 없으면 설 자리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마디를 덧붙였습니다. “당신들이 이렇게 하면, 당신들 같은 사람과 소통하길 원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고, 당신들과 멀어질 것이니 스스로 알아서 잘 처리하기 바랍니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흥분하지 않았고, 사부님께서 수련생의 입을 빌려 저를 점화하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녀의 무거운 망치가 제 평소의 언행을 반성하게 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했는데, 정말로 입은 있지만, 진심이 없었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해도 별일 아닌 것으로 여겼고, 결코 마음에 두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말한 것을 지키지 않았다는 인식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뇌리에는 한 번 승낙한 말을 천금과 같다는 개념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런 일은 어릴 때 아이에게 무언가를 사주겠다고 쉽게 약속하고 사주지 않고, 모 활동에 참가하겠다고 약속하고 결국에 가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내려오기 전에 사부님과 체결한 서약을 해내지 못하면 후과가 어떠할지 감히 상상할 수 없습니다. 저는 제가 이 문제를 반드시 중시하여 작은 일에서부터 이것을 해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날 수련생에게 매섭게 한바탕 야단을 맞은 후에 저는 즉시 정신을 차리고 약속했던 기사를 밤을 새워 다 썼습니다.

맺음말

사실 저는 수련에서 정진하지 못하고, 때로는 자신의 집착심이 너무나도 많아 낙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상태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부님의 시가 떠오릅니다. “인연 이미 맺어 / 법을 수련하고 있나니 / 책을 많이 볼지니라 / 원만이 가깝도다”[2]

사부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제가 성실하게 법공부를 많이 하고 수련에 노력을 기울여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이번의 관을 잘 넘기지 못했다고 땅에 엎드려 자책에 빠지지 말고, 기어 일어나 이어서 수련하고 끊임없이 진보하는, 이것이 바로 수련입니다.

이상 제 천박한 인식입니다. 틀린 부분은 수련생께서 바로잡아 주기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 11-대법제자는 반드시 법 공부를 해야 한다’
[2] 리훙쯔 사부님 시가: ‘홍음-안심(安心)’

(2019년 독일 파룬따파 수련심득교류회 교류원고)

 

원문발표: 2019년 1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23/3807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