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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속에서 안으로 찾으니 동료가 변했다

글/ 중국 대법제자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진정한 겁난(劫難) 중에서 또는 관(關)을 넘는 중에서 당신은 시험해 보라. 참기 어려운 것을 당신은 참아 보고, 보기에 안 되고 행하기 어렵다고 하는 것을 그러면 당신이 한번 시험해 보라. 도대체 행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만약 당신이 정말로 해낼 수 있다면, 당신은 정말로 고난 속에 광명이 있음(柳暗花明又一村)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1]

법공부를 견지한 덕에 나는 자신의 심성이 확실히 제고되고 있으며, 심성관을 넘을 때도 비교적 빠른 것을 느꼈다.

나는 대학교의 카페테리아에서 일하는데 깨끗이 설거지한 밥공기, 접시, 칼, 포크 등의 식기를 식당차로 각 창구에 배달하는 일을 한다. 어느 날, 광둥 출신인 한 동료가 갑자기 나에게 큰 소리를 질렀다. 내가 통에 나이프를 가득 채우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사실 식당에는 반드시 가득 채워야 한다는 규정이 없었다. 나는 그녀와 논쟁하지 않았다. 그 상황에서는 한 마디만 논쟁해도 모순을 격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었다. 나는 말했다. “네, 제가 앞으로 주의할게요.” 잠시 후, 동료들이 거의 다 모이자 그녀는 또 나에게 소리를 질렀다. “방금 제가 ○○씨에 대해 언급했죠. 말씀해보세요. 제 말이 맞나 틀리나.” 그녀는 자주 나를 야단쳤으므로 나는 마음속으로 그녀에게 매우 반감을 품었고 그녀와 한 팀으로 일하기 싫었다. 언제 또 갑자기 나에게 소리를 지를지 모르기 때문이었다.

나는 안으로 찾으며 생각했다. ‘틀림없이 내가 남이 뭐라 하지 못하게 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다. 그러면 나는 이 마음을 닦아야겠다.’ 그녀는 또 가끔 나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며 지휘하기도 했다. 나는 자신에게 일깨워주었다. ‘너는 수련인이니 심성을 지켜야 한다. 너는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사람이다, 너는 중생이 너에게서 진, 선, 인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녀가 나에게 무얼 시키면 되도록 그것을 하자. 아마도 어느 한 전생에 나도 그녀를 이렇게 대했을 수 있을 것이다. 갚아야 할 것이면 갚고, 내려놓아야 할 것이면 내려놓자.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이 오직 心性(씬씽)을 제고하기만 하면 넘을 수 있는데, 당신 자신이 넘으려 하지 않을까 봐 걱정이지, 넘으려 하면 넘을 수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모순과 마주쳤을 때, 당신은 그것을 우연한 것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 모순이 생길 때 갑자기 나타나지만,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닌데, 그것은 당신의 心性(씬씽) 제고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오직 자신을 연공인(煉功人)으로 여기기만 하면 당신은 그것을 잘 처리할 수 있다.”[1]

나는 동료가 거슬리는 마음을 제거하려면 이 환경을 이용해 자신을 닦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느 날 그녀는 갑자기 변했다. 식당에서 우유 두 잔을 따라서는 한 잔은 자신이 마시고 다른 한 잔은 나에게 주었다. 나는 고맙다고 말했다. 다음날 그녀는 또 나에게 파란색 머리끈 하나를 주었다. 내가 말했다. “머리끈 저도 있어요. ○○씨 쓰세요.” 그녀가 말했다. “친구가 손수 만든 건데 제가 특별히 드리는 거예요.”

그 후로 그녀는 마치 다른 사람으로 바뀐 것 같았다. 더는 나에게 소리를 지르지 않았고 이래라저래라 하지도 않았으며 아주 나를 배려하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가끔 늦게 퇴근하면 “빨리 가세요. 늦어서 버스 막차를 놓치면 어떡해요. 나머지 일은 제가 할게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일하는 것이 매우 빠르고 무겁거나 힘들거나 일을 피하는 일이 없다. 그녀가 바쁠 때, 나는 늘 그녀를 도와 음료수 한 잔을 받아온다.

지금 우리 둘은 호흡이 잘 맞는데, 둘이 협력하기만 하면 항상 퇴근 전에 가장 먼저 일을 끝낸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9년 2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2/28/38328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