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두 장의 위조지폐
나는 졸업 후 정부 기관에 배치돼 일하게 됐다. 1998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했는데 99년에 월급을 받지 못했다. 살기 위해서 나는 부모님의 결혼 이불에 꿰맨 동전을 뜯어서 밥을 사 먹었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도로변에 노점상을 차렸다. 어느 날 나는 위조지폐 두 장을 받았다. 2백 위안(약 3만3천 원)이라 당시의 내게 그것은 결코 작은 액수가 아니었다. 삶은 단번에 궁지에 몰린 것 같았고 나는 마음이 아파 집에서 혼자 울었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단 말인가? 왜 나를 이렇게 대하는가? 나는 두 장의 위조지폐를 도매시장에 갖고 갔다. 연세 드신 할머니가 지키는 한 노점을 찾아갔는데 할머니가 두 장의 위장 지폐를 아무 의심 없이 받는 순간 나는 단번에 깨어났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대법제자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는 얼른 주머니를 뒤척이며 말했다. “이상하네요, 제가 받았던 위조지폐 두 장이 어디로 갔죠? 큰일 났네요, 제가 그 위조지폐 두 장을 당신께 드린 거 아닌가요? 제가 바꿔드릴게요.” 할머니는 말했다. “제가 봤는데 진짜 돈이었어요.” 나는 말했다. “확실히 위조지폐에요. 제가 어떻게 분별하는지 가르쳐 드릴게요.”
저녁에 장모님 집에 가서 불을 지펴 밥을 지었는데 나는 위조지폐 두 장을 아궁이에 던져 태워버렸다. 생각 밖에 이 과정이 장모님 눈에 띄었다. 위조지폐를 받은 일을 장모님은 알게 됐으며 그 후로 장모님은 대법에 더욱 깊은 인식이 생겼고, 사람을 만나면 나를 좋은 아이라고 자랑하고 대법이 좋다고 칭찬했으며 나를 도와 대법 호신부를 나눠주시기도 했다.
13박스의 사과
8년 후 월급을 받지 못했던 잘못된 부분이 바로잡히게 되어 나는 한 기업의 관리직원인 원래 직장으로 돌아왔다. 우리 과는 주요 부서였기 때문에 전문적인 경험과 사회적 경험, 그리고 책임감 등에 대한 요구가 매우 엄격했다. 과에는 네 사람이 있었는데 두 명은 과장이고 한 명은 임시 직원인 운전기사였다. 비록 나는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책임자 자리를 맡지 못했지만, 업무는 항상 내가 주관했다. 상사는 마음속으로 이 부서가 착오가 생기면 그의 앞길마저 영향을 받기에 아무도 믿을 수 없었고 오직 대법제자가 관리해야만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을 아주 똑똑히 알고 있었다.
소속 기업은 일부 이익을 위해 나에게 뇌물을 주려 했다. 그들은 내가 파룬궁을 배운 후 탐내거나 갖지 않는 것을 알기에 많은 방법을 생각해냈다. 예를 들면 나에게 주유 영수증을 달라고 해서는 액수 제한 없이 결산해주려 했고, 진귀한 우표 세트를 선물하는 등등이다. 정부에서 ‘햇빛 임금’, ‘햇빛 복지제도’를 실시했는데 과거에는 사과를 몇 상자 분배해 주었지만, 이제는 한 상자도 분배하지 않았다. 사과를 먹으려면 시장에 가서 사야 했다. 그들은 소식을 들은 후 10여 상자의 사과를 한 상점에 놓고는 나에게 스스로 가지러 가라고 통지했다. 아마도 그들은 내가 뇌물을 받지 않으면 안심할 수 없었겠지만 사실 이것은 지나친 걱정이었다. 대법제자에 대해 점점 더 깊이 알게 됨에 따라 그들은 나에게 말했다. “만약 모두 당신들처럼 이렇게 바르게 행한다면 이 사회는 곧 좋아질 겁니다.” “대법제자는 정말 대단합니다.” “제가 가장 숭배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 같은 사람들입니다.”
명리를 담담히 보다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이런 한 단락 설법을 하셨다. “속인의 이 복잡한 환경 중에서 당신은 또렷한 정신으로 이익 문제에서 명명백백하게 손해를 보고, 다른 사람에게 이익을 절취당할 때 당신은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다투고 싸우지 않으며; 각종 心性(씬씽)의 교란 중에서 당신은 손해를 보며; 당신은 이런 간고한 환경 중에서 당신의 의지를 연마(魔煉)하고, 당신의 心性(씬씽)을 제고하여, 속인의 각종 좋지 않은 사상의 영향하에서도 당신은 초탈해 나올 수 있다.”[1]
다른 직장에서는 모두 업무에 과가 따라갔지만, 내가 있는 곳은 나 혼자 업무를 처리해야 했다. 나는 많은 고생을 겪었으며 심혈을 기울여 몇몇 중요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3등의 성과를 내자 상급부서에서 표창과 장려상을 주려 했다. 그러나 내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거부되었지만 모두 나는 관여하지 않았다. 국장은 미안하게 생각해 나를 찾아와 이야기를 나눴다. “자네를 발탁할 수도 없고 하니 내가 정치공작 부서에 방법을 찾아 자네의 직함을 한 등급 올려주라고 하겠네.” 나는 국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는 내가 한 조목에서 승급기준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직장에서 방법을 찾아 가짜 표를 작성하면 틀림없이 통과할 수 있었지만 찾아가지 않았다. 나는 대법제자이고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데 내가 어떻게 개인 이익을 챙기려고 가짜를 만들 수 있단 말인가? 그런 것들은 수련인 앞에서는 이미 담담하고도 담담했다.
이 몇 해를 되돌아보면, 나는 자신이 이 한 부의 고덕(高德) 대법을 얻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나는 천재일우의 이 기회를 아주 소중히 여긴다. 착실하게 대법을 수련하는 중에서 심성을 높일 것이다. 나는 세인들이 모두 정확하게 대법을 인식하고, 대법에서 덕을 보며 모두 대법 속에서 승화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9년 2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2/26/38321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