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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련생, 죽음의 큰 고비를 돌파해 벗어나다

[밍후이왕] 나는 공무원으로 올해 52세이다. 2015년 10월 흉부의 극심한 통증으로 검진 받아 본 결과 다발성 골수종(혈액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두 가지 과정으로 화학요법 치료를 했는데 여러 가지 국산 약품과 수입품 화학 약물을 사용했고 치료비는 18만 위안(한화 약 3천만 원)이나 됐다.

두 번째 화학요법 때 나는 빈사 상태를 경험했다. 의사가 응급처치할 때 아내가 나에게 멈추지 말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라고 했고 아내도 내 옆에서 계속 외웠다. 당시 아내는 막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했을 때였다. 8~9시간의 응급처치 이후 나는 마침내 위험에서 벗어났다. 아내의 말이 맞았으며 이 아홉 글자는 정말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퇴원 후 아내는 수련생 동료로부터 ‘전법륜(轉法輪)’ 한 권을 빌려와서는 내가 읽어보기를 바랐다. 하지만 당시 나는 ‘공산당 문화’의 영향을 극심하게 받은 터라 전혀 믿지 않았다. 아내와 딸이 여러 차례 권하기에 겨우 꾸물대며 책을 집어 들었다. 내가 정말로 대법 수련에 입문한 것은 2016년 5월 초이다.

내가 2년간 겪은 신기한 일을 써내어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2017년 4월 9일 오전, 나는 뱃속이 불편했고 고기를 보면 토할 것 같아 점심에도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오후엔 온몸이 불편했으며 저녁에는 전신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는데 주위 사람들은 내가 마치 불덩이인 것처럼 느꼈다. 정신을 잃었다 깨어났다 했으며 혓바닥 가운데선 피가 뿜어 나오고 입안과 입술엔 온통 핏발이 섰다. 대소변도 통제할 수 없었고 손발은 마치 백지처럼 핏기가 전혀 없었다. 처제와 제수씨가 병원에 가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하며 불덩이 같은 열을 내리고 나서 다시 수련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나는 이것은 수련 중의 소업이라고 굳게 믿고 병원에 가지 않았다.

가족들이 나를 침대로 부축해줬다. 수련생의 도움으로, 나는 수련생들이 대법 읽는 것을 듣고자 버티며 노력했다. 잠시 후 내 발과 손에 점차 혈색이 돌아왔고 반시간 후쯤에는 전신이 그다지 뜨겁지 않았다. 동생과 제수씨는 웃으며 “참 신기하네요.”라고 말했다. 나도 웃으면서 “괜찮아요. 걱정할 필요 없어요. 사부님께서 나를 책임지고 계십니다!”라고 말했다.

때로는 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온몸에 힘도 없었으며 식욕도 없었다. 이런 상태는 4일이나 지속했다. 4일째 밤에는 기침까지 심해졌고 며칠 밤을 계속 그랬다. 아내는 잠을 잘 수 없어 나와 함께 날이 밝을 때까지 앉아 있었다. 기침은 두 달 남짓 계속됐다. 사부님의 보호와 동료 수련생들의 도움으로 나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내 신체를 깨끗하게 해주시는 것임을 깨달았으며 이 고비를 벗어날 수 있었다.

2017년 7월 말 아내가 근무하는 학교가 여름 방학을 하자 평소 바쁘고 힘든 아내를 생각해 우리는 며칠 틈을 내 여행을 가기로 했다. 당시 내 신체 상황을 고려해 우리는 노수련생 한 분과 동행하기로 했는데 왜냐하면 우린 수련한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고 심리 상태도 좀 불안정했기 때문이었다. 이 노수련생은 조사정법(助師正法) 해야 하고 시간이 이처럼 긴박한 상황에서 여행을 간다는 게 정말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결국 노수련생은 여러 번 고민하다가 그녀의 딸(수련생)을 데리고 우리를 따라가기로 했다. 하지만 빨리 되돌아와야 한다고 했다.

우리는 한 관광 명소에 여장을 풀었다. 8월 1일 새벽 3시 50분, 나는 갑자기 코에서 피가 나는 것 같아 일어나서 아내를 깨웠다. 아내가 코피를 보니 마치 잠그지 않은 수도꼭지에서 피가 분출하는 것 같아 옆방의 노수련생을 불러왔다.

아내는 나의 이런 상황을 보고는 두려워했다. 그녀는 즉시 나를 병원에 데려가 먼저 피를 멎게 한 다음에 다시 논해봐야 할지를 노수련생과 상의했다. 노수련생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내게 말하기를 “병원 가고 안 가고는 당신 스스로 결정하십시오. 나는 당신의 씬씽(心性)이 현재 어느 상태에 도달했는지 모릅니다.”라고 했다. 나는 확고하게 “절대 가지 않겠습니다! 병원은 나의 병을 치료하지 못합니다. 나보다 더 경미한 환자 몇몇이 모두 낫지 못하고 죽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나는 오직 사부님만을 믿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노수련생은 나의 견정한 신사신법(信師信法)을 보고는 우리 함께 발정념하여 사부님께 도움(加持)을 청하고 철저히 구세력이 강제하는 박해를 부정하자고 말했다. 처음엔 나도 겨우 버티며 일어나 발정념 했으나 나중엔 열한 번인가 두 번인가 심하게 의식을 잃었는데 발정념을 할 수가 없었다.

12시 정오에 여관 주인이 우리 방문이 꽉 닫혀 있는 것을 보고 방 앞에 와서 노크했다. 문을 열어주는 수밖에 없었다. 주인이 우리의 상황을 보자 깜짝 놀라 당황해하며 우리에게 말하길 “빨리 병원에 가 응급처치를 받으세요! 숙박비는 전혀 받지 않겠으니 빨리 가 봐요! 빨리 가세요!”라고 했다. 우리는 그에게 “우리에게 어떤 일도 전혀 없을 것이고 숙박비도 온전히 다 드릴 것이니 사장님은 마음 놓으십시오.”라고 말했다.

나는 몸집이 크고 체중이 120kg이나 됐기 때문에 아내와 노수련생이 한 사람씩 번갈아 가며 열두 시간 반이나 되는 긴 시간 동안 나를 등 뒤에서 안고 부축했으며 다른 한 사람은 네 장의 큰 목욕 수건을 바꿔가며 쉬지 않고 몸과 입에서 흘러나오는 핏덩이를 닦아냈다. 노수련생의 딸은 화장실에서 온통 피에 젖은 큰 수건을 한 장 한 장 계속 비벼 빤 다음, 때맞춰 갖다 주며 바꿔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줬다.

토해낸 더러운 피는 냄새가 아주 역겨웠다. 아내와 노수련생 그리고 그녀의 딸은 열 몇 시간 동안, 밀폐된 작은방에서 한 마디 불평 없이 참아냈다.

대여섯 개의 쓰레기봉투를 썼는데 속에는 온통 코에서 나온 피와 입으로 토해낸 피였다. 도중에 가끔 정신이 들기도 했지만, 정신이 들기 전에 매번 한 무더기나 되는 핏덩이를 토해야 했다. 수련생이 수건을 화장실에 가서 빨았지만, 그 핏덩이는 손으로 긁어 파야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었다. 이어서 대변도 봤는데 온통 핏덩이였다.

열두 시간 남짓할 때, 수련생은 계속 발정념 하며 사부님의 설법 녹음도 함께 틀어놓았다. 그는 내가 ‘전법륜’을 계속 듣게 해줬다.

피는 오후 4시 정각이 돼서야 멈췄고 토한 핏덩이는 커다란 쓰레기봉투를 거의 다 채웠다. 수련생이 말하길 “물극필반(物極必反-사물의 발전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대로 진행된다.)이니 이제 좋아졌습니다.”라고 했다. 신기하게도 정말로 피가 멈췄다. 노수련생은 이는 사부님께서 당신을 도와 혈액을 교체해주신 것이라고 했다. 나는 “틀림없이 사부님께서 저를 관리하고 계십니다. 이전에 저는 피가 끈적였는데 지금은 맑고 깨끗하게 느껴집니다.”라고 말했다. 나중에 피검사를 해보니 결과는 정말로 내 생각과 완전히 똑같았다.

오후 6시 정각 무렵 나는 물과 묽은 죽을 먹기 시작했다. 여관에는 먹을 만한 게 없고 단지 끓인 물과 묽은 죽만 있었다. 나는 조금씩 조금씩 마셨는데 그 물과 죽이 특별히 맛있었다. 마치 선인(仙人)들의 미주(米酒) 같은 느낌이었고 일생에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았다. 당시 나는 사부님께서 반드시 가장 좋은 것을 주셨으리라 생각했다. 만약 일반 속인이 그렇게 코피를 흘렸다면 몇 분 안에 얼굴이 창백해지겠지만 나는 혈색이 여전히 불그레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에게 에너지를 보충해 주신 것이다.

우리는 곧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우리 집은 5층인데 아래층에 도착했을 때 나는 올라가기가 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 다섯 명의 친구와 이웃이 와서 나를 부축하며 밀어줬고 천천히 5층까지 갈 수 있었다. 거의 한 시간이 걸렸다.

이튿날, 어제 나를 부축해서 집에 왔던 친구가 또 왔다. 어제 나를 데려올 때 차를 제대로 주차하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 다시 옮겨주려고 온 것이다. 나는 직접 열쇠를 갖고 자연스럽게 대문으로 가서 그의 손에 건네주었다. 어제와 비교해 전혀 딴사람이 된 나를 본 친구는 매우 의아해하며 감탄하기를 “당신 사람 맞아?!”라고 했다[말뜻은 오직 신(神)만이 이럴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자비하고 위대하신 사존(師尊)의 불광(佛光) 아래, 또 수련생의 사심 없는 도움과 격려로, 나는 죽음의 큰 고비를 돌파해 벗어났다. 나는 더욱 신사신법(信師信法)할 것이며 직접 겪은 사실을 세상 사람을 향해 알림으로써 사부님의 위대함과 대법의 신기함을 실증하고 싶다. 더욱 정진실수(精進實修)하며 사부님의 정법노정(正法進程)을 바짝 뒤따라 빨리 아름다운 고향 집으로 돌아가겠다.

 

원문발표: 2019년 2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2/27/38326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