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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공부장은 속인의 클럽이 아니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몇 년간 여러 곳의 법 공부장에서 법 공부를 해봤다. 어떤 법 공부장은 기풍이 좋지 않아 나중에 가지 않았다. 원인은, 예를 들면 한 강의 법 공부를 하고 교류할 때 다수는 속인의 일을 담론했다. 누구네 집에 무슨 일이 발생했고 어느 수련생이 사망했으며, 어느 수련생의 자녀가 좋은 학교에 입학했고 어느 수련생이 누구랑 결혼했으며, 무역 전쟁이 어느 정도에 도달했고 어디에 또 돼지 콜레라가 발생했으며, ○○ 탐관이 낙마했고 도시 관리소에서 또 어느 시민을 구타했으며……. 그러다가 어느 수련생이 수련의 일을 언급하면 대화를 이어가는 사람이 매우 적었고 마치 아무도 할 말이 없는 듯했다. 이런 상태로 인해 말하고 싶은 사람도 말하지 않았고 시간이 길어지면 더는 오지 않았다.

법 공부장에서 나타난 이런 현상은 극히 바르지 않은 상태로써 이는 속인과 별다른 바가 없다. 속인이 함께 모이면 이런 한담을 한다. 서로 한 마디씩 주고받으며 시끌벅적하고 매우 즐겁게 대화하고 있으나 수련에는 아무런 제고도 없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단체 법 공부 환경을 남겨주셨고 만약 이렇게 되면 사부님을 괴롭게 하는 게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집에서 혼자 법 공부하기만도 못하다. 오직 법에서 법을 깨닫고 경지를 높이는 교류만이 진정으로 단체 법 공부의 목적에 도달할 수 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또 일부는 한 무리를 이끌고 아주 즐겁게 놀았는데, 이는 클럽인가? 바로 사람 마음이고, 각양각색의 사람 마음이 모두 수련 중에서 표현돼 나올 것이다.”[1]

전에는 사부님의 이 법 구절에 대한 깨달음이 깊지 못해 다른 사람에 대해 말씀하신 줄로 알았다. 지금 돌이켜보니 모든 대법제자에 대한 것이었다. 일부는 집에서 적막함을 이기지 못해 법 공부장의 많은 사람과 떠들썩하게 보내는데 속인의 말을 끝없이 하고 이들은 과시심이 강해 늘 다른 사람의 말을 자꾸 가로챈다. 내가 다른 수련생에 비해 더 잘 수련했다고 다른 사람을 지적하는 게 아니다. 내가 생각건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남긴 단체 법 공부 환경은 이런 상태여서는 안 되며 우리가 아직 성숙하지 못했음을 설명한다. 이런 성숙하지 못한 표현은 단지 협조인 뿐만 아니라 이런 현상이 나타난 법 공부장의 모든 사람에게 책임이 있다. 법 공부장에 들어서면 정중해야 하며 수련과 상관이 없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하고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누군가 속인의 한담을 하면 서로 일깨워줘야 하고 누구의 미움을 살까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점차 기풍이 바르게 된다.

99년 7.20전 창춘에 출장 갔다가 한 법 공부장의 법 공부에 참여했는데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날 밤, 법 공부장에 50여 명이 모였다. 빼곡히 앉았으며 창턱에도 사람이 앉았다. 보도소장이 물었다. “오늘 제○강을 공부하겠습니다. 누가 외우실래요?” 말이 끝나자 적잖은 사람이 손들었다. 보도소장이 누군가를 가리켰고 그 사람부터 법을 외웠다. 거의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외웠다. 법을 외운 후 보도소장이 말했다. “법에서 무언가 깨달으신 분이 계세요? 감명을 받거나 제고가 있나요? 넘지 못할 고비가 있어서 이곳에서 말할 분이 있나요? 여러분이 마음을 열고 교류하시기 바랍니다.” 방에 사람이 많았으나 장이 상화로웠고 에너지가 매우 강했다. 교류 과정에서 심성의 별의별 문제를 다 말했다. 정말로 한 뙈기의 정토였다.

그날의 일이 기억나는데 한 수련생이 색욕을 버리지 못해 매우 고통스럽다고 했다. 말이 끝나자 누군가 자신이 이 일에서 이지적 인식을 교류했고, 또 누군가는 자신이 색욕심을 버린 체험을 말했다. 나중에 보도소장도 색욕심에 대한 인식을 말했으며 그 말이 깊은 인상을 줬다. 그가 법을 매우 잘 공부했다는 느낌을 받아 정말로 존경의 마음이 들었다. 끝나서 나갈 때 나는 한 수련생에게 물었다. “댁이 여기서 먼가요?” 그는 십 여리 떨어졌다고 대답했다. 내가 놀라서 “그렇게 멀어도 여기에 오세요?”라고 물었더니 “다른 사람은 20여 리가 되는데 날마다 오십니다.”라고 대답하면서 “길이 먼 것은 작은 일입니다. 이 환경이 좋아 날마다 차이를 찾을 수 있고 날마다 제고가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환경에서 법 공부하고 교류하면 정말로 돌비맹진(突飛猛進)이 있을 것이다.

법 공부장은 흡인력이 있어야 하며 이 흡인력은 비학비수(比學比修)의 교류와 촉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이 한 점을 해내지 못하면 쉽게 흩어진다. 흩어지지 않더라도 참여하는 사람이 갈수록 적어지며 참여한 사람도 냉담함을 느낄 수 있다. 왜냐하면, 생명의 본질적 일면은 높이려 하는 것으로 만약 높일 수 없다면 사람을 붙잡아둘 수 없는 일이다.

옅은 체험으로 법에 있지 않은 곳은 수련생들이 자비로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경문: ‘세계 파룬따파(法輪大法)의 날 설법’

 

원문발표: 2019년 2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2/25/3831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