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한 번의 마음 수련 과정을 기록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8년 초여름, 한 수련생과 1천 위안어치 1위안짜리 진상 지폐를 바꾸었는데, 시간이 없어 자세히 보지 못하고 집에 와서 펼쳐보니 안에는 뜯긴 지폐, 더러운 지폐, 낡은 지폐가 있었고 찍은 글자도 똑똑히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돌려주자. 마음이 조용해지게.’ 바꾸어 생각해 보았습니다. ‘교양 있는 속인도 이렇게 하지 않는다. 수련인은 더욱 이렇게 할 수 없다. 심성을 지켜내야 한다.’

저는 골라내기 시작했고 고르고 고르다 짜증이 났습니다. ‘이렇게 더러운 돈에 글을 찍다니, 이렇게 낡은 돈 위에다 글을 찍다니, 힘이 있으면 좀 더 잘 보이게 찍었어야지, 사람 구하는 효과에 도달하지 못하는데도 무턱대고 하다니, 일하는 마음이란?……’ 저는 원망하며 정리했습니다.

정리가 끝나고 보니 2백여 장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2백여 위안이 아닌가, 내가 손해 보자. 바르지 않을 것은 2백여 위안이 아니다. 이것은 2백여 장의 진상 자료다. 없앨 수 있는가? 없다. 시간이 나면 정리하자.’

그때는 매우 바빠 머리 쓰는 일을 하다 힘이 들면, 진상 지폐를 씻는 간단한 일을 했습니다. 결과 이 진상 지폐만 보면 화가 치밀어 올라왔습니다. 윗입술에 즉시 물집이 가득 났습니다. 첫 염두가 ‘돌려보내자. 그러면 나는 아무것도 신경 쓸 필요가 없고 홀가분해진다.’ 바꿔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니다, 일반 속인도 이렇게 하지 않는다. 이것은 사람 뺨을 때리는 것이 아닌가? 속인도 체면을 말하는데, 수련인이 어떻게 이렇게 하겠는가? 다음에 어떻게 얼굴을 보겠는가? 이렇게 할 수 없다.’ 노여움을 살까 두려운 마음, 체면을 중히 여기는 마음이 모두 나왔습니다.

앉아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했습니다. ‘아니다, 선한 마음이 어디로 갔는가, 우리는 타인을 위하는 수련을 하는 것이 아닌가? 노여움을 사는 것이 두려운 마음, 체면을 중히 여기는 마음이 나온 것은 그것을 없앨 때가 온 것이 아닌가? 숨기고 감추면 수련인의 행위인가?’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돌려주지는 않지만 선의의 충고를 해, 이렇게 진상 지폐를 만들면 안 된다고 말해주자.’

다음 주에 만났을 때 뜯긴 것, 낡은 것, 똑똑히 보이지 않는 것을 몇 장 가져가서 수련생들에게 이렇게 만들면 효과가 좋지 않으니 수량만 구하지 말고 일하는 마음을 갖지 않고 한 장 한 장 잘 만들어야, 일에서 십으로 십에서 백으로 전해지는, 사람 구하는 효과에 도달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들과 이렇게 교류하니 그들도 잘 받아들였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생각했습니다. ‘남에게만 이렇게 요구하지 말고 자신에게도 이렇게 요구해야 한다.’ 저는 또 세척이 필요한 것과 다시 글을 덮어써야 하는 진상 지폐 백여 장을 골라냈습니다. ‘미안하다. 내 그때의 생각이 맞지 않았다. 대법이 너에게 사명을 부여했다. 너는 사람을 구하러 왔다. 너의 작용을 일으켜라.’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해 선풍기를 미리 베란다에 꺼내놓았는데 남편이 보고 말했습니다. “닦았어요? 여기에 버려놓고, 귀찮은 걸 두려워하는 건가요?” 남편의 질책에도 저는 화가 나지 않았습니다. 저를 도와 귀찮은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찾아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진상 지폐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표현해낸 마음은, 귀찮은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이었고, 사부님께서 남편의 입을 통해 제게 점화해 주셨습니다.돈을 깨끗이 씻으니 더는 악취가 나지 않았습니다. 틈만 나면 고칠 것을 고치고, 덮어 써서 잘 보이게 해야 할 것은 덮어 써서 잘 보이게 했습니다. 마음이 조용했습니다. 원망하는 마음, 남에게 미움을 살까 두려워하는 마음, 체면을 중히 여기는 마음, 귀찮은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모두 저를 멀리 떠나갔습니다.

사부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렇다. 당신이 부딪힌 모순, 당신이 부딪힌 그 어떤 일이든 모두 당신의 사람 마음을 고험한다. 당신은 어떻게 해야만 수련인에 부합될 수 있겠는가? 당신은 어떻게 해야만 대법제자가 될 자격이 있는가? 그것은 바로 수련이 아닌가?”[1]

끝없이 감사한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사부님의 대법이 이렇게 평화로운 마음이 있게 해주셨습니다.

수련은 바로 구체적인 일에서, 마음의 각종 표현과정에서, 숨은 집착심을 하나하나 나타나게 해 닦아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마음을 수련하는 과정입니다.

이 일로 자신을 상기시켰고, 우리가 평소에 모아둔 잔돈도 깨끗이 씻어 잘 정리하면, 다음 일을 하는 사람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고 품질을 더 잘 보장할 수 있습니다. 매 수련생의 시간은 한계가 있어, 모두 자신이 해야 할 부분을 잘 파악해야 하는데, 우리는 하나의 정체이기 때문입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 11-무엇이 대법제자인가’

 

원문발표: 2019년 2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2/10/3816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