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담바라가 집에 피어나다
2012년 5월 4일 오전, 하늘이 유난히 맑았습니다. 저는 집에서 ‘전법륜’두 강을 배운 후 책상을 정리하고 걸레를 깨끗이 빨아 닦기 시작했습니다. 오른쪽 책꽂이와 흩어진 물건들을 닦을 때 손에 잡히는 대로 회색 플라스틱 통을 열어보았습니다. 평소에는 잘 열어보지 않고 겉면의 먼지만 닦았었습니다. 걸레로 통을 닦으며 통 안에 작은 꽃 6송이가 핀 것을 발견했습니다. 꽃 모양이 둥글고 마치 보름달 같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우담바라 같았습니다. 저는 당장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에서 우담바라 꽃 사진과 대조해 보았습니다. 같은 것을 확인하고 저는 매우 감동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이런 방식으로 제자에게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하며 태만하지 말라고 격려해주신 것입니다. 저는 합장하며 사부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세월은 빠르게 지나가 눈 깜짝할 사이에 2018년이 됐습니다. 활짝 핀 우담바라는 이미 제 수련의 길에서 6년을 같이 했으며 아직도 처음처럼 피어있습니다.
꼭 잠겨 있던 철문을 열다
2013년~2015년, 더 많은 사람에게 대법 진상을 알리기 위해 저는 인터넷에서 우리 시와 시외에 장이 서는 날을 알아봤습니다. 그곳은 인구 유동량이 많고 사람이 밀집된 곳입니다. 정보를 수집하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어느 지역, 어느 시간, 어느 버스를 타는지 등 내용을 리스트로 만들었습니다. 멀고 가까운 거리를 합리적으로 파악해 활동 시간을 정했습니다. 당시에 저는 진상자료와 CD배포를 위주로 했습니다.
그때 저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거의 매일 아침에 나가서 점심에 들어왔습니다. 전 세계 대법제자가 함께 하는 발정념 시간을 가급적 놓치지 않고, 점심을 먹고는 밍후이왕에 접속해최신판 ‘삼퇴와 평안’, ‘법망이 거둬지고 있다(法網在收)’, ‘종관천하(縱觀天下)’ 등이 있는지 보고 있으면 즉시 내려받아 인쇄했습니다. 매일 2~3백 부를 갖고 나가야 해서 전날에 미리 자료를 준비해 놓아야 했습니다.
내용이 다른 자료들을 지퍼백에 넣어 더러워지지 않게 했습니다. ‘9평’, 인터넷봉쇄돌파 프로그램 등 CD를 배포하려면 오후 내내 복사해야 하고 또 시간을 내어CD 표지를 인쇄해야 했습니다. 대체로 5시 반 전에 끝났고 저녁에는 법공부를 했습니다.
명절에 식품, 의상 전시회가 있으면 자료를 메고 그곳에 가서 배포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즉시 배포할 수 있었고 집에 가서 자료를 한 가방 메고 다시 가서 배포했습니다.
2015년 1월 어느 날, 아들 집에 있을 때였습니다. 그날 오전에는 시외 장터에 가서 배포해야 해서, 6시 발정념이 끝나고 밥을 지어 간단히 먹고는 출발했습니다.
흐리고 추운 겨울날이었습니다. 바람이 그리 매섭지 않았지만 얼굴에 불어오니 그래도 조금은 아팠습니다. 길 양쪽 가로등도 바람 때문에 빛이 어두운 것 같았습니다. 저는 빠른 걸음으로 아파트단지 뒷문으로 갔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길에는 행인이 별로 없었고 철문은 잠겨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찬 공기를 한 모금 들이키고 철문을 밀어보았습니다. 저는 두 눈을 크게 뜨고 ‘어?’하는 소리를 냈습니다. 눈앞에 굳게 잠겨있던 이 철문이 제가 손으로 가볍게 미니 열려버린 것입니다. 정말 불가사의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제가 시외 장터에 나가 사람을 구하려는 것을 보시고, 시간을 지체하지 않게 하기 위해 저를 도와 철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순간 뜨거운 눈물이 고였습니다. 두 손으로 합장하고 고마운 마음이 절로 우러나와 마음속으로 연이어 말했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저는 대법의 신기함을 또다시 목격했습니다.
현장이 삼퇴하다
저는 2016년 8월부터 휴대폰으로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무료 전화를 이용해 전화카드가 필요 없고, 휴대용 공유기만 있으면 되어 편리하고 안전했습니다. 한동안 지난 후 휴대용 공유기의 이름과 비밀번호만 바꾸면 계속 전화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은 전화하니 한 남성이 받았습니다. 저는 “이 전화번호는 무작위로 건 전화입니다. 선생님이 받았으면 선생님은 인연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무슨 일이죠?” “우리는 평안이 복이라는 것을 압니다. 지금 사람들은 모두 평안을 보장받기 위해 삼퇴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가입했던 당, 단, 대에서 탈퇴해 재앙이 올 때 목숨을 지키고 평안을 지키는 것입니다. 지금 이미 2억 7천여만 명이 탈퇴했습니다.” 그리고 왜 삼퇴해야 하는지와 구이저우(貴州)의 ‘장자석(藏字石-중국공산당망 여섯 글자가 새겨진 2억 5천년 전 바위)’ 등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단, 당, 대에 가입한 적이 있는지 물어보고, 가입했으면 가명을 지어 탈퇴시켜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망설이고 있는데 전화 그쪽에서 아주 분명하게 “탈퇴합니다.” “저는 탈퇴하겠습니다”라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저는 탈퇴하겠다는 그분과 통화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잠시 후 전화기에서 들려왔습니다. “선생님이 방금 하신 말씀을 저도 다 들었습니다. 저도 매우 동감합니다. 저는 이 조직에서 진작탈퇴하고 싶었는데 어디에서 탈퇴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는 현장(縣長)이고 방금 전화 받은 사람은 부현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현장께 물었습니다. “당, 단, 대에 가입한 적 있으신지요?” “다 가입했습니다. 탈퇴시켜 주세요.” 저는 크게 감동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모든 것을 배치하신 것입니다. 지금 진상을 아는 사람은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중생은 모두 우리가 구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그에게 가명을 지어 삼퇴를 시켜주고 좋은 미래를 선택한 것을 축하해주었습니다.
경찰이 삼퇴하다
2017년 초가을 어느 날 저녁, 전화를 연결하고 진상을 알리는데 “간이 부었구나, 감히 공안국으로 전화를 하다니”라는 소리가 들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발정념을 하며 사부님께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저는 말을 천천히 선의적으로 바꿨습니다. “공안국에도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구원받아야 합니다. 돈을 뜯어내려고 속이는 사람은 있어도 목숨을 지키라고 속이는 사람은 없어요. 이 전화는 당신을 위해서 한 것입니다.” 경찰은 “이런 전화 많이 받았어요. 저에게 이런 말을 해도 소용없습니다. 이것은 제 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이치와 탈퇴하고 안 하면 무슨 차이가 있는지 말해줬습니다. 그는 다 듣고 나서 제 말에 일리가 있다며 가명으로 당, 단, 대에서 탈퇴시켜 달라고 했습니다. 그는 오늘 저녁에 당직을 서는데 경찰 한 명이 더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남은 한 명에게 전화를 바꿔 달라고 했습니다. 잠시 후 그 경찰이 전화를 받아 제가 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삼퇴해 평안을 보장받자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그는 안다고 했습니다. “그럼 탈퇴하셨나요?” “아니요.” “단, 단, 대에 가입할 때 한 맹세는 실현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한 것은 하늘이 보고 있습니다. 탈퇴해야 진정으로 목숨을 보전하고 평안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그에게 진상을 간단하게 알렸습니다. 그는 거부하지 않았고 아주 빨리 당, 단, 대 조직에서 탈퇴했습니다.
제가 걸어온 수련의 길을 회상해 보니 모두 다 사부님의 세심한 보호하에 한 걸음 한 걸음 힘겹게 오늘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사부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인간의 언어로는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제자는 이후의 수련 중에서 더욱 정진해,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서약을 실현해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부응하겠습니다.
원문발표: 2019년 1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26/3808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