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베이징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대법제자의 대부분은 그러한 천체(天體)를 따라왔고 사람마다 인연을 맺었다. 일단 원만을 이뤄 돌아간 후에는 당신들이 다시 만나고 싶어도 거의 모두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당신들은 당신들의 이 한동안의 연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1] 수련생과 함께 조사정법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밖에서 찾으려 하고 법으로 수련생을 고치려 하고 기타 수련생의 수련 체득으로 수련생을 닦게 하려 했지만, 안으로 닦을 줄 알고 자신을 닦는 그 순간 천지개벽의 변화가 생겼다.
그날 겨울 햇빛이 밝게 비추었고 어머니는 말했다. “오늘은 왜 봄 햇살 같지?”
1. 법으로 인해 인연을 맺다
1987년 전남편이 외도해 나는 이혼했다. 내가 있던 회사도 부도가 났다. 그때 딸은 중학교에 다녀서 정신적 경제적으로 압력이 높았다. 원래 있던 메니에르 증후군, 위궤양이 더욱 심해졌다. 나중에 친구 소개로 나는 월 매출 100여 위안 노래방에서 창고 관리 겸 구매를 담당했다.
나는 1997년부터 대법을 수련했고 99년 7·20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전까지 줄곧 단독 수련했다. 하지만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후 나의 경지에서 사존께서 말씀하신 법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함”[2]에 따라 창고 관리 겸 구매원을 담당하며 납품업체로부터 사례금이나 물건을 받지 않았다. 돈, 재물, 물건과 관련해 엄격하게 자신을 단속했다. 얼마 후 이혼으로 인한 정신적 압력과 몸의 질병이 많이 감소했다. 대략 2000년쯤 어느 날 근무 중에 문득 이혼으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압력, 공포심이 이미 모두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감동의 마음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사존께 대한 감사를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나와 수련생 팡(芳) 씨는 같은 단지에 산다. 그녀는 1986년 결혼했고 2001년 서른 살 되던 해에 톈안먼에 청원하러 갔다가 중공에 불법 체포됐고 10여 년 수감됐다. 우리는 거의 말해본 적이 없었다(당시 팡 씨도 내가 대법을 배우는지 몰랐음).
팡 씨가 불법적으로 갇힌 뒤 귀가했는데 매일 24시간 그녀를 감시하는 사람이 있었다. 나는 속으로 모두 수련인이라는 생각에, 누구도 그녀와 말하지 않았지만 나는 말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일념의 작용으로 우리는 인연을 맺게 됐다.
2. 수련의 잘못된 인식에서 걸어 나오다
나는 팡 씨와 접촉한 뒤에야 비로소 수련생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됐다. 그때부터 우리는 함께 협력해 각종 방식으로 조사정법을 하고 중생을 구도하고 평범하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서로 협력하는 과정에서 나는 심성을 제고하는 기회를 거듭 놓쳤다. 제고하기는커녕 반대로 원망심만 가득 생겼고 늘 불평이었다. 내가 그녀에게 다른 수련생이 어느 방면에서 수련이 잘 됐다고 말하면 그녀는 늘 다른 수련생의 부족한 점을 찾았다. 나는 마음속으로 그녀가 질투심이 있다고 원망했다. 그녀가 스스로 자신이 어떠어떠하다고 말하면 그녀에게 과시심이 있다고 원망했다. 그녀의 강성을 보면서 사악한 당의 문화가 짙다고 원망했다. 늘 법으로 그녀를 고치려 했고 수련생의 수련 체험과 자신의 관념으로 그녀를 가늠했다. 이때마다 그녀는 전혀 상대하기 싫어하고 대꾸하기도 싫어했다. 가장 무서운 것은 사존께서 왜 내 곁에 이런 수련생을 배치하셨냐며 원망까지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원망해도 마음속 일념은 강했다. 우리는 대법제자이기에 이로 인해 우리 사이 관계를 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한동안 지난 후 이 일념의 작용으로 나는 또 그녀와 연락하곤 했다. 매번 다시 연락하고 나면 조사정법, 진상을 알리는 항목에서 우리 둘의 협력이 필요했다. 그때 내가 자신을 견지하지 않았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착실히 자신을 수련하지 않았고 잠시 자신을 내려놓은 것이었다. 자신이 큰 국면을 고려했다고 여기며 잘 수련했다고 생각했다. 지속해서 밖으로 구하고 밖으로 찾는 상태에서 착실하게 자신을 닦지 못했다.
장쩌민을 고발한 후 수차례 사악의 교란을 받았다. 매번 교란받기 전에 수련생을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고 그녀와 접촉하지 않으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을 부정하고 수련생을 접촉한 후 곧이어 사악의 교란을 받았지만, 매번 사존의 보살핌과 팡 수련생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런 일을 몇 번 겪은 후 내가 왜 이런지 생각해봤다. 대부분 자신의 주의식이 일을 하지 않았으며, 비록 줄곧 부정하고 자기 공간장에서 구세력에 이용당한 최종 요소를 제거하고 구세력과 한 매 시기의 약속을 모두 부정했지만, 효과가 미미했다. 참 고생스럽게 닦고 있구나. 어떻게 하나. 늘 이 모양이면 안 된다! 이때 밍후이왕에서 법을 외운 체험을 보고 계발 받아 법을 외우기 시작했다.
법을 깊이 외우면서 수련이 잘못된 것을 인식했다. 이전에 수련생의 부족한 점만 보면 사부님 설법이 곧 생각나고 자신이 잘 수련했다고 생각했다. 수련생이 어느 방면에서 쓴 법리가 명확한 것을 보면 인정하고 자신도 이 방면에서 잘 수련했다고 생각했다. 며칠 전 수련생의 과시심이 떠오를 때 생각했다. 내가 만약 질투심이 없으면 어찌 그녀의 과시심이 보이는가? 여기까지 생각하고 내 수련에서 잘못된 점을 깨닫게 됐다. 자신이 몇 년간 전혀 착실히 수련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전에는 법공부를 통해 일부 표면적인 법리를 알게 됐고 자신에 대해 일정부분 단속을 했을 뿐이다. 나와 수련생이 조사정법하는 데 있어 협력한 일, 수련생의 사존과 대법에 대한 확고한 믿음, 법을 실증하는 기점에서 정념정행하고 사심 없이 나를 여러 번 도와준 일들이 눈앞에 떠올랐다. 수련생의 장점이 자신의 집착심에 덮어 감춰졌다. 여기까지 생각하고 사존의 자비로우신 제도를 저버렸다고 생각했고 수련생의 사심 없는 도움에 미안했다. 사존과 수련생에게 부끄러웠다.
전에 수련생이 몇 번 말한 적이 있다. “이렇게 도와주는데도 여태껏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한 적이 없네요.” 나는 생각했다. ‘안 그래도 과시심이 강한데 내가 감사하다고 하면 과시심이 더 강해질 것이 아닌가. 당신이 나를 도운 것은 처지가 바뀌면 나 역시 그렇게 한다고!’ 수련생이 남편이 밥을 잘 하지 못한다고 말하면 반대로 그녀 남편을 대신해 불평했다. 수련생의강성을 보면 그녀 몸에 당(黨)문화가 너무 강하다고 생각했다. 수련의 진리를 알고 나서야 내가 왜 수련생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말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이 부족하다! 수련생이 까다로운 것은 내게도 다른 사람의 단점을 트집 잡는 집착심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고 빨리 제거하라는 것이다. 자신의 언행을 다시 보면 수련생이나 가족이 자신의 집착심을 건드릴 때 나는 너무 심하게 반응한다. 수련생의강성을 보면, 자신과 수련생이 협력해 항목을 할 때 자기 마음대로 하고 조사정법과 중생 구도에 많은 교란 작용을 했다. 비로소 수련이 얼마나 엄숙한지 인식했다.
3. 법에서 제고
올해 명절을 쇠고 법을 외우기 시작했다. 사존께서 자신을 수련하는 소원이 있는 것을 보시고, 법을 그 단락까지 외우면 그에 상응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법에서 내가 어디에서 제고해야 하는지 인식하게 해주셨다. 예를 들면 이전에 잘하지 못한 것은 신사신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했다. 이튿날 집 근처에서 대면해서 진상을 알리는데 경찰차 한 대가 앞에 서 있었다. 이때 나는 상대방과 일상적인 일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경찰차는 한참 서 있다가 떠났다. 나는 상대방을 삼퇴시켜주고 대법 진상을 똑바로 알렸고 마트에 가서 마음을 좀 안정시켰다. 버스 정거장에서 버스를 기다릴 때 젊은이가 핸드폰 보는 것을 보고 말을 걸었다. 그에게 진상을 알리려 할 때 그 경찰차가 또 지나가다가신속히 후진하며 내 앞에 멈췄다. 이때 나는 일념을 보냈다. ‘사부님 저를 도와주세요.’ 그 시각 나는 정말로 사존께서 곁에 계신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경찰차를 보지 않고 계속 젊은이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모르는 사이에 경찰차도 떠났고 버스도 와서 우리는 함께 버스를 탔다. 버스에서 나는 젊은이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시켜주었다. 젊은이는 나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이것은 사존께서 나를 격려해 주신 것이다.
때로 나는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공포를 느꼈다. 후에 발견했는데 가슴이 두근거리고 난 뒤 법공부를 할 때 이전에 발견하지 못한 집착심을 발견한다. 법을 외우면 과거에 인식하지 못한 집착심을 찾을 수 있었다. 그 나쁜 집착심을 닦아버리게 한 것이다. 그것이 두근거리고 두려워했다.
나는 갈수록 똑똑히 인식됐다. 수련생 간의 접촉도 마찬가지로 서로 협력하고 격차를 찾고 수련 제고하는 좋은 기회다.
정법 노정의 추진에 따라 이런 기회는 갈수록 적어진다. 우리는 사부님께서 주신 안으로 찾는 법보(法寶)를 잘 사용해 법에서 공동 제고해야 한다. 그렇게 형성된 정체야말로 절대로 타파할 수 없다. 이것도 사존께서 가장 보고 싶으신 것이다!
타탕하지 않은 점은 수련생들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를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사: ‘각 지역 설법 3-대뉴욕지역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8년 12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2/23/37788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