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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을 향해 착실하게 수련한 후 92명 삼퇴명단이 다시 나타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10여 일 전, 컴퓨터로 92명의 삼퇴명단을 차근차근 다 정리해놓았다. 그런데 소홀히 하여 제때에 보존하지도 않았고, 인터넷에 발표하지도 않았다. 가끔 삼퇴명단을 아직 인터넷에 올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떻게 된 일인지 조급해하지 않았다. 시간을 끌다 보니 십여 일이 지났다.

이 기간에 진상 정기간행물을 인쇄하고 제때에 수련생에게 보내주는 일에 바빴다. 매주 3개 법공부팀에 갔는데 그중 2개 팀에서 법을 외우고 법을 베껴 썼다. 이외에 채소를 사고 밥을 하고 집안일을 해야 했고, 80세가 넘는 노인을 돌봐야 했으며, 혼자서 소모품을 사야 했기 때문에 아주 바빴다. 잠자는 시간에 일을 할 수 없는 외에 계속 일을 해야 했다.

최근의 수련상태는 줄곧 좋지 않았다. 늘 하루 전에는 청성(清醒)하게 저녁 12시 발정념할 때까지 법을 외울 수 있었지만, 이튿날 저녁 8~9시가 되면 기진맥진해 더는 견딜 수 없었다. 비록 손에 대법책을 받쳐 들고 있었지만, 눈은 벌써 감겨있었다. 누워서 휴식하면 심지어 저녁 12시 발정념도 할 수 없었다. 게다가 아침 연공 도중에 꼭 화장실에 가야 했다. 매일 이런 상태였고 이미 일정 기간이 됐다. 잘 하던 결가부좌도 할 수 없게 됐는데, 안을 향해 자신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행동하지 못했다.

며칠 전에야 삼퇴명단을 아직 인터넷에 발표하지 않은 것이 생각났다. 그리하여 컴퓨터 안의 파일을 다 찾아봤어도 삼퇴명단 파일을 찾지 못했다. 나는 그제야 문제의 심각성을 의식했다. 저장하는 것을 잊었나? 내 마음은 울고 있었다. 마치 구도한 92명이 눈물을 흘리며 나의 무책임을 지적하는 것 같았다. 이건 어떻게 된 일인가? 내가 고생하며 진상을 알리고 끝끝내 삼퇴에 동의한 사람을 구할 수 없는 건가? 그런데 그 삼퇴명단은 어디에 있는 건가? 매일 컴퓨터를 켜고 찾아도 찾을 수 없었는데, 내 가슴은 마치 피가 나는 것처럼 괴로웠다. 나는 진지하게 법을 외우고, 책을 펼쳐 사부님의 모습이 있는 첫 페이지로 가서 사부님께 빌었다. 사부님 도와주세요. 이때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던 “안에서 찾는 이것은 법보(法寶)이다.”[1]가 생각났다.

나는 비교적 게으른 사람이다. 오래전에 매일 안을 향해 찾은 것을 기록해 놓은 노트가 있고, 그 안에 자신의 수련에서 부족한 것을 적어놓은 쪽지를 한가득 끼워 넣었지만, 줄곧 정리하지 않았다. 문제가 나타나자 더는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번에 다시는 피하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을 내렸다. 그리하여 정리하기 시작했고, 쓰고 또 쓰고 노트에 많이 적어놓았다. 잘 수련하지 못한 자신을 위해 슬퍼했고 노력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했고 자신의 무슨 문제점이 생각나기만 하면 바로 노트에 적어놓았다. 법을 외울 때 집착심이 생각나면 제때에 노트에 적어놓았고 자신을 바로잡았다. 이렇게 찾고 또 찾았다. 며칠 찾았지만 삼퇴명단은 여전히 보이지 않았다.

어느 날 법공부 팀에서 법을 외우는데 한 수련생이 자신의 삼퇴명단을 가져와 나에게 인터넷에 올려달라고 했다. 내 마음의 그런 괴로움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에는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바로 수련생을 도와 삼퇴성명을 인터넷에 올렸고, 제때에 발표됐는지 검색하고 확인했다. 그 후 컴퓨터 안의 모든 파일을 또 찾아봤지만, 여전히 나의 삼퇴명단을 찾아내지 못했다. 나는 매일 마음속으로 울면서도, 표면적으로 억지로 아무 일 없는 것처럼 표현했고, 수련생에게 진상 정기간행물을 인쇄해주고 수련생에게 보내주는 것을 견지했다.

다른 한 법공부팀에 가서 법을 외웠는데, 내가 열심히 만든 진상 정기간행물이 뜻밖에 수련생의 원망과 질책을 받았다. 내가 아무리 수련생의 요구에 따라 진상 정기간행물을 만들지라도, 다음 주 법을 외우러 갈 때 법공부팀에 가져가면 진상 정기간행물과 심지어 진상화폐도 한바탕 원망과 질책을 받았다. 이런 원망과 질책은 매주 반복되지 않았지만 이미 오래됐다. 수련생은 입으로는 내가 프린트한 진상화폐가 어떠어떠하다고 원망했지만, 매주 각종 화폐를 골라 갔다. 나는 이것은 심성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수련생에게 화를 내지 않았고 안을 향해 찾았다. 나는 무슨 마음을 없애야 하는지, 마땅히 용량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소리 없이 묵묵히 수련생의 질책과 불만을 감당하고 있었다.

병업이 나타난 한 노년 수련생이 교외에 거주하는 딸의 집 부근으로 이사 갔다. 우리 집과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명혜주간을 볼 수 없고 교류할 사람이 없고 오랫동안 법공부팀에서 이탈했다. 나는 매번 가서 노인과 법공부하고 교류한 후 집으로 돌아왔는데, 두 다리는 나무막대기처럼 감각이 없고 힘들어 쉬고만 싶었다. 그러나 노인의 상황이 호전된 것을 보고, 나는 모든 고생이 구름처럼 전부 없어진 것을 느꼈다. 노인 수련생은 매번 “우리 집과 멀리 떨어져 있는데 또 왔어요?”라고 했다. 나는 노인 수련생에게 아무리 많은 산과 강을 건너더라도 올 겁니다. 사부님께서 “대법제자는 정체(整體)이거니”[2]라고 말씀하셨어요. 사부님께서는 또 우리에게 “정체제고(整體提高), 정체승화(整體昇華)”[3]해야 한다고 알려주셨어요. 라고 했다. 나는 노인 수련생의 상태에 근거해 수련생의 교류문장을 골라 다운로드해 읽어줬다. 노인은 수련의 부족을 찾은 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감개무량했다. 노인의 딸은 감동하여 내게 “언니가 우리 집에 온 후부터 엄마가 많이 좋아졌어요.”라고 했다. 노인의 집착을 보고 자신에게도 무조건 같은 집착이 있을 거로 생각한 후 찾아보자 찾게 되었는데, 노인 수련생은 나의 거울이었다. 나는 견지해 노인 수련생과 함께 법공부하고 교류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도리어 시시각각 잃어버린 삼퇴명단을 걱정하고 있었다. 감히 소홀히 하지 못했고 시시각각 안을 향해 찾았다.

이날, 나는 또 한 수련생을 찾아갔고 금방 다운로드한 진상 정기간행물을 USB에 저장해 보내줬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후 새로운 회 ‘명혜주보’를 인쇄하고 이번 주 만든 진상 정기간행물과 함께 수련생에게 보내주려고 했다. 컴퓨터를 막 켰을 때 제일 아래쪽에 갑자기 파일이 하나 생겼는데, 제목은 ‘당(黨)’이었다. 나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본 적이 없어 열어봤더니 내가 며칠 동안 찾고 있던 92명의 삼퇴명단이었다. 나는 아주 기뻤다. 나는 바로 이 92명의 삼퇴명단을 대기원 탈당 사이트에 보냈다. 나는 무거운 짐을 벗어 버린 듯 마음이 가뿐했다.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제자는 이후 다시는 이런 문제가 나타나지 않게 잘 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삼퇴명단을 인터넷에 올리는 수련생에게 일깨움을 좀 주려고 한다.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삼퇴명단을 인터넷에 올리는 일을 반드시 착실하게 바로바로 올려야 하고 질질 끌어서는 안 된다. 무량중생이 우리가 구도하기를 기다리고 있으므로 우리는 시간을 다그쳐야 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각 지역 설법-2009년 워싱턴DC국제법회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시가: ‘홍음3-조사(助師)’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9년 1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8/3801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