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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의 고질병을 사라지게 해준 파룬궁 은혜에 감사드리다 (사진)

고통을 초월하여 자비를 깨닫다

[밍후이왕] (밍후이기자 선룽 타이완 인터뷰 보도) 어린 시절 우리는 항상 빛나는 두 눈으로 맑고 푸른 하늘과 변화하는 흰 구름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양즈차오(楊至巧)가 보는 세계는 약시(弱視: 특별한 이상은 없으나 시력이 저하된 상태)로 인하여 눈앞의 세상은 늘 먼지가 부옇게 덮인 것처럼 어슴푸레했습니다.

몸이 허약하고 병이 많은 젊은 생명

“초등학교 때 선생님은 우리에게 5위안(약 850원)과 10위안(약 1천7백 원)을 구분하라고 가르쳐 주셨지만 저는 구분하지 못했고, 공을 튕길 때 제대로 치지 못하여 그제야 부모님은 제가 약시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처음 교정을 시작했을 때 의사는 저의 양쪽 안경렌즈를 반대로 맞추어 반년 동안 안경을 쓰면 어지러워 늘 울다가 나중에 다시 도수검사를 해서야 발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어려서부터 안전감이 없어 학업도 항상 반에서 꼴찌였습니다. 그때는 감히 교실 교단 위도 서지 못했고,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자기 생각을 말하지도 못했으며, 심지어는 아는 문제가 하나도 없어 감히 학우들과 같이 숙제할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 당시 반에서 1등 하던 친구 어머니를 기억합니다. 그녀는 친구를 안고 저를 향해 말했습니다. “만약 내 아이가 너처럼 멍청하다면 반드시 때려죽일 거야.”

늘 알 듯 말 듯 했지만, 이 말만은 이미 그녀 가슴 속에 각인되어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모든 사람에게 제가 밝은 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는 모두 좋지 않았습니다.”

부정된 두려움은 양즈차오의 몸에 끊임없이 침전되어 스트레스와 아픔이 누적되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오후가 되면 저는 늘 교실에 누워 휴식했고, 중학교 때는 생리만 하면 배가 아파 침대에서 내려오지 못했습니다. 두통은 더욱 흔한 일이어서 잠에서 깨면 머리가 아파서 전혀 움직일 수 없었고, 마치 머리 안에 물웅덩이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가장 심각한 것은 대학입시 첫날, 양즈차오는 눈을 뜨자마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는데 이번에는 머리가 쪼개질 듯한 아픈 기세가 세차게 밀려왔습니다. “그때는 전혀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고, 위가 뒤틀려 조금 움직이는 것도 매우 어려웠어요! 몇 번이나 나자빠지니 버티기 힘들어 어째서 인생이 이렇게 고통스러운 거지.”라고 생각했어요. 어머니도 시험을 보지 말고 집에 가자고 했지만 저는 내키지 않아 눈물을 닦으며 반드시 시험지에 답안을 다 써서 계속 진학을 하겠다고 생각했어요.”

대법과 인연 맺어 병이 없어지고 온몸이 홀가분해지다

2008년 양즈차오는 지치고 허약한 몸을 이끌고 사립과학기술대학에 합격했고, 이후에도 해마다 이렇게 남은 목숨을 겨우 부지하며 살아야 하는지 반복하여 자신에게 질문했습니다. ‘사실 내가 필요한 것은 많지 않은데. 단지 건강하게 정상적으로 사는 것인데!’ “저의 어머니는 자궁 근종이 있어서 2, 3년 동안 날마다 배가 아파 똑바로 서지 못하셨어요. 의사조차도 수술하지 않을 것을 제안하며, 정기적으로 추종(追蹤)할 수밖에 없다고 했어요. 그러나 어머니가 파룬궁을 배운지 반년 후에 상황이 완전히 개선되어 더 병원에 갈 필요가 없게 되었어요. 어머니의 변화를 보고 저도 함께 수련하기로 했어요.”

양즈차오는 매일 하교 후 가부좌하고 앉아 ‘전법륜’을 읽었습니다. 짧은 2~3개월 사이에 십여 년 동안 그녀를 괴롭혔던 고질병들이 완전히 사라져 그녀는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예전에는 잠에서 깨면 두통이 올까 봐 걱정했고, 버스를 타도 혹시 차가 흔들릴 때 오는 극심한 통증이 아주 두려웠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는 것이 즐거운 일이 되었고, 결국 저는 정상인 같이 되어 온몸에 병이 없고 홀가분한 느낌은 정말 너무 아름답고 훌륭해요!”

명리심(名利心)을 버리고 ‘진선인(眞善忍)’의 씨앗을 뿌리다

수련한 후 18년 동안 그녀를 괴롭혔던 금고주[緊箍咒(진구저우): 서유기에서 손오공 머리에 씌워져 있는 금테를 조이게 하는 주문]가 끝내 사라졌습니다. “이때가 되어서야 저는 두통에 시달리지 않고, 진정으로 마음을 고요히 하고 편안히 공부할 수 있었어요. 이듬해 저는 타이완의 타이중 교육대학에 편입했는데, 저의 학습 성적이 좋지 않다는 걸 모두 알고 다들 놀라며 의아해했어요. 학우가 농담하며 말하기를 반의 꼴찌가 뜻밖에도 선생님이 되려고 한다고 했어요.”

“대학을 졸업한 후 저는 열심히 교사의 길을 추구하여 시험에 몰두했고, 많은 정성을 들여 교사 자격시험을 준비했지만 합격하지 못했어요. 그땐 정말 고통스러웠어요. 다른 사람과 비유하여 자신이 들인 시간이 부족했다고 느꼈지만, 도덕표준이 다른 젊은이들보다 좋으니 선생님이 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어째서 일이 뜻대로 안 될까요?”

“한 번은 공부하다 너무 피곤해서 리훙쯔(李洪志) 대사님의 ‘홍음’ 책을 펼치고 보았는데 한 편의 시가 저를 갑자기 놀라게 했어요. ‘세상 사람 모두 미혹되어 명리에 집착하누나 옛사람 성실하고 착하여 마음 고요하고 수복을 갖추었네’[1] 겉으로 볼 때 저는 적극적이고 열심히 노력하지만 정말로 원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유능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것이고, 더욱이 이 일은 오직 자신만이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에요. 저는 이토록 강렬하게 집착하고 있었고, 심지어 수련보다 공을 세워 이름을 날리려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겼는데 어떻게 진정으로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겠습니까?”

사부님의 법은 당두방할(當頭棒喝: 고승이 학승의 머리를 내리치거나 큰소리를 질러 깨달음을 일깨우는 것)을 가하는 방법으로 그녀를 깨어나게 했습니다. 그녀는 진심으로 명리, 지위에 대한 추구를 내려놓고 순정한 마음으로 대법표준에 도달했을 때 수련의 길에 나타난 일체의 모든 것은 심성을 제고하고, 층차를 승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배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후에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험의 합격 여부가 아니라 이후에 제가 어디에 있든 모두 진정한 수련인이 되어 ‘진선인(眞善忍)’의 씨앗을 아이들의 마음속에 퍼트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图:至巧是同事眼中的开心果、学生心中的好老师。'
동료에게는 기쁨을 주는 사람, 학생들에겐 좋은 선생님인 양즈차오

다른 사람을 위하는 생각을 깨닫다

삶의 순간에서 확연하게 깨닫는 것은 바로 그 일념의 차이였습니다. 사람 마음을 내려놓은 후 양즈차오는 이듬해에 순조롭게 정식교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재미는 당신 앞길에 어떠한 풍경이 나타날지 영원히 모를 뿐만 아니라 막다른 골목에 몰렸을 때 유암화명(柳暗花明-버들은 무성(茂盛)하여 그윽이 어둡고 꽃은 활짝 피어 밝고 아름답다는 뜻)이 다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제 인생의 수많은 모순은 모두 국립유치원에 합격한 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선생님이 된 후 학부모들은 늘 저에게 불합리한 요구를 많이 제기했습니다. 예를 들면 아이가 과일을 먹지 않는다고 하면 선생님이 과일을 갈아 아이에게 마시게 하거나, 학교에 가져오지도 않은 물품을 학교에서 잃어버렸다고 하거나, 아이가 학교에서 화장실에 몇 번 다녀왔는지도 일일이 보고하라고 요구하는 등이었습니다. 하지만 한 반에 30명의 아이를 선생님 두 명만이 돌보고 있었어요.”

“첫해 이런 상황에 부딪혔을 때 학부모를 찾아가 논쟁하고 싶었고, 정확한 이치로 학부모를 설득시키고 싶었어요. 깊이 안으로 찾아보니 학부모가 제 머리 위에 올라앉아 마음대로 시키는 것이 싫었던 거에요. 그런 까닭에 학부모와 소통할 때 늘 많은 쟁투심과 과시심이 드러났어요. 하지만 사부님의 말씀 ‘당신이 늘 자비롭고 선(善)으로 남을 대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나 다른 사람을 고려하여 매번 문제와 마주칠 때마다 이 일을 다른 사람이 감당해 낼 수 있는가 없는가,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가 안 되는가를 우선 생각한다면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연공(煉功)함에 높은 표준, 더욱 높은 표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한다.’[2]는 내용이 생각났어요.”

“사부님의 법을 보면서 왜 학부모의 각도에서 그들을 생각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안으로 찾아보았어요. 저는 자신을 학부모의 입장에 놓고, 아이마다 부모 마음속의 보배라는 것을 이해했어요. 학부모과 이야기할 때의 마음 상태를 바로잡은 후 그들이 어떤 요구를 제기해도 학부모의 얘기를 모두 들은 후 그들의 요구를 이해해주려 했고, 인내심을 갖고 그들의 의혹을 풀어주었어요. 또한, 겸손하게 학부모의 질의를 받아들여 학부모들과 친한 친구가 되었어요.”

지금까지 수련하면서 양즈차오는 마음속에 끝없는 감사함을 진심으로 나타냈습니다. “파룬따파는 역경 속의 저를 평온하고 상서롭게 하여 시시각각 남을 위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저에게 완전히 새로운 생명을 주고, 진정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인생을 가져다준 대법에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홍음-집착을 내려놓자’[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8년 12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2/15/37843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