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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위안 위조지폐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2008년 운 좋게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한 대법제자로, 수련 중에 여러 차례 소업과 관(關)이 나타났는데, 2016년 양을 팔 때 나타난 관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우리 집은 농사를 짓는 한편, 양을 키워 얻어지는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하루는 남편(수련생)이 두 마리 양을 삼륜차에 싣고 팔러 가다가, 길에서 양을 사려는 사람을 만나 흥정했고, 그 사람이 1200위안(약 20만 원)에 두 마리 양을 사겠다고 해서, 남편은 만족한 마음으로 그 가격에 팔았습니다.

양을 산 사람이 양을 산 대금으로 준 돈은 모두 1백 위안짜리 새 지폐여서, 남편은 흡족한 마음에 마을로 돌아와 슈퍼에 들러 물건을 사려고 그 백 위안짜리 새 지폐를 꺼냈을 때, 슈퍼주인이 보자마자, 가짜 지폐라고 말했고, 다시 위조지폐 감별기에 검사해 봐도 확실히 가짜였습니다. 어리둥절해진 남편은 양 값으로 받은 지폐를 전부 꺼내 감별기에 검사했지만, 모두 가짜였습니다!

남편은 몹시 낙심한 모습으로 집에 돌아와 내게 말했을 때, 내 마음도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1000위안이 한 번에 날아갔다! 농사꾼에게 1000위안은 쉽게 벌 수 있는 돈이 아니다! 어찌해야 하는가?’ 우리는 당황했지만, 속수무책인 상태에서 마음이 매우 혼란스러워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때 갑자기 ‘나는 대법제자다.’라는 생각이 났으며, ‘내가 왜 이러지? 대법제자는 어떤 일에 부딪혀도 마음을 움직이지 말아야 하지 않는가! 왜 이렇게 이겨내지 못하는가?’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하자 차분해졌습니다. 이어서 사부님의 가르침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모순과 마주쳤을 때, 당신은 그것을 우연한 것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 모순이 생길 때 갑자기 나타나지만,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닌데, 그것은 당신의 心性(씬씽) 제고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오직 자신을 연공인(煉功人)으로 여기기만 하면 당신은 그것을 잘 처리할 수 있다.”[1]

나는 깨달은 것을 남편에게 말하면서 “속상해하지 말아요. 이 일은 절대 우연한 일이 아니에요. 이전에 우리가 남에게 빚을 졌을 수도 있고, 어느 생애에 우리가 남을 속였을지도 모르잖아요. 그렇다면 지금 결산한 것이 아닌가요? 꼭 그런 일이 아니라고 해도, 그가 우리를 속이면 그가 얻는 쪽이어요. 사부님께서 ‘전법륜(轉法輪)’에서 말씀하신 ‘잃지 않는 자는 얻지 못한다.’라는 이치에 따르면, 그가 사취한 돈만큼 우리에게 더(德)를 준 것이 아니겠어요? 그러니 우리가 그 사기꾼을 미워하지 말고, 오히려 감사해야 해요!“

남편도 내 말을 듣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맞는 말이에요. 맞는 말이에요. 이 일을 내려놓읍시다. 그런데 이 가짜 돈을 어떻게 처리하지?” “다른 사람이 우리를 속여도 우리가 남을 속이면 안 되지요. 우리는 대법제자로서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해야 해요. 우리 전부 태워버립시다!”

남편은 아까운 생각에 잠시 주저하는 듯하다가 확고하게 말했습니다. “좋아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우리는 그 가짜 돈을 전부 태워버렸고, 마음도 가벼워지고 깨끗해졌습니다. 정말 돈에 대한 집착을 철저히 태워버린 느낌이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고통은 업력의 빚을 갚는 것이며, 마음에 못마땅한 일은 心性(씬씽)을 제고할 수 있다. 속인으로 말한다 해도 사실 역시 이 이치이다. 모두 업을 없애고 있으며, 업을 없앰으로써 좋은 다음 일생이 있다. 단지 사람이 모를 뿐이다.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업력을 없애버리고, 수련 중에서 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와 최후에 원만을 이룬다.”[2] 사부님께서는 또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부딪힌 좋은 일과 나쁜 일은 당신이 오직 대법을 수련하기만 하면 모두 좋은 일인데, 틀림없다. (박수)”[3]

사부님의 설법에 따라 우리가 이렇게 한 것은 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록 1200위안을 손해 보았지만, 마음은 매우 태연했고, 뼛속까지 스며든 ‘관(關)’을 평온하고 무사히 넘긴 것입니다. 사부님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관을 넘는 용기와 힘 그리고 정념을 주셨으며, 동시에 이익이나 손해 앞에서 다투지 않고,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사상 경지를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개인의 체험인바 법에 부합되지 않은 곳은 자비로 지적해주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08년 뉴욕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2005년 샌프란시스코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8년 12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신수련생교류>안으로 찾아 심성을 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2/27/3789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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