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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퇴’ 서명 문제를 엄숙하게 대하자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9월 25일, 저는 대기원 사이트에 접속해 며칠 전에 발송한 ‘삼퇴’(중국공산당, 공산주의청년단, 소년선봉대 조직에서 탈퇴) 명단을 조회했습니다. 제가 조회 비밀번호를 입력하자 이런 피드백 메시지가 떴습니다. ‘당신의 성명(聲明)에 중복된 이름이 많아 나누어 발표했고 조회 비밀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탈퇴한 세인에 대해 책임지고 탈당 사이트의 신용을 유지하기 위해 개선하기 바랍니다. 장기적으로 소량의 가명만 사용하지 마시고 매일 ‘삼퇴’ 명단에 당일 날짜를 기록해주기 바랍니다. 서로 다른 날에 탈퇴한, 이름이 중복된 사람의 명단을 같이 올리지 말아 주세요. 이러면 적어도 인위적으로 중복된 이름이 증가하지는 않으니까요. 또한, 중복된 이름이 들어간 명단을 연속해 올리지 말아 주세요. 관련된 사항은 밍후이 편집부 문장 ‘탈당 서명을 반드시 엄숙하게 중시해야 한다’ 및 본 사이트 삼퇴 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그 외 삼퇴 성명을 제출할 때 어느 곳의 삼퇴 자원봉사자가 올리는 것인지도 써주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앉아서 밍후이왕 사이트에 접속해 밍후이 편집부 문장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2011년 3월 27일 밍후이 편집부는 ‘탈당 서명은 반드시 엄숙하고 정중해야 한다’는 문장을 발표했습니다. ‘대법제자가 중국공산당의 사악한 본질을 폭로하고 세인에게 중국공산당에서 탈출하도록 권하는 것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지 형식만 따르고 적당히 얼버무리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일부 수련생들은 사람 마음과 관념이 너무 많아 탈퇴를 권하고 세인을 위해 가명을 지을 때 좋지 못한 작용을 일으킨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중복된 이름을 대량으로 짓고, 어떤 이는 한 글자로만 지으며, 어떤 이는 숫자를 별칭으로 삼는 등 경솔한 방법을 쓴다. 그리하여 탈당하는 사람 자신에게 응당 있어야 할 엄숙하고 정중한 태도를 체현해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탈당 등록의 신뢰도에도 영향을 끼쳐 이 방면에서 사람을 구하고 진상을 알리는 일에 영향을 주었다.

세인에게 있어서, 탈당은 인생의 큰일(大事)로서 중공을 이탈한다는 탈당 성명을 선포하는 것은 하늘에 써서 보여주는 것으로, 이름 짓는 것이 반드시 충분히 정중해야만 일에 대한 진심과 성의를 체현할 수 있다. 수련생에게 있어서, 세인이 탈당하도록 돕는 것은 사람을 구하는 자신의 사명을 이행하는 것으로, 반드시 신성한 심태와 장엄한 방법이 있어야 한다. 탈당의 엄숙성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 이름을 지을 때 여전히 경솔하고 제멋대로 하는 사람에 대해서 탈당 사이트는 등록해주지 않을 것이며, 뒷일은 당사자인 속인과 당사자인 수련생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이에 특별히 주의를 환기하는 바이다.’

이 피드백 메시지에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삼퇴’를 권할 때 이름을 짓는 일에 관해 밍후이 편집부는 진작 명확하게 언급했지만, 왜 지금까지 저는 엄숙하게 대하지 못하고 요구대로 하지 못했을까요?

‘삼퇴’를 권하는 것은 대법이 대법제자에게 부여한 책임과 사명이자 중생이 구도 될 수 있는 희망입니다. 그럼 왜 진지하게 대하지 않았는지 자신을 되돌아보니 이것은 낡은 우주의 ‘이기심’이 작용을 일으킨 것이었습니다.

첫째, ‘삼퇴’ 서명을 정중하게 대하지 않았습니다. 탈퇴를 권할 때 흔히 제가 가명을 지어주었고 지어준 가명은 평소 익숙한 이름이어서 쉽게 중복되었습니다. 게다가 탈퇴시키면 환희심이 나와 가명을 제멋대로 지어주었습니다.

둘째, ‘삼퇴’ 명단을 발송할 때 제가 편하려고 정리와 발표를 책임진 수련생이 해야 할 일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수련생들은 날마다 세계 각지에서 온 대량의 ‘삼퇴’ 명단을 받고 있으니 업무량이 얼마나 많을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중복된 이름을 가진 서로 다른 사람들의 명단을 함께 제출했으니 그들에게 얼마나 많은 번거로움을 가져다주었겠습니까? 하지만 그들은 종래로 원망하지 않았고, 중생을 위해 책임지는 태도에서 저의 ‘삼퇴’ 명단을 다시 정리하여 발표하고, 저에게 건의를 피드백해주느라 소중한 시간과 정력을 낭비했습니다. 저를 그들과 비교하니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제 수련의 차이점과 부족한 부분을 보았고 수련의 엄숙함을 깨달았습니다. 건성으로 대하거나 요행을 바라는 마음을 지녀서는 절대 안 되기에 앞으로 탈퇴를 권할 때는 엄숙하고 진지하고 신중하게 이름을 지을 것입니다.

지금 저는 이렇게 합니다. 우선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한 후 성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보통 사실대로 대답합니다. 성씨에 근거해 통속적이고 기억하기 쉬운 가명을 지어주면 세인들은 모두 기뻐합니다. 그 후 ‘삼퇴’ 명단을 날짜대로 분류해 나누어서 각각 대기원 사이트에 발송했습니다. ‘삼퇴’ 명단은 자주 발송하고 쌓아두지 말아야 하는데 이러면 이름이 중복되는 문제도 피할 수 있고 사이트 수련생의 업무량도 효과적으로 줄여줄 수 있습니다.

 

원문발표: 2018년 11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1/28/3777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