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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환경에서 법 공부하고 마음 닦은 깨달음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9년 7·20 후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했고, 수련 중에서 곤두박질치기도 했지만, 사존께서 줄곧 보호해 주셔서 오늘날까지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수련의 기초는 법 학습이다

수련 초기에는 착실히 법공부를 했고, 의욕도 높고 정념도 강했지만, 시간이 길어지자 게을러졌고,태만해질수록 속인의 유혹도 더욱 많아졌으며,법공부도 게을러져서 아주 오랜 기간에야 겨우 책 한 권을 통독할 수 있었습니다. 법의 가지를 받지 못하자 결국 구세력에게 빈틈을 보여 불법으로3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감옥에서 곰곰이 자신의 문제를 생각하다가 다른 수련생과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수련생들은 하루에 ‘전법륜(轉法輪)’ 한 강을 읽고, 시간이 되면 각지 설법 등을 읽거나 법을 외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나 자신은 그런 표준에 도달하지 못한 걸 알게 되었고, 다른 수련생과 격차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옥에 감금된 지 얼마 후 그동안 내가 베껴 쓴 대법경문을 교도관에게 전부 빼앗겼습니다. 나는 단식을 시작했고,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3일을 단식 했지만, 3일째 되는 날에도 건물 계단을 오르내리고, 2층 침대를 오르내리는 것을 아무 지장 없이 자연스럽게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본 주위 사람들이 “정말 신기하다. 3일간 밥을 먹지 않았는데도 그렇게 힘이 있다니!”

나중에 대법제자와 다른 사람들의 만류로 단식을 중단했는데, 그때부터 감방에 있는 2년간 내내 내가 갖고 있던 대법경문을 교도관은 물론 누구도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수련생의 경서를 보관할 곳이 없는 경우, 잠시 내게 맡기기도 했습니다.

매일 작업장에서 돌아오면 시간을 다그쳐 법공부를 했는데, 법을 통독하는 동시에 ‘홍음1, 2, 3’의 108수를 외웠습니다. 사악이 박해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수련생이 한 수씩 베껴 내게 전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그들의 도움으로 ‘홍음1, 2, 3’을 모두 외웠습니다. 그 당시 외운 홍음을 지금도 길을 걸어가거나 버스를 탈 때 외우는데, 그러면 속인의 잡념이 머릿속으로 들어오지 못합니다. 또 중요한 시기에도 항상 자연스럽게 홍음이 떠올라 정념을 강화해주어 한 관을 넘기게 해주고 있습니다.

원래 수련은 心性(씬씽)을 닦는 것이다

감옥의 사악한 환경에서도 법공부를 착실히 하고, 닥치는 모든 일을 법에 따라 하다 보면, 사부님께서 저에게 미처 깨닫지 못한 법의 내포를 일깨워 주십니다. 어느 날 ‘전법륜(轉法輪)’ 제4강 중의 ‘업력의 전화’에서 “우리 대다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心性(씬씽) 마찰 중에서 업력을 전화하는데, 흔히 이 중에서 체현된다.”[1]를 읽고,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그 법은 저에게 대문을 열어주신 것 같았으며, 단번에 많은 내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절이나 심산 속에서 수련했지만, 파룬따파(法輪大法)는 대도무형(大道無形)이라 오히려 속인 속에서 수련하므로, 모두 속인에 부합되는 일이고, 번거로움도 그 속에서 겪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그런 번거로움을 사부님께서 수련자의 심성과 층차에 맞게, 순서 있게 모든 것을 배치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수련은 속인의 환경에서 수련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있어 본 적이 없고 참고할 것이 없으므로, 오직 수련자마다 자신이 자신의 길을 가야 하고, 그러므로 수련자마다 부딪히는 번거로움도 다른 것입니다.

내가 줄곧 내려놓지 못한 것은 돌아가신 아버지와 10여 년간 일한 회사입니다. 머릿속에 잊지 못한 일이 자주 생각이 나는데, 그것은 마음속에 깊이 묻어둔 감정이고, 이런 경험은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어머니, 아내, 가장 좋은 친구에게도 느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자기 마음속엔 자기만의 비밀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가장 완고해서 쉽게 발견되지 않고, 가장 버리기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우리 심성 수련은 가장 버리기 어려운 것을 철저히 내려놓는 것이 아닌가? 사부님께서 늘 여러 가지 일을 배치해 주셔서 우리에게 가장 근본적인 집착심을 버리게 해주십니다.

박해받은 후, ‘내가 회사로 돌아갈 수 있는가?’를 줄곧 생각했습니다. 상사와 동료들이 모두 나의 안부를 물었던 걸 생각하면서 ‘직장으로 돌아갈 수 있다.’라고 생각했는데, 오랫동안 기다렸어도 결국 회사로 돌아가지 못했고, 실망이 컸습니다. 사실 마음을 내려놓지 못한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때로는 당신이 보기에 그 물건이 당신의 것이며 남도 당신에게 이 물건은 당신의 것이라고 알려주지만, 사실 그것은 당신의 것이 아니다. 당신은 바로 당신의 것이라고 여길 수 있지만, 최후에 이르러서는 그것은 당신의 것이 아니다. 그 가운데서 당신이 이 일을 내려놓을 수 있는가 없는가를 본다.”[1] 몇 번을 거듭 부딪치고 그런 마음이 점차 담담해졌으며, 회사로 돌아간다는 생각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러자 얼마 후 회사 상사로부터 면담요청이 있었고, 시간제 근무로 일의 양은 전보다 많지 않다고 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이고 대우는 이전보다 좋지 않지만, 개인의 시간적 여유가 있는 근무조건이었습니다. 교류시간에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배치해 주신 것이다. 이는 사부님께서 법공부를 많이 하고, 진상을 알리는 대법 일을 하라는 것이 아닌가?” 나는 단번에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음속에 숨어있던 정을 버리자, 단번에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수련인에 대해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에게나, 어떤 일에도, 어떤 감정도 갖지 말아야 합니다. 보이는 정서는 쉽사리 발견되지만 보이지 않는 정서는 수련생이 겨냥성 있게 대해야 비로소 발견됩니다. 우리가 성실한 마음과 확고한 마음만 있으면 대법은 미묘하게 펼쳐줍니다.

우리는 하나의 정체(整體)다

감옥의 매 분대의 환경은 달라서, 어떤 분대는 느슨히 관리해 법공부와 경문을 베끼고 읽어도 되고, 어떤 대대는 사악해서 법공부를 하기가 매우 열악합니다. 대법제자마다 법공부를 갈망하지만, 같지 않은 환경 때문에 어떻게 하면 대법경문과 전자책을 보호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한번은 우리 분대 아래층 분대에서 대청소하는 시간에, 그 분대의 수련생으로부터 “대법경문과 전자책을 보관해 줄 수 있느냐?”라는 부탁을 받고, 우리가 상의할 때 “우리는 지금도 일부 경문을 보관하고 있는데, 더 많은 경문을 가져오면 사악의 주의를 받지 않겠느냐?”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있을 때 한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이때가 그들에게는 가장 어려울 때인 것 같다. 지금까지 이런 일을 부탁한 적이 없다. 우리가 어렵더라도 그들의 부탁을 들어줘야 하지 않겠는가? 정 어렵다면 내가 보관하겠다.”

이 수련생은 평소 담력이 작다는 평을 들은 사람인데, 의외로 망설임 없이 받아들이자는 말을 하는 걸 보고 모두 놀라워했고, 나도 격려를 받아 말했습니다. “우리 먼저 대법경문을 받고 우리 둘이 각자 일부를 보관하자.” 두 달 동안 무사했고 나중에 다른 데로 옮겼습니다. 그런 사악한 환경에서 최대한의 노력으로 법을 실증할 수 있는가, 압력을 이겨낼 수 있는가는 모두 대법제자가 정체를 이룰 수 있는지의 검증입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감당할 때, 다른 국면을 맞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 한 번은 다른 분대의 수련생으로부터, ‘전법륜(轉法輪)’ 제6강이 없으니, 베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점심 작업이 끝난 후 재빨리 제6강을 베낀 후 생각했습니다. ‘몸에 지니고 다닐까? 그러다가 몸수색을 당해 교도관에게 빼앗기면 어떻게 하지?’ 그래서 발정념을 했습니다. ‘수련생이 법공부를 기다리고 있다. 사악은 내 몸을 건드리지 못한다.’ 3일간 몸에 지니고 다녔습니다.

그 기간에 감옥은 바로 검사를 하고 있었므로 평소보다 모두 긴장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분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넷째 날 신기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작업이 끝나고 분대가 이동하게 되었는데, 한 분대가 지나간 후 또 한 분대가 우리 분대와 마주쳐 지나가게 되었으며, 모퉁이를 돌 때 두 사람이 내 몸을 찔러 쳐다보니, 제6강을 베껴 달라고 한 그 수련생이 보여서, 신속히 베낀 제6강을 건네주었고, 그리고 두 분대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서로 비껴갔습니다. 그 단 한 번의 교차 순간에 경문을 전한 것입니다. 그 순간 사부님에 대한 무한한 감동 이외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두 분대가 함께 나란히 스쳐 지나간 것은 감옥에서는 처음 본 일인 것입니다. 이처럼 불가능한 일이 신기하게 발생한 것은 대법제자만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5.13’ 대법의 날이 다가올 때, 우리는 마땅히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수련생과 대화를 하면서 “이 기회에 복역 중인 많은 사람에게 아름다운 대법의 날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고, ‘5·13’ 대법의 날을 종이로 제작해서 휴식시간을 이용해 여러 사람에게 전해주기로 했습니다. 매 사람에게 편지를 전하기로 한 후, ‘5·13’은 세계 파룬따파의 날이고, 1992년 5월 13일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서 파룬따파를 세인에게 전해주셨으며, ‘진선인(眞善忍)’의 지도이념과 다섯 가지 공법으로 사람에게 심성을 높이고, 도덕성을 향상하는 성명쌍수(性命雙修) 수련법으로 불가의 고층공법임을 밝히고, 자신의 간단한 수련체득을 적었습니다.

우리는 오후 작업 마감 시간을 이용해 많은 사람이 진상편지를 보게 했는데, 읽어 본 사람들이 “이날이 왜 대법의 날이며, 왜 세계에 파룬따파의 날이 있고,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도 파룬궁을 알고 있냐?”라고 물었습니다. 우리 2명은 40여 명에게 대법과 대법의 날에 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말해준 인원은 별로 많지 않았지만, 전 분대에 이미 대법의 분위기가 조성됐는데, 기본적으로 모두 ‘5.13’ 파룬따파의 날을 알게 된 것입니다!

금요일 분대에서 공지사항이 전달됐는데, 공장으로부터 제품생산 자재가 오지 않아 원래 일요일 휴무를 앞당겨 토요일 휴무하고, 일요일 근무한다는 통지였습니다. 마침 토요일이 ‘세계 파룬따파의 날’인데 일을 안 하게 된 것이고, 분대의 모든 사람도 토요일이 대법의 날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대법이 세인에게 아름다움을 가져다준 복이었습니다! 진상을 알게 된 속인이 말했습니다. “원래 일요일 휴식인데, 대법의 날에 휴식하네. 파룬궁은 정말 대단해요!”

대법에서 오래 수련할수록 대법제자는 대법의 요구에 따라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그것은 모두 자비한 사부님의 배치입니다. 대법제자가 진정으로 자신을 연공인라고 생각하면 기적은 나타날 것이고, 대법제자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승화의 아름다움입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18년 12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2/19/37863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