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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를 넘는 수련생을 어떻게 진정으로 도울 수 있을까?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딸을 데리고 법공부장에 간 날, 법공부를 시작할 즈음 B수련생이 들어왔습니다. 그는 오늘 모두 A수련생 집에 가서 발정념을 하자고 했습니다. A는 병업 상태가 나타난 지 며칠이 되었는데 좀 심하게 표현되었다고 했습니다.

B수련생과 다른 몇 명이 발정념하러 간 후, 저는 제가 본 A의 문제를 교류했습니다. A가 아직 인식하지 못했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A에게 말해야 할까를 제대로 교류하고 싶었습니다. 제 인식을 말했더니 대부분 수련생이 이미 알고 있었고, 그와 교류해봤는데 받아들이지 않더라고 했습니다. 평소 그가 그렇게 느슨했는데 지금 어떻게 한 번에 제대로 교류가 될지. 저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법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제6강을 읽었는데, 딸이 멀미하며 옆에서 계속 어지럽다고 했습니다. 법이 들어오지 않아 저는 딸에게 발정념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또 딸에게 부정하라고 알려주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저는 그러면 듣기만 하라고 했습니다. 딸은 책도 들지 않고 앉아서 잠시 후 “엄마, 나 어지러워요.”라고 종알거렸습니다.

법공부할 때 저는 마음이 조용하지 못했고, 예전에 꾼 꿈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꿈에서 수련생 3명이 죽었는데 2명은 이미 관 속에 있었고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다른 1명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어서 당시에 단호히 부정했는데, 다른 2명에 대해서도 사악의 배치를 부정하는 것을 잊었습니다. 저는 후회하기 시작했습니다. 오성이 너무 차(差)하구나. 당시에 그 2명도 수련생이라는 것을 알았으면서 왜 함께 부정하지 않았나? 잠시 후 또 생각났습니다. 한번은 A에게 발정념을 해주는데, 녹색 뱀이 당당하게 그 집으로 기어들어갔습니다. 나중에 우연히 그를 만났는데 그의 옆에 있었더니 갑자기 두통이 심하게 와서, 저는 그의 공간장에 사악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저는 그에게 1주일간 발정념을 매일 2~3시간씩 했습니다. 법공부 시간 내내 마음이 조용하지 않았습니다. 꿈에서 본 두려운 광경을 수련생들에게 말해야 할까? 어떻게 A와 교류하면 좋을까? 내가 천목으로 뱀을 보았으니, 그는 색욕심을 제거하지 않았을 거야.

이때 ‘자심생마’[1] 중의 구절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수련 중에서 보게 되는 모든 광경이 전부 다 마환(魔幻)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일단 집착심이 있으면 이 마환이 생길 것인데, 사람은 그것을 벗어나기가 몹시 어렵다.”[1] 저는 마음속으로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꿈에서 본 것이 모두 마환이라고 사부님께서 점화해주신 것입니다. 저는 지금 계속 걱정하고 그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마환에 들어 벗어나지 못한 것입니다. 이때 사부님께서 또 제가 며칠 전 보았던 수련이야기를 떠올려주셨습니다. 도가의 사부가 제자 몇 명을 데리고 연단로 앞에서 부채질하며 연단하고 있었습니다. 사부가 그들을 시험하기 위해 몇 가지 마환을 연화해냈습니다. 한 제자를 제외하고 모두 마환에 이끌렸습니다. 어떤 제자는 계를 범했습니다. 사부가 이 고비를 제거해주자 그들은 마환에서 나와서 보게 되었습니다. 도가의 사부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은 다른 한 명의 제자와 함께 여유롭게 부들부채를 흔들며 연단하고 있었습니다. 그 마음을 움직이지 않은 제자만 남고 모두 탈락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이 이야기를 생각나게 하시어, 제게 꿈에서 본 것은 모두 마환이며, 마음을 움직이면 마환에 든다는 것을 점화해 주신 것입니다. “얼마나 높이 수련했든 이 문제가 나타나기만 하면 끝까지 떨어지며 철저히 망칠 것이다. 이는 극히 엄중한 문제다.”[1] 저는 깨달았습니다. 이 몇 년간 줄곧 깨닫지 못했습니다. 사부님의 이 단락 법을, 단지 수련에서 자심생마해 철저히 떨어져 내려간 사람에게 국한해서 이해했습니다. 몇 번인지 모르지만, 수련생과 제가 꾼 꿈은 우리를 이 마환에 이끌려 현실로 변하게 해, 박해가 발생하게 하고 다른 수련생이나 저를 떨어져 내려가게 했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기타 제자 몇 명이 떨어져 내려간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발생할 일을 미리 봤다고 여기고 또 이로써 자신이 대단하다고 실증한 것입니다.

계속 법공부하면서 이 말씀까지 보자 가슴이 뜨끔했습니다. “마음이 반드시 똑발라야 한다.”[1] “이렇게 말해 보자. 당신이 만약 일정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면 당신이 하는 말은 작용을 일으킬 것이다.”[1] “당신이 입을 열어 남에게 말해 준다면 아마 그 난이 곧 있을 것이다.”[1] 사부님께서 제게 점화해주신 것입니다. 만약 제가 꿈에서 본 그 두려운 상황을 말해내면 그를 고정하여 그 어려움이 현실에서 존재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때 사상 중에서, 내가 오늘 집에 가면 악당이 문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가 내가 지닌 자료를 수색하고 나를 납치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확고히 박해를 부정했습니다. 부정하니까 즉시 인식되었습니다. 사악한 요소가 내게 연화해낸 마환을 보면 단호히 부정하면서, 수련생에 대해 연화한 박해는 왜 부정하지 않고 그것이 발생할 일이라고 여기지? 근본 원인은 사심이었습니다.

이 일체를 깨달으니 저는 단번에 마환에서 깨어나 머릿속이 비할 바 없이 맑아졌습니다. 이때서야 제가 꿈에서 봤건 실제로 봤건 모두 마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악한 요소가 제게 연화해낸 납치의 가상도 순식간에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이때 딸이 몸을 앞으로 내밀어 ‘전법륜’을 들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어지럽지 않아?” “다 나았어요. 엄마, 이제 어지럽지 않아요.” 아무리 발정념 해줘도 낫지 않더니 제가 마환에서 나오자마자 즉시 어지럽지 않다고 했습니다.

저녁에 집에 돌아와 집안일을 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사상이 다시 그 꿈과 천목으로 본 광경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오후 법공부팀에서 완전히 마환이라는 것을 깨달은 저는 그것을 배척하고 자신을 수련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련생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려면 그의 부족한 점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아야 한다.’ 불현듯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여러 해 수련하면서 그토록 참담한 대가를 치르고, 오늘에야 정신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쓰니, 오늘 제7강을 읽어야 하는데 한 수련생이 제6강을 한 번 더 읽자고 고집하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수련인이 부딪힌 일이 어디 우연한 것이 있는가. 사부님께서 제자를 깨닫게 하시려고 이 일체를 배치해주셨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꽉 찼습니다.

가사를 끝내고 앉자 깨달은 것을 즉시 써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약간의 체험이 병업에 처한 수련생이 고비를 넘는 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개인의 약간 깨달음이며 법에 있지 않은 곳은 자비롭게 시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8년 12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2/17/3784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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