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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慧법회| 대법은 내 생명의 근원

글/ 베이징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90년대에 출생한 사람이고, 2013년에 대법 수련의 길에 들어섰다. 수련하면서 늘 매우 정진하지 못했지만, 자비하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는 정법의 마지막 단계에 나를 버리지 않고, 속세에서 나를 깨워 집으로 데려가 주셨다.

1. 길을 잃고 방황하다가 마침내 법을 얻다

아버지와 할머니는 1993년에 법을 얻었는데 그때 나는 2살이었다. 어릴 때 나는 ‘전법륜’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진선인(真善忍)’ 세 글자는 알았다. 좀 큰 다음 간혹 아버지를 따라 연공장에 갔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잘 알지 못했다. 1999년, 파룬궁이 박해를 받을 때 나는 초등학교 2학년이었는데 주변의 분위기가 모두 변한 것을 느꼈다. 학교에서는 친구들이 우리 집에 파룬궁을 수련하는 아버지가 있는 것을 알고 나를 다른 눈으로 보기 시작했고, 집안의 친척과 친구, 이웃들도 서로 손가락질하기 시작했다. 주변의 환경과 분위기는 단번에 나를 고개 들지 못하게 하였고, 마음속은 마치 무거운 돌을 눌러 놓은 것 같았다. 2001년, TV에서 분신자살 장면을 본 나는 너무 무서워 정부의 거짓말을 믿었다.

후에 우리 집은 경찰에 의해 수색당했고, 아버지는 불법으로 ‘전향반’에 감금되었다. 나는 매일 아버지를 잃은 공포감에 빠져 밤에는 늘 잠을 자지 못했고, 문을 바라보면서 아버지가 언제 돌아오실까 하고 기다렸다……. 나의 어린 마음에는 이때부터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어, 안정감이 없었고 심지어 열등감을 가졌다. 그때부터 나는 대법에 대해 깊은 오해를 가지게 되었다.

아버지는 ‘전향반’에서 돌아오신 후 수련을 포기했다. 그때 나는 더욱더 정부를 믿게 되었고 심지어 이렇게 하면 집안을 안정시킬 수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 그리하여 그때부터 나는 파룬궁의 모든 것을 마음속에 깊이 묻어두고 다시는 어떠한 사람과도 언급하고 싶지 않았다.

아버지의 이번 ‘전향’은 곧바로 10년이나 지속됐다. 이 10년 동안 나는 당문화의 주입 중에서 자라서 무신론이 머릿속에 뿌리를 내렸다. 나는 파룬궁이 없으면 나의 삶이 좋아질 것이라고 이전에 생각했지만 별로 즐겁지 않았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 나는 우울증이 걸려 날마다 눈물로 지새워 마음이 몹시 나약했다. 불쌍한 나는 그 당시 인간세상의 소원을 이미 잊어버리고, 끝없이 명리정(名利情)을 추구했는데 마음은 매일 괴로웠다.

수련한 후에야 나는 알았다. 이것은 내가 속인 중에서 너무 심각하게 오염되어, 다른 공간의 부패한 많은 물질이 나의 몸에 붙어 그것들이 나에게 세상을 소극적이고 비관적으로 보게 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당시 이런 깊은 고통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어, 이런 고통이 어디에서 오는 건지 더욱 몰랐다. 나는 많은 철학책을 찾아보고 인생의 의미를 이해하려고 했다. 사람은 왜 이렇게 고통스럽게 사는지? 하지만 답을 찾지 못했다. 사부님께서는 아마 내가 아직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셨거나 아마 기회가 무르익은 걸 보셨을 것이다. 나도 모르게 내 삶의 발자취가 변하기 시작했다.

2013년의 어느 날, 아버지는 갑자기 깨닫고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다시 수련하기 시작했다. 나는 알고 난 후 마음이 마치 감전된 것 같았다. 어린 시절의 두려움과 억압된 느낌이 순간적으로 다시 일어났다. 마치 가장 깊은 상처 자국이 찢긴 듯하여 몹시 고통스러웠다. 이때 대법에 대한 나의 태도는 매우 대립적이어서 아버지가 다시 수련을 포기하도록 모든 방법을 다 생각해보려고 했다. 나는 끊임없이 아버지와 다투기 시작했고, 아버지가 대법책을 읽을 때마다 일부러 가서 방해하면서 아버지가 법공부를 하지 못하게 했다. 나는 물리, 화학, 철학 등 여러 각도에서 아버지와 논쟁을 하면서, 실증과학으로 아버지를 설득하려고 했다. 그러나 매번 아버지께서 대법의 법리를 말씀하실 때마다 나는 말문이 막혀, 나는 어쩔 수 없이 초조하고, 분노했다.

이 단계는 마침 내가 대학의 실습기를 겪고 있을 때였다. 회사의 직원과 사장은 매일 임금문제로 서로 옥신각신하는 바람에 무고한 나에게 연루되어 매일 사는 게 몹시 힘들었다. 나는 이렇게 복잡한 사회에서 도대체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때 나는 아버지가 나에게 말해준 파룬궁에서 좋은 사람이 되는 이치가 생각났다. 그리하여 집에 돌아와 아버지에게 물었다. “저는 배우고 싶지 않지만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지를 알고 싶어요.” 그러자 아버지는 “정말로 알고 싶으면 네가 스스로 책을 보면 된다.”고 말했다.

나는 아버지가 나를 이끌어 법을 배우게 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당시 매우 고집스러웠다. 그러나 또 사실 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파룬궁이 도대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어찌 아버지가 이렇게 확고한지를 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이해한 후에 다시 아버지를 설득하여 수련하지 않게 할 것으로 생각하고 나는 대답했다.

아버지는 상황을 보고 바로 와서 자극 요법으로 말했다. “너는 이 책을 보는 것이 쉽다고 생각하지 마라, 네가 정말 이 책을 볼 수 있다면, 나는 너에게 감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러자 나는 정말로 오기가 생겨 마음속으로 내가 그동안 그렇게 많은 책을 보았는데 이 책을 볼 수 없단 말인가? 반드시 다 보아 아버지에게 보여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전법륜(轉法輪)’을 꺼내 들어서야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비로소 알았다. 늘 글자가 눈앞에 있어도 뜻을 몰랐고, 어떤 때는 두 줄만 보았는데도 졸려서 보다가 잠들었다. 갑자기 일도 바빠지기 시작하면서 늘 밤늦도록 초과근무를 하고서야 집에 돌아오는 바람에 매일 책 볼 마음이 전혀 없었다. 나는 더없이 큰 저항력을 느꼈다. 그러나 또 생각했다. 이미 엎지른 물이니 도중에 그만두면 정말로 체면이 없는 것으로 되기 때문에 나는 억지로라도 책을 다 보아겠다고 자신에게 말했다. 그리하여 나는 전자판 ‘전법륜’을 휴대폰에 다운로드해서 매일 지하철을 타는 시간을 이용하여 억지로라도 보았다. 매일 꾸준히 보면서 견지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나는 마침내 책을 다 보게 되었다.

책을 다 본 그날 저녁, ‘전법륜’의 마지막 한 페이지를 다 읽고 나서 나는 마음속으로 매우 감격했다. 그때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몰랐다. 다만 일찍이 만나지 못한 것을 한탄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크게 외쳤다. “왜? 왜일까? 왜 이렇게 좋은 대법을 이제야 볼 수 있게 되었는가! 어릴 때부터 분명히 대법이 내 옆에 있었는데 왜 오늘에 와서야 내가 대법에 들어설 수 있는가!” 나는 내가 20년의 시간을 낭비한 것을 후회했고, 오늘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막 꿈에서 깨어난 것 같았다.

이때 나는 갑자기 어릴 때 아버지와 함께 연공장에서 가부좌하던 그 정경이 생각났다. 20년이 거의 되었는데 아직 가부좌할 수있는지 몰랐다. 나는 다리를 올려보았는데 생각밖에 정말로 가부좌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다리가 엄청나게 아파 두 눈을 감고 억지로라도 참으면서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자, 모든 고난이 다 오게 하라, 지금부터 아무리 아파도 나는 더는 내려놓지 않을 것이다!”

2. 자아를 돌파하고 진상을 알리다

법을 얻은 후 나는 진상 알리기를 줄곧 어려워했다. 왜냐하면 내가 말하면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좋지 않은 견해를 가질까 봐 늘 생각했는데 이 관념은 매우 강렬했다. 나는 먼저 지인들로부터 시작해서 말해보기로 생각했다.

어머니는 대법에 대해 매우 깊은 오해가 있을 뿐만 아니라 당문화 영향도 매우 심각했다. 내가 어떤 방면으로 말하든지 어머니는 극도로 반감을 나타내며 나를 반박할 수 있다. 어느 한번 어머니에게 진상을 말했는데 어머니가 듣지 않자 나는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어머니를 구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해요…….” 그러자 어머니는 퉁명스럽게 말했다. “내가 지옥에 떨어지더라도 구할 생각을 하지 마라!” 나는 깜짝 놀라서 진심인가 묻자 어머니는 진심이라고 말했다. 나는 정말로 매우 절망했다. 진상을 알리는 것은 정말로 너무 어렵다고 느꼈다. 자신의 어머니에게도 말해도 성공하지 못하는데 다른 사람에게는 더욱 안 된다. 나는 마음이 극도로 무거워졌다. 하지만 갑자기 이 세상에서 구하지 못할 사람이 있다고 하신 사부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구하지 못할 사람 중에 아마 우리 어머니도 있을 수도 있다. 나는 이 구하지 못할 사람 때문에 더욱더 많은 사람을 구하지 않는다면 안 되기에 반드시 이 정을 내려놓기로 생각했다.

그리하여 나는 안으로 찾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이 상태가 바로 나의 마음을 겨냥해 온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한테 자신의 수련 신분을 감히 공개하지 못하고, 어머니에게 진상을 이야기할 때는 이 문제에 직면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나는 이 편리한 조건으로 나의 진정한 집착-두려운 마음을 감추고 싶었다. 나의 두려움 마음을 깊이 파내는 것은, 실은 명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된 것이다. 나의 강렬한 집착은 나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견해와 자신의 자존심이 상해를 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에 있다. 아울러 나는 대법이 세간에서 가장 좋은 것이라는 걸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 자신이 없었는데 이것은 근본적으로 100% 신사신법을 하지 못한 것이다. 어머니의 태도는 나의 두려운 마음과 관념을 강화시켰다. 나는 하루라도 그것을 제거하지 않으면, 내가 하루도 진상을 말할 수 없다는 것을 의식했다.

하지만 나는 정말로 말할 줄 몰라 마음이 매우 조급했다. 그리하여 나는 아주 우둔한 방법을 채택했다. 바로 수련생들의 교류문장을 대량으로 듣기 시작했다. 진상을 알릴 때 좋은 말을 듣고 그대로 기록한 다음 한 단락씩 외워서 다시 자신이 말한 것처럼 순조롭게 썼다. 이렇게 점차 많이 모이게 되자 천천히 경험이 쌓였다.

어머니와의 진상 알리기가 실패하자 나는 가장 친한 세 명의 친구부터 다시 돌파하기로 했다. 어느 한 번 우리는 휴가철에 모이기로 약속했다. 나는 이번 기회를 이용하여 진상을 알리기로 생각했다. 그전에 나는 매우 많은 준비를 하였는데 특별히 그들에 대해 진상하는 원고를 썼다. 그런 다음 한 글자씩 외우면서 반복적으로 복습했다. 나는 이번에 꼭 심리적 장애를 돌파하여 내가 수련하게 된 사실을 그들에게 알려야겠다고 자신에게 말했다. 모이는 그날에 나는 가는 길에 줄곧 고밀도의 발정념을 하면서 내가 그들을 구하는데 교란하는 모든 사악의 생명과 요소를 제거하고, 내가 사람을 구하는데 방해하는 모든 사상 염두와 관념을 제거했다.

모임 때 나는 줄곧 기회를 봐서 그들과 이야기했다. 그러나 그 일보까지 한 걸음도 못 가서 입을 열기만 하면 다시 삼켜버렸다. 나의 마음속은 대단히 혼란스러워 급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다. 모임이 거의 끝나가는 데도 진상을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 마음이 혼란해지기 시작한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핑계를 대고 얼른 화장실에 갔다. 나는 거울 앞에서 자신을 보면서 “이번에 그들을 구하러 왔는데 자신의 사적인 것을 내려놓고 필사적으로 말해보자!”고 말했다.

테이블에 돌아와서 2분간 가다듬고 있다가 말했다. “사실 나는 오늘 또 너희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하나 있어.” 이때 그중의 한 친구가 갑자기 테이블을 치면서 농담 섞인 말로 말했다. “너는 왜 이제야 말하니!” 나는 깜짝 놀랐다. 이것은 너무 무기력한 나를 사부님께서 보시고 그의 입을 빌려 나를 점화해주셨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말했다. “내가 너희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내가 지금 파룬궁을 수련하고 있다는 거야.” 이 말을 할 때 나의 머리는 텅 비어 있어 그들이 나를 공격하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은 그들이 특별히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파룬궁이 어찌된 일인지 서둘러 나에게 물었다. 나는 조리 있고 분명하게 파룬궁 진상을 말했다. 그들은 모두 잘 받아들였고 나중에 또 ‘삼퇴’도 모두 동의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해하지 못해도 그들은 계속 나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의 결과는 나를 대단히 감개무량하게 했다. 그전에 걱정했던 일이 하나도 발생하지 않았다. 정말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보기에 안 되고 행하기 어렵다고 하는 것을 그러면 당신이 한번 시험해 보라. 도대체 행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만약 당신이 정말로 해낼 수 있다면, 당신은 정말로 고난 속에 광명이 있음(柳暗花明又一村)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1] 나는 마침내 진상을 말하는 것이 정말 어렵지 않고, 어려운 것은 스스로 첫걸음을 내디딜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더욱 신기한 것은 내가 진상 알리기를 돌파하는 이튿날에 어머니는 주동적으로 아버지를 찾아 그도 대법을 수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말로 내 귀를 믿지 못할 정도로 행복은 너무 갑자기 왔다. 나는 어머니의 이전의 상태가 나로 인해 존재해왔고, 이제 내가 이 고비를 넘겼으니, 어머니의 상태도 존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사람을 구하려면 반드시 자신을 잘 수련해야 한다는 것을 진정으로 체험했다!

3. 가슴을 도려내며 뼈를 깎듯이 정(情)에 대한 관을 넘다

법을 얻은 후 나의 첫 심성의 큰 관은 바로 정(情)에 대한 관이었다. 나에 대해 말하면 이것은 매우 어려운데 명리는 추구하지 않아도 정은 있어야 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속인 중에서 내려놓지 못하는 마음을 당신에게 모두 내려놓게 해야 한다. 어떠한 집착심이든 당신에게 있기만 하면, 각종 환경 중에서 그것을 닳아 없어지게 해야 한다. 당신에게 곤두박질치게 하고 그중에서 도(道)를 깨닫게 하는데, 바로 이렇게 수련해 온 것이다.”[1]

거의 대법수련에 들어서면서 나는 그전의 속인 남자친구를 만났다. 그는 처음부터 나를 아주 좋게 대해주어서 나는 그에 대해 강한 의존심을 가지게 되었다. 당시 나는 각성하지 못해 모순이 갑자기 폭발했다. 한번은 내가 수련생의 집에 가는 바람에 그의 전화를 받지 못하자 그는 특별히 화를 내면서 처음으로 나에게 갈라지자고 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매우 두려워했다. 그를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나는 끊임없이 그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그는 놀랍게도 나에게 앞으로 다시는 대법의 일을 하지 않고 수련생들과도 다시는 접촉하지 않겠다고 보장해달라고 했다. 이전에 그는 이렇게 한 적이 여태껏 없었는데 그가 대법을 이용해 나를 위협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나는 이것이 반드시 나에 대한 고험이라는 것을 즉시 알았다. 내가 정말로 수련하고, 수련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가를 보는 것이다. 나는 엄숙하게 그를 보면서 말했다. “그건 절대 불가능해요!” 그러자 그는 더욱 화가 나서 반드시 나와 갈라질 것이라고 했다. 나는 당시 갈라진다는 사실을 전혀 받아들이지 못하고 바로 참지 못하고 울었다. 그는 나에게 “파룬궁과 나 사이에 누구를 선택하겠어?”라고 물었다.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문제가 눈앞에 나타났다. 나는 조금도 선택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자 그는 조금도 여지를 주지 않고 물었다. “나는 너에게 마지막 한 번의 기회를 주겠는데 수련하지 않겠다고 대답하면 우리는 화해하는 거야. 말할 필요 없이 머리만 끄떡이면 돼, 내가 세 번을 세면……,” 나는 마치 궁지에 몰린 것처럼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다. 나는 이것이 반드시 구세력의 음모이고, 그것들은 그를 이용해 나를 끌어내리려 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때 나는 울음을 그치고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사부님 제가 현재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이때 머릿속에서 바로 한 구절이 떠올랐다. “너는 답안을 알 것이다!” 나는 마음을 진정하고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대법은 내 생명의 근원이므로, 누구도 내가 수련을 포기하게 할 수 없다! 나는 울면서 고개를 저었다, 당시에는 정말로 ‘가슴을 도려내며 뼈를 깎는 것’이 무슨 맛인지 알게 되었다. 그는 탁자를 한 번 두드리고는 고개를 돌리지 않고 가버렸다.

나는 내가 그를 영원히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마음은 마치 텅 빈 것 같아 거리에서 아무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울었다. 울다가 마음이 천천히 안정되어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가 또 내 옆에 나타나서 “방금 내가 너에게 강요하지 말아야 했었는데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때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해 마치 아무것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처럼, 또 동의하고 화해했다. 당시 나는 좀 어리석었다.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감히 믿지 못했다. 이 고비를 내가 넘었다는 것을 나는 알았다. 이번에 나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진정한 제고는 버리는 것이지, 얻는 것이 아니다.”[2]라는 그 구절을 진정으로 체험했다.

반년의 시간이 흘러 그의 부모는 내가 그에게 보내준 ‘9평공산당’을 발견하고 내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것을 알고 나와 헤어지도록 그를 핍박했다. 마침 우리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일주일도 안 되어, 나와 가족은 가족을 잃은 고통에 잠겨 있었는데, 이때 그가 나와 헤어지자고 한 것은 청천벽력과도 같은 설상가상이었다. 처음으로 친인의 죽음을 경험하였기에 집안은 혼란스러웠다. 친척과 친구가 외할머니를 모시고 울고, 엄마도 따라 울자, 아버지도 어쩔 수 없이 묵묵히 눈물을 흘리셨다. 집안의 울음소리를 듣자 상황을 통제하기 어려워 나는 실제로 참을 수 없어 다시 그들에게 그와 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녁에 그는 나에게 전화를 걸어 수련을 포기하라고 애원했고, 그의 부모에게 평범한 생활을 하겠다고 보장하라고 했다. 지난번의 경험이 있는 나는 이번에 더욱 확고하게 말했다. “당신은 현재 나더러 죽으라고 해도 나는 수련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에요!” 그러자 그는 아주 빨리 나와 헤어지고 아주 빨리 새로운 여자 친구를 찾았다.

나는 한 번에 친인과 남자친구를 잃어버리는 이중적인 감정의 타격을 받아 마치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목이 메어 통곡했지만, 자신은 누구를 위해 우는지 몰랐다. 마음속에는 오직 한 구절만 떠올랐다. “백 가지 고생 한꺼번에 내리거니,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겠노라.”[3]

비록 헤어질 때는 과감했지만 업력과 정의 집착을 제거하는 것은 길고 긴 과정이었다. 헤어진 후 며칠 동안 나는 그를 생각하기만 하면 심장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는데 이런 고통은 확실히 존재하는 물질적 고통이었다. 나는 이전에 조성한 업력 때문에 오늘의 마난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감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강렬한 억울함, 원망, 질투의 감정이 수시로 나를 감싸고 있어 나는 늘 그와 함께 있었던 지난 일을 생각했다. 어느 날 저녁, 나는 상심한 나머지 잠을 이루지 못하여 사부님의 법상 앞에서 꿇어앉아 말했다. “사부님, 죄송합니다. 제자는 정말로 제구실을 못해 이 관을 정말로 넘지 못했습니다…….” 조금 있다가 휴대폰에서 갑자기 메시지가 와서 보니 누가 보내온 만화였다. 화면은 이러했다. 한 사람이 땅에 꿇어앉아 하느님께 보우해달라고 한 후 일어서서 앞으로 걷기 시작했다. 가다가 갑자기 하늘에서 작은 돌멩이 하나가 떨어졌는데 바로 그의 머리 위에 떨어져서 그는 울면서 하느님이 그를 신경쓰지 않는다고 원망했다. 그러나 그가 고개를 돌려 보자 하느님은 그의 뒤에서 두 팔을 벌리고 그를 향해 떨어지는 무수한 큰 돌덩이를 그를 대신해서 막고 있었다.

이것은 확실히 사부님이 나를 점화해주시는 것이다. 사부님은 시시각각 모두 나를 보호해주시고, 생생세세에 빚진 그렇게 많은 업력을 사부님께서 나를 대신해 감당하셨다. 이때 나는 이렇게 조금만 감당하면서도 넘기지 못하니 어찌 나를 위해 지불하신 사부님의 거대한 대가에 죄송하지 않단 말인가!

어느 하루, 나는 ‘정진요지-진수(真修)’를 배웠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진수(眞修)제자여, 내가 당신에게 가르친 것은 수불수도(修佛修道)하는 법(法)이건만, 당신들은 속인 중의 이익이 손실됨으로 인해 오히려 나에게 괴롭다고 하소연할 뿐, 자신이 속인 중의 집착심을 내려놓지 못함에 대해서는 괴로워하지 않는데, 이것이 수련인가?”, “당신들은 기억해야 한다! 수련 자체가 고생스러운 것이 아니라, 속인의 집착을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당신들이 명(名)ㆍ이(利)ㆍ정(情)을 내려놓지 않으면 안 될 때, 당신들은 비로소 괴로움을 느끼게 된다.” 법은 글자마다 나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나는 정말로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었다. 반드시 분발하여 잘 수련할 것을 결심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여러분 알다시피, 많은 것과 많은 집착심이 왜 그렇게 제거하려고 해도 제거되지 않는가? 왜 그렇게도 어려운가? 내가 여러분에게 줄곧 말했듯이, 입자는 미시적인 데서부터 줄곧 표면 물질에까지 층층이 조합된다. 만약 극히 미시적인 데서 여러분이 본다면, 사상 중에서 집착하는 그런 것이 형성된 물질은 무엇인가? 산이고, 거대한 산인데, 마치 화강암같이 견고한 돌덩이로서, 일단 형성되면 사람은 그것을 전혀 움직일 수 없다.”[4] “많은 일을 당신들은 해낼 수 없어도 사부는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부가 어떻게 하는가? 내가 당신과 접촉하기만 하면 떼어 내주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정념을 확고히 할 때, 당신이 그것을 배척할 수 있을 때, 나는 조금씩 당신에게서 떼어 내준다. 당신이 얼마만큼 해낼 수 있으면, 나는 당신에게 그만큼 떼어 내고 당신에게 그만큼 제거해 준다.”[4]

무릇 내가 속인 실연의 고통에 빠졌을 때, 사실 모두 진정한 나 자신이 아니라 정과 업력으로 구성된 나이다. 나는 반드시 끊임없이 그것을 배척하고, 부정하고, 제거하면, 사부님께서는 나를 도와 더 많은 것을 제거해주실 것이다.

하지만 말은 쉽지만 하기는 어렵다. 거리에서 다른 연인들이 함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나의 상처를 건드려 자신은 그런 행복을 얻지 못한다고 상심했다. 상당히 긴 시간 동안, 나의 마음은 매일 몹시 괴로웠다. 때로는 밥을 먹을 때에도 눈물을 흘렸다. 매일 법공부도 마음속에 들어오지 않았고, 세 가지 일도 제대로 하지 않았으며, 머릿속에는 전부 그에 대한 일이었다. 나는 이것이 수련인의 상태가 아니고, 장기간 이렇게 하면 내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어느 날, 아버지는 ‘전법륜(제2권)-불성’을 보라고 했다. 첫 구절에서 사부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관념이 형성되면 사람의 일생을 지배하는데, 사람의 희로애락(喜怒哀樂)에 이르기까지 이 사람의 사상을 좌우지할 수 있다. 이는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만약 이 관념이 시간이 길어지면 사람의 사상 중으로 녹아 들어갈 수 있는데, 정말로 자신의 대뇌 속으로 녹아 들어가, 이 사람의 성격을 형성할 수 있다.”

내가 고통을 받게 된 중요한 원인의 하나가 나의 관념 때문이라는 것을 나는 갑자기 알게 되었다. 나는 여자들이 관심을 받고, 보살핌을 받고,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것이 행복이고, 그것을 잃어버리면 고통스럽고 외롭다고 늘 생각했다. 내가 미련을 두는 것은 결코 그 사람 자체가 아니고 연애 중에서 내 관념에 만족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이었다. 나는 이 관념에 이끌렸고 그것은 나의 희로애락을 좌우지 했다. 나는 정속에서 벗어나 반드시 그것을 제거하려고 생각했다.

나는 끊임없이 사부님의 법을 외웠다. “수련은 곧 이 마난(魔難) 중에서 수련해야 하며, 당신이 칠정육욕을 끊어버릴 수 있는가 없는가, 담담히 여길 수 있는가 없는가를 본다. 당신이 그런 것들에 집착한다면 당신은 수련해 내지 못한다. 어떤 일이든지 모두 인연관계가 있는 것으로서, 사람은 왜 사람이 될 수 있는가? 바로 사람에게는 정(情)이 있으며, 사람은 바로 이 정을 위해서 산다. 육친정ㆍ남녀지정ㆍ부모지정ㆍ감정ㆍ우정, 매사에 정분(情份)을 중시하며, 곳곳마다 이 정을 떠날 수 없다. 하려고 하거나 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기뻐하거나 기뻐하지 않거나, 사랑과 미움, 전반 인류사회의 모든 것이 전부 이 정(情)에서 나온 것이다. 만약 이 정을 끊어버리지 못하면 당신은 수련하지 못한다. 사람이 이 정에서 뛰쳐나왔다면 누구도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며, 속인의 마음은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는데, 그것을 대체하는 것은 자비이며, 더욱 고상한 것이다. 물론 단번에 이것을 끊기는 그리 쉽지 않다. 수련이란 기나긴 과정으로서, 서서히 자신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그러나 당신은 자신에게 엄격히 요구해야 한다.”[1]

대법은 조금씩 내 안의 좋지 않은 물질을 해체하여 한번 외울 때마다 조금씩 좋아졌다. 매번 고통스러워 견딜 수 없을 때마다 나는 법을 외우는 것으로 나의 머리를 꽉 채웠다. 나는 매일 열심히 일하고, 법을 배우고, 세 가지 일을 하면서, 모든 것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였다. 후에 나는 깨달았다. 지금 이 타락된 속세 중에서 아직도 내가 미련을 가질만한 것이 있는가? 인생 중에는 속세를 떠난 경지가 없어 아무리 어려워도 넘어갈 수 있는데 어찌 넘지를 못한다고 하는가. 또 어찌하여 눈앞의 이해득실에 대해 이토록 신경 쓸 필요가 있는가? 내가 모든 것을 아주 담담하게 바라볼 때, 또 어떤 것이 자신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단 말인가.

이렇게 약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나는 마침내 내려놓았다. 정은 나에 대해 말하면 마치 생사의 고험과 같았지만, 수련은 내가 가장 내려놓지 못한 곳에서 내가 내려놓도록 하였다. 비록 이렇게 뼈에 사무치는 수련 과정을 거쳤지만, 현재 내가 정을 완전히 담담하게 보기에는 아직도 매우 어렵다. 가끔은 또 작은 고험이 나타날 수도 있겠지만 현재의 나는 매우 이지적이어서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배치한 것은 모두 가장 좋은 것이다. 가슴을 도려내며 뼈를 깎는 과정을 거친 후 얻는 것은 마음속에서 벗어나는 것이며, 승화한 후의 경지는 더없이 순정하고 아름다운 것이다!

4. 맺음말

법을 얻지 못한, 전 20년 동안에 나의 생활은 암담하고 막막했다. 늘 속인의 명리정 속에 빠져 애타게 몸부림쳤다. 법을 얻은 후 나는 낙관적이고 명랑해졌고, 삶의 모든 방면에서 행복을 느꼈다. 사부님께서 나를 명리정 속에서 구해주셨고, 대법이 나의 마음을 정화시켜 주었다. 나는 이때부터 삶의 의미를 알게 되어 희망을 보았다. 대법은 바로 내 생명의 근원이다. 사부님께서 이 우주대법을 나에게 전해주셨다. 그중에 얼마나 많은 고생과 고난을 겪었는지는 알 수 없다. 사부님! 제자는 정말로 사부님께 폐를 끼쳐 드렸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족은 모두 대법의 불은(佛恩) 속에서 매일 행복하게 즐겁게 보내고 있다. 사부님에 대한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제자는 오직 더욱 열심히 정진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으로 사부님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허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역 설법2-2002년 미국필라델피아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마음고생’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역 설법4-2004년 시카고법회 설법’

(밍후이왕 제15회 중국대륙대법제자 수련심득교류회)

 

원문발표: 2018년 11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제15회 밍후이법회(2018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1/5/3764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