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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의 지적은 복이다

글/ 랴오닝 대법제자

[밍후이왕] 속인은 모두 좋은 말을 듣기 좋아한다. 하지만 수련인은 그러면 안 된다. 왜냐하면 수련의 이치와 속인의 이치는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비록 이치는 스스로도 알고는 있지만 수련생 동료가 비난하면 맘속은 여전히 불편하다.

며칠 전, 나는 A수련생 집에 갔었다. 우리는 근래 각자 법에서 제고된 수련 체득을 말하였다. A수련생은 내가 안으로 찾을 줄 아는 것을 보고 기뻐하면서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다. 2017년 어느 날, B수련생이 다른 수련생 집에 갔다가 낯선 C수련생을 만났다. 그때 C 수련생은 NTD 위성안테나를 설치하고 있었다. B수련생은 C수련생이 재잘재잘 말이 많다고 하였다. 그 말인즉 그녀는 C수련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A수련생에게 C수련생이 누구냐고 물었다. A수련생은 그녀에게 말해주지 않았다.

A수련생의 말을 듣고 나는 기뻤다. “당신은 그녀에게(B수련생) 말해주지 않았으니 얼마나 좋아요. 당신이 싫으면 피할 수 있어서요.” 사실 C수련생도 자신의 문제를 알고 있었다.

C수련생의 고민은 많은 수련생들의 고민이기도 한데 바로 자신의 집착심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면서도 마치 항상 잘라버리지 못하는 것 같다. 사부님께서는 “그러므로 당신이 부딪힌 좋은 일과 나쁜 일은 당신이 오직 대법을 수련하기만 하면 모두 좋은 일인데, 틀림없다.”[1]라고 말씀하셨다.

지금에야 나는 자신이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마음속으로 기분이 좋지 않고 불편할 땐 수련생 동료의 깨우침을 좋은 일로 여기지 못한 것인데 어떻게 무조건 안으로 찾을 수 있었겠는가?

예전 같았으면 A수련생이 이런 일을 말할 때 나는 언짢았을 것이다. 낯선 수련생이 그렇게 말하는데 맘이 편안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내가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B수련생의 솔직한 지적을 감사하게 받아들이자 온통 광명이 나를 휘감는 듯했다.

아, 설명하자면 그 C수련생은 바로 나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 ‘2005년 샌프란시스코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8년 10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0/27/3762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