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밍후이왕이 2018년 9월 22일 발표한 ‘현재 박해 형세에 대한 약간의 깨달음’이란 수련생 문장을 보고 나는 이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수련인은 부정적인 요소를 크게 보면 안 된다. 우리가 하는 말에는 에너지가 있기에 부정적인 요소를 크게 하면 사악은 기뻐하며 수련생으로 하여금 박해에 대해 똑똑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흐릿한 상태에 처하게 할 수 있다.
우리 지역은 전국에서 박해가 비교적 심한 지역이다. 나는 한 가지 현상을 발견하였다. 가령 어떤 수련생이 교란을 받았다면 본래 큰일이 아닌데도 흉흉하게 퍼진다. 이렇게 되면 두려운 마음이 심한 사람은 머리털이 쭈뼛해져 이리저리 탐문하며 “대대적 단속이 있을까요? 책을 숨겨야 할까요?”라고 묻는데 진상 알리는 것도 멈추고 소문이 지나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사실은 이런 것이 아니며 교란받은 수련생에게 누락이 있는 것이다. 믿기지 않으면 당신이 직접 관찰해보라. 구세력은 개인 수련을 제1위에 놓기에 그것이 당신을 끊임없이 교란하는 것이며 바꿔 말하면 그 누락을 수련하여 제거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초목(草木)까지도 병사로 보일 만큼 놀라며 수련생을 만나면 “경찰이 당신을 찾았나요?”라고 물어보고 또 저기 가서도 “경찰이 당신을 찾던가요?”라고 묻는다. 만약 몇몇 수련생이 교란받은 것이 확인되면 사악이 또 한 차례 새로이 박해를 시작한다고 단정한다. 이는 마치 전장에서 싸우는 것과도 같은데 적은 이미 아군에게 철저히 패해 전투태세를 갖추지도 못했지만 당신은 간간이 보이는 패잔병 몇을 보고 놀라서 “서둘러라! 많은 적이 왔다.”라고 소리치는 짓이다. 눈을 휘둥그렇게 뜨고 무척 놀라 안절부절못하며 반나절이나 지나갔지만 아무런 기척이 없는 것과 같다.
또 어떤 수련생은 매일 인터넷에 들어가 먼저 ‘대륙박해’ 정황부터 보고는 다시 수련생들에게 부풀려 말하기를 “대륙 박해가 매우 심하니 우리 좀 조심합시다.”라고 한다. 이처럼 박해 형세를 중하게 보는 태도는 무슨 마음인가? 어떤 사람은 그의 말에 동조하며 “지금까지도 왜 이렇게 사악이 창궐하지?”라고 한다. 모든 것은 다 질서가 있는 것이다. 당신은 교란받은 수련생이 왜 교란을 받는지 그 원인을 아는가?
며칠 전, 거주지 파출소 부소장을 만났다. 나는 그에게 “당신들이 또 우리 수련생을 교란한다고 들었는데?”라고 말했다. 그는 “누가 그러던가요? 어디 그런 일이 있나요?”라고 했다. 내가 “모모 단지에서 어떤 경찰이 우리 수련생 집에 갔었다고 들었는데?”라고 말하자 그는 “그것은 그들이고 우리는 그런 일 없어요. 매년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 정치협상회의) 때 당신들이 진정하러 갈까 봐 신경 쓰긴 하는데 당신들이 진정하러 가면 우리 상사가 책망받으니까요. 하지만 나는 당신들이 다 진정 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럼 당신들을 데리러 가는 기회에 나도 출장가고 기분전환 좀 하게요.”라고 말했다. 나는 또 신분증을 검사하는 것에 대해 물었더니 그는 “허튼소리예요. 들은 바 없소. 아무 일도 없이 무슨 조사를 하나요?”라고 했다.
“아무 일도 없이 무슨 조사를 하나요?” 이 말을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내 생각에는 ‘현재 대륙의 박해 형세가 가혹한가, 가혹하지 않은가의 문제가 아니며 경찰이 교란하고 신분증을 조사하는 문제가 아니라 보편적으로 수련생의 수련이 성숙하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 이것이야말로 근본 문제다. 예를 들면 많은 수련생이 매일 5장 공법을 다 연마하지 못하지만 위쳇으로 채팅하는 시간은 있으며, 또 4번의 정각 발정념을 견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저녁 12시에는 졸리고 자세가 흐트러져 하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또 어떤 노년 수련생은 자녀 정이 깊어 저녁에 손자 손녀와 위쳇으로 채팅하면서 이야기가 끝이 없으며, 실컷 얘기하고는 법공부는 조금 할 뿐이다.
또 한 가지 보편적인 현상이 있는데 ‘자아’이다. 당신이 한번 보라. 몇 명이 함께 교류하면 모두 ‘자아를 중시하는’ 그런 마음이 있다. 모두 다른 사람을 누르려한다. 어떤 수련생이 이런 일을 말했는데 이분은 노수련생이다. 가정부로 일하면서 며칠 휴가를 신청했고 월급 때 주인은 휴가일의 급여를 제하고 지급했다. 이 수련생은 돈이 부족하자 바로 받지 않겠다고 하면서 “사장님 집은 이렇게 부자인데 나에게는 요만한 돈도 부족하게 주나요?”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사후에 다른 수련생에게 “당신네 파룬궁을 하는 사람들은 명리를 담담하게 여긴다고 하던데 나를 때려죽인다 해도 나는 믿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또 어떤 수련생은 돈을 빌리기만 하고 갚지는 않는데 영향이 매우 좋지 않다.
만약 우리의 수련이 따르지 못하고 늘 박해 형세에만 집중한다면(박해는 폭로하고 정념으로 부정해야 한다) 갖고 있던 집착을 버리지도 못하고 또 새로운 집착이 생겨나게 되는데 언제 원만의 표준에 도달할 수 있겠는가?
경찰이든 주민센터 직원이든 그들 모두 구세력이 박해하는 기제(機制) 하에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몇 년 전과 비교하면 그들의 변화가 아주 큰데 그렇게 흉악하지 않으며 대법제자를 찾을 때도 다수는 웃으며 말한다. 어떤 사람이 비디오카메라를 가져오기도 하지만 당신이 끄라고 하면 그는 끈다. 요 몇 년 전에도 태도가 이러했는가? 어쩌면 박해가 우리 가슴속에 너무 깊은 상처를 남겼기에 이런 사람들을 보기만 하면 호감이 없고 마음속에서부터 사악한 쪽으로 구분 지으며 말투도 낯빛도 좋지 않게 되고 문도 열어주지 않으면서 정념만 하는지도 모른다. 일이 지나가고 나면 자신의 정념이 강했다고 하면서 정념으로 집에 찾아와 교란하는 것을 부정했다고 한다. 당신은 무엇을 부정했는가? 법은 부동한 층차가 있는데 늘 이렇게 인식해서는 안 된다. 당신은 무엇을 제고하였는가? 사람과 구분이 있는가? 그들은 가련한 중생이고 그들 배후의 명백한 일면은 조급해한다. 대법제자가 그들을 구도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인데 당신은 그들을 한번 또 한 번 절망하게 한다. 찾아오면 두려워하지 말고 문을 열고 차를 따라 대접하며 자리에 앉게 하고 편한 마음으로 사부님께 도움을 청하면서 당신들을 구하려고 하니 우리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하라. 가려고 하면 가지 못하게 하고 아직 내 얘기가 끝나지 않았다고 하라. 우리는 대법 일을 잘 말하지 않는가. 진상을 똑똑히 말하여 한 사람이 오면 한 사람을 구하는데 그것이야말로 경지이다. 이야기하는 과정이 곧 제고하는 과정인데 뭐가 두려운가? 어디든지 모두 사부님의 법신과 호법신이 있는데 뭐가 두려운가? 당신은 도주범이 아니고 마약을 밀매하는 자도 아닌데 당신에게 무얼 어찌할 수 있겠는가? 만약 대법제자가 다 이렇게 한다면 박해가 계속될 수 있을 것인가?
사부님께서는 “만약 이 자리에 앉은 당신들, 당신들 어느 사람이, 자신의 心性(씬씽)으로 하여금 수련 중에서 원만에 도달하도록 하지 못한다면 나 역시 방법이 없다. 나는 당신에게 법리를 말해줄 수 있고, 당신을 도와 공을 연화(演化)할 수 있으며, 또 당신을 대신하여 일부분 업을 없애버릴 수 있고, 또 당신을 보호할 수 있으며, 또 당신에게 당신이 모르는 많고 많은, 원만 중과 원만 후에 필요한 일체를 줄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의 그 한 마음이 움직이지 아니하고, 그 마음이 제고되지 않으면, 이 일체는 모두 인정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내가 말한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지 아니하면 부처 역시 방법이 없다는 말이다.”[1]라고 말씀하셨다.
사부님의 이 단락 법을 볼 때마다 나는 몹시 괴롭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해 주실 수 있지만 우리가 심성을 제고하지 않고 원만의 표준에 도달하지 못한 채 박해만 원망하면 사부님께서는 방법이 없는데 누가 당신을 대신하여 수련할 수 있겠는가? 자신이 한 걸음 한 걸음 제고해야 하며 매 한 걸음마다 깨달음(오성)을 필요로 하고 시간을 필요로 한다. 수련생들이여, 사부님께서 우리에 대해 어찌할 방법이 없게 해서는 안 되지 않겠는가! 천국의 중생들이 눈이 빠지도록 기다리게 하지 말라! 늘 똑같은 경지 중에서 배회하지 말라! 한 걸음 성큼 더 나아가라. 그 한 걸음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며 오히려 최후의 대원만이다.
교류하고 싶어 옅은 견해를 쓴 것이니 수련생들이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유럽법회설법’
원문발표: 2018년 9월 3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9/30/3751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