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 기자 썬룽 취재보도) 2005년 대만국립성공대학교 응용수학과를 졸업한 왕청샹은 소원대로 중산대학교 응용수학통계 박사반에 합격했다. 그해 그는 26살이었다.
어릴 때부터 청샹은 늘 자신에게 생명의 의미는 무엇인지, 사람은 왜 사는지 물었다. 감정적이고 곤혹스러웠고 막연했던 젊은 시절, 그는 위인전, 성현의 책을 읽었고 역사에 있는 어질고 너그러우며 문예와 무예를 다 갖춘 명군성왕은 그가 학습하고 배우는 본보기였다. 그는 그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면서 사람은 자신감 있고 거리낌 없이 당당하게 앞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늘 엄격히 자신을 요구하던 자신이 감정 관계를 잘 처리하지 못하고 잘못을 저지를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비통과 좌절, 후회는 큰 바위처럼 그에게 굴러갔는데 그에게 고개를 들지 못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평탄했던 생활이 한 순간에 변모됐다.
인생의 극본은 마치 다시 배치한 것처럼 절망이 계속 됐다. 자격시험이 순조롭지 못했고 퇴학당할 뻔했고, 연구 진척이 많이 뒤처졌으며, 군에 입대해서도 각종 시련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교제 신청을 거절당하고, 교사 시험에도 계속 불합격했으며 박사 학위는 기약도 없이 아득했는데, 거기에 크고 작은 충격이 끊이지 않아 생활은 깊은 곤경에 빠지게 됐고 우여곡절이 많았다!
만약 한 사람이 잇따르는 좌절과 실패 속에서 평온하고 겸허한 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면 그는 꼭 누구보다 강한 정신적 힘이 있어 하나하나의 곤경에서 벗어난 것이다. 그럼 그는 어떠한 보물을 만났을까?
곤경 속에서 희망을 보다
“어릴 적부터 저는 인생의 참뜻을 찾았습니다. 정보 관리소에 있는 후배가 ‘전법륜(轉法輪)’이라는 책을 제게 추천했는데 저는 보면 볼수록 이것이야말로 제가 평생 원하던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완전하고도 완전하게 세 번을 다 본다면, 당신은 이 책을 이미 내려놓을 수 없을 것이며, 평생 내려놓지 못할 것이다.’[1]가 될 것입니다”라고 청샹은 말했다.
인생의 곤경에 처했을 때 책의 박대정심한 법리는 청샹에게 암흑을 물리치고 광명을 보게 했는데 인생의 많은 이치를 깨우치게 했다. 리훙쯔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수련 중에서 실제로 모순을 대할 때, 다른 사람이 당신을 좋지 않게 대할 때, 아마 이 두 가지 정황이 존재할 것이다. 하나는, 당신이 전생에 남을 잘 대해 주지 않은 적이 있을 수 있는데, 당신 자신은 마음속으로 평형을 이루지 못하고 말한다. 왜 나를 이렇게 대하는가? 그러면 당신은 왜 이전에 남을 그렇게 대했는가? 당신이 당신의 그때 일을 모르고, 이 한평생에 그 한평생의 일을 상관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건 안 된다. 또 한 가지 문제가 있는데, 모순 중에서 업력의 전화 문제가 연관되기 때문에, 실제로 대할 때 우리는 마땅히 높은 자태여야 하며 속인과 같아서는 안 된다.”[2]라고 말씀하셨다.
청샹은 고생하는 것이 나쁜 일이 아니고 업력을 제거하고 층차를 제고하는 좋은 일이고 업력이 제거되면 덕으로 전화되고 덕은 복을 가져다주며 아름다운 미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생활의 각종 모순 속에서 나는 법리로 비춰 자신의 집착을 찾아내고, 그것을 직시하고 제거하면서 점차 미혹을 타파했는데 내가 앞으로 계속 나갈 수 있는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왕청샹이 아침햇살 속에서 파룬궁 제5장 공법 ‘신통가지법’을 하고 있다.
36살 당시는 왕청샹 인생에서 분기점과 마찬가지였다. 만약 그가 전 10년의 어려움과 굴욕을 참고 견뎌냈으면 그는 담담하게 고생 끝의 광명을 대할 수 있을 것이다.
2015년 청샹은 ‘전법륜’에서 “일종의 무위(無爲) 상태의 수련으로서, 오직 당신이 心性(씬씽)을 수련하기만 하면 당신의 층차는 돌파되며, 당신에게 있어야 할 것들이 당연히 있을 것이다.”[2]를 보게 됐다. 이리하여 득과 실의 마음을 놓고 그는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100여 페이지의 박사 논문과 구술시험을 마치고 너무 바빠 교사 시험을 준비하지 못한 상황에서 예상 외로 합격해 정식 교사가 됐다.
“박사과정은 최대 7년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 기간 저는 1년간 군에서 복무했고 2년 휴학했는데 9년 반 만에 반년을 남겨놓고 원망심, 억울함, 명예와 금전에 대해 추구하는 마음을 전부 내려놓고 낮에는 기간제 교사로 열심히 가르치고 저녁에는 연구실에서 논문을 작성했는데 졸업할 수 있는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만 보고 최선을 다 했을 뿐이었습니다. 마지막 시각에 저는 박사학위를 순리롭게 취득하고 교사시험에 합격했는데 저는 이것은 대법을 수련했기에 얻은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특별히 논문에 ‘장래 인생길에서 계속 진선인(眞善忍)을 원칙으로 개인의 마음과 힘을 이바지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썼습니다”라고 왕청샹은 말했다.
우담바라 꽃이 하루 저녁의 고상하고 깨끗함을 위해 1년 동안 준비하고, 매미는 한 계절의 생명으로 된 찬가를 하기 위해 4년간 준비를 한다. 왕청샹은 10년이란 시간으로 대법에서 고생을 참고 견디면서 질투하고 악하며 원수처럼 증오하던 데에서 깨끗하고 자상하며 강인한 사람이 됐다.
매 한 아이 내심 깊은 곳에는 모두 더 좋은 존재가 되려는 갈망을 갖고 있다. 어른이 할 수 있는 것은 이 갈망을 밝혀줘 그들이 어둠속에서 자신을 비추고 앞길을 비추게 하는 것이다.
청샹은 “대법을 수련했기에 저는 더욱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자신을 잘 수련해 진선인의 아름다움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가져다 줄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왕청샹은 ‘진선인’의 아름다움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가져다주길 바란다.
기간제 교사로부터 정식 교사에 이르기까지 청샹의 교육신념은 변치 않았다. 그는 학습 목표는 점수에 있는 것이 아니고 아이들이 ‘자기조절능력을 배워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학생들은 늘 그를 찾아 그처럼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그들의 공부에 관심을 가져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생활도 관심 가져주는 선생님이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 단락의 시험을 마치면 청샹은 매 한 명의 학생들과 깊은 얘기를 나눴다. 성적이 좋거나 나쁘거나를 막론하고 그는 학생들을 위해 성적이 떨어진 문제점과 향상된 점을 찾아내 각각의 학생에게 격려하고 도움을 줬다. 그들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책임지고 선하고 안정된 심성을 유지하게 했다. 점심 휴식시간과 퇴근시간을 희생하면서 학생들을 위해 수학 문제와 인생에 의문점을 해결해주는 것은 그에게는 흔한 일이었다.
청샹은 “그들은 제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것을 알기에 학생을 잘 가르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선 제가 잘하는 것이고 몸소 확실하게 진선인을 해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덕을 갖추면 저절로 사람이 따른다. 이 몇 년간 아이들은 늘 한 글자 한 구절씩 그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선생님을 만나지 않았으면 저는 진작 포기했을 거예요. 선생님께서는 우리에게 피라미드를 짓는 것처럼 기초부터 한 층 한 층 위로 쌓으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생님은 늘 인격형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매 한 글자 매 한 구절을 우리는 가슴 깊이 새겨 기억할 겁니다. 우리는 이렇게 좋은 선생님 한 분이 있었다는 것을 꼭 기억할 겁니다.”
“제 인생에는 이렇게 노력하고 재미있으며 착실하고 심혈을 기울이는 선생님은 처음입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것을 겪으셨습니까!”
“선생님, 저는 책 읽기를 싫어하고 놀기만 좋아하는데 착한 아이가 아닙니다. 선생님께서 저를 포기하지 않고 기초를 잘 닦아 주시고 실의에 빠졌을 때 참고, 자신의 포부를 펼치라고 깨우쳐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많은 학생들의 스타입니다.”
“저를 이끌어 주시고 더욱 성장하게 가르치며, 한 걸음 한 걸음 성공에 이르게 하신 선생님을 저는 잊지 못할 겁니다.”
“제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지만 선생님은 더 심혈을 기울여 도와주셨습니다. 선생님이 계셨기에 나는 실패 속에서 다시 분발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게셨기에 저는 다른 각도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너무 다행입니다.”
“선생님을 만난 것은 저에게는 너무 행운이었습니다. 선생님의 위대한 정신은 저의 의지를 키워줬습니다. 저는 이러한 정신으로 미래에 대처하고 성과가 있기를 바라며 선생님께서 저를 자랑스럽게 여겼으면 합니다.”
봉황꽃이 피고 송별의 노랫소리가 울리면서 졸업반이 졸업사진을 촬영할 때면 청샹은 렌즈를 통해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장래 언제 어디서나 모두 성실하고 선량하며 너그럽고 양보하는 자질을 갖게 되면 자신도 성취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비출 수 있다”라고 말해주었다.
맺음말
금년에 둘째 딸을 얻게 된 청샹은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인생에서의 모든 일은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파룬따파의 내포는 포함되지 않는 것이 없고 누락된 것이 없는데 어떠한 일에 부딪히던지 모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이고 이성적으로 주변 사람과 사물을 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래 계속 수련인의 표준으로 심성을 가늠하고 ‘진선인’의 정신을 지키면서 거슬러 올라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휴스턴 법회 설법’[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8년 8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신수련생마당>안으로 찾아 심성을 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8/7/3715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