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 대법제자 잔량(占良)
[밍후이왕] 나는 올해 47세이고 1997년에 법을 얻었으며 파룬궁을 수련한지 거의 22년이 된다. 이 시각 나는 법을 얻었던 당시 상황이 눈앞에 선하게 보이는 것 같다.
대학생이 B형 간염환자가 되다
1996년 초여름 나는 시내에서 대학교를 다녔는데 3학년 2학기였다. 하루는 온몸이 무기력하고 아주 괴로워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았더니 B형간염이라고 했다. 의사가 처방한 약을 한동안 먹은 후에 다시 검사를 했는데 좋아지지 않고 3기가 됐다.
이전에는 몸이 건강했고 운동을 좋아해 병에 걸리면 어떤 상태인지 몰랐었다. 그 전문가가 나에게 일종의 전염병이라고 알려주었을 때 처음으로 혼란을 느꼈고 아주 긴장했으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랐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 싫었고 의사에게 나는 시골에서 왔는데 대학교 3학년이고 1년 더 있으면 졸업하는데 휴학하고 치료해야할지 물었다. 전문의는 휴학하기는 쉬워도 다시 학교에 나오기는 아주 어렵다고 했다. 그것은 이 병이 치료하기 어려워서 1년 후에 낫는다는 보장도 없으며 아주 많은 사람들이 평생 회복되지 않는다고 했다.
잠시 후에 그는 먼저 휴학하지 말라고 했다. 시골에서 대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쉽지 않으니 먼저 약을 복용하면서 치료하고 본인 스스로도 조심하면서 이후 일상생활에서 될수록 학우들과 왕래하지 말며 졸업 후 일하면서 천천히 치료하자고 했다.
치료의 길을 걷다
병을 빨리 낫게 하기 위해 당시 매일 수업이 끝난 후에 링거 주사병을 들고 진료소에 가서 약을 지어 진료소에 맡겨 달였는데 한 번에 1위안이었다. 그 한약은 아주 써서 먹기 힘들었다. 병에 걸리기 전에 같은 대학교에 다니는 여자 친구를 사귀었는데 그녀는 아주 착했다. 나의 상황을 그녀에게 말했을 때 그녀는 병은 치료받으면 된다고 개의치 않았고 매일 수업이 끝나면 나와 함께 약을 받아와서 그녀의 숙소에 두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나 검사 해보니 여전히 호전되지 않았다. 그동안 공도 차지 않고 달리기도 하지 않았으며 체육시간도 대충 보냈다. 모든 체육 활동을 하지 않고 치료에만 매진했다. 더 이상 학우들과 먹고 마시지도 않았으며 밥그릇과 세면도구도 사용한 후에 박스에 담아 침대 밑에 넣어두었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 이상한 사람으로 보였지만 그들이 어찌 내 고충을 알 수 있겠는가!
여름 방학에 병든 몸을 이끌고 집에 갔는데 병세가 아주 중해보였고 한동안은 거의 매일 20시간은 침대에 엎드려 있었으며 온몸이 무기력하고 얼굴이 야위고 노랬으며 피부도 노란색을 띠었다. 손으로 꼬집어도 혈색이 돌지 않았으며 눈과 입도 건조했으며 혀에 늘 끈적이는 것이 한 층 껴있었다. 화가 나서 나는 실로 긁었는데 긁어낸 것은 모두 더럽고 끈적이는 액체였다.
당시에는 나는 정말로 되는대로 의사를 찾아다녔다. 어디에 좋은 의사가 있다고 들으면 병든 몸을 이끌고 가서 진찰했다. 낮에 장거리 차를 타면 맨 뒷좌석에 누웠고 밤에는 여관에 들었다. 몸이 허약해서 멀리 가지 못할 때는 아버지가 가서 약을 가져왔는데 매번 한 달분의 한약이 한 포대나 됐다. 개학을 하자 나는 한약을 한 보따리 안고 학교에 갔다.
내 병을 치료하는 것이 우리 집의 가장 큰일이 됐고 여동생의 결혼자금도 써버렸다. 날이 갈수록 부모님과 나는 그 다음 좋은 검사결과를 기대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실망이었고 그렇게 1년을 치료받았다.
양의, 중의를 모두 찾았고 풍수를 보았지만 역시 안 됐다. 이후에 또 오대산에 가서 절을 하고 절에 들어가서 불상에 절을 하면서 인생이 고달프다고 한탄했지만 여전히 효과가 없었다.
학교에 다니는데 돈을 쓰고 치료에 돈을 쓰니 정말로 부모님이 돈을 빌려 병을 치료하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온 가족이 모두 나를 위해 고생하는데 오히려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 나는 정말 실망했고 더 이상 치료하고 싶지 않았으며 하늘에 운명을 맡겼다. 97년 봄에 여자 친구와 헤어지면서 우리 둘은 눈물로 이별했다.
대법을 만나 운이 트이다
97년 여름방학에 나는 졸업했다. 어느 날 오후 아는 친구 집에서 친구는 내 상황을 알아버렸다. 우리는 늘 함께 있었는데 그는 대학교를 다닐 때 이미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있었다. 그날 그가 책 한 권을 꺼냈는데 그것은 내가 처음으로 운 좋게 리훙쯔 사존의 저작 ‘전법륜’을 본 것이었다. 그것은 보기에 우연인 것 같지만 오히려 내 생명의 전환점이었다.
나는 이 책의 내용이 궁금해서 책을 펼쳐 목차를 보았는데 하나하나의 제목이 나에게는 낯설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특히 병 치료에 대한 문제, 병원치료와 기공치료 목차를 보았을 때 조급한 마음에 그 페이지를 펼치고 배우기 시작했다.(당시에는 순서대로 읽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몰랐었음). 사부님께서 책 중에서 말씀한 도리를 나는 들어본 적이 없었고 정말로 찬란한 햇빛이 먹구름을 몰아내듯이 내 경직된 사유를 깨끗하게 해주었다.
책은 300페이지가 넘어서 짧은 시간에 다 읽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책을 빌려 숙소로 돌아와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단숨에 다 읽었다. 다 읽으니 새벽 2시가 넘었다. 위 구절을 읽으면 아래에 사부님께서 뭐라 말씀하셨는지 알고 싶어서 그렇게 한 구절 한 구절 굶주린 사람처럼 단숨에 다 읽었는데 마치 굶주린 아이가 입을 떼지 않는 그런 느낌이었다.
오늘날 20년이 지났지만 영원히 잊을 수 없다! 그 시각 내 세계관이 변했고 나는 마치 모든 것을 알게 된 것 같았으며 인생, 운명, 슬픔과 기쁨, 이별과 만남에 대한 생각, 모든 문제에 대한 생각에 대해 마치 전부 답안을 찾은 것 같았다. 이것이 바로 내가 찾던 것이고 내가 돌아가야 할 곳이었다. 그 때부터 나는 아주 운 좋게 파룬따파 수련의 길을 걷게 됐다.
‘전법륜’ 한 권을 읽고 오랫동안 치료해도 낫지 않았던 B형 간염이 낫다
내 대법 책 ‘전법륜’은 1997년에 우리 이 도시의 신화서점 본점에서 20위안(한화 약 3천원)에 산 것이다. 그 당시 매일 아침 연공장에 가서 아침 연공에 참가하고 밥을 먹고 출근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몸이 튼튼해졌고 정신도 충만했으며 나도 모르게 증세를 느낄 수 없었으며 병이 사라졌다.
어느 날 아침에 나는 자전거를 타고 도시에서 출발해 40킬로미터 떨어진 고향으로 돌아왔다. 부모님께서는 기뻐하며 나에게 괜찮은지 물어보셨다. 나는 피곤한 느낌이 전혀 없다고 대답했다. 그 다음 날 오후에 또 자전거를 타고 도시로 돌아왔지만 조금도 피곤하지 않았고 다리도 아프지 않았다. 3개월 후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결과가 완전히 정상이었다.
지금 나는 피부색이 불그스레하고 윤기가 나며 온 몸에 힘이 나고 고향에 돌아와서 농사일을 하고 과일나무 전지 등 여러 일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수련하면서 약 한 알도 먹은 적이 없다.
맺음말
수련한지 22년이 되어간다, 중국공산당 사악한 장쩌민 깡패집단이 우리를 박해한지도 20년이 됐다. 그 동안 나도 잔혹한 박해를 당했다. 그러나 존경하는 사부님의 가르침에 따라 선을 향해 마음을 수련하면서 오늘까지 걸어왔는데 사는 것이 명백하고 진실하며 즐겁다.
원문발표: 2018년 8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신수련생마당>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하게 한 이야기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8/12/37236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