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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 사진 촬영에 관해 다시 논하다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며칠 전, 수련생들의 행진과 행진 사진 촬영에 관한 나의 견해가 밍후이왕에 발표되었다. 지난 이틀 동안 밍후이왕에는 행진과 관련한 글이 두 편 더 소개되었다. 나는 그 글을 읽고 행진 사진 촬영에 관한 의견을 다시 한 번 말하고자 한다. 2018년 9월 2일, 밍후이왕에서는‘러시아 칼루가시 도시의 날 행진, 파룬궁 환영받아 (사진)’라는 글이 발표되었다. 글 속에는 이런 구절이 있었다.“2018년 8월 25일, 러시아 칼루가(Kaluga)시에서 도시의 날 행진이 성대하게 펼쳐진 가운데 파룬궁 수련생의 행렬이 현지 시민으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그러나 글 속의 행진 사진에는 환영하는 시민의 모습이 없었고, 정반대로 행렬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외롭게 행진하는 모습이 보였다.

글 속에는 이런 단락이 있었다.“행진을 하는 동안 길 양 쪽 관중들이 잇달아 휴대폰과 카메라를 꺼내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또 이런 단락도 있었다.“수련생들이 만든 위풍당당한 금룡이 위 아래로 요동쳤다가 길 가의 관중에게 접근해 관중들을 즐겁게 했고, 꼬마들은 환호를 지르며 깡충깡충 뛰었다.”

위 두 단락에서 묘사한 것은 마땅히 사진을 찍었어야 했다. 다른 글에는 그런 좋은 사진이 있었지만, 이 글에는 한 장도 없었다.

또 선녀를 찍은 사진에서는 뒤쪽의 관중들이 보였지만, 관중이 행렬을 보는 사진은 한 장도 없었다.

이밖에 한 가지, 행렬 속 현수막의 글자가 작아서 더 크면 좋았을 것이다. 다른 행진의 현수막 사진이 참고가 될 것이다.

2018년 9월 3일, 밍후이왕에서는‘독일에서 反박해 행진 거행, 시민들이 파룬궁 지지’라는 글이 발표되었다. 글 속에는 이런 단락이 있었다.“천국악단의 음악, 숙연한 흰옷의 애도 행렬, 그리고 위풍당당한 현수막 행렬이 각국 여행객과 현지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본문의 사진 몇 장중에는 행진을 보는 시민의 사진이 없어 오히려 사람들에게 썰렁한 느낌을 주었다.

이 두 차례의 행진 사진을 보고나서 사진을 찍는 수련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재차몇 가지 의견을 전하고자 한다.

1. 행진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므로 행진 화면 속에 반드시 관람하는 사람이 있도록 주의해야 하며, 보는 사람이 없는 곳은 찍지 말아야 한다.

2. 사진을 찍는 수련생은 행진 대열의 진용과 기세를 표현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으면 좋을지를 생각할 수 있다. 만약 행진하는 사람이 적다면 내 생각에 이것은 표현할 필요가 없다.

3. 좋은 사진을 위해 사진 찍는 수련생을 여러 명 배치할 수 있으며, 이렇게 하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왜냐하면 행진이 유동적이어서 좋은 장면이 아주 빨리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4. 사진 촬영에도 연구가 필요하다. 나는 늘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해 여러 각도에서 관찰한다. 나는 물건을 찍을 때 단순하게 찍지 않고 주변 환경과 결합시켜 좋은 장면을 찍을 수 있다. 좋은 사진을 어떻게 찍는지를 문장으로 분명하게 표현하기는 몹시 어렵고, 실천과 체득이 더 중요하다. 다른 사람이 찍은 좋은 사진을 많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5. 사진으로 표현하려는 주제에 주의해야 한다. 본문에서 언급한 두 차례 행진의 사진은 행진 대열 자체에만 주안점을 두었고, 주제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6. 밍후이왕의 수련생들이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이다. 나는 때때로효과가 좋지 않은 사진이 글에 들어있는 것을 보았는데, 이는 행진에만 그치지 않는다.

이밖에 주의해야 할 것은 행진을 소개하는 문장에서 글로 묘사한 것이 사진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다.

 

원문발표: 2018년 9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홍법경험교류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8/9/7/3734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