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내가 26세 되던 해 작업도중에 입은 상처후유증으로 엉덩이 뼈 관절이 심하게 괴사됐다. 탕약을 엄청 많이 먹었고 침도 한동안 맞았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한 병원의 의사는 이런 병은 다리를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하면서 통근치료를 건의했다.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집에서 통근을 하라고 했다. 우리는 한번 시험해 보기로 했다. 꼬박 2달 동안 누워 있었고 먹고 마시고 배설하는 모든 시중은 아내가 들었다. 나는 수없이 몰래 울었다. 얼른 나을 수 있길 바랐다. 하지만 두 달간 통근치료를 했지만 전혀 낫지 않았다. 걷지 못할 뿐만 아니라 구부릴 수도 없게 됐다. 아픈 다리가 뚜렷하게 가늘어졌다.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의사는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고 했다. 국산 인공관절은 5, 6년 밖에 견디지 못하지만 수입산은 10년 후에 다시 바꾸면 된다고 했다. 내 인생이 끊임없는 수술 속에서 지내야 한다는 뜻이다. 아내는 동의하지 않았다. 다른 곳을 더 알아보고 도저히 방법이 없을 때 다시 수술을 받겠다고 했다.
설을 쇠고 현지의 유명한 정형외과 병원을 수소문해 최후의 희망을 안고 10개월이 넘는 치료를 받았다. 매일 대량의 한약을 먹었다. 마지막에는 장에 종양이 나타난 것처럼 한 부분이 딱딱해졌고 자주 심한 통증까지 동반했다. 나는 장폐색에 걸린 게 아닌지 생각했다. 원래 병도 못 고쳤는데 새로운 병이 또 하나 추가됐다. 무서워서 더 이상 약을 먹지 않았다.
사진을 찍어보니 대퇴골 관절이 썩고 변형됐다. 내 희망은 철저히 파멸됐다. 한창 바쁠 때라 혼자 병원에 있었고 나 혼자 병세를 알고 있었다. 나는 더 이상 치료하고 싶지 않았다. 일도 못하고 생계도 책임지지 못하는데 살아서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다른 사람에게 폐만 끼칠 뿐이다. 만약 고칠 수 없다면 방법을 찾아서 죽어버려야지 생각했다.
집으로 돌아와서 부모님과 아내가 걱정할까 봐 병세를 알리지 않았다. 많이 나았다고 말하고 쌍지팡이를 던져버렸다. 원래보다 나은 척 했다. 다리에 힘을 쓸 수 있는지 없는지 상관하지 않고 될 대로 되라고 했다. 어떤 때는 억지로 버티고 일하러 가기도 했다.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팠고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몰랐다.
1998년 말에 기쁘게도 파룬따파를 얻었다. 그때는 대법이 내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생각도 못했다. 다만 이 법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생전에 이렇게 좋은 법을 볼 수 있어서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두 달 좌우 지난 어느 날 나는 다리가 아프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몇 년 동안 고통에 시달려서 이미 희망을 버렸는데 뜻밖에 진짜로 나았다.
그 격동된 심정을 말로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었다.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외쳤다. “사부님,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건강한 신체와 온전한 가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법으로 인해 나는 암울한 시기의 인생과 작별했다.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온 몸에 힘이 넘쳤다. 내 병이 이 정도로 낫자 대법의 신기함을 목격한 많은 사람들이 잇따라 대법에 들어왔다.
법을 얻은 기쁨에 나는 대법을 매우 소중히 여겼고 모든 일을 대법의 표준으로 판단했다. 집에서 나는 맏이였다. 무슨 일이나 동생들에게 양보했고 돈 문제에서 더욱 앞장서서 양보했다. 농촌에서 농사를 지으면 흔히 너는 많이 심고 그는 적게 심었다는 이유로 갈등이 발생한다. 수련한 후 나는 이웃들과 이 방면의 갈등이 없었다. 어쨌든 땅이 없어지기야 하겠는가.
어떤 때 어머니는 내 땅이 점점 적어질까 봐 걱정되어 몇 마디 하셨다. 나는 어머니에게 옛 사람이 땅을 양보한 이야기와 수련인의 심성에 대해 말씀드렸다. 어머니께서는 곧 상관하지 않으셨다. 마을에 경조사가 생기면 사람들은 나를 찾기 좋아했다. 난 성실하게 일하고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아 누구나 공인하는 좋은 사람이 됐다. 동시에 그들은 모두 대법을 인정하고 진상호신부를 앞 다투어 가져갔다. 얻지 못한 사람은 우리 집에 와서 가져가기도 했다.
다른 마을의 한 대법제자가 우리 마을의 대형차 기사에게 진상을 알렸다. 파룬궁을 말하자 그 기사는 좋다고 말하면서 나를 매우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몇 년 전에 내가 닭을 팔면서 가짜 돈을 받았지만 다른 사람을 속이지 않고 바로 찢어버린 일을 말했다. 나는 이 일을 거의 잊어버렸지만 속인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이로 보아 대법제자가 한 매 한 가지 일은 모두 작은 일이 아니다.
이후에 나는 일자리를 구했다. 일하면서 한시도 자신이 수련인임을 잊지 않았다. 일하면서 따지지 않았고 남들이 마다하는 더럽고 힘든 일도 보이는 대로 했다. 이익에서도 다투지 않았다. 외지로 나가는 물건을 상차하면 부수입이 생길 때가 있는데 두 조에서 다투곤 했다. 나는 받지도 않고 참여하지도 않았다. 누구 목소리가 높던 낮던 문제 삼지 않았다. 그들은 내가 대법을 배우는 사람이라는 걸 안다. 동료들도 모두 대법이 좋고 대법제자는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 반장, 주임도 말한다. “당신들 파룬궁을 배우는 사람 몇 명 더 불러 우리 공장에 와서 근무하면 반장, 주임은 신경 쓸 일이 없겠소. 그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알려주기만 하면 되니까.” 이후에 나는 모범 노동자로 평가됐다.
생활 중 소소한 곳에서 나는 자신에게 엄격히 요구했다. 한번은 식사하고 동료가 계산했다. 돌아와서 돈을 주려 하자 그제야 식당 주인이 돈을 10위안(한화 약 2천 원)을 적게 받았다고 말했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적절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법제자는 어디에 가든지 모두 좋은 사람이어야 하며 더욱이 작은 이익을 탐해서는 안 된다.
나는 동료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시간을 내 돈을 식당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식당 주인에게 상황을 말하고 돈을 돌려주자 그는 매우 감동했다. 지금 사회에 아직도 이렇게 좋은 사람이 있냐고 했다. 나는 그에게 진상을 알려 주었다. 당시에 많은 사람들도 진상을 들었다. 나는 사람들에게 대법제자는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알리고 싶었다.
대법을 수련하여 몸이 건강하고 가정이 화목해졌을 뿐만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생명의 의의를 알게 됐다는 점이다. 이때부터 단연 가장 신성한 수련의 길을 걸었다.
원문발표: 2018년 8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신수련생마당>병을 제거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한 이야기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8/27/37292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