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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련생이 ‘횡재’를 만난 이야기

글/ 중국 대법제자 위전

[밍후이왕] 나는 올해 71세다. 위둥(豫東, 허난성 동부 지역) 모 시에 거주하고 있다. 파룬따파를 수련한 지 2년이 채 안 된다. 내가 연공한지 반년이 됐을 때 ‘횡재’를 만났다.

때는 작년 여름의 어느 오전, 불볕더위에 매미가 끊임없이 울었다. 내가 전동 삼륜차를 타고 일을 보러 나갔을 때 낯선 남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은 저우(周) 씨이고 조금 전에 휴대폰 요금을 낼 때 내 전화카드로 돈을 5백 위안(한화 약 8만 원)을 넣었다고 말했다. “제가 잠시 정신이 없어 어르신께 번거로움을 끼쳤습니다. 어떻게 만날 수 없을까요? 만나서 이 일을 해결했으면 합니다.”

휴대폰 메시지를 확인했더니 과연 그의 말대로 전화요금이 5백 위안이 새로 들어와 있었다. 어떻게 하지? 만약 수련하기 전에 이런 일이 생겼다면 나는 그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돈을 챙겼을 것이다. 그 자신의 실수로 나에게 요금을 보내줬기에 두세 마디 말로 때워버렸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나는 대법수련자다. 사부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일이 생기면 우선 타인을 위해 배려하라고 하셨다. 나는 사부님의 말씀에 따르고 대법의 원칙대로 해야 한다. 내 것이 아니면 절대 갖지 않는다. 저우 씨는 전화요금을 잘못 충전하고 분명 걱정하고 있을 것이다. 내 일은 우선 뒤로 미루고 즉시 그를 만나러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저우 씨는 내가 만나자고 하자 매우 기뻐했다. 그는 모모 거리에서 복권 가게를 운영하는데 가게 앞에서 나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전화를 끊고 저우 씨가 말한 주소로 찾아 갔다. 삼륜차를 타고 가는데 기분이 매우 좋았다. 지금의 나는 대법의 복으로 위독한 환자에서 병이 없이 온 몸이 가벼워졌고 이기적이던 데서 남에게 잘 대하는 사람이 됐다. 대법의 신기함과 사부님의 자비로움, 수련의 신성함, 선행의 즐거움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찜통 더위였지만 가는 길에 미풍이 솔솔 불어 조금도 더운 줄 몰랐다.

복권 가게에서 좀 떨어진 거리에서 40여 세의 남성이 길 옆에 서서 내가 오는 방향으로 두리번거리는 것이 보였다. 그가 저우 씨로 생각되어 다가가서 아는 체를 하니 과연 그였다. 그는 꽤 놀라면서도 기뻐했다. “아주머니, 정말 죄송합니다! 연세도 있으신데 이 더운 날씨에 이렇게 멀리 와 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하십시다. 가게 안에 에어컨이 있어 시원해요. 들어 가셔서 땀도 식히고 물도 좀 드세요.”

나는 담담히 웃으면서 말했다. “괜찮아요. 목마르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아요. 일부터 처리하죠.” 그가 말했다. “아주머니는 정말 좋은 분이세요. 다만 너무 고생시켜 드려서 죄송해요. 괜찮으시다면 (중국)이동통신 영업소로 가실까요?”

가는 길에 그와 한담하면서 알게 됐다. 그는 모 국(局)의 중간 책임자로 현재 관료사회의 서로 속고 속이고 권력과 이익을 다투는데 싫증이 나 틈만 나면 집에서 운영하는 복권 가게에 붙어 있으면서 조용히 지냈다.

영업소 창구에 상황을 설명하고 잘못 충전한 돈을 이체해 달라고 하자 창구에서는 할 수 없다고 했다. 저우 씨의 휴대폰 통신사는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이고 내 휴대폰 통신사는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이라 한 시스템이 아니어서 서로 돈을 이체할 수 없다고 했다.

영업소에서 나온 저우 씨는 양미간을 찌푸리고 조금 실망했다. 몇 번이나 머뭇거리다가 말했다. “아주머니, 아주머니처럼 연세가 많은 분은 일반적으로 전화를 매우 적게 걸기에 매번 충전해 봐야 몇 십 위안(한화 약 만원)으로 한번에 5백 위안씩 충전하시는 일은 절대 없을 거예요. 실수는 제가 한 것이기에 아주머니께서 좀 적게 부담하시고 저도 좀 적게 받는 게 옳다고 생각해요. 금액 이전이 안 된다고 하니 아주머니께서 저에게 환불해 주시면 안 될까요? 3백 위안(한화 4만9천원)만 환불해 주시면 됩니다. 2백 위안(3만2천원)도 되고요.”

나는 즉시 대답했다. “좋습니다! 그렇게 할게요. 그런데 지금 제게 그렇게 많은 돈이 없어요. 몇 십 위안뿐이죠. 아니면 이렇게 하죠. 당신은 가게로 돌아가서 좀 기다리고 제가 집에 가서 돈을 갖고 가게로 갈게요.”

그리하여 나는 전동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 현금을 꺼내왔다. 저우 씨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돈이 손에 들어와야 마음이 놓일 것이다. 바쁘게 뛰어 다니느라 목이 말랐지만 물 한 모금도 안 마시고 바로 뒤돌아 나갔다.

복권 가게에 와서 1백 위안짜리 지폐 5장을 저우 씨에게 건네주면서 세어 보라고 했다. 5백 위안을 받아 든 저우 씨는 뜻밖의 기쁨에 어쩔 줄 몰랐다. 그는 눈을 빛내면서 감개무량해서 말했다. “아주머니께서 이렇게까지 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지금 사회는 친인척을 속이고 잘 알고 있는 사람까지 속이면서 이익만을 추구합니다. 인심이 옛날 같지 않아요. 아주머니 같은 분은 너무 적어요. 아주머니는 정말 좋은 분이세요. 고맙습니다!”

나는 말했다. “이 아줌마가 좋은 것이 아니라 파룬따파가 좋은 거예요. 전 파룬궁을 연마해요. 대법 사부님께서 제게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 주셨지요. 감사하려거든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 감사드리세요.”

계속하여 그에게 알려주었다. 연공하기 전에 나는 심각한 심장병이 있고 빈번히 발작했으며 두 다리는 부어서 코끼리 다리 같아 걸을 때 벽을 짚고 걸어야 했다. 병이 발작할 때는 고통스럽고 무서웠다. 마지막 한 차례 발작할 때 6일간 입원해 있으면서 5차례나 응급치료를 받았다. 의사도 속수무책이었다. 생명이 위험할 무렵 친구가 소개한 파룬궁이 생각났다. 약을 끊고 퇴원해 집에서 연공했다. 한 달도 안 되어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했다. 더욱 진귀한 것은 인생의 참뜻을 알고 어떻게 더욱 좋은 사람이 되는지 알게 된 것이다. 나는 말했다. “과거에 텔레비전, 신문에서 대법을 모함한 것은 모두 사람을 속이는 거짓말이에요. 한 마디도 믿지 마세요. 믿으면 곧 속아요.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기억하고 바른 것과 악한 것을 명백히 구별하고 대법제자를 잘 대하면 반드시 당신에게 선한 보답과 복이 따를 거예요.”

저우 씨는 조용히 들으면서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나는 똑똑히 안다. 중국공산당의 몇 십 년간의 피 비린내 나는 공포 하에 국민들은 모두 두려워했다. 스스로 보호할 수 있기만을 바랄 뿐 진실한 말을 감히 하지 못하고 진실한 말을 감히 듣지 못했다. 하물며 그는 아직도 체제 내에서 일하고 있기에 두려운 마음이 일반인보다 더욱 클 것이다.

내가 떠나려 하자 그는 얼른 일어나더니 카운터에서 복권을 한 뭉치 꺼내 나에게 주었다. 그는 말했다. “아주머니가 저로 인해 반나절이나 바쁘셨는데 조그마한 성의입니다. 웃으며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복권은 몇 푼 안 됩니다. 하지만 좋은 사람은 좋은 보답을 받습니다. 아주머니처럼 선량한 사람은 틀림없이 1등에 당첨되실 겁니다.” 나는 말했다. “호의에 감사드려요. 이건 제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어떠한 대법제자라도 이런 일을 만나면 모두 이렇게 했을 겁니다. 그리고 제가 만약 복권을 받아 당첨이 됐다면 그건 불로소득이라 대법 원칙에 위배됩니다. 연공인은 보답을 바라고 일을 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고 영원히 행복하고 평안하면 이 아줌마는 가장 기쁠 거예요. 감사합니다! 갑니다.”

나는 복권 가게를 나왔다. 저우 씨는 복권을 들고 따라 나와서 재삼 받으라고 간청했지만 나는 웃으면서 거절했다.

나는 전동 삼륜차를 타고 돌아왔다. 저우 씨는 길옆에 서서 바라보았다. 몇 십 미터 밖에서 차를 세우고 돌아보니 저우 씨는 여전히 땡볕 아래서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원문발표: 2018년 8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언행으로 대법을 실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8/13/372366.html